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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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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ㆍ울ㆍ경 메가시티 구축의 초석이 될 동해선 복선전철28일 새벽 첫차를 시작으로 완전 개통됐다고 밝혔다.

 

 

부산 동해선.PNG

 

부산과 울산을 잇는 복선전철인 동해선은 총사업비 28,27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됐다. 전체 65.7km, 23개 역 중 2016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28.5km15개 역이 먼저 개통됐고, 이번에 2단계 구간인 일광~태화강 37.2km8개 역이 개통됐다.

 

2단계 구간 개통으로 동해선이 완전 개통됨에 따라,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편도기준 76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부산과 울산이 1시간대 출ㆍ퇴근, 통학이 가능한 일상 생활ㆍ경제권으로 묶이게 된 것이다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하루 100여 차례 전동차가 운행되며, 운행 간격은 출ㆍ퇴근 시간대 15, 그 외 시간대 25~30분이다. 이용 요금은 10km 이내의 경우 1,300원이며, 이후 10km마다 200원이 추가된다. 부산시와 울산시의 경계를 넘어가는 경우 광역운임 200원이 추가돼 최대 2,5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마을버스의 환승할인도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시는 운행 간격을 출퇴근 시간대 10, 그 외 시간대 20분으로 줄이는 방안을 국토부 등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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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울산을 잇는 동해선 복선전철 완전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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