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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댕댕이와 기차 타고 울산 겨울여행 떠나요
        울산시와 (재)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반려견 동반여행 꾸러미(패키지) 상품 ‘울산 댕댕트레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된 관광열차 상품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철도공사의 협조로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영한다.   무박 2일(12월 24일~25일)로 24일 오후 10시경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주요 일정은 관광객 맞이 행사, 크리스마스 특별행사(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게 된다. 특히 안전한 여행을 위한 반려견 전문 인솔자(가이드)가 동행한다.   상품 예약은 (주)펫츠고트래블 누리집(www.petsgo.kr)을 통해 11월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할 수 있고,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편하게 울산을 관광할 수 있도록 ‘울산 댕댕트레인’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반려견과 함께 간절곶 해돋이를 보면서 의미 있고 소중한 성탄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월 25일에는 장생포 ‘고래바다여행선’을 타고 울산을 관광하는 반려견 동반 여행 단체상품이 출시되어 전국에서 반려인 60명과 반려견 40마리가 참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 뉴스
    2023-11-29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09-18

여행 검색결과

  • 바다뷰 전철 타고 1시간이면 가는 울산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바다가 보이는 전철 타고 1시간이면 충분한 울산 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 가는 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 여행.   부산과 울산의 각 15개, 8개의 역사를 연결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대부분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도시 철도와 연결된 이후로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전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바다 뷰를 보여주며 종착역인 출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태화강역은 양옆으로 공영유료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새 이름을 갖고 다시 출발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역. 태화강역의 원래 생일은 1921년 10월 25일로,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되며 시작되었다.   이후 몇 차례 이전하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고속철도시대에 따라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함께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KTX-이음이 운행된다.   또한 역사 하부에 복합 환승여객 동선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의 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선 2단계 개통은 2021년 12월 28일이며, 부산 부전동에서 출발하여 일광역을 경유하고 태화강역까지 이어진다. 운행 소요시간은 76분이며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되고 있고 이용 운임은 1,300원~2,500원이다.   태화강역 내부에는 울산광역시 관광안내소가 있기 때문에 울산 여행의 필수인 관광안내 지도를 가지고 즐거운 울산 여행이 가능하다. 동해선 전동 열차는 3층에서 승차권 구입 및 탑승이 이루어지고, 교통카드 충전 또한 3층에서 가능하다.           동대구, 포항, 청량리, 동해 방면 무궁화호 열차는 1,2번 홈에서 갈아탈 수 있다.   동해선 전동 열차가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탑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열차 내 청소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전으로 가는 승객들이 승차하게 된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먼저 울산 공단을 지나가게 되는데, 울산 발전을 이끄는 듯 울산공단의 힘찬 소리가 열차 너머로 들리는 기분이다.           일광역을 지나면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도심의 일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바깥 풍경과 함께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동해의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어느덧 전철은 부산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제 1시간이면 부산에서 울산을 갈 수 있다.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 위치 : 울산 남구 산업로 654  
    • 추천관광지
    • 울산
    2022-03-14
  • 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복선전철 완전 개통
    부산시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동해선 복선전철’이 28일 새벽 첫차를 시작으로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복선전철인 동해선은 총사업비 2조 8,27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다. 전체 65.7km, 23개 역 중 2016년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28.5km의 15개 역이 먼저 개통됐고, 이번에 2단계 구간인 일광~태화강 37.2km의 8개 역이 개통됐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동해선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편도기준 76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부산과 울산이 1시간대 출ㆍ퇴근, 통학이 가능한 일상 생활ㆍ경제권으로 묶이게 된 것이다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하루 100여 차례 전동차가 운행되며, 운행 간격은 출ㆍ퇴근 시간대 15분, 그 외 시간대 25분~30분이다. 이용 요금은 10km 이내의 경우 1,300원이며, 이후 10km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부산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넘어가는 경우 광역운임 200원이 추가돼 최대 2,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환승할인도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시는 운행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분,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국토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 여행
    2021-12-29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뉴스
    2019-09-1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바다뷰 전철 타고 1시간이면 가는 울산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바다가 보이는 전철 타고 1시간이면 충분한 울산 여행의 시작점, 울산 태화강역. 동해선 타고 가는 부산~울산 1시간대 생활권 여행.   부산과 울산의 각 15개, 8개의 역사를 연결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대부분 접근성 좋은 도심에 위치해 있고, 부산 도시 철도와 연결된 이후로 시민의 발길이 크게 늘었다.           부산에서 울산으로 여행 오시는 분들에게 전철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시원한 바다 뷰를 보여주며 종착역인 출산 태화강역에 도착한다.           태화강역은 양옆으로 공영유료주차장이 자리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로의 접근성이 매우 좋다.           새 이름을 갖고 다시 출발하는 울산의 랜드마크, 태화강역. 태화강역의 원래 생일은 1921년 10월 25일로, 1916년 울산과 경주, 동래와 장생포를 연결하는 경동선 철도 부설에 이어 경주~울산 간의 열차가 개통되며 시작되었다.   이후 몇 차례 이전하며 새롭게 지어졌던 옛 울산역은 고속철도시대에 따라 KTX 전용 역사인 울산역에 이름을 넘겨주고, 태화강역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2021년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사업과 함께 지역의 상징인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현대식 역사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서울 청량리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KTX-이음이 운행된다.   또한 역사 하부에 복합 환승여객 동선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편리한 대중교통 연계를 위해 힘쓰고 있고, 지역의 교통 거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해선 2단계 개통은 2021년 12월 28일이며, 부산 부전동에서 출발하여 일광역을 경유하고 태화강역까지 이어진다. 운행 소요시간은 76분이며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되고 있고 이용 운임은 1,300원~2,500원이다.   태화강역 내부에는 울산광역시 관광안내소가 있기 때문에 울산 여행의 필수인 관광안내 지도를 가지고 즐거운 울산 여행이 가능하다. 동해선 전동 열차는 3층에서 승차권 구입 및 탑승이 이루어지고, 교통카드 충전 또한 3층에서 가능하다.           동대구, 포항, 청량리, 동해 방면 무궁화호 열차는 1,2번 홈에서 갈아탈 수 있다.   동해선 전동 열차가 부산 부전역에서 출발해 태화강역에 도착하면, 탑승객들이 모두 내리고 열차 내 청소와 소독이 이루어지고, 그 이후 부전으로 가는 승객들이 승차하게 된다.           태화강역을 출발한 동해선 복선 전철은 먼저 울산 공단을 지나가게 되는데, 울산 발전을 이끄는 듯 울산공단의 힘찬 소리가 열차 너머로 들리는 기분이다.           일광역을 지나면 일광해수욕장과 일광 도심의 일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시원한 바깥 풍경과 함께 전철을 탈 수 있다는 것은 새로운 즐거움이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바다 뷰가 좋아 자꾸만 바라보게 되는데, 동해의 시원한 파도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다.           어느덧 전철은 부산 도심으로 들어왔다.   이제 1시간이면 부산에서 울산을 갈 수 있다. 더욱 가까워진 울산 여행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     ○ 위치 : 울산 남구 산업로 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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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14
  • 울산시,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본격 추진
        태화강을 중심으로 새로운 중장기 울산발전 전략을 담은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가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18일 오후 3시 대회의실(본관 2층)에서 김석진 행정부시장, 시민, 전문가 및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대시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시민의 꿈 태화강 만들기 계획’(용역명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은 울산발전연구원이 지난 2018년 5월 착수, 2019년 7월 완료했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태화강 정원박람회’ 개최 등으로 태화강의 가치 제고에 대한 시민의 관심 증가와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태화강을 중심으로 한 도시 장기 발전 비전을 제시하였다.   이번에 수립된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비전과 분야별 이슈 도출에 있어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시민이 만드는 비전’ 수립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계획 수립 초기인 지난해 7월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하여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울산의 변화와 미래비전에 대한 토론을 하였고, 11월에는 분야별 유관단체 대표와 전문가 50여 명의 의견을 들었다.   올해 5월 성별, 구·군별로 울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새로운 태화강 비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물었으며 여러 차례 내부 회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완성됐다.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는 ▲녹색문화유산 태화강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 ▲생태정원 태화강 ▲놀고싶은 태화강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 등 5개 전략을 설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40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총 사업비는 4,218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부터 2040년까지다.   ‘녹색문화유산 태화강’은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한 태화강 배후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태화강과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수변문화 창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시립미술관과 태화강을 연계한 ‘미술관 가는 길 조성 사업’과 반구대암각화의 보전과 세계유산 등재를 포함한 ‘World Heritage Route 개발’을 포함해 ‘역사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보고’, ‘울산 성지순례 길 및 힐링센터 조성’, ‘태화강 8경 친수공간 조성’, ‘여천천 사람길 조성’ 등 9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도시재생과 연계한 태화강’은 태화강을 매개로 배후지역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교(인도교)의 ‘배달의 다리 조성’ 사업을 포함해 ‘도시재생 태화강 테마 거점 확산’, ‘태화강역 도시경제 기반형 도시재생’, ‘울산큰애기 역사기행’, ‘교량 리디자인 및 야간 조명 연출’ 등 8개 사업을 반영하였다.   ‘생태정원 태화강’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태화강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방향을 설정하였다.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태화강 국가정원 운영’ 사업을 포함해 ‘태화강 백리길 자원화’, ‘태화강 생태관광 활성화’, ‘삼호철새마을 조성’ 사업 등 태화강의 생태적 가치를 활용하는 사업과, ‘태화강 향토 물고기길 조성’, ‘태화강 하천 건강성 회복’, ‘태화강 야생생물 보호’ 등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정원 태화강 조성 사업계획 등이 추진된다.   ‘놀고 싶은 태화강’은 놀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활력 넘치고 매력 있는 태화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태화강 랜드마크 조성’, ‘수상레저 활성화’, ‘4계절 축제 및 이벤트 확대’, ‘친수경관 거점 조성’ 등 8개 사업을 계획했다.   ‘사통팔달의 길 태화강’은 방문객의 접근성을 개선해 쉽고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는 태화강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의견 수렴 결과 요구가 가장 컸던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포함해 ‘스마트 주차시스템 도입’, ‘태화강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오산대교 하부 인도교 건립’ 등 방문객 형태를 고려한 접근성 개선 사업을 반영하였다.   또한 태화강 강변도로로 인한 보행자의 접근성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수변공간 접근성 개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 계획이 추진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비전 프로젝트에는 그간 태화강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 온 주변 문화·역사 시설들이 연계되지 못한 점,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할 구체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이 제시되었다.”면서 “시정 방향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울산이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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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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