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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 축제 개최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총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내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antou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1만원)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부도 관광안내소(1899-1720)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인 산책길이다. 전체 10개 코스 91㎞, 힐링 최적지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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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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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 둔덕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돈탁마을은 거북이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의 둔덕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정겨운 장승들이 여행자를 반겨주는 마을, 전남 광양 돈탁마을을 만나보자. 돈탁마을은 입구에 도착하면서부터 다소 험상궂은 얼굴을 한 장승들과 먼저 만나게 된다. 솟대와 같이 서 있는 장승들과 애, 효, 정, 락, 충, 효 한 글자씩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장승들이 든든하게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은 장승들만이 아니다. 돈탁마을의 우거진 소나무 숲은 약 250여 년 수령의 소나무 100여 그루로 이루어진 숲으로, 홍수와 바람 등의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심어진 비보숲이라고 한다. 나이만큼이나 큰 키를 자랑하는 나무들은 섬진강 변의 작은 마을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준다. 2007년에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 숲 부문에서 ‘어울림 상’을 받고 2008년에 “잘 가꾼 자연유산”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돈탁마을 소나무 숲은 오랜 시간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거리였다. 조선 중종 때 광양 현감으로부터 광양 8경으로 인정받은 돈탁 소나무 숲은 2008년에 광양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솔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마을 길은 주변 풍경과 어울려 시골 마을의 매력을 보여준다. 섬진강 변에 위치한 돈탁마을은 섬진강 풍경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돈탁 자전거길과 섬진강물이 나란히 뻗어있으니 자전거가 있다면 볕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찬찬히 강변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잘 관리되고 있는 돈탁마을의 소나무들에서 아름다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때껏 잘 보존되어 온 솔숲이 다음 세대까지도 그대로 유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돈탁마을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본다. 이번 주말, 하늘을 올려다보면 높게 뻗은 소나무로 시야가 가득 채워지는 전남 광양 돈탁마을에서 시골길의 흥취를 담뿍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오사리 돈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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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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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도보여행, 홍성 내포문화숲길
- 충청남도 예산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고 언택트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하려 한다. 바로 내포문화숲길에 포함된 백제부흥군길이다. 기차역인 예산역을 중심으로 백제부흥군길 4코스와 5코스로 나뉘게 되는데, 기자는 예산역에서 예당호출렁다리까지 백제부흥군길 일부 구간을 도보여행으로 즐겨 보았다. 무한천을 따라 도보여행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길이 잘 조성이 되어 있었다. 자연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예산군의 내포문화숲길중에는 백제부흥군길이 있다. 예산역을 중심으로 나뉘는 4코스와 5코스 중, 도보여행으로 4코스를 즐겨보았다. 이번에 걸어보지 못한 백제부흥군길 5코스는 무한천을 따라 추사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추사고택으로 가는 길을 말한다. 무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무한산성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무한산성은 신라 때 김유신의 둘째 아들인 원술랑이 쌓았다고 하며,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 군대가 임존성을 함락하기 위해 주둔했던 곳이라 전해진다. 시골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추사 김정희 선생이 뛰어놀던 곳인 용산을 만날 수 있고, 높지 않은 이 산엔 김정희 선생의 필체가 가득하다고 한다. 나중에 5코스도 걸어볼 생각이다. 이번에 걸어본 백제부흥군길 4코스는 예산역에서 무한천을 따라 예당호출렁다리까지 걷는 코스인데, 봄에 벚꽃이 만개한 날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또한 도보 여행길은 물론이고, 자전거 도로도 조성되어 있어 아름답고 깨끗한 무한천을 따라 도보여행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4코스는 무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예산군의 시골 모습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시골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다 보면 예산군의 자랑인 예산호출렁다리를 만나게 된다. 또한, 작은 시골마을은 물론이고 드넓은 논과 밭 그리고 예산의 특산품인 사과 농장도 만날 수 있다. 도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산 사과를 판매하기도 한다. 대도시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이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눈 녹듯이 녹는 느낌이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조성이 되어 있었다. 준비해둔 따뜻한 커피를 한잔하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해 본다. 한 해 농사가 끝난 후의 겨울 농촌 모습은 제법 쓸쓸해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봄은 오듯이,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곳도 봄 농사 준비로 바쁠 것이다. 한편, 작은 시골마을의 교회와 마을 창고 모습은 정감이 느껴진다. 봄이 오면 이곳에서 화려한 봄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봄날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도보여행 또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 보자. 물론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다. 〇 위치 - 내포문화숲길19코스(백제부흥군길4코스) 충남 예산군 대흥면 손지리 808-53 - 내포문화숲길20코스(백제부흥군길4-1코스) 충남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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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도보여행, 홍성 내포문화숲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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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양재 시민의 숲'으로 오세요!
- 많은 이들의 산책 명소인 ‘시민의 숲’공원이 개원 35년이 지난 낡은 시설물과 산책로를 정비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1986년 11월에 개원한 양재동에 위치한 ‘시민의 숲’은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울창한 나무와 단풍이 특징이었으나 이제는 쾌적한 잔디마당과 다양한 꽃들이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을 제공한다. ○ 편리해진 산책로! 노후 되어 걷기 불편했던 산책로는 포장을 교체하여 더욱 안전한 길이 되었다. 공원입구에서 테니스장 앞까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을 우선적으로 정비했다. 2022년에는 중심 동선과 이어지는 작은 길들, 2023년에는 주변 공원과 이어지는 길까지 공원 전체 산책로 포장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보행길이 될 예정이다. 특히 완만한 경사와 턱을 없앤 산책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의 보행약자들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새로워진 휴게공간! 노후된 파고라와 야외테이블을 전면 교체하여 오래된 휴게공간도 새롭게 탈바꿈되었다. 특히 공원 내 실개울 주변에는 야외테이블과 쿨링포그를 함께 설치하여 무더운 여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공원 곳곳의 다양한 쉼터에서 사계절 언제라도 산책하다 쉴 수 있다. ○ 풍부해진 자연! 그동안 시민의 숲이 단풍과 울창한 나무가 특징이었다면, 이제는 산책을 하며 공원의 아래 부분도 눈여겨보자. 훼손되었던 녹지인 나무의 하단부에 다양한 초화류가 심어져 공원의 풍경이 다채로워졌기 때문이다. 공원입구부터 관리사무소로 걸어가는 길에서도 다양한 초화를 볼 수 있다. 특히 돌 알갱이를 깔아 정비한 산책로는 숲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시골길을 걷는듯한 정다운 느낌을 자아낸다. 여름이 되면 길옆의 수국들이 아름답게 피어나니 여름 숲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산책로는 잔디마당과 연결되어 있는데 공원 전면부가 탁 트인 잔디마당으로 조성하여 개방감을 준다. 잔디마당은 기존의 단순한 녹지공간에서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이자 꽃과 나무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되었다. 무엇보다 ‘양재 시민의 숲 역’ 방향으로 진입계단을 추가로 만들어 시민들이 정문까지 돌아가지 않고 편리하게 공원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숲의 향기가 그립다면 언제든 양재 ‘시민의 숲’으로 떠나 새로워진 공원을 만나보자. 장기화된 코로나로 지친 요즘, 낙엽을 밟으며 얼마 남지 않은 한 해를 돌아볼 수 있는 나만을 위한 산책을 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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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놓칠 수 없는 사진명소, 안산 풍경
- 경기도의 남서쪽에 위치해 해안가와 가까운 안산에는 멋진 자연풍경을 볼 수 있는 곳들이 있는데요~ 함께 알아가볼까요~? 안산갈대습지 안산갈대습지는 수생 식물과 갈대를 이용한 자연 정화처리 시설로, 시화호로 유입되는 여러 지류의 수질 정화를 담당하는 인공 습지입니다~ 친환경 공원이자 자연 생태 환경을 보호하는 살아있는 교육장 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 위치 : 경기 안산시 상록구 갈대습지로 76 ● 이용시간 매일 10:00 - 16:30동절기(11월~2월) 월요일 휴장 매일 10:00 - 18:00하절기(3월~10월) 월요일 휴장 ● 입장료 : 무료 대부 해솔길 대부도의 걷기 좋은 길로 7개 코스로 구성되어 대부도를 한바퀴 둘러볼 수 있습니다~각 코스별로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갈대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낭만적인 풍경과 함께 걸을 수 있답니다. ● 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일대 ● 문의 : 대부도관광안내소 1899-1720 구봉도낙조 대부도 북단에 봉우리가 아홉게 있다는 의미로 지어진 구봉도는 서해안의 석양 명소로 유명합니다~일몰과 노을빛을 형상화한 ‘석양을 가슴에 담다’라는 구조물 사이로 보이는 석양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관광객과 사진 작가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 위치 :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산23 탄도 바닷길 탄도는 대부도 본 섬과 선감도, 불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섬이며, 누에섬은 탄도에서 1.2km 떨어진 작은 무인도입니다~썰물 때는 하루 두 번 4시간씩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 갯벌이 드러나기 때문에 자동차나 도보로 갯벌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현상을 볼 수 있어 ‘탄도바닷길’이라 불린다. 대부해솔길 제6코스에 해당하는 탄도항에는 안산어촌민속박물관과 탄도등대전망대가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위치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탄도항 (사진출처 : 안산시청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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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 놓칠 수 없는 사진명소, 안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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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 둔덕에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인 돈탁마을은 거북이가 강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의 둔덕에 자리 잡았다고 한다. 정겨운 장승들이 여행자를 반겨주는 마을, 전남 광양 돈탁마을을 만나보자. 돈탁마을은 입구에 도착하면서부터 다소 험상궂은 얼굴을 한 장승들과 먼저 만나게 된다. 솟대와 같이 서 있는 장승들과 애, 효, 정, 락, 충, 효 한 글자씩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장승들이 든든하게 마을을 지켜주고 있다. 마을을 지키고 있는 것은 장승들만이 아니다. 돈탁마을의 우거진 소나무 숲은 약 250여 년 수령의 소나무 100여 그루로 이루어진 숲으로, 홍수와 바람 등의 재해로부터 마을을 보호하기 위해 심어진 비보숲이라고 한다. 나이만큼이나 큰 키를 자랑하는 나무들은 섬진강 변의 작은 마을을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준다. 2007년에는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마을 숲 부문에서 ‘어울림 상’을 받고 2008년에 “잘 가꾼 자연유산” 문화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한 돈탁마을 소나무 숲은 오랜 시간 마을 사람들에게 자랑거리였다. 조선 중종 때 광양 현감으로부터 광양 8경으로 인정받은 돈탁 소나무 숲은 2008년에 광양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솔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마을 길은 주변 풍경과 어울려 시골 마을의 매력을 보여준다. 섬진강 변에 위치한 돈탁마을은 섬진강 풍경을 구경하기에도 좋다. 돈탁 자전거길과 섬진강물이 나란히 뻗어있으니 자전거가 있다면 볕 좋은 날 자전거를 타고 찬찬히 강변길을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잘 관리되고 있는 돈탁마을의 소나무들에서 아름다운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자부심이 느껴졌다. 이때껏 잘 보존되어 온 솔숲이 다음 세대까지도 그대로 유지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돈탁마을에서 마음의 휴식을 취할 수 있길 바라본다. 이번 주말, 하늘을 올려다보면 높게 뻗은 소나무로 시야가 가득 채워지는 전남 광양 돈탁마을에서 시골길의 흥취를 담뿍 느껴보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남도 광양시 진월면 오사리 돈탁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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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돈탁마을, 소나무 숲과 장승이 반겨주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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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도보여행, 홍성 내포문화숲길
- 충청남도 예산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고 언택트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소개하려 한다. 바로 내포문화숲길에 포함된 백제부흥군길이다. 기차역인 예산역을 중심으로 백제부흥군길 4코스와 5코스로 나뉘게 되는데, 기자는 예산역에서 예당호출렁다리까지 백제부흥군길 일부 구간을 도보여행으로 즐겨 보았다. 무한천을 따라 도보여행과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길이 잘 조성이 되어 있었다. 자연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예산군의 내포문화숲길중에는 백제부흥군길이 있다. 예산역을 중심으로 나뉘는 4코스와 5코스 중, 도보여행으로 4코스를 즐겨보았다. 이번에 걸어보지 못한 백제부흥군길 5코스는 무한천을 따라 추사 김정희 선생이 태어나고 자란 추사고택으로 가는 길을 말한다. 무한천을 따라 걷다 보면 무한산성도 볼 수 있다고 한다. 무한산성은 신라 때 김유신의 둘째 아들인 원술랑이 쌓았다고 하며,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 군대가 임존성을 함락하기 위해 주둔했던 곳이라 전해진다. 시골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추사 김정희 선생이 뛰어놀던 곳인 용산을 만날 수 있고, 높지 않은 이 산엔 김정희 선생의 필체가 가득하다고 한다. 나중에 5코스도 걸어볼 생각이다. 이번에 걸어본 백제부흥군길 4코스는 예산역에서 무한천을 따라 예당호출렁다리까지 걷는 코스인데, 봄에 벚꽃이 만개한 날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 또한 도보 여행길은 물론이고, 자전거 도로도 조성되어 있어 아름답고 깨끗한 무한천을 따라 도보여행이나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도 좋을 것이다.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4코스는 무한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예산군의 시골 모습을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시골 풍경을 감상하면서 걷다 보면 예산군의 자랑인 예산호출렁다리를 만나게 된다. 또한, 작은 시골마을은 물론이고 드넓은 논과 밭 그리고 예산의 특산품인 사과 농장도 만날 수 있다. 도로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산 사과를 판매하기도 한다. 대도시에서 지치고 힘들었던 몸과 마음이 깨끗한 공기와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눈 녹듯이 녹는 느낌이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니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도 조성이 되어 있었다. 준비해둔 따뜻한 커피를 한잔하면서 주변 풍경을 감상해 본다. 한 해 농사가 끝난 후의 겨울 농촌 모습은 제법 쓸쓸해 보인다. 그러나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봄은 오듯이,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곳도 봄 농사 준비로 바쁠 것이다. 한편, 작은 시골마을의 교회와 마을 창고 모습은 정감이 느껴진다. 봄이 오면 이곳에서 화려한 봄꽃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한 봄날 내포문화숲길 백제부흥군길 도보여행 또는 자전거 라이딩을 즐겨 보자. 물론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도 아주 좋다. 〇 위치 - 내포문화숲길19코스(백제부흥군길4코스) 충남 예산군 대흥면 손지리 808-53 - 내포문화숲길20코스(백제부흥군길4-1코스) 충남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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