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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광포털 ‘UTOUR 통영관광’ 정보 구축 통해 여행객 정보 접근성 강화
- 통영시는 관광객들의 야간관광 정보 습득 편의를 위해 통영시 관광포털인 ‘UTOUR 통영관광’ 홈페이지(www.utour.go.kr)를 통해 야간관광 정보를 신설, 개편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된 이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정보 구축은 통영의 공식 관광포털을 통해 누구나 통영의 다양한 야간관광지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추천코스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대표 야간관광지에 대한 여행 정보를 추가해 관광객들의 정보 습득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UTOUR 통영관광’ 홈페이지 상단 ‘관광·체험’ 메뉴의 ‘코스여행’ 내에 신설된 ‘야간관광 추천 코스’는 예술, 역사, 문화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각 코스는 통영의 대표적인 관광 주제를 활용하고 있는 야간관광 일정을 소개한다. 예술 코스는 통영국제음악당, 강구안, 통영 해상택시 야경투어, 디피랑이 포함됐으며 예향의 도시 통영 곳곳에 남아있는 예술가들의 발자취와 디지털 예술 문화를 엮어 구성했다. 또한 방문지별로 함께 들으면 좋은 통영의 노래들을 추천해 통영 예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역사 코스는 동피랑 벽화마을과 삼도수군통제영이 포함됐으며, 임진왜란의 역사를 담은 삼도수군통제영과 2000년대 달동네에서 벽화마을로 탈바꿈한 동피랑 벽화마을의 역사와 함께 야간에 역사지를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문화 코스는 로컬 체험을 즐기는 여행자들을 위해 과거, 근대, 현대 시대별 통영의 고유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과거의 통영 예술 문화를 볼 수 있는 통영옻칠미술관, 근대 유입된 통영 특유의 다찌 문화 체험 등 통영의 공예와 식문화를 알아볼 수 있으며, 통영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둘러보는 통영선셋 투어 또한 포함됐다. 추가로 ‘관광·체험’ 메뉴의 ‘관광명소’에 접속하면 통영시의 10가지 대표 야간관광 명소에 대한 야간관광 특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중앙전통시장 △강구안브릿지 △동피랑벽화골목 △디피랑 △서피랑 △통영삼도수군통제영 △통영대교 △통영운하 △해저터널 △강구안 등으로 구성된 관광명소 페이지에서는 야간 방문 시 참고할만한 정보와 관광지의 야간사진이 추가돼 통영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도움을 준다. 한편 지난해 12월 통영시는 야간관광 브랜드 ‘Tonight, TongYeong’을 선포하며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올해 10월까지 160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방문자 수는 1.2%, 숙박 비율은 1.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통영시는 앞으로도 야간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고, 야간관광 여건을 개선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1호로서의 브랜드를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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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관광포털 ‘UTOUR 통영관광’ 정보 구축 통해 여행객 정보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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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함께 하는 비대면 '건강 걷기 챌린지'
- 남원 요천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벚꽃의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남원시 관광협의회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행사인 건강 걷기 챌린지 ‘따로 또 같이 빛나는 봄날’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대로 인해 모두가 주눅들 수밖에 없는 시절, 위안을 건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랑의 광장에서 승월교, 죽림옻칠목공예관에 도착한 후 동림교를 거쳐 다시 사랑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5.3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참여와 진행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이뤄지며 스마트 폰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다운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워크온 앱 환경설정에서 정확도 및 배터리 절약모드를 일반모드로 바꾼 후 걷기 활동에 이동 경로 위치기록을 일반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 워크온 앱 환경설정에서 이동 경로 위치 기록을 일반모드로 설정해야 하고 어플을 끄게 되면 측정이 불가하므로 이동 중에는 어플을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행사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기록을 제출한 200명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SNS에 후기를 작성해도 선착순으로 상품이 제공된다. 모두가 힘든 시절이지만 그래도 봄을 맞은 지금 이 순간 남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벚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관광협의회에 문의 가능하며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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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서울 공공한옥' 새 문패 달고 관광객 맞이!
-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북촌 한옥마을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특별한 한옥 23채가 있다. 바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공공한옥'이다. 시는 북촌한옥마을이 관광지이지만 일반 시민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금빛 바탕에 '서울 공공한옥'을 표기해 서울 공공한옥 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안내 표지판에는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멋스러운 한옥 일러스트도 함께 넣었다. 공모를 통해 공방‧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위탁운영하기 때문에 운영자로 선정된 장인‧공예가들의 작품과 적업을 볼 수 있고, 직접 전통공예작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옥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숙박공간도 마련돼 있다. - 전시작업 공간 : 옻칠공방, 초고공방 고드랫돌, 금박공방 금박연 등 - 전통공예 체험공간 : 동림매듭공방, 이소정 한복공방, 우리빛깔공방 등 - 숙박체험공간 : 한옥체험관 우리집, 두 한옥체험관 등 -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 :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 개방시간 동안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들어가 둘러보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한옥 운영자가 문을 열어두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방문객도 문이 닫혀 있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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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서울 공공한옥' 새 문패 달고 관광객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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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 10.15.~12.22.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자체기획전 『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 개최 -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들의 명품 등 국내 대표적인 한국 나전칠기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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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에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2019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합동 공개행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37종목 41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가득하다. 먼저, 경상도 지역에서는 ▲ 「제24호 안동차전놀이」(10.2./경상북도 안동시 안동탈춤공원), ▲ 「제45호 대금산조」(보유자 김동표/10.5./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민속예술관), ▲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10.19./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안동차전놀이」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안동지방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로 안동 지방 특유의 상무 정신과 농경민의 풍년 기원을 바탕으로 한 농경의례놀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님에게 마을의 평화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굿과 더불어 행해지는 안동 하회 마을 전통의 가면극이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 「제8호 강강술래」(10.5./전라남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 「제72호 진도씻김굿」(10.26./전라남도 진도군 소포전통민속전수관)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진도씻김굿」은 죽은 이의 영혼이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고서 즐겁고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진도 지역의 굿으로, 원한을 씻어준다 해서 씻김굿이라 한다. 가을 단풍과 함께 절경을 이루는 사찰에서는 온 천지와 수륙에 존재하는 모든 고혼(孤魂)의 천도를 위하여 지내는 의례인 ‘수륙재(水陸齋)’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 「제127호 아랫녘 수륙재」(10.11.~12./경상남도 창원시 무학산 백운사), ▲ 「제126호 진관사 수륙재」(10.12.~13./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사), ▲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10.18.~20./강원도 동해시 삼화사)가 각각 진행된다. * 고혼(孤魂): 의지할 곳 없이 떠도는 영혼 이밖에도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굿, 탈춤, 판소리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서울 지역의 전통적인 망자 천도 굿인 ▲ 「제104호 서울새남굿」(10.5.~6.), 궁정이나 관아 등지에서 연주하는 곡인 정악을 대금의 오묘한 가락으로 풀어낸 ▲ 「제20호 대금정악」(보유자 조창훈/10.8.)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판소리 가객의 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치는 판소리고법 ▲「제5호 판소리」(보유자 김청만/10.13.), 황해도 강령(康翎)지방에서 유래된 마당놀이로 탈꾼이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노래와 대사를 하는 ▲「제34호 강령탈춤」(10.27.)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아름다운 가을날 운치를 더해줄 ▲「제23호 가야금산조및병창」(보유자 양승희/10.17./서울특별시 서초구 정효아트센터 음악당)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줄 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림을 섞어가며 여러 가지 재주를 선보이는 ▲「제58호 줄타기」(보유자 김대균/10.26./경기도 과천시 줄타기전수교육장) 공개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에 무형문화재의 깊이를 더하여 줄 것이다. * 발림: 판소리에서 소리의 극적 전개를 돕기 위해 몸짓‧손짓으로 하는 동작 기능 분야에서는 ▲ 「제107호 누비장」(보유자 김해자/10.5.~10./부산광역시 광안갤러리), ▲ 「제112호 주철장」(보유자 원광식/10.4.~6./충청북도 진천군 주철장전수관), ▲ 「제124호 궁중채화」(보유자 황을순/10.9.~11./경상남도 양산시 한국궁중채화박물관), ▲ 「제35호 조각장」(보유자 김용운/10.11.~13./대구광역시 북구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진행된다. 또한, ▲ 「제100호 옥장」(보유자 장주원/10.16.~18./전라남도 목포 옥장전수교육관), ▲ 「제108호 목조각장」(보유자 박찬수/10.25.~11.3./경상남도 산청군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전통 방식을 활용하여 선보이는 시연과 정성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2019 국가무형문화재 기능합동 공개행사’(10.11.~13./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가 무형문화재 종합축제인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의 합동공개행사관(시연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3개 종목 14명의 기능 보유자가 참여하여 실제 작업에서 사용하는 전통 재료와 도구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시연을 펼칠 것이다. 공예품의 제작 과정을 눈으로만 보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능분야에서는 ▲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10.13./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한 공간에서 기능과 예능이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을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상남도 통영과 전라북도 남원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의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통영에 자리한 통제영 12공방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제64호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제99호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제114호 염장」(보유자 조대용) 연합공개행사(10.6.~8./경상남도 통영시 통제영 12공방)를 만나볼 수 있다. 임진왜란 이후부터 시작된 통제영 12공방은 여러 분야의 공인들이 모여 조직적인 공방 체계를 갖춘 조선 시대 전통공예의 산실로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꼭 경험해 볼 만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 남원에서는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이형만), ▲「제113호 칠장」(보유자 정수화) 연합공개행사(10.25.~27./전라북도 남원시 옻칠공예관)를 만나볼 수 있다. ‘자연 속의 나전과 옻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보유자들의 전통기법 제작과정 시연과 함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10월 공개행사는 흥겨운 우리 가락의 멋과 옛 방식 그대로 전통을 지켜나가는 장인정신을 몸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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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에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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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통영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 연계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연계 전은 2022년 1월 지역 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 통영골목트리엔날레 / 플리마켓 & 거리 예술 페스티벌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4월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서 하이든, 베토벤, 멘델스존, 등의 곡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골목트리엔날레 골목형에 선정된 통영관악합주단&갈랑앙상블이‘골목에서 부는 바람’의 주제로 전자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클래식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4월 9일 명정동 정당새미(11:00), 서피랑 피아노계단(14:30)에서 있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지역 풍물단과 고전무용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즉석 노래자랑 및 즉석 퀴즈 프로그램으로 트리엔날레의 내륙 축제 분위기를 섬주민들까지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마련하였다. 이 공연은 사량도 진촌항 해솔공원4.9. (14:00)에 있을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기간 통영시 미술협회에서는 지역 카페 10곳에서 2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통영 청년 작가협회에서는‘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용남면 빈집(동달리 689번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트리엔날레는‘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 일대를 메인 행사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는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외에 통영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공예 특별전,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통영국제음악제」와 더불어 통영시의 새로운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 시작의 원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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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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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에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김연수)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10월 공개행사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의 진행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를 위해 매년 종목별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2019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합동 공개행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총 37종목 41건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로 가득하다. 먼저, 경상도 지역에서는 ▲ 「제24호 안동차전놀이」(10.2./경상북도 안동시 안동탈춤공원), ▲ 「제45호 대금산조」(보유자 김동표/10.5./부산광역시 동래구 동래민속예술관), ▲ 「제69호 하회별신굿탈놀이」(10.19./경상북도 안동시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안동차전놀이」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안동지방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로 안동 지방 특유의 상무 정신과 농경민의 풍년 기원을 바탕으로 한 농경의례놀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의 수호신인 성황님에게 마을의 평화와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굿과 더불어 행해지는 안동 하회 마을 전통의 가면극이다. 전라남도 진도에서는 ▲ 「제8호 강강술래」(10.5./전라남도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 ▲ 「제72호 진도씻김굿」(10.26./전라남도 진도군 소포전통민속전수관)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진도씻김굿」은 죽은 이의 영혼이 이승에서 풀지 못한 원한을 풀고서 즐겁고 편안한 세계로 갈 수 있도록 기원하는 진도 지역의 굿으로, 원한을 씻어준다 해서 씻김굿이라 한다. 가을 단풍과 함께 절경을 이루는 사찰에서는 온 천지와 수륙에 존재하는 모든 고혼(孤魂)의 천도를 위하여 지내는 의례인 ‘수륙재(水陸齋)’ 공개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 「제127호 아랫녘 수륙재」(10.11.~12./경상남도 창원시 무학산 백운사), ▲ 「제126호 진관사 수륙재」(10.12.~13./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사), ▲ 「제125호 삼화사 수륙재」(10.18.~20./강원도 동해시 삼화사)가 각각 진행된다. * 고혼(孤魂): 의지할 곳 없이 떠도는 영혼 이밖에도 서울, 경기지역에서는 굿, 탈춤, 판소리 등 다양한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는 서울 지역의 전통적인 망자 천도 굿인 ▲ 「제104호 서울새남굿」(10.5.~6.), 궁정이나 관아 등지에서 연주하는 곡인 정악을 대금의 오묘한 가락으로 풀어낸 ▲ 「제20호 대금정악」(보유자 조창훈/10.8.)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판소리 가객의 소리에 맞추어 고수가 북으로 장단을 치는 판소리고법 ▲「제5호 판소리」(보유자 김청만/10.13.), 황해도 강령(康翎)지방에서 유래된 마당놀이로 탈꾼이 탈을 쓰고 춤을 추면서 노래와 대사를 하는 ▲「제34호 강령탈춤」(10.27.)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아름다운 가을날 운치를 더해줄 ▲「제23호 가야금산조및병창」(보유자 양승희/10.17./서울특별시 서초구 정효아트센터 음악당) 공개행사가 마련되어 있고, 줄 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와 발림을 섞어가며 여러 가지 재주를 선보이는 ▲「제58호 줄타기」(보유자 김대균/10.26./경기도 과천시 줄타기전수교육장) 공개행사는 깊어가는 가을에 무형문화재의 깊이를 더하여 줄 것이다. * 발림: 판소리에서 소리의 극적 전개를 돕기 위해 몸짓‧손짓으로 하는 동작 기능 분야에서는 ▲ 「제107호 누비장」(보유자 김해자/10.5.~10./부산광역시 광안갤러리), ▲ 「제112호 주철장」(보유자 원광식/10.4.~6./충청북도 진천군 주철장전수관), ▲ 「제124호 궁중채화」(보유자 황을순/10.9.~11./경상남도 양산시 한국궁중채화박물관), ▲ 「제35호 조각장」(보유자 김용운/10.11.~13./대구광역시 북구 대구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진행된다. 또한, ▲ 「제100호 옥장」(보유자 장주원/10.16.~18./전라남도 목포 옥장전수교육관), ▲ 「제108호 목조각장」(보유자 박찬수/10.25.~11.3./경상남도 산청군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 공개행사가 개최된다.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이 전통 방식을 활용하여 선보이는 시연과 정성으로 빚어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2019 국가무형문화재 기능합동 공개행사’(10.11.~13./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가 무형문화재 종합축제인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의 합동공개행사관(시연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13개 종목 14명의 기능 보유자가 참여하여 실제 작업에서 사용하는 전통 재료와 도구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시연을 펼칠 것이다. 공예품의 제작 과정을 눈으로만 보지 않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예능분야에서는 ▲ 「제57호 경기민요」(보유자 이춘희/10.13./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소공연장) 공개행사가 진행된다. 「2019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은 한 공간에서 기능과 예능이 함께 어우러지는 순간을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경상남도 통영과 전라북도 남원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들의 연합 공개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통영에 자리한 통제영 12공방에서는 ▲「제4호 갓일」(보유자 정춘모), ▲「제64호 두석장」(보유자 김극천), ▲「제99호 소반장」(보유자 추용호), ▲「제114호 염장」(보유자 조대용) 연합공개행사(10.6.~8./경상남도 통영시 통제영 12공방)를 만나볼 수 있다. 임진왜란 이후부터 시작된 통제영 12공방은 여러 분야의 공인들이 모여 조직적인 공방 체계를 갖춘 조선 시대 전통공예의 산실로 현재까지도 전승되고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꼭 경험해 볼 만한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전라북도 남원에서는 ▲「제10호 나전장」(보유자 이형만), ▲「제113호 칠장」(보유자 정수화) 연합공개행사(10.25.~27./전라북도 남원시 옻칠공예관)를 만나볼 수 있다. ‘자연 속의 나전과 옻칠’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공개행사에서는 보유자들의 전통기법 제작과정 시연과 함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이다. 오곡이 무르익어가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펼쳐지는 10월 공개행사는 흥겨운 우리 가락의 멋과 옛 방식 그대로 전통을 지켜나가는 장인정신을 몸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앞으로도 매월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공개행사에 관한 세부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무형문화재 풍류한마당)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02-3011-2153)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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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가을에 펼쳐지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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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행의 추억을 간직하세요‘서울 상징 관광기념품’58선 선정
- 서울시는 「제7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접수된 총 182선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 및 시민․외국인 대중심사를 통해 58선의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17일(수) 발표했다. □ “우리 동네가 서울의 상징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내 자치구나 마을을 대표하는 풍부한 자원을 소재로 진행되었다. 특히, 외래관광객들이 서울 곳곳에 대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품이 출품되었다. □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제품부문에는 총 31선이 선정되었으며, 대상의 영예는 한국적인 소재의 유기잔에 서울의 길 문양을 새겨 넣은 <옻칠잔-서울의 숨은 명소를 담다>가 차지했다. □ 이미지 부문에서는 총 27선 작품이 입상하였다. 우리나라 대표 유적인 경복궁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과 청와대를 그린 <신북궐도>가 금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제품부문 상위 11선(대상~동상)과 이미지 부문 상위 8선(금상~동상)은 8월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멘토링 및 상품화 과정을 거쳐 총 1억6천만원 상당 제품을 서울시로 납품하게 된다. 또한, 대상을 포함한 58선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작품 전시회도 병행된다. □ 공모전 수상작과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내 손안에 서울’(http://mediahub.seoul.go.kr/gongmo2) 및 네이버 아트숨비 카페(https://cafe.naver.com/artsoomb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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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옻칠기·한지공예관, 옻과 한지의 도시에서 만나는 전통 예술
- 시내에서 뚝 떨어진 치악산, 원주의 자연이 느껴지는 이곳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옻칠기·한지공예관이 있다. 옻은 예로부터 쓰인 천연 도료로, 가구에 옻칠을 하면 온도, 습도에 의해 변질되지 않고 살균되어 오래오래 은은한 색을 빛내는 고급 가구가 된다. 깊고 묵직한 느낌의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옻칠은 다양한 기법과 기술로 생활용품부터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발전해 왔다. 원주는 예로부터 국내 최대 옻 생산지이자 옻나무의 주 산지로 뛰어난 품질을 널리 인정받았다. 원주의 옻은 옻산(우루시올) 함량이 일본, 중국의 옻에 비해 월등히 높아 1987년 일본칠공협회에서 발간한 「일본칠공」에도 우수한 옻칠 산지로 소개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공예로 입지를 다져왔다. 옻칠기 공예관은 원주의 자랑인 옻 공예를 현대에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원주시가 만든 공예관이다. 이곳에는 한국옻칠공예대전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어 명품 옻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구석구석 닿은 옻 작품들은 은은하지만 무게감 있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옻칠기 공예관에는 판매장도 있어 원주시에서 활동 중인 무형문화재 및 공예인들의 옻칠기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머그컵, 수저, 주발 세트, 액세서리류,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옻칠 소품들이 있으니 구경을 하며 옻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원주의 자랑은 옻만이 아니다.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좋아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 재배를 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원주는 예로부터 고급 한지의 산지였다. 원주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일반 한지에 비해 질기고 유연하며 색채가 다양하다. 이런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원주에서는 한지 문화제가 열린다. 한지공예관 한편에는 한지 실로 직물을 만들 수 있는 베틀이 전시되어 있다. 한지를 가늘게 자르고 꼬아 만든 한지 실과 한지 직물은 종이를 주원료로 만들어졌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우수한 내구성과 세탁성을 자랑한다. 한지로 만든 옷은 외부의 습도에 따라 수분 흡수 정도를 조절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면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지공예관에 내의 모든 작품은 판매 중인 상품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원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옻칠기와 한지라는 전통문화를 꽃피우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잘 계승해 발전시키려 노력 중이다. 원주 옻칠기·한지공예관에서 전통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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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옻칠기·한지공예관, 옻과 한지의 도시에서 만나는 전통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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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전시 의병박물관 '조선 무(武)의 부활' 미디어 특별전(~11.30.)
- 경남 의령에 위치한 의병박물관에서 '조선 무(武)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미디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미디어 특별전은 3면의 벽을 대형 영상으로 채워 실제로 조선시대의 현장 속에 있는 듯한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의 군사 의례에서 ‘군사’는 외부의 침략을 저지하고 내부를 안정시켜 국가를 유지하는 물리적 힘을 말하고, ‘군사 의례’는 군사를 통솔하기 위한 군사력과, 국왕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나라를 안정적으로 통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하였다.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군사 의례의 실행과 절차 등을 논의하였고 고려와 중국의 군사 의례를 계승, 발전시켜왔는데, 조선의 대표적인 군사 의례는 국왕이 직접 군대를 사열하고 병사들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는 ‘대열의’와 왕과 신하가 함께 활을 쏘는 ‘대사의’, 군사를 동원하여 짐승을 사냥하는 ‘강무의’를 들 수 있다. 조선의 군사 의례는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의례가 추가되기도 하고 세부내용이 조정되기도 하였다. 전시실에는 조선의 군사복식이 전시되어 있는데, 왕과 관리들은 군사의례를 포함하여 각종 군사업무를 볼 때 특정한 군사 복식을 입었음을 알 수 있다. 복식은 크게 갑주, 융복, 군복으로 나 눌 수 있으며, 착용자의 신분과 계급에 따라 색과 재질 등을 달리하였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로 구성된 복식으로, 적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으로 제작되었다. 임진왜란 전에는 갑주 안에 융복을 입었고, 임진왜란 후 조선 후기에는 군복을 받쳐 입었다. 갑옷과 함께 착용한 투구는 한지를 한 겹씩 붙여 옻칠을 하여 안쪽 틀을 만들고 금속으로 바깥을 연결하였다. 갑옷 앞과 뒤에는 착용자의 신분을 상징하는 용과 봉황을 각각 한 쌍씩 금속판에 부착하였다. 군관들이 갖추어 입던 구군복은 왕을 측근에서 호위하거나 전쟁, 군사 훈련 시 갑주 속에 받쳐 입었다. '승정원이기'에 따르면 정조의 경우 화성 행차 시 군복을 착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극 드라마에서 장군들의 복장으로 눈에 익은 붉은 융 갑옷은 머리가 크고 둥근 못인 두정을 융에 박고 옷의 가장자리에 모피를 달아 만든 갑옷이다. 군졸이라고도 불렸던 포졸과 나졸은 포도청 근무자인 포졸, 그 이외 관아 소속 나졸을 말한다. 요즘으로 치면 군인 신분으로 경찰 업무를 담당했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홍의장군 투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2층의 야외에는 홍의장군 포토존이 있어 방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 갑옷 입기 체험을 통해 멋진 장군이 되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실감나는 역사 체험 장소를 찾는다면 11월이 다 가기 전 의령 의병박물관을 꼭 방문해 보자. ○ 위치: 경남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25 의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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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 '서울 공공한옥' 새 문패 달고 관광객 맞이!
- 서울의 대표적인 한옥 밀집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북촌 한옥마을에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특별한 한옥 23채가 있다. 바로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공공한옥'이다. 시는 북촌한옥마을이 관광지이지만 일반 시민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은 서울 공공한옥 대문 옆에 명패 형태로 설치됐다. 한옥과 잘 어울리는 금빛 바탕에 '서울 공공한옥'을 표기해 서울 공공한옥 브랜드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이 알리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안내 표지판에는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 지역주민과 국내외 방문객들 모두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멋스러운 한옥 일러스트도 함께 넣었다. 공모를 통해 공방‧전통문화체험관 등으로 위탁운영하기 때문에 운영자로 선정된 장인‧공예가들의 작품과 적업을 볼 수 있고, 직접 전통공예작품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한옥생활을 직접 경험해보는 숙박공간도 마련돼 있다. - 전시작업 공간 : 옻칠공방, 초고공방 고드랫돌, 금박공방 금박연 등 - 전통공예 체험공간 : 동림매듭공방, 이소정 한복공방, 우리빛깔공방 등 - 숙박체험공간 : 한옥체험관 우리집, 두 한옥체험관 등 - 서울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시설 :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 개방시간 동안은 방문객이 부담 없이 들어가 둘러보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한옥 운영자가 문을 열어두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방문객도 문이 닫혀 있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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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개막과 함께 통영에서는 카페, 식당, 펜션 등의 통영 생활 공간을 활용하여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지역 연계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지역 연계 전은 2022년 1월 지역 연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통영시 16개 지역 예술단체가 참가한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 통영골목트리엔날레 / 플리마켓 & 거리 예술 페스티벌 3개 분야로 전시와 공연 통영시 일원에서 진행 중이다. 특히 통영골목트리엔날레 카페형에 선정된 앙상블타셋은 4월 8일 아트스페이스(16:30), 몽하카페(19:00), 4월 10일 야소주반(15:00), 음악감상실4분33초(19:00)에서 하이든, 베토벤, 멘델스존, 등의 곡을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다. 통영골목트리엔날레 골목형에 선정된 통영관악합주단&갈랑앙상블이‘골목에서 부는 바람’의 주제로 전자악기와 국악기 그리고 클래식 앙상블이 함께하며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로 구성된 이 공연은 4월 9일 명정동 정당새미(11:00), 서피랑 피아노계단(14:30)에서 있을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섬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찾아가는 섬마을 축제’는 지역 풍물단과 고전무용뿐만 아니라 대중가요, 즉석 노래자랑 및 즉석 퀴즈 프로그램으로 트리엔날레의 내륙 축제 분위기를 섬주민들까지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마련하였다. 이 공연은 사량도 진촌항 해솔공원4.9. (14:00)에 있을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행사 기간 통영시 미술협회에서는 지역 카페 10곳에서 29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고 통영 청년 작가협회에서는‘바람 잘 날 없는 곳’이라는 제목으로 용남면 빈집(동달리 689번지)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트리엔날레는‘3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미술제를 뜻한다. 지난 3월 18일 시작하여 오는 5월 8일까지 개최되는 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통영; 섬·바람[THE SEA, THE SEEDS]’을 주제로 미술, 음악,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작품을 통영의 내륙과 섬에서 선보이고 있다. 구. 신아SB조선소 연구동 일대를 메인 행사장으로 펼쳐지는 이번 통영국제트리엔날레에는 13개국 38명의 작가가 참여한 주제전 <테이크 유어 타임> 외에 통영의 문화예술을 조명하는 공예 특별전, 전혁림 특별전, 옻칠 특별전 등의 기획전과 섬연계전, 지역연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인「통영국제음악제」와 더불어 통영시의 새로운 대표 미술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그 시작의 원년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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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성황리 진행 중, 통영골목트리엔날레도 내달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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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와 함께 하는 비대면 '건강 걷기 챌린지'
- 남원 요천변을 화려하게 수놓을 벚꽃의 계절을 만끽하기 위해 남원시 관광협의회에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비대면 행사인 건강 걷기 챌린지 ‘따로 또 같이 빛나는 봄날’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대로 인해 모두가 주눅들 수밖에 없는 시절, 위안을 건네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사랑의 광장에서 승월교, 죽림옻칠목공예관에 도착한 후 동림교를 거쳐 다시 사랑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5.3km의 코스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참여와 진행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이뤄지며 스마트 폰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다운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워크온 앱 환경설정에서 정확도 및 배터리 절약모드를 일반모드로 바꾼 후 걷기 활동에 이동 경로 위치기록을 일반모드로 설정하면 된다. 아이폰의 경우 워크온 앱 환경설정에서 이동 경로 위치 기록을 일반모드로 설정해야 하고 어플을 끄게 되면 측정이 불가하므로 이동 중에는 어플을 실행하고 있어야 한다. 행사 참여자 중 선착순으로 기록을 제출한 200명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이 제공되며, SNS에 후기를 작성해도 선착순으로 상품이 제공된다. 모두가 힘든 시절이지만 그래도 봄을 맞은 지금 이 순간 남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벚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관광협의회에 문의 가능하며 남원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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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옻칠기·한지공예관, 옻과 한지의 도시에서 만나는 전통 예술
- 시내에서 뚝 떨어진 치악산, 원주의 자연이 느껴지는 이곳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어가는 옻칠기·한지공예관이 있다. 옻은 예로부터 쓰인 천연 도료로, 가구에 옻칠을 하면 온도, 습도에 의해 변질되지 않고 살균되어 오래오래 은은한 색을 빛내는 고급 가구가 된다. 깊고 묵직한 느낌의 아름다운 빛깔을 뽐내는 옻칠은 다양한 기법과 기술로 생활용품부터 공예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형태로 발전해 왔다. 원주는 예로부터 국내 최대 옻 생산지이자 옻나무의 주 산지로 뛰어난 품질을 널리 인정받았다. 원주의 옻은 옻산(우루시올) 함량이 일본, 중국의 옻에 비해 월등히 높아 1987년 일본칠공협회에서 발간한 「일본칠공」에도 우수한 옻칠 산지로 소개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공예로 입지를 다져왔다. 옻칠기 공예관은 원주의 자랑인 옻 공예를 현대에도 널리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원주시가 만든 공예관이다. 이곳에는 한국옻칠공예대전 수상작들이 전시되어 있어 명품 옻칠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다. 장인의 섬세한 손길이 구석구석 닿은 옻 작품들은 은은하지만 무게감 있는 아름다움을 뽐낸다. 옻칠기 공예관에는 판매장도 있어 원주시에서 활동 중인 무형문화재 및 공예인들의 옻칠기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다. 머그컵, 수저, 주발 세트, 액세서리류, 공예 작품 등 다양한 옻칠 소품들이 있으니 구경을 하며 옻의 깊이 있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원주의 자랑은 옻만이 아니다. 일조량이 많고 토양이 좋아 한지의 재료인 닥나무 재배를 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원주는 예로부터 고급 한지의 산지였다. 원주 닥나무로 만든 한지는 일반 한지에 비해 질기고 유연하며 색채가 다양하다. 이런 원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원주에서는 한지 문화제가 열린다. 한지공예관 한편에는 한지 실로 직물을 만들 수 있는 베틀이 전시되어 있다. 한지를 가늘게 자르고 꼬아 만든 한지 실과 한지 직물은 종이를 주원료로 만들어졌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우수한 내구성과 세탁성을 자랑한다. 한지로 만든 옷은 외부의 습도에 따라 수분 흡수 정도를 조절해 계절에 상관없이 쾌적하면서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준다. 한지공예관에 내의 모든 작품은 판매 중인 상품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원주는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옻칠기와 한지라는 전통문화를 꽃피우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이를 잘 계승해 발전시키려 노력 중이다. 원주 옻칠기·한지공예관에서 전통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자. 〇 위치 : 강원도 원주시 소초면 구룡사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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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의령 전시 의병박물관 '조선 무(武)의 부활' 미디어 특별전(~11.30.)
- 경남 의령에 위치한 의병박물관에서 '조선 무(武)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11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미디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미디어 특별전은 3면의 벽을 대형 영상으로 채워 실제로 조선시대의 현장 속에 있는 듯한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조선의 군사 의례에서 ‘군사’는 외부의 침략을 저지하고 내부를 안정시켜 국가를 유지하는 물리적 힘을 말하고, ‘군사 의례’는 군사를 통솔하기 위한 군사력과, 국왕이 군사력을 바탕으로 나라를 안정적으로 통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역할을 하였다.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군사 의례의 실행과 절차 등을 논의하였고 고려와 중국의 군사 의례를 계승, 발전시켜왔는데, 조선의 대표적인 군사 의례는 국왕이 직접 군대를 사열하고 병사들의 훈련 상태를 점검하는 ‘대열의’와 왕과 신하가 함께 활을 쏘는 ‘대사의’, 군사를 동원하여 짐승을 사냥하는 ‘강무의’를 들 수 있다. 조선의 군사 의례는 시대에 따라 새로운 의례가 추가되기도 하고 세부내용이 조정되기도 하였다. 전시실에는 조선의 군사복식이 전시되어 있는데, 왕과 관리들은 군사의례를 포함하여 각종 군사업무를 볼 때 특정한 군사 복식을 입었음을 알 수 있다. 복식은 크게 갑주, 융복, 군복으로 나 눌 수 있으며, 착용자의 신분과 계급에 따라 색과 재질 등을 달리하였다. 갑주는 갑옷과 투구로 구성된 복식으로, 적의 공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방어용으로 제작되었다. 임진왜란 전에는 갑주 안에 융복을 입었고, 임진왜란 후 조선 후기에는 군복을 받쳐 입었다. 갑옷과 함께 착용한 투구는 한지를 한 겹씩 붙여 옻칠을 하여 안쪽 틀을 만들고 금속으로 바깥을 연결하였다. 갑옷 앞과 뒤에는 착용자의 신분을 상징하는 용과 봉황을 각각 한 쌍씩 금속판에 부착하였다. 군관들이 갖추어 입던 구군복은 왕을 측근에서 호위하거나 전쟁, 군사 훈련 시 갑주 속에 받쳐 입었다. '승정원이기'에 따르면 정조의 경우 화성 행차 시 군복을 착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사극 드라마에서 장군들의 복장으로 눈에 익은 붉은 융 갑옷은 머리가 크고 둥근 못인 두정을 융에 박고 옷의 가장자리에 모피를 달아 만든 갑옷이다. 군졸이라고도 불렸던 포졸과 나졸은 포도청 근무자인 포졸, 그 이외 관아 소속 나졸을 말한다. 요즘으로 치면 군인 신분으로 경찰 업무를 담당했다.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다면 홍의장군 투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2층의 야외에는 홍의장군 포토존이 있어 방문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전통 갑옷 입기 체험을 통해 멋진 장군이 되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실감나는 역사 체험 장소를 찾는다면 11월이 다 가기 전 의령 의병박물관을 꼭 방문해 보자. ○ 위치: 경남 의령군 의령읍 충익로 1-25 의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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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알 수 있는, 백제왕릉원
- 사비시대(538~660)의 백제왕릉묘역이다. 동쪽 나성(羅城)의 바로 바깥에 위치하고 있다. 7기(基)의 고분을 중심으로 동쪽과 서쪽에도 각기 고분이 분포하고 있어 크게 3개의 무덤군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중앙구역에 위치한 무덤들이 그 크기나 위치로 보아 사비시대 역대 왕들의 왕릉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앙 고분군의 입지는 전통 풍수지리에서 말하는 명당지세(地勢)와 잘 일치되고 있어 백제 당시에 이미 풍수지리사상이 있었을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 7기 고분중 동하총(東下塚)인 1호분에는 사신도가 그려져 있는데 이는 고구려와 백제의 교류를 증명해 주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15년 이래 여러 차례 조사되었으나 부장품은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옻칠과 금박(金箔)으로 장식된 관(棺)의 파편만 남아있었다. 최근 나성과 능산리 왕릉묘역 사이의 계곡에서 이곳에 안장된 역대 왕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절터가 조사되었는데, 그곳에서 백제 금속공예의 진수(眞髓)를 말해주는 백제금동대향로(국보제287호)와 백제창왕명석조사리감(국보제288호)이 출토되어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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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여유와 힐링이 있는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
- 한국관광의별 숙박분야에 빛나는 남원예촌은 최기영 대목장을 비롯한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 명장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옛 선조의 지혜와 가치를 살리고 공정마다 혼을 담아 품격을 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 스티로폼 등 인체에 해로운 건축자제를 사용하지 않고 황토, 대나무, 해초 등 오롯이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재료로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 자랑할 만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구들장은 물론, 옻칠로 마무리하여 기품 넘치는 전통의 멋을 간직한 명품 한옥이다. 곳곳마다 한국 전통의 예(禮)가 예술(藝術)로 승화된, 남원예촌에서 빗소리, 바람소리를 온전히 들으며, 비움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느림의 미학을 통한 운치를 느껴 볼 수 있다.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남원예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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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세요!
- - 10.15.~12.22. 부산어촌민속관에서 자체기획전 『바다의 보석, 나전칠기로 빛나다』 개최 - 통영의 근현대 나전칠기 장인들의 명품 등 국내 대표적인 한국 나전칠기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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