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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증샷 명소,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
     한류의 흥행으로 전통 한국에 관심을 갖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외로 각광받는 것은 단연 관광인데, 높고 빽빽한 빌딩숲의 심상과 대비되는 낮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한옥 마을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따라 옛 한국의 모습을 간직한 경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신라와 조선의 문화를 온전히 보존하고 있어 옛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변에 첨성대, 왕릉, 고택 등 수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어 역사의 자취를 그대로 간직한 경주 교촌한옥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1000년의 역사가 숨쉬는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지역 명소다. 682년 신라 시대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이 설립된 이후 조선 시대에 향교로 이어지며 지식의 요람 역할을 했다. 또한 12대에 걸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부자의 고택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이러한 향교와 최씨고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전통한옥마을을 복원한 경주교촌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문화유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보고 즐기는 관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비롯해 관광객이 직접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장과 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흙돌담과 한옥의 조화를 구경하고, 역사의 향취를 만끽하면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입장료는 무료이며 근처에 한복 및 경성의복 대여가 가능한 가게(유료)들도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다.   <디저트도 먹고 유적 구경도 하는 대릉원>    대릉원은 왕과 왕비 등 귀족들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 지역이다. 시가지 옆에 있으면서 규모가 넓고 볼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에게 필수 관광지로 지목된다.    대릉원의 유적들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름으로 가득하다.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 첫 번째 김씨 왕인 미추왕릉, 봉황대, 주변으로는 첨성대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특별한 디저트도 있다. 말차 전문 카페 '리초야'에서 첨성대의 모습을 한 견과에 말차를 조합한 음료인 '말차먹은첨성대'를 판매하고 있다. 리초야는 교촌마을과 대릉원 사이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살짝 거리가 있으니 감안해야한다.    신라와 조선의 유적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에 가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18
  •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 대구 도심관광의 구심점이 되다!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소통의 장소 ▸ 서문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도심관광 명소
    • 뉴스
    2019-11-15
  • 서울의 알록달록 5色 단풍명소! 멀리가지 마세요~
    - 11월 초 도심 단풍 절정, 지금 놓치면 1년 동안 후회막심 -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 “남산~궁궐까지 서울 한 바퀴” - 남산 둘레길, 경의선숲길, 백사실계곡, 창덕궁 후원, 위례성길 ‘단풍 명소 5곳 소개’
    • 뉴스
    2019-11-06
  •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남도 관광·체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선수권대회 결산 남도 관광·체험,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 세계에 알리다 - 외국 관광객 남도 투어·문화체험, 예술공연 참가 잇따라 - 시티투어·타쇼버스, 정원 초과할 정도로 몰리며 인기 높아 - 광주시민, 참가 선수단에 관광 안내하며 광주의 정 보여줘 - 관광객, 국악·고싸움놀이·사찰 체험 등 전통문화에 흠뻑 빠져 - 가는 곳마다 ‘원더풀’ ‘뷰티풀’ 외국 관광객들 탄성 이어져   ○ 이번 마스터즈대회는 문화·예술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광주를 찾은 각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광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광주의 맛과 멋, 흥에 흠뻑 빠지는가 하면 다채로운 공연·예술 무대는 광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변모시켰다.   ○ 먼저 선수촌 웰컴센터에 마련된 관광상품 예약코너에는 연일 가족, 단체 단위로 관광상품을 예약하려는 참가선수와 관광객들로 붐빌 정도로 광주에는 ‘외국인 관광 붐’이 일었다.   ○ 외국인 관광객은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광주의 풍경과 문화예술을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와 타쇼(TASHOW) 투어버스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무등산과 전통사찰을 둘러보고 한옥, 다도, 한복,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광주의 자연과 문화, 맛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타쇼 투어버스는 1일 1회 운영에 20여명을 모집함에도 불구하고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몰리며 인기가 높았다.   10일 타쇼 투어버스에 참여한 독일 남자 수구팀의 피터 선수는 “그동안 체력 소모가 많은 수구를 하느라 심신이 지쳐있었는데 고즈넉한 원효사에 들러 색다른 경험을 하며 컨디션이 한결 좋아졌다”며 “무양서원에서 입어본 선비복이 가장 기억에 남고 옛 책을 만드는 체험도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장기 패키지 여행도 인기였다. 협력여행사들의 관광상품인 남해관광 3박4일 패키지와 할리데이플래너스 9박10일 단체패키지는 하루 2~3팀이 참여하며 남도의 맛과 멋을 즐겼다.   ○ 광주 시민의 관광 안내도 돋보인 대회였다.   나라별로 지원에 나선 시민서포터즈는 담당 나라는 물론이고 대회를 통해 알게 된 선수단에게 광주의 따뜻한 정을 나눠줬다.   지난 6일 멀리 유럽 최북단에서 광주를 찾은 핀란드 선수들이 광주의 아름다운 거리를 보고 싶다는 요청에 시민서포터즈는 앞장서서 따뜻한 식사와 운림동의 야경을 안내하며 선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고 8일에는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선수단에게 국립광주과학관을 소개하는 등 시민과 선수단은 함께 광주를 즐겼다.   ○ 특히 외국인 관광객은 광주의 전통문화에 흠뻑 빠졌다.    전통한옥과 다도, 한복, 전통놀이, 국악공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전통문화관에는 매일 체험을 위해 찾아오는 외국 관광객들로 북적였고, 월봉서원과 무양서원, 원효사 등에도 체험을 위한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11일 열린 광주칠석고싸움놀이에는 많은 수의 외국인이 참가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무형유산으로 거듭나기도 했다.   영국의 피터 쥬엘 선수는 “수영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많은 나라를 여행하고 문화를 체험했지만 이번 광주에서 경험한 고싸움놀이는 무척이나 특별하고 유쾌한 경험이다”며 “수백년을 이어온 전통문화란 것이 참 인상깊다”고 말했다.   ○ 또 대회기간 동안 매일 광주공연마루에서 우리 예술의 진수를 담은 다양한 무대를 선사했던 광주국악상설공연은 외국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호남 출신 대표 국악인 박애리씨의 구수하고 재치 있는 판소리부터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 공연, 한국의 빛깔을 몸짓으로 빚어내는 김미숙 뿌리한국무용단의 부채춤·춤사위는 외국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이밖에도 ▲지난 5일 마스터즈대회 개최 기념 축하 콘서트 ▲매주 토요일 열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대인예술야시장 ▲맥주와 야시장·푸드트럭을 즐길 수 있는 2019 비어 페스트 광주 ‘일맥상통’ ▲매일 저녁 남부대, 선수촌, 염주체육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 등에서 열린 다양한 공연 등 마스터즈 대회 기간 광주 전역은 축제의 현장이었다.
    • 뉴스
    2019-08-24

여행 검색결과

  • 인천 강화역사박물관, 어린이와 방문하기 좋은 강화 박물관
      강화도의 여러 유물과 유적을 보존 및 연구하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의 역사를 배우기 좋은 공간이다. 선사시대 화살촉부터 근현대의 목가구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문화공간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화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예로부터 강화도는 수도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여러 외세의 침략과 전쟁이 빈번하던 곳이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해상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강화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을 전시·연구·수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면 각 시대별 유물들이 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 조선, 근대의 모습을, 2층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까지의 강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통한옥실이 있어 조선시대 한옥을 실물 크기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실감 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 1층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종은 강화동종이다. 강화동종은 강화산성 성문을 여닫을 때 쳤던 종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동종의 특징이 드러나 있다. 강화동종은 프랑스군이 강화도에 침입한 사건인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당할뻔했으나, 다행히도 종의 무게로 인해 배에 싣지 못해 강화도에 남겨졌다고 전해진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여러 전시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오기에 좋다. 유물 퍼즐 맞추기, 유물 모양 꽂기 등 촉감을 통해 전시물들을 접할 수 있는 교구들과, 화면을 통해 게임 형식으로 유물을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강화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들과 다양한 전시·교육·문화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강화역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을 하니 날짜를 확인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 추천관광지
    • 인천
    2022-11-23
  • 포항 덕동 문화마을, 역사문화 명승이 된 300년 전통의 마을
      숲으로 둘러싸인 포항 덕동. 이곳에 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오랜 전통과 역사의 마을 포항 덕동 문화마을이 있다. 포항 덕동 문화마을은 300년 전통을 지닌 제15호 문화마을이자 여강 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의 시초인 이강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정문부의 손녀사위라고 한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다.         ‘문화마을’로 지정된 마을답게 덕동 문화마을에는 한국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는 민속자료가 다수 있다. 덕계서당, 애은당 고택, 여연당 고택, 사우정 고택과 같은 문화재 자료부터 명승지로 지정된 덕동숲과 용계정까지 어느 곳으로 발길을 돌려도 귀한 문화재들을 만나게 된다.         덕계서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9호로 지정된 서당이다. 서당 건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지금, 덕계서당은 서당 내에 별묘를 갖추고 있는 몇 안 되는 서당이자 가문의 절손으로 인해 새로운 신주를 사당에 들인다는 의식인 체천위를 행하는 서당으로서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마을 내의 여러 고택들은 여강 이씨 집성촌 건물들이자 귀중한 민속자료들이다. 애은당 고택은 경북민속자료 제 80호, 여연당 고택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8호, 사우정 고택은 경북민속자료 제 81호로 지정되는 등 덕동 문화마을 내의 고택들은 역사문화 명승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우정 고택은 여강 이씨의 입향조인 이강이 정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덕동 문화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덕동숲은 마을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숲이다. 명승 제81호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동숲은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3호로도 지정되었다. 특히 저수지와 계곡 사이에 있는 소나무 숲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상에 선정된 곳으로, 200년생 은행나무와 160년생 향나무 등 다양한 고목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덕동 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덕동숲은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의 재복이 여강이씨의 묘터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마을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서당교육, 한복예절, 다도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관, 우리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음식체험관, 전통한옥의 운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통숙박관, 야외 전통놀이 마당 등의 체험관이 있다. 예약을 통해 일반 이용객들도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청소년 관람객이 있다면 꼭 신청해 보자.         덕동이라는 마을 이름은 덕(德)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하여 붙었다고 한다.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옛 선비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덕동 문화마을에서 한 마을의 역사와 그를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현재의 모습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 추천관광지
    • 경북
    2022-03-17
  •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집, 석주 이상룡 생가 안동 임청각
      안동 임청각은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택으로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다. 석주 이상룡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경제적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전답과 99칸의 임청각까지 처분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한 행동하는 독립운동가였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임시정부 2차 개헌, 국가 수반)을 맡아서 독립운동가들을 돕고 독립운동계 분파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인물이다.         임청각은 현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집으로 조선 세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원의 여섯째 아들 영산현감 이증이 이곳에 자리 잡았다. 이후 이증의 셋째 아들인 중종 때 형조좌랑을 한 이명이 별당 형 정자를 지었다. 안채는 용(用)자형으로 옆으로 누운 형으로 되어있다. 별당인 군자정은 ‘丁’자 형으로 되어 있다.   임청각은 영남산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해 만들어진 전통한옥으로 99칸 기와집이다. 안채, 중채, 사랑채, 사당, 행랑채, 별채 등 별당인 군자정까지 있는 조선시대 전형적인 상류주택이었다. 하지만 일제가 마당을 가로지르는 중앙선 철도를 놓아 50여 칸이 강제로 없어지게 됐다.         ‘임청각’의 이름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것으로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기도 하노라.‘라는 시에서 ’임‘자와 ’청‘자를 따온 것이다. 임청각의 현판은 퇴계 이황의 친필로 대청인 군자정에는 농암 이현보, 제봉 고경명, 백사 윤휜, 송강 조사수의 현판이 있다.   임청각에서는 고택체험을 통해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숙박체험, 전통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집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깊은 역사를 배경으로 한 페이지의 추억을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    
    • 추천관광지
    • 경북
    2021-10-27
  • 서울의 이색 체험관광 '원모어트립'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외국인 개별 관광객과 서울의 이색 체험관광상품 콘텐츠 공급자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직거래장터에 해당하는 온라인 플랫폼 '원 모어 트립'을 기획했다. '원 모어 트립'은 '한 번 더(one more) 가고 싶은 서울 여행(trip)'이라는 의미를 담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서울을 어필하고자 하였다.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사,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공급자는 누구나 직접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검색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해외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등록된 상품 중에서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체험, 회식문화 체험, 떡 만들기, 향수 만들기, 한식 만들기 등 서울의 전통문화와 일상을 경험해보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 '삼해소주가'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제조 방식으로 삼해주(三亥酒), 떠먹는 술인 이화주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주도(酒道) 를 배울 수 있다. - '설가헌'에서는 서촌에 위치한 전통한옥에서 전통차와 다과를 즐기며 족욕을 할 수 있는데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데 제격이다. - '회식문화체험'은 한국의 대표적인 회식메뉴인 삼겹살과 함께 전문가가 선사하는 폭탄주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사이트는 PC와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며, 페이팔, 위쳇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http://www.onemoretrip.net)  
    • 여행
    2021-08-03
  • 대구 도심관광의 구심점이 된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
    대구시는 서문시장 야시장 인근에 한옥게스트하우스를 개장하였다. 아름다운 야간 경관과 전통문화 체험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개장이래 1만여명 이상이 숙박하는 등 체류형 도심관광의 구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심 속에 위치한 전통한옥의 특색 있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는 서문시장 5지구 뒤편에 대지 471㎡(142평), 건물연면적은 230㎡(69평), 3층 건물로 지난 2017년 11월 2일 개장하였다. 1층에는 한옥정원과 카페시설이 자리잡고 있고, 2~3층에는 8인실 2개소, 4인실 1개소, 2인실 4개소 등 7개 객실에 3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로 숙박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컨, 냉장고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이나 단체 투숙객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방마다 개별 화장실을 갖추고 있어 안전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또한 투숙객을 대상으로 조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한옥정원에서 투숙객끼리 우정과 소통을 다질 수 있는 야간파티를 즐길 수 있다.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에서 진행하는 전통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한옥의 정취와 어우러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기가 높다.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의 숙박객은 꾸준히 증가해 개장 이래 1만 4천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특히 19년도 기준 외국인 관광객이 1,396명이나 숙박하여 우리 전통 문화를 알리는 체험의 장소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렇듯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는 관광객이 편하게 쉬면서 서문시장의 매력을 더 깊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넘어 우리의 전통시장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서문한옥게스트하우스의 또 다른 강점으로는 전국 최대의 야시장이 서문야시장 뿐만 아니라 김광석 거리, 근대 골목, 동성로 등 대구 도심의 대표 관광지와 인접하고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힘들어진 지금, 그동안 알지 못했던 국내의 여행지에서 우리 민족의 아름다움을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 가격 2인실              평일) 3만 5천원    주말) 4만 4천원 4인실              평일) 5만원          주말) 6만원 8인실 은성      평일) 10만원        주말) 12만원 8인실 백란      평일) 11만원        주말) 13만원
    • 여행
    2021-07-29
  • 성주 이씨 집성촌, 한개마을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 때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가 처음 입향하여 개척한 마을로 현재는 그 후손들이 모여 사는 성산이씨 집성촌이다. 17세기부터 과거 합격자가 많이 나오고 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의 이름난 큰 유학자와 독립운동에 헌신한 대계 이승희 등의 인물을 배출한 마을이다.   전통한옥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토석담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현재까지 그 형태를 잘 보존하고 있다. 문화유산으로써의 가치가 높아 문화재청 등 기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크다는 의미의 ‘한’과 개울, 나루를 의미하는 ‘개’를 이어붙인 ‘한개’는 큰 개울, 큰 나루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이다. 이곳에 큰 개울, 나루가 있어서 붙여졌다고 한다. 마을 뒤편에는 마을을 감싸는 듯 한 형상을 갖춘 영취산(해발331.7m)이 있다. 영남 제일의 길지라 평가 받고 있다.         한개마을의 또 다른 특징은 성주지역의 동선촌을 대표하는 마을이라는 것이다. 현재 75호의 전통가옥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10동의 건축물이 있고 대부분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건립되었다.   집집마다 안채와 사랑채, 부속채 등이 대지의 특성에 따라 배치돼 내외공간의 구조가 다채롭다. 가구법도 전통적 가구법으로 지붕, 대청, 안방, 부엌, 툇마루 등 원형을 주로 유지하고 있고 주생활을 이루었던 가제도구나 유교적 생활공간 등이 남아있다. 최근에는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민속적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있으며 두부만들기, 유복입기체험, 삼일유가놀이, 짚공예체험, 한복입기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골목길이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 좋은 곳이다. 다만, 실생활을 하는 주거민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게 주의해야한다. 위아대댁, 우산댁, 왜관댁 3가구가 민박으로 운영하고 있다.   1시간 정도 소요되는 마을해설을 들을 수 있다. 신청을 통해 접수를 받으며 인원 제한은 없다. 위치는 경상북도 성주군 월향면 한개2길 8이다.   ○ 마을 해설 문의 : 054-933-4227       
    • 여행
    2021-05-07
  • [경상남도 거창군] 지나간 역사를 기리며 떠나는 거창 여행지
      속세의 근심을 잊게 해주는 거창 수승대, 호랑이 울음소리가 들리는 역사의 마을 황상전통한옥마을,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을 기리는 거창사건 추모공원, 천혜의 산림환경 항노화힐링랜드. 지나간 역사와 심신의 안정을 주는 거창의 여행지를 알아보자.     거창 수승대 수승대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황산전통한옥마을 황산전통한옥마을의 뒷산은 호랑이 울음소리가 난다고 하여 호음산으로 불리며, 땅의 색이 누렇게 보이고 아침에 안개가 끼어 있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황토백산이라고 하였고, 줄여서 황산이라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5     거창사건 추모공원 거창사건 추모공원은 우리나라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인 6.25전쟁 중, 1951년 2월 9일에서 11일까지 거창군 신원면에서 일부 국군에 의해 집단적으로 희생당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 신차로 2924 거창사건추모공원     항노화힐링랜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주소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830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사진출처 : 거창문화관광)
    • 여행
    2020-12-08
  • [충청북도 청주시] 맑은 이야기 한가득, 청주 여행
    '맑고 깨끗한 고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청주에는 길고 긴 역사의 흔적들이 모여 있다. 우리의 역사 이야기 청주에서 만나보자.         문의문화재단지 문의문화재단지는 청주시내 유형·무형의 문화재등를 수집 전시함으로써 인류문명의 발달과 급속한 산업화에 따라 사라져가고 있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고 조상의 삶과 얼을 되살리고 배우기 위한 역사의 산교육장이다. 대청호가 내려다 보이는 아름답고 시원스러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도시민들이 많이 찾아온다.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호반로 721 ● 이용시간 매일 09:00 - 20:00하절기(5월 ~ 9월) 매일 09:00 - 18:00동절기(10월 ~ 4월) ● 이용료 어른 : 1,000원 / 청소년 : 800원 / 어린이 : 500원 ● 문의 : 043-201-0915   중앙공원 청주 역사의 중요한 문화유적들이 가득한 중앙공원은 청주읍성의 한 복판에 자리 잡았다. 기념물, 유형문화재 등 지정문화재 5점이 자리잡고 있으며 천년세월을 지켜온 압각수가 있어 청주의 상징적 장소다. 청주성 탈환의 의병장 조헌, 영규, 박춘무 기적비를 비롯, 척화비, 선정비, 독립기념비 등 30여점이나 된다.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115 (남문로2가)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청주의 유물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 개관하였다. 시대별로 나눠진 전시관에는 각 시대의 유물들이 잘 전시되어 있어 우리나라의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알아갈 수 있다.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명암로 143 (명암동) ● 이용시간 : 매일 9:00 ~ 18:00 (월요일 휴무, 1월1일, 설날,추석 당일 휴관) ● 문의 : 043-229-6300   상당산성 천년고도의 위용을 드러내고 있는 상당산성은 청주를 상징하는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멀리서 보아도 상당산이 머리에 띠를 두른 듯 또렷하게 보이는 성벽은 위기 때마다 청주 사람들의 울타리가 되어준 파수꾼이다. 성을 한바퀴 돌고 내려오면 성안에는 전통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는데 전통마을에서 맛보는 전통주와 빈대떡은 산성을 돌고난 고단함을 풀어준다. ● 위치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성내로 70 (산성동) (사진출처 : 청주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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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31
  • [경기도 양평군] 양평의 자연에서 충전!
    수도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양평은 자연이 주는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어떤 매력이 있을지 알아보자.         두물머리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두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한강의 시작이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와 일출, 황포돛배 그리고 400년이 넘은 느티나무가 어우러진 양수리 두물머리는 사계절 아름답게 변모하는 풍광이 기다리는 곳으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곳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된 곳이다.  ○ 위치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 문의 : 031-770-1001         세미원 세미원은 팔당호가 삼면에 둘러싸인 물과 꽃의 정원으로 동양의 전통적인 정원 양식과 수생식물 등 약27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다. 2019년 6월에는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이 '경기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연꽃박물관과 수련온실, 석창원, 상춘원을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조성과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 위치 : 경기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 운영시간 : 매일 07:00 - 22:00 ○ 문의 : 031-775-1835        용문산관광지 관광단지를 품에 안고 있는 용문산의 웅장한 산세와 기암괴석이 만들어 낸 절경은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용문산관광단지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531호), 용문산지구전적비 등의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과 캠핌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 위치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 515-2 ○ 문의 :031-773-0088        오르다온 오르다온은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에서 힐링하는 공간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한옥 송백당, 희락루, 유럽풍 펜션, 수목원(식물원), 둘레길, 공원, 수영장 등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일상의 지친 몸과 마음을 새 힘으로 채우고 싶다면 오르다온을 찾아가자.  ○ 위치 : 경기 양평군 서종면 송골길 233 ○ 운영시간 매일 10:00 - 19:004월~9월(17시30분 입장마감) 매일 10:00 - 18:0010월~3월(16시30분 입장마감) * 화요일 휴무매주 ○ 이용료 성인 : 7,000원 36개월이상~만18세 ; 3,000원 경로/유공자/장애인/양평군민 : 3,000원 ○ 문의 :031-772-6390 (사진출처 : 양평군 문화관광)
    • 여행
    2020-07-29
  •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증샷 명소,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
     한류의 흥행으로 전통 한국에 관심을 갖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외로 각광받는 것은 단연 관광인데, 높고 빽빽한 빌딩숲의 심상과 대비되는 낮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한옥 마을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따라 옛 한국의 모습을 간직한 경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신라와 조선의 문화를 온전히 보존하고 있어 옛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변에 첨성대, 왕릉, 고택 등 수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어 역사의 자취를 그대로 간직한 경주 교촌한옥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1000년의 역사가 숨쉬는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지역 명소다. 682년 신라 시대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이 설립된 이후 조선 시대에 향교로 이어지며 지식의 요람 역할을 했다. 또한 12대에 걸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부자의 고택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이러한 향교와 최씨고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전통한옥마을을 복원한 경주교촌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문화유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보고 즐기는 관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비롯해 관광객이 직접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장과 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흙돌담과 한옥의 조화를 구경하고, 역사의 향취를 만끽하면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입장료는 무료이며 근처에 한복 및 경성의복 대여가 가능한 가게(유료)들도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다.   <디저트도 먹고 유적 구경도 하는 대릉원>    대릉원은 왕과 왕비 등 귀족들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 지역이다. 시가지 옆에 있으면서 규모가 넓고 볼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에게 필수 관광지로 지목된다.    대릉원의 유적들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름으로 가득하다.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 첫 번째 김씨 왕인 미추왕릉, 봉황대, 주변으로는 첨성대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특별한 디저트도 있다. 말차 전문 카페 '리초야'에서 첨성대의 모습을 한 견과에 말차를 조합한 음료인 '말차먹은첨성대'를 판매하고 있다. 리초야는 교촌마을과 대릉원 사이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살짝 거리가 있으니 감안해야한다.    신라와 조선의 유적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에 가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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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2-1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인천 강화역사박물관, 어린이와 방문하기 좋은 강화 박물관
      강화도의 여러 유물과 유적을 보존 및 연구하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의 역사를 배우기 좋은 공간이다. 선사시대 화살촉부터 근현대의 목가구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문화공간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화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예로부터 강화도는 수도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여러 외세의 침략과 전쟁이 빈번하던 곳이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해상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강화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을 전시·연구·수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면 각 시대별 유물들이 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 조선, 근대의 모습을, 2층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까지의 강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통한옥실이 있어 조선시대 한옥을 실물 크기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실감 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 1층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종은 강화동종이다. 강화동종은 강화산성 성문을 여닫을 때 쳤던 종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동종의 특징이 드러나 있다. 강화동종은 프랑스군이 강화도에 침입한 사건인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당할뻔했으나, 다행히도 종의 무게로 인해 배에 싣지 못해 강화도에 남겨졌다고 전해진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여러 전시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오기에 좋다. 유물 퍼즐 맞추기, 유물 모양 꽂기 등 촉감을 통해 전시물들을 접할 수 있는 교구들과, 화면을 통해 게임 형식으로 유물을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강화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들과 다양한 전시·교육·문화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강화역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을 하니 날짜를 확인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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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11-23
  • 포항 덕동 문화마을, 역사문화 명승이 된 300년 전통의 마을
      숲으로 둘러싸인 포항 덕동. 이곳에 박물관을 방불케하는 오랜 전통과 역사의 마을 포항 덕동 문화마을이 있다. 포항 덕동 문화마을은 300년 전통을 지닌 제15호 문화마을이자 여강 이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의 시초인 이강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정문부의 손녀사위라고 한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고전미를 자랑하는 고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재들을 만날 수 있다.         ‘문화마을’로 지정된 마을답게 덕동 문화마을에는 한국의 역사를 잘 보존하고 있는 민속자료가 다수 있다. 덕계서당, 애은당 고택, 여연당 고택, 사우정 고택과 같은 문화재 자료부터 명승지로 지정된 덕동숲과 용계정까지 어느 곳으로 발길을 돌려도 귀한 문화재들을 만나게 된다.         덕계서당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39호로 지정된 서당이다. 서당 건물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지금, 덕계서당은 서당 내에 별묘를 갖추고 있는 몇 안 되는 서당이자 가문의 절손으로 인해 새로운 신주를 사당에 들인다는 의식인 체천위를 행하는 서당으로서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마을 내의 여러 고택들은 여강 이씨 집성촌 건물들이자 귀중한 민속자료들이다. 애은당 고택은 경북민속자료 제 80호, 여연당 고택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58호, 사우정 고택은 경북민속자료 제 81호로 지정되는 등 덕동 문화마을 내의 고택들은 역사문화 명승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사우정 고택은 여강 이씨의 입향조인 이강이 정착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덕동 문화마을 입구에 조성되어 있는 덕동숲은 마을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조성한 숲이다. 명승 제81호로 지정된 용계정과 덕동숲은 그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3호로도 지정되었다. 특히 저수지와 계곡 사이에 있는 소나무 숲은 제7회 아름다운 숲 전국 대상에 선정된 곳으로, 200년생 은행나무와 160년생 향나무 등 다양한 고목이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덕동 마을을 에워싸고 있는 덕동숲은 풍수지리적으로 마을의 재복이 여강이씨의 묘터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마을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이 마련되어 있다. 서당교육, 한복예절, 다도예절 등을 배울 수 있는 전통문화교육관, 우리 음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전통음식체험관, 전통한옥의 운치를 경험해볼 수 있는 전통숙박관, 야외 전통놀이 마당 등의 체험관이 있다. 예약을 통해 일반 이용객들도 저렴한 가격에 체험해 볼 수 있으니 청소년 관람객이 있다면 꼭 신청해 보자.         덕동이라는 마을 이름은 덕(德)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하여 붙었다고 한다.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옛 선비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덕동 문화마을에서 한 마을의 역사와 그를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현재의 모습을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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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03-17
  • 현존하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집, 석주 이상룡 생가 안동 임청각
      안동 임청각은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고택으로 임시정부 초대국무령을 지내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다. 석주 이상룡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경제적 어려움 없이 살 수 있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조상대대로 물려받은 전답과 99칸의 임청각까지 처분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한 행동하는 독립운동가였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임시정부 2차 개헌, 국가 수반)을 맡아서 독립운동가들을 돕고 독립운동계 분파 통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인물이다.         임청각은 현존하고 있는 우리나라 살림집 중 가장 오래된 집으로 조선 세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원의 여섯째 아들 영산현감 이증이 이곳에 자리 잡았다. 이후 이증의 셋째 아들인 중종 때 형조좌랑을 한 이명이 별당 형 정자를 지었다. 안채는 용(用)자형으로 옆으로 누운 형으로 되어있다. 별당인 군자정은 ‘丁’자 형으로 되어 있다.   임청각은 영남산 비탈진 경사면을 이용해 만들어진 전통한옥으로 99칸 기와집이다. 안채, 중채, 사랑채, 사당, 행랑채, 별채 등 별당인 군자정까지 있는 조선시대 전형적인 상류주택이었다. 하지만 일제가 마당을 가로지르는 중앙선 철도를 놓아 50여 칸이 강제로 없어지게 됐다.         ‘임청각’의 이름은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따온 것으로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기도 하노라.‘라는 시에서 ’임‘자와 ’청‘자를 따온 것이다. 임청각의 현판은 퇴계 이황의 친필로 대청인 군자정에는 농암 이현보, 제봉 고경명, 백사 윤휜, 송강 조사수의 현판이 있다.   임청각에서는 고택체험을 통해 특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숙박체험, 전통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의 집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깊은 역사를 배경으로 한 페이지의 추억을 남겨 보는 것은 어떨까.   ○ 위치: 경북 안동시 임청각길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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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1-10-27
  • 서울의 이색 체험관광 '원모어트립'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각기 다른 취향을 가진 외국인 개별 관광객과 서울의 이색 체험관광상품 콘텐츠 공급자 사이에 다리를 놔주는 직거래장터에 해당하는 온라인 플랫폼 '원 모어 트립'을 기획했다. '원 모어 트립'은 '한 번 더(one more) 가고 싶은 서울 여행(trip)'이라는 의미를 담아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매력적인 서울을 어필하고자 하였다.   관광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인바운드 여행사,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 공급자는 누구나 직접 사이트에 상품을 등록해 홍보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색적인 체험관광 상품을 검색하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해외카드 간편결제를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등록된 상품 중에서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주 체험, 회식문화 체험, 떡 만들기, 향수 만들기, 한식 만들기 등 서울의 전통문화와 일상을 경험해보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 '삼해소주가'는 고려시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제조 방식으로 삼해주(三亥酒), 떠먹는 술인 이화주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주도(酒道) 를 배울 수 있다. - '설가헌'에서는 서촌에 위치한 전통한옥에서 전통차와 다과를 즐기며 족욕을 할 수 있는데 여행 중 쌓인 피로를 풀고 힐링하는 데 제격이다. - '회식문화체험'은 한국의 대표적인 회식메뉴인 삼겹살과 함께 전문가가 선사하는 폭탄주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사이트는 PC와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며, 페이팔, 위쳇페이 등 글로벌 간편결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품을 검색, 결제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http://www.onemoretrip.net)  
    • 여행
    2021-08-03
  • 조선시대 전통한옥의 모습 그대로, 창원 창원의집
    <사진 출처: 창원시 문화관광>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에 위치한 창원의 집은 200년 전, 순흥안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조선시대 전통한옥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입니다. 우리 고유의 한옥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지혜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솟을대문, 중문, 곁문, 사랑채, 안채, 민족관, 정자, 팔각정, 연자방아 등 14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장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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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창원의집
    200년 전, 순흥안씨 5대조인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조선시대 전통한옥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장이다. 우리 고유의 한옥을 이해하고 조상들의 생활 풍습과 지혜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솟을대문, 중문, 곁문, 사랑채, 안채, 민족관, 정자, 팔각정, 연자방아 등 14동의 건물과 농경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6번길 59  
    • 추천관광지
    2020-10-29
  • 고즈넉한 여유와 힐링이 있는 남원예촌 전통한옥체험시설
    한국관광의별 숙박분야에 빛나는 남원예촌은 최기영 대목장을 비롯한 이근복 번와장, 유종 토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한옥 명장들이 직접 시공에 참여해 옛 선조의 지혜와 가치를 살리고 공정마다 혼을 담아 품격을 더하기 위해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였다.     스티로폼 등 인체에 해로운 건축자제를 사용하지 않고 황토, 대나무, 해초 등 오롯이 자연에서 얻은 귀한 재료로 순수 고건축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계에 자랑할 만한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구들장은 물론, 옻칠로 마무리하여 기품 넘치는 전통의 멋을 간직한 명품 한옥이다.     곳곳마다 한국 전통의 예(禮)가 예술(藝術)로 승화된, 남원예촌에서 빗소리, 바람소리를 온전히 들으며, 비움과 사색의 시간을 가지고 느림의 미학을 통한 운치를 느껴 볼 수 있다.     주소 :전라북도 남원시 광한북로 17 (남원예촌)  
    • 추천관광지
    2020-10-22
  • 토석담과 아름다운 풍광 속에 동화되어 있는 곳, 성주 한개마을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조에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가 처음 입향하여 개척한 마을로 현재는 그 후손들이 모여 살고 있는 성산이씨 집성마을이다. 17세기부터 과거합격자를 많이 배출하였으며, 응와 이원조, 한주 이진상 등의 이름난 큰 유학자와 독립운동에 헌신한 대계 이승희 등의 인물을 배출하였다. 또한 마을의 전통한옥과 이를 둘러싸고 있는 토석담이 잘 어우러져 자연스런 마을의 동선을 유도하면서 아름다운 풍광 속에 잘 동화되어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은 마을이다.     ‘한개’라는 마을 이름은 예전에 이곳에 큰 나루 또는 개울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 은 크다는 뜻이고 ‘개’는 개울이나 나루를 의미하는 말이다. ‘한개’라는 이름은 곧 ‘큰 개울’ 또는 ‘큰 나루’를 의미하는 순 우리말에서 온 이름이다. 마을의 지형은 뒷산인 영취산 줄기가 마을을 감싸듯 좌청룡, 우백호로 뻗어 내리고, 마을 앞에는 백천이 흐르고 있어서 영남 제일의 길지를 이루고 있다.   한개마을은 전통을 많이 유지하고 있는 성주지역의 동성촌을 대표할 수 있는 마을로서 60여 채의 전통가옥들이 짜임새 있게 배치되어 있다.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이 10곳에 이르고 있다. 건축물의 대부분이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건립되었으나, 전체적인 마을구성이 풍수에 따른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상류주택과 서민주택의 배치 및 평면이 지역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 추천관광지
    2020-09-04
  •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증샷 명소,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
     한류의 흥행으로 전통 한국에 관심을 갖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내외로 각광받는 것은 단연 관광인데, 높고 빽빽한 빌딩숲의 심상과 대비되는 낮고 여유로운 분위기의 한옥 마을 여행이 바로 그것이다. 이에 따라 옛 한국의 모습을 간직한 경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신라와 조선의 문화를 온전히 보존하고 있어 옛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주변에 첨성대, 왕릉, 고택 등 수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어 역사의 자취를 그대로 간직한 경주 교촌한옥마을로 여행을 떠나보자.   <1000년의 역사가 숨쉬는 경주 교촌한옥마을> 경주 교촌한옥마을은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지역 명소다. 682년 신라 시대에 한반도 최초의 국립대학이 설립된 이후 조선 시대에 향교로 이어지며 지식의 요람 역할을 했다. 또한 12대에 걸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부자의 고택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는 이러한 향교와 최씨고택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전통한옥마을을 복원한 경주교촌마을이 조성되어 있다. 문화유적의 원형을 보존하면서도 보고 즐기는 관광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비롯해 관광객이 직접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장과 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났다.    골목 사이사이를 걸으며 흙돌담과 한옥의 조화를 구경하고, 역사의 향취를 만끽하면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입장료는 무료이며 근처에 한복 및 경성의복 대여가 가능한 가게(유료)들도 여행객들을 반기고 있다.   <디저트도 먹고 유적 구경도 하는 대릉원>    대릉원은 왕과 왕비 등 귀족들이 묻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고분 밀집 지역이다. 시가지 옆에 있으면서 규모가 넓고 볼거리가 많아 여행객들에게 필수 관광지로 지목된다.    대릉원의 유적들은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 들었을 이름으로 가득하다. 천마도로 유명한 천마총, 첫 번째 김씨 왕인 미추왕릉, 봉황대, 주변으로는 첨성대 등 수많은 명소들이 있다.    특별한 디저트도 있다. 말차 전문 카페 '리초야'에서 첨성대의 모습을 한 견과에 말차를 조합한 음료인 '말차먹은첨성대'를 판매하고 있다. 리초야는 교촌마을과 대릉원 사이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살짝 거리가 있으니 감안해야한다.    신라와 조선의 유적을 거닐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경주 교촌한옥마을과 대릉원에 가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뉴스
    2019-12-18
  • 서문 한옥게스트하우스, 대구 도심관광의 구심점이 되다!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소통의 장소 ▸ 서문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류형 도심관광 명소
    • 뉴스
    2019-11-15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서울]온라인으로 만나는 "시민한옥학교" 수강생모집
    □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일(토)부터 ’21년 시민한옥학교「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 □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한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대한옥의 최신 동향을 살펴보는 이론강의(2강)와 실거주자에게 듣는 한옥 사례소개(3강)로 진행된다. 특히, ’20년 대한민국 한옥 공모전 <올해의 한옥상> 수상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한옥 사례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한옥 건축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 1강「한옥 : 집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한옥을 건축구조와 생활 측면에서 우리에게 ‘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나아가 현대 주택시장에서 생존하기 위한 한옥의 전략과 역할을 가늠해본다.(강연자 : 조재모 교수, 경북대 건축학부)  ○ 2강「한옥 재료로써 목재의 특성과 활용」: 한옥의 주 재료인 목재 짜맞춤 접합기술과 내진, 단열 성능 등 건축자재로서 목재의 특성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강연자 : 박문재 소장, 한국목재공학회 목재연구소)  ○ 3강「1인 가구가 직접 만든 현대 한옥」: 한옥에 대해 공부하며 1936년에 지어진 한옥을 직접 대수선해 자신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연출한 건축주가 자신만의 시공, 인테리어 노하우를 나눈다.     (강연자 : 전상진, 삼청동 소재 한옥 건축주)  ○ 4강「융복합문화공간, 비자인 한옥」: 한옥에 담긴 예술가의 철학과 함께 구상부터 시공 전반에 이르는 과정을 공유한다. 주거 공간이자 작업 공간, 나아가 문화체험공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복합용도 사례를 살펴볼 수 있다.     (강연자 : 비자인(이성근), 진관동 소재 한옥 건축주)* 2019 서울우수한옥 선정,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 <올해의 한옥상> 수상  ○ 5강「크레인으로 지은 골목길 25평집」: 크레인만 17번 동원해 지은 도심 속 소규모 한옥. 한옥 건축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등 한옥 건축에 필요한 실직적인 노하우와 지혜를 공유한다.     (강연자 : 한은화, 체부동 소재 한옥 건축주)* 2020 대한민국 한옥공모전 준공부문 <올해의 한옥상> 수상  □「한옥건축교실」은 한옥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신청(무료)은 10일(수) 부터 15일(월)까지 서울한옥포털(http://hanok.seoul.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생은 신청자 중 35명을 추첨해 운영하며, 강의는 화상회의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문의는 한옥지원센터(02-741-1033)로 하면 된다.  □ ’21년 시민한옥학교는「한옥건축교실」에 이어 5~6월엔「한옥생활교실」, 7~8월「한옥캠프」, 11월「한옥소목교실」이 예정되어 있어, 해당 기간에 보도자료 등을 통해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다.  □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옥의 무한한 가능성과 가치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공모 · 모집
    202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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