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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크뮬리 인생샷 건지는 법! 핑크뮬리 맛집, 울산대공원
         대한민국은 핑크뮬리 전성시대다. 한국어로 털쥐꼬리새인 핑크뮬리(Pink muhly)는 이름 그대로 꽃술이 분홍색을 띤다. 들판에 무리 지어 자라는데, 그 모습이 분홍빛 물결 같아 사진가와 여행가들 사이에서 유행을 탔다.    핑크뮬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해 가을만 되면 검색량이 두 배씩 뛴다. 립스틱 등으로 핑크뮬리 화장품까지 출시됐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여행의 필수 '인증샷'이 되었다.    생태 도시로 거듭한 울산에도 핑크뮬리 정원이 있다. 한때 5급수였던 태화강을 연어가 뛰노는 1급수로 만든 자연의 도시 울산, 그곳으로 떠나보자.   <핑크뮬리 ‘인생샷’은 여기에서! 울산대공원>      울창한 숲 같은 산책로를 지나면 핑크뮬리가 하트 모양으로 피어 있다. 울산대공원의 핑크뮬리 정원이다. 푸른색 숲 배경 아래로 분홍빛 물결을 보면 사진 생각이 절로 난다.      울산대공원의 핑크뮬리는 약 2,000㎡ 면적으로 나 있다. 총 43,000포기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분홍색 배경에 사람만 올려놓은 느낌이다. 단순히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사진 인화 서비스, 버스킹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울산대공원은 전체 면적 364여㎡의 울산광역시 남구 최대 도심 공원이다. 워터 파크,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있고, 자전거 대여 또한 할 수 있다. 이밖에 매해 6월 6일마다 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한반도에서 손에 꼽는 억새풀 명소, 태화강억새군락지>      태화강을 따라 내려가면 울산이 자랑하는 공원이 하나 더 있다. 태화강억새군락지다. 보통 산지에서만 볼 수 있는 억새들이 도심 속에 한가득 자라 있다. 높이 2m까지 자라서 사람 키만 한 억새는 공원에 오롯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억새군락지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 더욱 아름답다. 노란색 잎들이 주황색 노을과 합쳐져 황금색 빛을 뿜어낸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심 풍경도 보인다. 마치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룬 듯하다.    전체 면적 21만 7,000㎡의 억새군락지는 생태계와도 친밀하다. 연어, 버들치와 127종의 새가 태화강억새군락지에 보금자리를 튼다.    이처럼 울산은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하루에 핑크뮬리, 억새풀, 대나무 숲을 한번에! SNS에서 핫한 울산 여행 코스
         인간은 저마다의 심미관이 있다. 끝없는 장관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적하고 고독한 경치를 좇는 사람 역시 있다. 이런 차이는 여행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만, 모두의 취향을 맞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여행 코스 늘리기에 신경 쓰다가는 본전조차 못 찾을 수 있기 마련이다.    울산은 여기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울산의 대동맥인 태화강을 따라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핑크뮬리의 울산대공원, 억새풀의 태화강, 대나무의 십리대숲, 그리고 야경의 롯데꿈동산까지. SNS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울산 투어를 지금 시작해보자.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핑크뮬리, 억새풀, 그리고 대나무 숲>      첫 번째 장소는 울산대공원이다. 워터파크, 수영장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핑크뮬리다. 2010년 후반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핑크뮬리는 매년 검색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은 SNS에 곧잘 '인생샷'으로 취급받는다.    울산대공원엔 2,000㎡에 달하는 핑크뮬리 꽃밭이 산책로를 따라서 펼쳐져 있다. 꽃밭이 있는 공원 한가운데는 나무가 우거져 숲속을 방불케 한다. 이런 녹빛 공원은 핑크뮬리의 분홍빛과 합쳐져 관광객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두 번째 장소는 태화강억새군락지다. 억새는 핑크뮬리보다 훨씬 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감성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대개 산에서 볼 수 있었던 억새풀은 산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    태화강억새군락지는 도심 속 억새밭이라는 특유의 경치를 자랑한다. 전체 면적만 21만 7,000㎡로, 공원 하나 크기에 맞먹는다. 자연 생태계 역할도 톡톡히 한다. 연어, 버들치 등 어류는 물론이고 127종의 새가 터전을 꾸려 살고 있다. 노을이 지면 먼 도시의 풍경과 함께 금빛으로 물드는 억새밭은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 번째 장소는 십리대숲이다. 10리에 걸친 대나무 숲이라는 어원을 가진 십리대숲은 울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다. 낮에는 산책로지만 밤에는 색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은하수길이라고 불리는 밤의 십리대숲은 LED 조명과 하늘까지 가리는 대나무의 조화로 별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차분한 푸른빛과 반짝반짝 빛나는 붉은 조명은 낭만적일 뿐만 아니라 인생샷 명소로 칭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울산의 야경을 한눈에 보기, 롯데꿈동산>      해가 저물고 밤이 와도 울산의 볼거리는 끝나지 않는다.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시내를 내려다 볼 수도 있는 관람차도 이용할 수 있는 롯데꿈동산이 있다.    롯데꿈동산은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울산 시내의 놀이공원이다. BIG3 가격은 6,500원으로,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관람차와 각종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다.    특히 롯데꿈동산의 히트 상품인 관람차에서는 울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과 빌딩, 산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관람차는 관광객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울산의 숨은 핫 플레이스다.    대한민국의 대표 공업도시였던 울산은 20년의 인내 끝에 관광도시로 변신을 꾀했다. 5급수였던 태화강은 1급수가 됐고, 연어가 돌아왔으며 '생태환경도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도심에서 만나는 깨끗한 자연, 그리고 야경에 취하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0
  • 18일부터 서울억새축제 개최, 억새와 서울의 야경의 만남 보러오세요!
    - 서울시, 10.18.(금)~24.(목) 22시까지 하늘공원 임시 개방 - 38천㎡ 억새밭 은빛물결과 핵인싸 촬영 명당 10개 포토존 마련 - 특히, 5m 오색딱따구리 억새조형물과 3m 고래벤치 목공작품 새롭게 선보임 - 축제장에서만 득템할 수 있는 축제 굿즈 엽서,기념우표도 준비 - 이외 축제기간 10개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마련
    • 뉴스
    2019-10-16

여행 검색결과

  • 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 추천관광지
    • 서울
    2022-10-31
  • 제주 새연교, 섬과 섬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보도교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인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하다. 낮에는 청량하고 밤에는 낭만적인 새연교를 소개한다.         제주 새연교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국내 최장 사장형 보도교다. 길이 169m, 높이 45m의 새연교는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건널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편측사 장교 교량형식으로 건축한 새연교는 제주의 전통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가 열리며 산책로와 뮤직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는 새연교는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새로운 서귀포 포토 스폿이다. 기하학적인 형태가 아름다워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를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새연교는 지나칠 수 없는 서귀포 여행 코스다.    새연교의 주탑은 바람과 돛을 형상화했으며, 교량은 서귀포의 푸른 바다가 어울릴 수 있도록 흰색으로 채색했다고 한다. 푸른 바다와 푸른 섬을 배경으로 청량한 사진 한 장 남기기에 더없이 좋다.         새연교는 특히 야경이 멋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시간 맞춰 새연교의 야경을 감상하러 오곤 한다. 서귀포항의 발전과 미래상을 담고 있는 새연교의 환상적인 야간 경관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칠흑 같은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로라 같은 신비로운 푸른 불빛이 주탑을 덮으면 낮의 청량함 대신 밤의 낭만이 새연교 위에 가득해진다.         새연교로 제주 본토와 이어진 새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산책로를 통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초가지붕을 잇는 새(억새풀)가 많아 새섬이라고 불리게 된 새섬은 연인의 길, 바람의 언덕, 갈대숲, 소나무 오솔길 등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를 통해 섬을 돌아볼 수 있게 되어있다.         도보로 약 20분이면 섬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으니 바다를 옆에 끼고 해안 산책로를 걸어보면 어떨까? 산책길이 평탄해 쉽고 편안하게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단, 새섬은 야간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을 통제하니 새섬이 닫히는 21:40 이전에 새섬을 방문해 새연교와 새섬의 야경을 같이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를 건너 새로운 섬으로 떠나는 모험에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주는 제주 새연교에서 낭만적인 제주 바다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
    • 추천관광지
    • 제주
    2022-08-23
  • 임인년, 2022년은 월드컵 공원에서 ‘억새호랑이’와 함께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해 '억새 호랑이'가 월드컵 공원에 등장했다. 아울러 코로나 19로부터 일상 회복을 염원하는 글씨 조형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공원에서 수확한 억새를 활용한「제4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 가 2021.12.20부터 2022.2.18까지 월드컵 공원 난지연못 앞에서 운영된다.   공원의 억새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월드컵 4개 공원으로 조성되면서 그 중 하나인 하늘공원 상부에 식재된 것으로 가을철에는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뤘다면 겨울철에는 새로운 조형물로 재탄생된 억새를 만날 수 있다. 억새는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하는 상징적인 일년생 풀이다. 다음해 건강한 하늘공원의 억새를 보기 위해 겨울에 베어진다. 베어진 억새 중 일부가 겨울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이색볼거리로 제공된다.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임인년 2022년에는 호랑이 가족을 선보이기로 했다. 희망찬 새해를 바라는 ‘HOPE 2022’ 글자 조형물도 함께 설치된다.   억새 호랑이는 몸통, 털과 수염에 억새가 사용되었으며 볏짚도 일부분 사용되었다. 제일 큰 호랑이는 높이 4m × 길이5m 크기이며 희망 조형물 글자도 높이 2m× 길이 1.5m로 웅장하게 표현되었다. 억새만 활용한 것이 아니라 솔방울과 같은 자연물을 오브제로 활용함으로서 공원의 다양한 모습을 연상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나무메달에 소원쓰기, 포토존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 소원을 쓸 수 있는 나무메달은 평화의공원 안내소에서 무료 수령할 수 있다(운영시간 10:00~16:00). 체험 프로그램 외에도 “나는 누구일까? 이름 맞추기” 퀴즈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1.12.20.~2022.1.3.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온라인 이벤트 정답자 5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기념품(억새 티코스트와 아까시 윷놀이 꾸러미)를 제공하는데 기념품은 모두 공원의 부산물을 이용해 직접 만든 작품들이다.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억새 호랑이와 희망 글씨로 다가오는 22년을 힘차게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 여행
    2021-12-23
  • 핑크뮬리 인생샷 건지는 법! 핑크뮬리 맛집, 울산대공원
         대한민국은 핑크뮬리 전성시대다. 한국어로 털쥐꼬리새인 핑크뮬리(Pink muhly)는 이름 그대로 꽃술이 분홍색을 띤다. 들판에 무리 지어 자라는데, 그 모습이 분홍빛 물결 같아 사진가와 여행가들 사이에서 유행을 탔다.    핑크뮬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해 가을만 되면 검색량이 두 배씩 뛴다. 립스틱 등으로 핑크뮬리 화장품까지 출시됐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여행의 필수 '인증샷'이 되었다.    생태 도시로 거듭한 울산에도 핑크뮬리 정원이 있다. 한때 5급수였던 태화강을 연어가 뛰노는 1급수로 만든 자연의 도시 울산, 그곳으로 떠나보자.   <핑크뮬리 ‘인생샷’은 여기에서! 울산대공원>      울창한 숲 같은 산책로를 지나면 핑크뮬리가 하트 모양으로 피어 있다. 울산대공원의 핑크뮬리 정원이다. 푸른색 숲 배경 아래로 분홍빛 물결을 보면 사진 생각이 절로 난다.      울산대공원의 핑크뮬리는 약 2,000㎡ 면적으로 나 있다. 총 43,000포기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분홍색 배경에 사람만 올려놓은 느낌이다. 단순히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사진 인화 서비스, 버스킹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울산대공원은 전체 면적 364여㎡의 울산광역시 남구 최대 도심 공원이다. 워터 파크,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있고, 자전거 대여 또한 할 수 있다. 이밖에 매해 6월 6일마다 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한반도에서 손에 꼽는 억새풀 명소, 태화강억새군락지>      태화강을 따라 내려가면 울산이 자랑하는 공원이 하나 더 있다. 태화강억새군락지다. 보통 산지에서만 볼 수 있는 억새들이 도심 속에 한가득 자라 있다. 높이 2m까지 자라서 사람 키만 한 억새는 공원에 오롯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억새군락지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 더욱 아름답다. 노란색 잎들이 주황색 노을과 합쳐져 황금색 빛을 뿜어낸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심 풍경도 보인다. 마치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룬 듯하다.    전체 면적 21만 7,000㎡의 억새군락지는 생태계와도 친밀하다. 연어, 버들치와 127종의 새가 태화강억새군락지에 보금자리를 튼다.    이처럼 울산은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하루에 핑크뮬리, 억새풀, 대나무 숲을 한번에! SNS에서 핫한 울산 여행 코스
         인간은 저마다의 심미관이 있다. 끝없는 장관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적하고 고독한 경치를 좇는 사람 역시 있다. 이런 차이는 여행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만, 모두의 취향을 맞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여행 코스 늘리기에 신경 쓰다가는 본전조차 못 찾을 수 있기 마련이다.    울산은 여기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울산의 대동맥인 태화강을 따라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핑크뮬리의 울산대공원, 억새풀의 태화강, 대나무의 십리대숲, 그리고 야경의 롯데꿈동산까지. SNS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울산 투어를 지금 시작해보자.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핑크뮬리, 억새풀, 그리고 대나무 숲>      첫 번째 장소는 울산대공원이다. 워터파크, 수영장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핑크뮬리다. 2010년 후반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핑크뮬리는 매년 검색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은 SNS에 곧잘 '인생샷'으로 취급받는다.    울산대공원엔 2,000㎡에 달하는 핑크뮬리 꽃밭이 산책로를 따라서 펼쳐져 있다. 꽃밭이 있는 공원 한가운데는 나무가 우거져 숲속을 방불케 한다. 이런 녹빛 공원은 핑크뮬리의 분홍빛과 합쳐져 관광객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두 번째 장소는 태화강억새군락지다. 억새는 핑크뮬리보다 훨씬 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감성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대개 산에서 볼 수 있었던 억새풀은 산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    태화강억새군락지는 도심 속 억새밭이라는 특유의 경치를 자랑한다. 전체 면적만 21만 7,000㎡로, 공원 하나 크기에 맞먹는다. 자연 생태계 역할도 톡톡히 한다. 연어, 버들치 등 어류는 물론이고 127종의 새가 터전을 꾸려 살고 있다. 노을이 지면 먼 도시의 풍경과 함께 금빛으로 물드는 억새밭은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 번째 장소는 십리대숲이다. 10리에 걸친 대나무 숲이라는 어원을 가진 십리대숲은 울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다. 낮에는 산책로지만 밤에는 색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은하수길이라고 불리는 밤의 십리대숲은 LED 조명과 하늘까지 가리는 대나무의 조화로 별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차분한 푸른빛과 반짝반짝 빛나는 붉은 조명은 낭만적일 뿐만 아니라 인생샷 명소로 칭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울산의 야경을 한눈에 보기, 롯데꿈동산>      해가 저물고 밤이 와도 울산의 볼거리는 끝나지 않는다.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시내를 내려다 볼 수도 있는 관람차도 이용할 수 있는 롯데꿈동산이 있다.    롯데꿈동산은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울산 시내의 놀이공원이다. BIG3 가격은 6,500원으로,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관람차와 각종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다.    특히 롯데꿈동산의 히트 상품인 관람차에서는 울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과 빌딩, 산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관람차는 관광객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울산의 숨은 핫 플레이스다.    대한민국의 대표 공업도시였던 울산은 20년의 인내 끝에 관광도시로 변신을 꾀했다. 5급수였던 태화강은 1급수가 됐고, 연어가 돌아왔으며 '생태환경도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도심에서 만나는 깨끗한 자연, 그리고 야경에 취하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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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18일부터 서울억새축제 개최, 억새와 서울의 야경의 만남 보러오세요!
    - 서울시, 10.18.(금)~24.(목) 22시까지 하늘공원 임시 개방 - 38천㎡ 억새밭 은빛물결과 핵인싸 촬영 명당 10개 포토존 마련 - 특히, 5m 오색딱따구리 억새조형물과 3m 고래벤치 목공작품 새롭게 선보임 - 축제장에서만 득템할 수 있는 축제 굿즈 엽서,기념우표도 준비 - 이외 축제기간 10개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마련
    • 뉴스
    2019-10-16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 추천관광지
    • 서울
    2022-10-31
  • 제주 새연교, 섬과 섬을 연결하는 아름다운 보도교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인 새연교는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하다. 낮에는 청량하고 밤에는 낭만적인 새연교를 소개한다.         제주 새연교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있는 국내 최장 사장형 보도교다. 길이 169m, 높이 45m의 새연교는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변 풍경을 둘러보며 건널 수 있다. 국내 최초의 편측사 장교 교량형식으로 건축한 새연교는 제주의 전통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가 열리며 산책로와 뮤직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는 새연교는 서귀포와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새로운 서귀포 포토 스폿이다. 기하학적인 형태가 아름다워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 사진으로 추억 남기기를 좋아하는 방문객이라면 새연교는 지나칠 수 없는 서귀포 여행 코스다.    새연교의 주탑은 바람과 돛을 형상화했으며, 교량은 서귀포의 푸른 바다가 어울릴 수 있도록 흰색으로 채색했다고 한다. 푸른 바다와 푸른 섬을 배경으로 청량한 사진 한 장 남기기에 더없이 좋다.         새연교는 특히 야경이 멋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일부러 시간 맞춰 새연교의 야경을 감상하러 오곤 한다. 서귀포항의 발전과 미래상을 담고 있는 새연교의 환상적인 야간 경관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칠흑 같은 밤바다를 배경으로 오로라 같은 신비로운 푸른 불빛이 주탑을 덮으면 낮의 청량함 대신 밤의 낭만이 새연교 위에 가득해진다.         새연교로 제주 본토와 이어진 새섬은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산책로를 통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초가지붕을 잇는 새(억새풀)가 많아 새섬이라고 불리게 된 새섬은 연인의 길, 바람의 언덕, 갈대숲, 소나무 오솔길 등 다양한 테마의 산책로를 통해 섬을 돌아볼 수 있게 되어있다.         도보로 약 20분이면 섬을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수 있으니 바다를 옆에 끼고 해안 산책로를 걸어보면 어떨까? 산책길이 평탄해 쉽고 편안하게 섬을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단, 새섬은 야간에는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을 통제하니 새섬이 닫히는 21:40 이전에 새섬을 방문해 새연교와 새섬의 야경을 같이 만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를 건너 새로운 섬으로 떠나는 모험에 아름다운 배경이 되어주는 제주 새연교에서 낭만적인 제주 바다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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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2-08-23
  • 산행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가야산
    신라때는 가야산사를 짓고 나라에서 제사를 지냈으며 조선시대까지도 덕산현감이 봄, 가을로 제를 올렸던 곳으로, 능선을 따라 피어있는 진달래와 억새풀은 산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높이 600m급의 산으로는 놀라운 고도감을 갖추고 있는데 이는 내륙의 산과는 달리 바다가 가까운 곳으로 상대적 해발 높이가 높기 때문이다. 대개의 산행은 남연군묘에서 계곡으로 들어가 석문봉에 가까운 안부에서 석문봉으로 올라가는 코스로 시작되거나 마무리 된다.  석문봉은 가야산에서 가장 바위가 많은 봉우리로 이곳에서 옥양봉으로 가는 능선을 올라가게 되어있다. 이들 봉우리들은 산에서 느끼는 거리감이 항상 그렇듯이 먼 것 같은 인상을 주지만 실제로는 1시간 미만의 시간밖에 걸리지 않으며 안내판과 등산로도 잘 정돈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등산후 인근의 많은 문화유적도 감상할 수 있어 산행의 기쁨을 배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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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핑크뮬리 인생샷 건지는 법! 핑크뮬리 맛집, 울산대공원
         대한민국은 핑크뮬리 전성시대다. 한국어로 털쥐꼬리새인 핑크뮬리(Pink muhly)는 이름 그대로 꽃술이 분홍색을 띤다. 들판에 무리 지어 자라는데, 그 모습이 분홍빛 물결 같아 사진가와 여행가들 사이에서 유행을 탔다.    핑크뮬리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매해 가을만 되면 검색량이 두 배씩 뛴다. 립스틱 등으로 핑크뮬리 화장품까지 출시됐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한 사진은 여행의 필수 '인증샷'이 되었다.    생태 도시로 거듭한 울산에도 핑크뮬리 정원이 있다. 한때 5급수였던 태화강을 연어가 뛰노는 1급수로 만든 자연의 도시 울산, 그곳으로 떠나보자.   <핑크뮬리 ‘인생샷’은 여기에서! 울산대공원>      울창한 숲 같은 산책로를 지나면 핑크뮬리가 하트 모양으로 피어 있다. 울산대공원의 핑크뮬리 정원이다. 푸른색 숲 배경 아래로 분홍빛 물결을 보면 사진 생각이 절로 난다.      울산대공원의 핑크뮬리는 약 2,000㎡ 면적으로 나 있다. 총 43,000포기다. 사진을 찍으면 마치 분홍색 배경에 사람만 올려놓은 느낌이다. 단순히 볼거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회적 기업 상품 판매, 사진 인화 서비스, 버스킹 공연 등 즐길 거리도 많다.    울산대공원은 전체 면적 364여㎡의 울산광역시 남구 최대 도심 공원이다. 워터 파크, 수영장, 동물원 등이 있고, 자전거 대여 또한 할 수 있다. 이밖에 매해 6월 6일마다 공원 내 현충탑 앞에서 추념식도 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한반도에서 손에 꼽는 억새풀 명소, 태화강억새군락지>      태화강을 따라 내려가면 울산이 자랑하는 공원이 하나 더 있다. 태화강억새군락지다. 보통 산지에서만 볼 수 있는 억새들이 도심 속에 한가득 자라 있다. 높이 2m까지 자라서 사람 키만 한 억새는 공원에 오롯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억새군락지는 해가 지기 시작하면 더욱 아름답다. 노란색 잎들이 주황색 노을과 합쳐져 황금색 빛을 뿜어낸다. 저 멀리 보이는 도심 풍경도 보인다. 마치 자연과 문명이 조화를 이룬 듯하다.    전체 면적 21만 7,000㎡의 억새군락지는 생태계와도 친밀하다. 연어, 버들치와 127종의 새가 태화강억새군락지에 보금자리를 튼다.    이처럼 울산은 자연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24
  • 하루에 핑크뮬리, 억새풀, 대나무 숲을 한번에! SNS에서 핫한 울산 여행 코스
         인간은 저마다의 심미관이 있다. 끝없는 장관을 선호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한적하고 고독한 경치를 좇는 사람 역시 있다. 이런 차이는 여행 계획에 걸림돌이 되지만, 모두의 취향을 맞추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여행 코스 늘리기에 신경 쓰다가는 본전조차 못 찾을 수 있기 마련이다.    울산은 여기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울산의 대동맥인 태화강을 따라 다양한 관광지가 조성돼 있다. 핑크뮬리의 울산대공원, 억새풀의 태화강, 대나무의 십리대숲, 그리고 야경의 롯데꿈동산까지. SNS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울산 투어를 지금 시작해보자.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핑크뮬리, 억새풀, 그리고 대나무 숲>      첫 번째 장소는 울산대공원이다. 워터파크, 수영장도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핑크뮬리다. 2010년 후반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핑크뮬리는 매년 검색량이 두 배로 늘어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찍은 인물 사진은 SNS에 곧잘 '인생샷'으로 취급받는다.    울산대공원엔 2,000㎡에 달하는 핑크뮬리 꽃밭이 산책로를 따라서 펼쳐져 있다. 꽃밭이 있는 공원 한가운데는 나무가 우거져 숲속을 방불케 한다. 이런 녹빛 공원은 핑크뮬리의 분홍빛과 합쳐져 관광객에게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두 번째 장소는 태화강억새군락지다. 억새는 핑크뮬리보다 훨씬 전부터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시는 감성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대개 산에서 볼 수 있었던 억새풀은 산행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    태화강억새군락지는 도심 속 억새밭이라는 특유의 경치를 자랑한다. 전체 면적만 21만 7,000㎡로, 공원 하나 크기에 맞먹는다. 자연 생태계 역할도 톡톡히 한다. 연어, 버들치 등 어류는 물론이고 127종의 새가 터전을 꾸려 살고 있다. 노을이 지면 먼 도시의 풍경과 함께 금빛으로 물드는 억새밭은 산에서는 볼 수 없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세 번째 장소는 십리대숲이다. 10리에 걸친 대나무 숲이라는 어원을 가진 십리대숲은 울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다. 낮에는 산책로지만 밤에는 색다른 모습이 나타난다. 은하수길이라고 불리는 밤의 십리대숲은 LED 조명과 하늘까지 가리는 대나무의 조화로 별세계에 온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든다. 차분한 푸른빛과 반짝반짝 빛나는 붉은 조명은 낭만적일 뿐만 아니라 인생샷 명소로 칭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울산의 야경을 한눈에 보기, 롯데꿈동산>      해가 저물고 밤이 와도 울산의 볼거리는 끝나지 않는다. 놀이기구를 탈 수 있고 시내를 내려다 볼 수도 있는 관람차도 이용할 수 있는 롯데꿈동산이 있다.    롯데꿈동산은 가볍게 방문할 수 있는 울산 시내의 놀이공원이다. BIG3 가격은 6,500원으로, 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관람차와 각종 놀이기구들을 탈 수 있다.    특히 롯데꿈동산의 히트 상품인 관람차에서는 울산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강과 빌딩, 산이 모두 내려다보이는 관람차는 관광객 모두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울산의 숨은 핫 플레이스다.    대한민국의 대표 공업도시였던 울산은 20년의 인내 끝에 관광도시로 변신을 꾀했다. 5급수였던 태화강은 1급수가 됐고, 연어가 돌아왔으며 '생태환경도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도심에서 만나는 깨끗한 자연, 그리고 야경에 취하고 싶다면 울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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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20
  • 18일부터 서울억새축제 개최, 억새와 서울의 야경의 만남 보러오세요!
    - 서울시, 10.18.(금)~24.(목) 22시까지 하늘공원 임시 개방 - 38천㎡ 억새밭 은빛물결과 핵인싸 촬영 명당 10개 포토존 마련 - 특히, 5m 오색딱따구리 억새조형물과 3m 고래벤치 목공작품 새롭게 선보임 - 축제장에서만 득템할 수 있는 축제 굿즈 엽서,기념우표도 준비 - 이외 축제기간 10개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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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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