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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고양시, 5월 창릉천 유채꽃축제 개최
        고양특례시 강매석교공원에서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창릉천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한 창릉천 유채꽃 축제는 국내 최대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의 명성을 잇는 봄꽃 축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 조성한 유채꽃밭은 매년 규모를 넓혀 올해는 2만7천㎡에 만개한 유채꽃을 만나볼 수 있다. 창릉천노래자랑, 쓰담달리기(플로깅)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예년보다 더 풍성해졌고 강매장터와 다양한 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볼거리도 가득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올해 유채꽃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이 한층 더 다양해지고 편의시설도 확충해 푸른 창릉천변에 만개한 노란 유채꽃밭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며 “강매석교공원 인근에는 행주산성과 대덕생태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니 역사와 자연이 흐르는 창릉천을 따라 걸으며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유채꽃 희망 나누며 화려한 개막…전문가가 찍어주는 인생샷도 ‘찰칵’ 축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중앙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 앞서 고양시 국악협회가 흥겨운 사물놀이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희망, 명랑, 쾌활’의 꽃말을 가진 유채의 희망이 시민 모두에게 가득하길 희망하며 유채 꽃잎이 휘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부스에서는 하루 30명에게 선착순으로 창릉천 주변 쓰담달리기(플로깅)을 경험해볼 수 있는 쓰담달리기(플로깅) 키트를 증정한다. 유채꽃이 펼쳐진 창릉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창릉천 환경정화에 동참해볼 수 있다. 축제장 곳곳에는 유채꽃과 어울리는 글귀가 담긴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고 전문 사진가가 배치돼 푸른 하늘 아래 유채꽃밭을 배경으로 가족·연인과 함께 인생샷을 남겨볼 수 있다. 지역주민이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와 유채마켓도 만나볼 수 있다. 강매마을, 매화마을 주민들이 직접 국수, 전, 도토리 묵 등 잔치와 어울리는 먹거리를 준비하고 지역 농·특산물도 함께 판매한다.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보행로와 편의시설도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공원 내 보행로는 이동동선에 따라 흙콘크리트로 평탄하게 정비해 먼지 발생을 차단하고 유모차 이용객이나 노약자도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진출입로에는 이동식 공공화장실 2개소가 마련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야간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구간마다 공원등도 설치했다.   창릉천 물길을 따라 북한산성까지 이어지는 14코스 바람누리길은 강바람을 맞으며 고양시 대표 하천 창릉천의 자연을 온전히 즐겨볼 수 있는 길이다. 창릉천은 산책로 뿐 아니라 자전거길도 잘 조성돼있어 행주산성 먹거리촌이나 탁 트인 한강을 찾는 자전거 이용객들의 라이딩 코스로도 사랑받고 있다. 한편 축제기간 자동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은 강매석교공원 옆 무료 주차장(강매동 652-2)에 주차가 가능하다. 대중교통으로는 화정역이나 행신역에서 030버스를 타고 강고산 정류장에 내려 도보로 5분 정도 소요되며 강매역에서 행주누리길을 따라 걸으면 30분 정도 소요된다.  
    • 뉴스
    2024-05-24

여행 검색결과

  • 바다에서 만나는 노란 물결, 여수 엑스포역 유채꽃밭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벚꽃의 개화'일 것이다. 그만큼 벚꽃은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봄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벚꽃을 그 어떤 봄꽃이 이길 수 있겠는가. 다만 이 꽃밭을 보고 난 이후에는, 3월의 벚꽃만큼 대표적인 '4월의 꽃'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바다에서 만나는 노란 물결, 여수 엑스포역 유채꽃밭을 소개한다. 유채꽃은 3,4월에 활짝 피는 노란 꽃이기에 막 4월이 된 지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모두 하나같이 벚꽃을 바쁘게 찾아다니는 사이에, 여수 엑스포역 유채꽃밭은 열심히 고개를 내밀어 지금의 명소가 되었다. 이제는 만발한 유채꽃의 풍성한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숨어있는 명소에서 누구나 알법한 봄꽃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여수 엑스포역에서도 황금빛 유채꽃밭을 볼 수 있지만, 스카이타워를 지나 바다 쪽으로 향하면 더 가까이에서 유채꽃을 느낄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노란 꽃밭과, 그 뒤쪽으로 펼쳐진 끝없는 푸른 바다. 이게 바로 자연이 준 선물이 아닐까. 이 노란 물결이 가장 찬란한 시기,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4-04-09
  • 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세상에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이름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 그 예로 '아왜나무'가 있다. 마치 부르면 "아 왜~"라고 대답할 것만 같은 이 나무는 제주도의 낮은 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나도밤나무의 일본명 '아와부키'를 차용하여 '아와나무'로 불리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왜나무처럼 특별한 이름은 한번 듣고 바로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별한 이름에 바로 기억할 수 있고, 특별한 매력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소개한다.   한라산의 동편,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코지는 '좁은 땅'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진 지명이다. 곶이라는 의미처럼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붉은색을 띠며,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많은 기암괴석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며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4월이면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는데 밝은 햇살이 비치는 유채꽃밭과 푸른 해안 절경을 아우를 수 있는 언덕에 오르면 제주를 한눈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뀌고 6월 여름이 되면 진노랑 빛깔의 금계국이 꽃을 피운다. 유채꽃과 헷갈릴 정도로 노란 빛깔을 지닌 금계국은 유채꽃만큼이나 아름답고 몽환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노란 꽃들의 향연, 검붉은 흙빛, 청량한 하늘색과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섭지코지는 참 제주도스러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도보로 섭지코지를 둘러보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급한 일정이 아니라면 소풍 나온 기분으로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4-25
  • 광주 승촌보, 샛노란 유채꽃 가득한 영산강 풍경
      봄을 맞이하는 들판은 어느덧 푸릇푸릇한 꽃들로 가득하다. 살랑 불어오는 바람 속 유채꽃 향기 가득한 힐링 쉼터 광주 승천보로 떠나보자.         승촌보는 ‘나주 평야의 쌀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보다. 보는 물을 수로로 끌어들이고 하천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승천보는 영산강의 수위를 조절한다. 승촌보 주위에는 수변공원과 캠핑장, 유채꽃밭이 있어 봄을 느끼러 온 시민들이 주변을 거닐며 봄을 맞이한다.   나주와 광주의 경계에 있어 승촌보가 나주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승촌보는 행정구역상 광주 남구에 속한다고 한다. 승천보에서는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만나는 광주와 나주를 볼 수 있다.         승촌보 수변공원은 넓은 부지에 오토캠핑장과 축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놀거리들이 모여 있는 광주의 명소다. ‘도심 속 작은 휴양지’인 이곳은 소풍을 떠나기 좋아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도심에서 차량으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좋은 승촌보는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적합하다.   현재 승촌보 캠핑장과 축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두기를 하며 운영 중이다. 승촌보 캠핑장은 광주광역시 지역민인 경우 30%, 초·중·고 수련활동과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50% 감면되니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 이용요금을 확인하자.         캠핑장 내부의 유채꽃밭 산책길은 폐쇄되었지만 울타리 바깥에도 유채꽃이 한가득이다. 광주 승촌보에서 노란 봄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584-2 (승촌보 캠핑장)
    • 추천관광지
    • 광주
    2022-04-06
  • 가야 고분군이 궁금하다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성산동 고분군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63년 사적 제86호로 지정되어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성산리 고분군과는 다르다.   성주군에 있는 성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만큼그 실체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대표적인 고분군으로로 일제강점기에 조사된 1, 2, 6호분, 해방 이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 의해서 조사된 38호, 39호, 59호분이 있다. 토기와 허리띠, 장신구 종류와 환두대도와 태환이식 등이 출토되었다.   고분군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는 평이다. 주소지에 있는 고분군은 넓게 구역이 잡혀있고 성산동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현재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성산가야의 지배층 무덤으로 여겨지고 신라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성주양식 토기류 소비 중심지로 알려져있고 고령 대가야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토기 양식은 신라 토기 양식에 하위 양식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양식의 토기들은 낙동강 중류역과 칠곡, 대구 서부, 멀리는 안동까지도 일부 확인이 된다.   성산동 고분군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은 석곽의 깊이가 대체로 깊다는 것이다. 고배를 층층이 쌓아 부장한 부분, 석곽이 닿을 정도로 쌓아올린 점 등이 특징이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새로 생겨 박물관처럼 교육도 할 수 있어 많은 가족단위가 찾아온다. 상설전시실에는 가암리 금동관을 비롯해 고분군에서 출토된 4세기~6세기 무렵 토기류, 장신구류, 무기류 약 70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전시관 옆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어있고 포토존도 조성되어있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기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역사 공부도 하고 인생 샷을 남길만한 여름방학 여행지를 찾는다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찾아가보자. 관람료는 무료이다.     ○ 위치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4길 37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07-30
  • [경상북도 포항시]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포항 여행
    자연과 맞닿는 곳 호미곶 일출, 내연산 12폭포 비경과 운제산 오어사 사계,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까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포항 여행지를 알아보자.     호미곶 일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약48,000㎡의 부지에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는 매년 4월~5월경에 만개하는 유채꽃밭의 노란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문의 : 054-270-5855     내연산 12폭포 비경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동북쪽에 위치한 내연산(710m)은 12개의 폭포를 간직하고 있으며, 해발고도만 따지면 그다지 높은 산은 아니다. 하지만 해안 가까이에 솟아올라 있어 내륙의 엇비슷한 높이의 산보다는 휠씬 더 높고 우뚝해 보인다. 이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감돌며 40리 가량 흘러내리는 골짜기가 바로 청하골이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3 ○문의 : 053-950-7996     운제산 오어사 사계 운제산은 원효대사가 원효암과 자장암을 명명하고 수도 포교할 때 계곡을 사이에 두고 두 암자가 기암절벽에 있어서 내왕이 어려우므로 구름다리로 서로 오가고 했다 하여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며, 신라 제2대 남해왕비 운제부인의 성모단이 있어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과거에 자장, 원효, 혜공 등 고승들이 이 산에서 수도하였다고도 전해진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어로 1 ○문의 : 054-270-5836~7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으로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트레킹로드이다. 서쪽의 동해면과 동쪽의 호미곶면, 구룡포읍, 장기면에 걸쳐 있다.   ○주소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입암리 360번지 ○문의 : 054-270-3203 (사진출처 : 포항문화관광)
    • 여행
    2020-12-02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바다에서 만나는 노란 물결, 여수 엑스포역 유채꽃밭
    봄이 왔다는 것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벚꽃의 개화'일 것이다. 그만큼 벚꽃은 우리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으며, 봄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하다. 벚꽃을 그 어떤 봄꽃이 이길 수 있겠는가. 다만 이 꽃밭을 보고 난 이후에는, 3월의 벚꽃만큼 대표적인 '4월의 꽃'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확신한다.    바다에서 만나는 노란 물결, 여수 엑스포역 유채꽃밭을 소개한다. 유채꽃은 3,4월에 활짝 피는 노란 꽃이기에 막 4월이 된 지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모두 하나같이 벚꽃을 바쁘게 찾아다니는 사이에, 여수 엑스포역 유채꽃밭은 열심히 고개를 내밀어 지금의 명소가 되었다. 이제는 만발한 유채꽃의 풍성한 향기가 바람을 타고 날아가, 숨어있는 명소에서 누구나 알법한 봄꽃 명소가 되어가고 있다.    여수 엑스포역에서도 황금빛 유채꽃밭을 볼 수 있지만, 스카이타워를 지나 바다 쪽으로 향하면 더 가까이에서 유채꽃을 느낄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노란 꽃밭과, 그 뒤쪽으로 펼쳐진 끝없는 푸른 바다. 이게 바로 자연이 준 선물이 아닐까. 이 노란 물결이 가장 찬란한 시기,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전남
    2024-04-09
  • 특별한 이름, 특별한 매력, 제주 섭지코지
      세상에는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이름을 가진 존재들이 있다. 그 예로 '아왜나무'가 있다. 마치 부르면 "아 왜~"라고 대답할 것만 같은 이 나무는 제주도의 낮은 지대의 숲속에서 자라며, 나도밤나무의 일본명 '아와부키'를 차용하여 '아와나무'로 불리던 것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아왜나무처럼 특별한 이름은 한번 듣고 바로 기억할 수 있고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특별한 이름에 바로 기억할 수 있고, 특별한 매력에 쉽게 잊혀지지 않는 제주도의 섭지코지를 소개한다.   한라산의 동편,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자리 잡은 섭지코지는 '좁은 땅'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 '섭지'와 '곶'이라는 뜻의 '코지'가 합쳐진 지명이다. 곶이라는 의미처럼 육지에서 바다로 톡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다른 해안과 달리 붉은 화산재 송이로 덮여 붉은색을 띠며, 해안가를 따라 걸으면 많은 기암괴석이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며 다채로운 풍경을 연출한다.   4월이면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는데 밝은 햇살이 비치는 유채꽃밭과 푸른 해안 절경을 아우를 수 있는 언덕에 오르면 제주를 한눈에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멋진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계절이 바뀌고 6월 여름이 되면 진노랑 빛깔의 금계국이 꽃을 피운다. 유채꽃과 헷갈릴 정도로 노란 빛깔을 지닌 금계국은 유채꽃만큼이나 아름답고 몽환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   노란 꽃들의 향연, 검붉은 흙빛, 청량한 하늘색과 푸르른 바다가 어우러진 섭지코지는 참 제주도스러운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도보로 섭지코지를 둘러보면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급한 일정이 아니라면 소풍 나온 기분으로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4-25
  • 광주 승촌보, 샛노란 유채꽃 가득한 영산강 풍경
      봄을 맞이하는 들판은 어느덧 푸릇푸릇한 꽃들로 가득하다. 살랑 불어오는 바람 속 유채꽃 향기 가득한 힐링 쉼터 광주 승천보로 떠나보자.         승촌보는 ‘나주 평야의 쌀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보다. 보는 물을 수로로 끌어들이고 하천의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승천보는 영산강의 수위를 조절한다. 승촌보 주위에는 수변공원과 캠핑장, 유채꽃밭이 있어 봄을 느끼러 온 시민들이 주변을 거닐며 봄을 맞이한다.   나주와 광주의 경계에 있어 승촌보가 나주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승촌보는 행정구역상 광주 남구에 속한다고 한다. 승천보에서는 영산강 물줄기를 따라 만나는 광주와 나주를 볼 수 있다.         승촌보 수변공원은 넓은 부지에 오토캠핑장과 축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놀거리들이 모여 있는 광주의 명소다. ‘도심 속 작은 휴양지’인 이곳은 소풍을 떠나기 좋아 가족과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다. 도심에서 차량으로 20~3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이 좋은 승촌보는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적합하다.   현재 승촌보 캠핑장과 축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거리두기를 하며 운영 중이다. 승촌보 캠핑장은 광주광역시 지역민인 경우 30%, 초·중·고 수련활동과 국가유공자 등의 경우 50% 감면되니 자세한 사항을 홈페이지 이용요금을 확인하자.         캠핑장 내부의 유채꽃밭 산책길은 폐쇄되었지만 울타리 바깥에도 유채꽃이 한가득이다. 광주 승촌보에서 노란 봄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 584-2 (승촌보 캠핑장)
    • 추천관광지
    • 광주
    2022-04-06
  • 가야 고분군이 궁금하다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성산동 고분군은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63년 사적 제86호로 지정되어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는 성산리 고분군과는 다르다.   성주군에 있는 성산동 고분군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만큼그 실체가 구체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대표적인 고분군으로로 일제강점기에 조사된 1, 2, 6호분, 해방 이후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 의해서 조사된 38호, 39호, 59호분이 있다. 토기와 허리띠, 장신구 종류와 환두대도와 태환이식 등이 출토되었다.   고분군의 범위가 굉장히 넓다는 평이다. 주소지에 있는 고분군은 넓게 구역이 잡혀있고 성산동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현재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성산가야의 지배층 무덤으로 여겨지고 신라와 밀접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성주양식 토기류 소비 중심지로 알려져있고 고령 대가야가 존재하고 있음에도 토기 양식은 신라 토기 양식에 하위 양식으로 분류된다. 이러한 양식의 토기들은 낙동강 중류역과 칠곡, 대구 서부, 멀리는 안동까지도 일부 확인이 된다.   성산동 고분군의 가장 공통적인 특징은 석곽의 깊이가 대체로 깊다는 것이다. 고배를 층층이 쌓아 부장한 부분, 석곽이 닿을 정도로 쌓아올린 점 등이 특징이다.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이 새로 생겨 박물관처럼 교육도 할 수 있어 많은 가족단위가 찾아온다. 상설전시실에는 가암리 금동관을 비롯해 고분군에서 출토된 4세기~6세기 무렵 토기류, 장신구류, 무기류 약 700여 점이 전시되어있다.         전시관 옆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어있고 포토존도 조성되어있다.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기에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역사 공부도 하고 인생 샷을 남길만한 여름방학 여행지를 찾는다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찾아가보자. 관람료는 무료이다.     ○ 위치 : 경상북도 성주군 성주읍 성산4길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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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07-30
  • 상생의 손과 일출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곳, 호미곶 일출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 한민족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약48,000㎡의 부지에 새천년기념관, 상생의 손,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햇빛채화기, 공연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광장 진입로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에는 매년 4월~5월경에 만개하는 유채꽃밭의 노란물결이 장관을 이룬다.    상생의 손은 사람의 양손을 청동으로 만들어 바다와 육지에 서로 마주보는 형상으로 각각 설치하여 상생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
    • 추천관광지
    20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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