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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 축제, 중문 약천사에서 31일 개막!
- 2010년 제주올레 1코스에서 시작된 제10회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8·9·10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주관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과 전통문화체험,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마을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동형 축제이다. 축제 첫째날(10.31)에는 8코스 시작점인 서귀포시 중문동 약천사에서 개막식을 시작해서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까지 정방향으로 14.8km를 걷는다. 둘째날에는 9코스 종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논짓물까지 역방향으로 11km, 마지막 날에는 10코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종점인 대정읍 하모체육관까지 정방향으로 17.5km 걷게 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1만여명의 도보여행자들이 참여하며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올레코스 구간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걷기축제는 참가하는 도보여행자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개인 컵과 수저를 가져오도록하는 환경운동을 첫해부터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타이벡 소재를 활용해 축제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제작․홍보하여 축제가 끝난 후에는 다시 재활용할 계획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 폐막식이 열리는 11. 2일에는 제주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2019년 제주올레 우수 관리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는 최우수에 제주지방경찰청, 우수에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개 기관이, 우수단체로는 제주시 용담2동 통장협의회, 서귀포시 예래동 새마을 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참가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현장참가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08:00~09:50) 등록부스에서 선착순 100명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축제관련 문의는 제주올레콜센터(762-2190)로 하면 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참가자들이 사람과 자연이 내어준 소중한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레걷기축제가 마음을 힐링하면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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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 축제, 중문 약천사에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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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주올레와 트레킹의 매력 취재
- 말레이시아 타깃 트레킹 등 특수목적 관광 수요 확대 및 도내업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셀럽, 미디어 및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가을시즌을 겨냥한 올레 및 오름 트레킹과 신규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미디어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답사단은 올레 대표코스인 1, 5, 7코스를 걸으며 올레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체험을 즐기고 있다. 또한 가을철 대표 억새명소인 새별오름을 트레킹하고, ‘드론트럭’이라는 드론촬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제주관광공사는 9.81파크, 윈드1947과 같은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야생돌고래투어, 테우, 드론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올레길을 걷고 싶어 직접 자진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유명 뮤지션 수피안 수하이미(Sufian Suhaimi)는 100만 팔로워를 가진 본인의 SNS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유명 홈쇼핑 호스트인 나빌라 아시킨(Nabila Asyqin), 나디아 안누아(Nadia Annuar)를 비롯한 5명의 인플루언서와 하이킹 전문 매거진인 하이킹 말레이시아(Hiking Malaysia), 신문, 온라인 매체 등 미디어 8곳이 이번 취재를 통해 제주를 홍보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액티비티 전문 여행사도 이번 팸투어에 참가해 제주 트레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제주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공사에서는 트레킹과 같은 테마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신규 관광지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가진 도내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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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주올레와 트레킹의 매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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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아시아와 함께 부산이 걷는다!!
- ◈ 10.11.~13. 벡스코, 누리마루, 갈맷길 일원에서 「2019 아시아걷기총회 부산」 개최 ◈ 아시아 11개국에서 트레일 단체 관계자 및 보행 전문가 등 5천여 명 참가 ◈ 부산시, 다양한 걷기 행사 통해 ‘사람중심 보행도시’ 브랜드 강화 및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 나서 ◈ 부산 대표 걷기 명소인 갈맷길을 직접 걸으며 대내외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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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아시아와 함께 부산이 걷는다!!
- ◈ 10.11.~13. 벡스코, 누리마루, 갈맷길 일원에서 「2019 아시아걷기총회 부산」 개최 ◈ 아시아 11개국에서 트레일 단체 관계자 및 보행 전문가 등 5천여 명 참가 ◈ 부산시, 다양한 걷기 행사 통해 ‘사람중심 보행도시’ 브랜드 강화 및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 나서 ◈ 부산 대표 걷기 명소인 갈맷길을 직접 걸으며 대내외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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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우봉, 바다 옆 유채꽃길
- 유채꽃이 환하게 길을 비춰주는 제주도의 둘레길, 그중에서도 물소가 바다에서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형상을 닮은 서우봉 둘레길을 걸어본다. 서우봉 둘레길은 제주올레길 19코스에 들어있는 둘레길로, 함덕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곁을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우봉은 함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된지 오래.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은 햇살과 만나 반짝반짝 기분 좋게 빛나며 관광객들을 반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숲에 둘러싸인 채로 흙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서우봉 정상을 만나게 된다. 서우봉은 여러 역사적인 사건들이 벌어진 장소다. 삼별초 항쟁 당시 여몽 연합군을 상대로 한 삼별초군의 최후의 격전지이며, 제주도민들의 아픈 역사인 4.3사건의 비극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진지 동굴이 20여 곳이나 숨어있어 서우봉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진지 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서우봉에는 둘레길뿐만 아니라 산책로도 같이 있어 가볍게 걷고 싶다면 산책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함덕 해변을 따라 걷는 해변 산책로와 서우봉 정상을 오르는 서우봉 산책로가 있으니 취향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자. 산책로는 왕복 10분 미만이 걸리는 짧은 길이고 둘레길은 왕복 30~40분 정도 걸리는 길이다. 서우봉 산책로는 함덕리 고두철 이장과 동네 청년들이 2003년부터 2년간 낫과 호미로 만든 길이라고 한다. 정성으로 닦은 길은 여행객들이 고마운 마음으로 걷는 꽃길이 되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제주 서우봉. 서우봉의 아름다운 흙길을 걸으며 당신만의 제주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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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우봉, 바다 옆 유채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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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숲을 산책하며 만난 바다 외돌개
- 제주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바위, 외돌개. 외돌개는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바위의 단단한 부분만 기둥 모양으로 남은 시스텍(Sea Stack)의 일종이다. 외돌개는 ‘장군바위’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려 시대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당시, 외돌개 바위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켜 잔여 세력들을 토벌하였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외돌개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 지점에 위치한다. 제주올레 완주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올레길 7코스는 외돌개, 삼매봉, 법환포구, 강정마을로 이어져 주요 관광지를 많이 방문할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많다. 17.7km의 길을 걷는 동안 서귀포 해안의 절경을 양껏 만날 수 있어 7코스는 올레길을 처음 걷는 관광객들이나 경험이 적은 방문자에게 적합하다. 외돌개의 매력은 이질감이 아닐까. 자연스레 육지와 이어지는 해안절벽과 주변의 바위들과는 달리 외돌개는 홀로 바다 위에 꼿꼿이 서 있어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바다와 딱 붙어있는 낮은 높이의 주변 바위들과 대비되어, 외돌개는 파도에 깎인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기다란 바위를 가져다 꽂은 것 같이 느껴진다. 외돌개 꼭대기에 자생하는 작은 소나무들만이 외돌개가 옆의 절벽과 같은 바위였음을 보여준다. 숲속을 걸으며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올레길의 큰 매력이다. 이국적인 식물들이 심어진 올레길을 리본 따라 걷다 보면 이따금 바다 풍경을 마주하게 되어 눈이 즐겁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외돌개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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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숲을 산책하며 만난 바다 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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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매력이 담긴 원도시 도보투어, 제주 하영 올레길
- 제주도 서귀포시 도심의 공원과 특화 거리,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보 여행 코스인 ‘하영올레’가 2코스까지 문을 열었다. 하영올레는 '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 '하영'과 제주올레의 '올레'를 써서, 서귀포 도심 속에 풍부한 자연적, 인문적 자원을 느끼며 천천히 걷는 길을 뜻한다. 지난 5월 29일에 개통된 1코스는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천지연의 물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8.9km의 코스로, 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새연교~새섬공원~천지연폭포~아랑조을거리~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길로 구성되어있다. 서귀포 시민의 대표적인 산책코스인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 새섬과 천지연폭포 그리고 서귀포의 먹거리 거리인 아랑조을거리를 이은 1코스는 여유넘치고 부드러운 서귀포시만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자랑한다. 6월 26일에 개통된 2코스는 바다와 문화, 사람의 발견을 특징으로 해 6월 말에 개장한다. 서귀포시청을 출발해 아랑조을거리~매일올레시장~자구리공원~서복전시관~정모시공원을 거쳐 다시 서귀포시청을 돌아오는 9㎞ 구간이다. 마지막으로, 2코스를 걷는 도중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은 태평근린공원에서 10시 30분, 11시 2차례에 걸쳐 길 위에서 문화공연을 펼친다. 7월 31일, 3코스가 개장하면 관광객들은 1~3코스를 모두 편안히 걸을 수 있다. 전면개장 이후에는 『제주올레』 패스포트에 『하영올레』 1~3코스의 패스포트가 별책부록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도보인증 앱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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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매력이 담긴 원도시 도보투어, 제주 하영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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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만발한 제주 문도지오름
- 제주올레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오름 문도지오름. 올레길 14-1코스를 통과하는 '문도지오름'은 문돗지오름, 문도지악(文道之岳), 문도악(文道岳) 등 여러 별칭이 있다. 명칭의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다. 높이 260.3m, 둘레 1335m, 총면적 10만 6436㎡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금악리 마을 남쪽의 산간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입구가 넓게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가 있다. 오름 비탈면 전체가 억새로 덮여 있고 기슭에는 인공적으로 심은 삼나무가 우거져 있다. 기슭 인근에 넓은 경작지가 있다. 사계절 중 특히 봄, 여름에 아름다움이 극에 달하는 문도지오름은 진입이 조금 어렵지만 정상까지 겨우 15분도 걸리지 않는 비교적 쉬운 코스다. 높은 정상에 올라 멋진 뷰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름이다. 땀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오름이기에 제주도의 자연을 만나러 온 임산부, 노약자등 걷기 힘든 여건에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오름이다. 오름 입구에 들어서면 오름 안내판이 보이며 철문을 지나가게 된다. 제주도의 오름 대부분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방문해야 한다. 문도지오름 주변에는 큰 오름들이 없어 주변 경관을 보기엔 최적화 되어 있는데, 정상에 도착하면 산방산을 비롯해 다른 오름들과 곶자왈을 품고 있는 숲들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 한적하게 일출, 일몰을 볼 수 있으며, 사진작가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명성목장을 검색하고 찾아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한 대의 차량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을 통과하기에 맞은 편에서 다른 차량이 오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 위치 :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 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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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만발한 제주 문도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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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신천목장'
- 제주도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써 귤 피를 말리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 제주도 귤의 노랗고도 주황빛으로 가득한 귤들이 온 천지에 깔리니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귤이 나오는 시기에 그리고 비와 눈이 오지 않는 날 기상예보를 잘 파악하고 가야만 한다. 도착했는데 귤은 넑고 빈 땅만 보고 오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꼭 시간내 찾아볼 만하다. 이 귤피들은 한약,향수등 각종 재료로 쓰이곤 하는데 최근 잦은 관광객들로 없었던 울타리가 생겼다. 재료로 쓰일 귤피들이 밝히고 손상되었기 때문. 아름다운 곳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지가 될 수 있게 하는건 우리의 몫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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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신천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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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 축제, 중문 약천사에서 31일 개막!
- 2010년 제주올레 1코스에서 시작된 제10회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8·9·10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주관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과 전통문화체험,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마을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동형 축제이다. 축제 첫째날(10.31)에는 8코스 시작점인 서귀포시 중문동 약천사에서 개막식을 시작해서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까지 정방향으로 14.8km를 걷는다. 둘째날에는 9코스 종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논짓물까지 역방향으로 11km, 마지막 날에는 10코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종점인 대정읍 하모체육관까지 정방향으로 17.5km 걷게 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1만여명의 도보여행자들이 참여하며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올레코스 구간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걷기축제는 참가하는 도보여행자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개인 컵과 수저를 가져오도록하는 환경운동을 첫해부터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타이벡 소재를 활용해 축제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제작․홍보하여 축제가 끝난 후에는 다시 재활용할 계획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 폐막식이 열리는 11. 2일에는 제주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2019년 제주올레 우수 관리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는 최우수에 제주지방경찰청, 우수에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개 기관이, 우수단체로는 제주시 용담2동 통장협의회, 서귀포시 예래동 새마을 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참가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현장참가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08:00~09:50) 등록부스에서 선착순 100명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축제관련 문의는 제주올레콜센터(762-2190)로 하면 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참가자들이 사람과 자연이 내어준 소중한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레걷기축제가 마음을 힐링하면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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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우봉, 바다 옆 유채꽃길
- 유채꽃이 환하게 길을 비춰주는 제주도의 둘레길, 그중에서도 물소가 바다에서 뭍으로 기어 올라오는 형상을 닮은 서우봉 둘레길을 걸어본다. 서우봉 둘레길은 제주올레길 19코스에 들어있는 둘레길로, 함덕 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바다 곁을 걸으며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서우봉은 함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된지 오래. 정자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바다 풍경은 햇살과 만나 반짝반짝 기분 좋게 빛나며 관광객들을 반긴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숲에 둘러싸인 채로 흙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서우봉 정상을 만나게 된다. 서우봉은 여러 역사적인 사건들이 벌어진 장소다. 삼별초 항쟁 당시 여몽 연합군을 상대로 한 삼별초군의 최후의 격전지이며, 제주도민들의 아픈 역사인 4.3사건의 비극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이 구축한 진지 동굴이 20여 곳이나 숨어있어 서우봉에 방문한 관광객들은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진지 동굴을 구경할 수 있다. 서우봉에는 둘레길뿐만 아니라 산책로도 같이 있어 가볍게 걷고 싶다면 산책코스를 따라 걸으면 된다. 함덕 해변을 따라 걷는 해변 산책로와 서우봉 정상을 오르는 서우봉 산책로가 있으니 취향 따라 발길 닿는 대로 걸어보자. 산책로는 왕복 10분 미만이 걸리는 짧은 길이고 둘레길은 왕복 30~40분 정도 걸리는 길이다. 서우봉 산책로는 함덕리 고두철 이장과 동네 청년들이 2003년부터 2년간 낫과 호미로 만든 길이라고 한다. 정성으로 닦은 길은 여행객들이 고마운 마음으로 걷는 꽃길이 되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제주 서우봉. 서우봉의 아름다운 흙길을 걸으며 당신만의 제주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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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숲을 산책하며 만난 바다 외돌개
- 제주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바위, 외돌개. 외돌개는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바위의 단단한 부분만 기둥 모양으로 남은 시스텍(Sea Stack)의 일종이다. 외돌개는 ‘장군바위’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고려 시대 말 최영 장군이 원나라와 싸울 당시, 외돌개 바위를 장군 모습으로 변장시켜 잔여 세력들을 토벌하였다 하여 붙여진 별명이다. 외돌개는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 지점에 위치한다. 제주올레 완주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올레길 7코스는 외돌개, 삼매봉, 법환포구, 강정마을로 이어져 주요 관광지를 많이 방문할 수 있는 코스로 인기가 많다. 17.7km의 길을 걷는 동안 서귀포 해안의 절경을 양껏 만날 수 있어 7코스는 올레길을 처음 걷는 관광객들이나 경험이 적은 방문자에게 적합하다. 외돌개의 매력은 이질감이 아닐까. 자연스레 육지와 이어지는 해안절벽과 주변의 바위들과는 달리 외돌개는 홀로 바다 위에 꼿꼿이 서 있어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바다와 딱 붙어있는 낮은 높이의 주변 바위들과 대비되어, 외돌개는 파도에 깎인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기다란 바위를 가져다 꽂은 것 같이 느껴진다. 외돌개 꼭대기에 자생하는 작은 소나무들만이 외돌개가 옆의 절벽과 같은 바위였음을 보여준다. 숲속을 걸으며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올레길의 큰 매력이다. 이국적인 식물들이 심어진 올레길을 리본 따라 걷다 보면 이따금 바다 풍경을 마주하게 되어 눈이 즐겁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요즘,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외돌개를 만나보는 것은 어떨까?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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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숲을 산책하며 만난 바다 외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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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매력이 담긴 원도시 도보투어, 제주 하영 올레길
- 제주도 서귀포시 도심의 공원과 특화 거리, 관광지를 연결하는 도보 여행 코스인 ‘하영올레’가 2코스까지 문을 열었다. 하영올레는 '많다'를 의미하는 제주어 '하영'과 제주올레의 '올레'를 써서, 서귀포 도심 속에 풍부한 자연적, 인문적 자원을 느끼며 천천히 걷는 길을 뜻한다. 지난 5월 29일에 개통된 1코스는 서귀포시청에서 출발해 천지연의 물길을 따라 걷다가 다시 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8.9km의 코스로, 걸매생태공원~칠십리시공원~새연교~새섬공원~천지연폭포~아랑조을거리~서귀포시청으로 돌아오는 길로 구성되어있다. 서귀포 시민의 대표적인 산책코스인 걸매생태공원과 칠십리시공원, 새섬과 천지연폭포 그리고 서귀포의 먹거리 거리인 아랑조을거리를 이은 1코스는 여유넘치고 부드러운 서귀포시만의 맛과 멋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를 자랑한다. 6월 26일에 개통된 2코스는 바다와 문화, 사람의 발견을 특징으로 해 6월 말에 개장한다. 서귀포시청을 출발해 아랑조을거리~매일올레시장~자구리공원~서복전시관~정모시공원을 거쳐 다시 서귀포시청을 돌아오는 9㎞ 구간이다. 마지막으로, 2코스를 걷는 도중 문화공연도 만날 수 있다. 도립 서귀포관악단은 태평근린공원에서 10시 30분, 11시 2차례에 걸쳐 길 위에서 문화공연을 펼친다. 7월 31일, 3코스가 개장하면 관광객들은 1~3코스를 모두 편안히 걸을 수 있다. 전면개장 이후에는 『제주올레』 패스포트에 『하영올레』 1~3코스의 패스포트가 별책부록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도보인증 앱도 개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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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의 매력이 담긴 원도시 도보투어, 제주 하영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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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만발한 제주 문도지오름
- 제주올레길을 걷다보면 만나는 오름 문도지오름. 올레길 14-1코스를 통과하는 '문도지오름'은 문돗지오름, 문도지악(文道之岳), 문도악(文道岳) 등 여러 별칭이 있다. 명칭의 정확한 유래는 밝혀지지 않았다. 높이 260.3m, 둘레 1335m, 총면적 10만 6436㎡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금악리 마을 남쪽의 산간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동쪽으로 입구가 넓게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가 있다. 오름 비탈면 전체가 억새로 덮여 있고 기슭에는 인공적으로 심은 삼나무가 우거져 있다. 기슭 인근에 넓은 경작지가 있다. 사계절 중 특히 봄, 여름에 아름다움이 극에 달하는 문도지오름은 진입이 조금 어렵지만 정상까지 겨우 15분도 걸리지 않는 비교적 쉬운 코스다. 높은 정상에 올라 멋진 뷰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오름이다. 땀 흘리지 않고 오를 수 있는 오름이기에 제주도의 자연을 만나러 온 임산부, 노약자등 걷기 힘든 여건에 있는 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오름이다. 오름 입구에 들어서면 오름 안내판이 보이며 철문을 지나가게 된다. 제주도의 오름 대부분은 사유지이기 때문에 깨끗하게 방문해야 한다. 문도지오름 주변에는 큰 오름들이 없어 주변 경관을 보기엔 최적화 되어 있는데, 정상에 도착하면 산방산을 비롯해 다른 오름들과 곶자왈을 품고 있는 숲들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 한적하게 일출, 일몰을 볼 수 있으며, 사진작가들에게도 이미 유명한 곳이다. 명성목장을 검색하고 찾아간다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한 대의 차량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을 통과하기에 맞은 편에서 다른 차량이 오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 위치 :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 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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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이 만발한 제주 문도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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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신천목장'
- 제주도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여행지로써 귤 피를 말리는 작업을 하는 곳이다. 제주도 귤의 노랗고도 주황빛으로 가득한 귤들이 온 천지에 깔리니 이색적인 풍경을 만들어 냈다. 귤이 나오는 시기에 그리고 비와 눈이 오지 않는 날 기상예보를 잘 파악하고 가야만 한다. 도착했는데 귤은 넑고 빈 땅만 보고 오는 실수를 할 수 있다. 이 시기를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한다니 꼭 시간내 찾아볼 만하다. 이 귤피들은 한약,향수등 각종 재료로 쓰이곤 하는데 최근 잦은 관광객들로 없었던 울타리가 생겼다. 재료로 쓰일 귤피들이 밝히고 손상되었기 때문. 아름다운 곳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지가 될 수 있게 하는건 우리의 몫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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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볼 수 있는 독특한 풍경 '신천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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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 제주 협재해수욕장
- 제주도 서쪽에 가볼만한 해수욕장을 꼽으라 하면 단연 1,2위로 꼽아 추천하는 곳이 협재해수욕장이다. 제주시 한림읍에 자리하며,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다.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는 쌍둥이해수욕장이기도 하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에는 어린 왕자 속 보아뱀을 삼킨 코끼리 그림 모양의 ‘비양도’가 있다. 비양도와 바다 위로 떨어지는 석양은 이곳에서 놓칠 수 없는 또 하나의 장관이다.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니 야자나무 아래에서 제주도 푸른 밤을 만끽할 수 있다.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얕고, 소나무 숲도 있어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의 휴가지로 좋다. 주위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 숙소들이 있고, 주변 관광지로는 한림공원, 금능해수욕장, 금능석물원, 월령선인장자생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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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 바다와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 제주 협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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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바다색이 가장 예쁜 3곳, 함덕해수욕장
- 제주올레 19코스를 걷다 보면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함덕해수욕장을 만날 수 있다.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에 자리한 함덕해수욕장은 해수욕장 바로 옆에 우뚝선 오름(서우봉) 덕분에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제주공항에서 불과 20km 떨어졌지만, 이곳에 도착하는 순간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입구부터 환영해주는 키 큰 야자수들,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그러하다. 제주도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바다색이 가장 예쁜 3곳을 꼽는다면 단연 협재, 김녕, 그리고 함덕해수욕장이다.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서 가족단위 피서지로도 좋다. 해수욕장 서쪽은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피크닉 하기 좋은 잔디밭, 밤에도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산책로가 매력이어서 사계절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여름에는 야간개장도 하고 있어 제주의 푸른 밤을 바다에서 즐길 수 있다. 바로 옆에 자리한 서우봉은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으로 여름엔 초록빛으로 계절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서우봉에 오르면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날씨가 좋으면 한라산과 동쪽 오름들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포인트이다.주변 관광지로는 북촌 돌하르방공원, 너븐숭이4.3기념관, 조천만세동산, 김녕해수욕장, 만장굴 등이 있다.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5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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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바다색이 가장 예쁜 3곳, 함덕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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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 축제, 중문 약천사에서 31일 개막!
- 2010년 제주올레 1코스에서 시작된 제10회 제주올레 걷기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제주올레 8·9·10코스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주관하는 제주올레 걷기 축제는 하루 한 코스씩 올레길을 걸으며 길 위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공연과 전통문화체험, 지역 먹거리를 즐기고 제주의 독특한 섬문화와 마을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이동형 축제이다. 축제 첫째날(10.31)에는 8코스 시작점인 서귀포시 중문동 약천사에서 개막식을 시작해서 서귀포시 예래동 논짓물까지 정방향으로 14.8km를 걷는다. 둘째날에는 9코스 종점인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논짓물까지 역방향으로 11km, 마지막 날에는 10코스 시작점인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종점인 대정읍 하모체육관까지 정방향으로 17.5km 걷게 된다. 이번 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대만, 미국 등 전 세계 1만여명의 도보여행자들이 참여하며 운영을 돕는 자원봉사자와 올레코스 구간내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제주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걷기축제는 참가하는 도보여행자들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개인 컵과 수저를 가져오도록하는 환경운동을 첫해부터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타이벡 소재를 활용해 축제 포스터와 현수막 등을 제작․홍보하여 축제가 끝난 후에는 다시 재활용할 계획으로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 폐막식이 열리는 11. 2일에는 제주올레길 환경정화 활동의 자발적인 참여 확대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는 2019년 제주올레 우수 관리기관 및 단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진다.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는 최우수에 제주지방경찰청, 우수에 제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개 기관이, 우수단체로는 제주시 용담2동 통장협의회, 서귀포시 예래동 새마을 부녀회 등 6개 단체가 선정되어 수상하게 된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참가 신청자 모집을 완료하였으며, 현장참가는 축제기간 동안 매일(08:00~09:50) 등록부스에서 선착순 100명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축제관련 문의는 제주올레콜센터(762-2190)로 하면 된다. 박근수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전국장은 “참가자들이 사람과 자연이 내어준 소중한 제주 올레길을 걸으며 제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올레걷기축제가 마음을 힐링하면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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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걷기 축제, 중문 약천사에서 3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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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제주올레와 트레킹의 매력 취재
- 말레이시아 타깃 트레킹 등 특수목적 관광 수요 확대 및 도내업계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마케팅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셀럽, 미디어 및 여행사 관계자 16명을 제주로 초청해 가을시즌을 겨냥한 올레 및 오름 트레킹과 신규 액티비티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상품개발, 미디어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답사단은 올레 대표코스인 1, 5, 7코스를 걸으며 올레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지와 체험을 즐기고 있다. 또한 가을철 대표 억새명소인 새별오름을 트레킹하고, ‘드론트럭’이라는 드론촬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이번 팸투어에서 제주관광공사는 9.81파크, 윈드1947과 같은 신규 관광지를 소개하고, 야생돌고래투어, 테우, 드론파크 등 체험형 콘텐츠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올레길을 걷고 싶어 직접 자진해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유명 뮤지션 수피안 수하이미(Sufian Suhaimi)는 100만 팔로워를 가진 본인의 SNS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게 된다. 또한 유명 홈쇼핑 호스트인 나빌라 아시킨(Nabila Asyqin), 나디아 안누아(Nadia Annuar)를 비롯한 5명의 인플루언서와 하이킹 전문 매거진인 하이킹 말레이시아(Hiking Malaysia), 신문, 온라인 매체 등 미디어 8곳이 이번 취재를 통해 제주를 홍보한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액티비티 전문 여행사도 이번 팸투어에 참가해 제주 트레킹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과 겨울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제주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공사에서는 트레킹과 같은 테마 콘텐츠를 집중 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며 “신규 관광지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가진 도내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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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맷길, 아시아와 함께 부산이 걷는다!!
- ◈ 10.11.~13. 벡스코, 누리마루, 갈맷길 일원에서 「2019 아시아걷기총회 부산」 개최 ◈ 아시아 11개국에서 트레일 단체 관계자 및 보행 전문가 등 5천여 명 참가 ◈ 부산시, 다양한 걷기 행사 통해 ‘사람중심 보행도시’ 브랜드 강화 및 부산발 보행문화 확산 나서 ◈ 부산 대표 걷기 명소인 갈맷길을 직접 걸으며 대내외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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