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뉴스 검색결과
-
-
광양시, 구봉산 명소화를 위한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 공개
- 광양시는 포스코와 추진 중인 ‘구봉산 명소화 사업’(체험형 조형물 설치) 디자인 확정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오는 12일(수)부터 18일(화)까지 7일간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디자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지난 5월 3일부터 12일까지 5개 작품에 대해 실시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2개 작품으로 선정된 3안(A안)과 5안(B안)에 대한 2차 선호도 조사로, 최종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 A작품의 디자인 주제는 ‘영원의 봉수대’로 기존 봉수대를 모티브로 공공 예술로 봉수대의 새로운 의미와 역할을 콘셉트로 했다. 높이는 약 25m, 폭 최소 10m~최대 19m 정도로 역삼각형 구조로 이뤄진다. 체험요소는 경사로, 만화경, 공중계단, 아트월, 유리바닥, 핸드레일 등이 있으며 램프 길이는 약 230m 정도이다. B작품의 주제는 ‘계속되는 대화’로 광양의 지리적 위치를 모티브로 지역의 문화를 잇는 교량의 역할에서 나아가 더욱 발전하는 광양의 밝은 미래를 염원하는 콘셉트로 했다. 높이는 약 24.5m, 폭 최소 9.5m~최대 24m로 밑이 넓고 위가 좁은 디자인으로 이뤄졌다. 체험요소는 A안과 같으며 램프 길이는 약 240m이다. 최종 디자인은 전문가와 시민위원 의견, 시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6월까지 최종 선정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사업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본 사업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이번 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스
-
광양시, 구봉산 명소화를 위한 체험형 조형물 디자인 공개
-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 해수욕장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대개 '여름'과 '물놀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해수욕'이라는 단어 그대로 바닷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치거나, 해변에 누워서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찾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없어 여름과 상반된 한적한 공간, 찬바람, 밤바다는 분위기가 새롭다. 여기에 도시의 야경을 더하면 연인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여름과 겨울,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포항 12'경 중 5경으로, 해변 산책과 '포스코 야경'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높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다의 고요함과 도시의 감성을 한꺼번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만 안쪽에 위치한다. 멀리로는 곶, 가까이로는 항구와 도시, 옆에는 포항 공업의 중심인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바다와 도시,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이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눈을 돌리면 포항제철소와 도시의 바쁜 일상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해변 근처에도 볼거리는 많다. 1975년에 개장해 40년이 넘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특히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찍어 가야 할 명물로 취급된다. <노을과 빛의 아련한 맛!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의 풍경은 해가 질 때 진가를 드러낸다. 빌딩숲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는 수평선부터 어둠이 찾아온다. 동쪽 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해상누각이나, 방파제 위 빨간 등대에서 노을의 노란 빛을 감상해보자. 여행지의 저녁을 아련한 '갬성'으로 맞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곳곳에서는 불이 켜진다. 저녁의 시작을 알리는 영일만의 조명들은 포항의 숨은 볼거리이자 '야경 맛집'이다. 어두운 바다와 밝은 시내를 양옆으로 하고 걷는 밤바다는 천연 데이트 코스다. 잠깐 멈춰서 포항 12경의 포스코 야경을 볼 수도 있고, 해수욕장에 앉아 머릿속 고민을 바다에 씻어낼 수도 있겠다. 바다와 함께 하는 국내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여름만큼 겨울 밤바다가 매력적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
-
포항의 베네치아, '포네치아'! 포항 크루즈
- 여행은 평소 볼 수 없는 광경이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배를 타고 도시를 한 바퀴 둘러보는 관광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는 이국적인 체험이다.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를 예로 들어보자. 최대 13,000원의 방문세를 부과하는데도 매년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물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풍경은 아름답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멀리 떠날 필요 없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 크루즈가 대체재로 나섰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항만 항구인 포항을 배 위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다. 포항 크루즈는 대인 기준 12,000원에 4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소인 가격은 더 낮으며, 겨울을 맞아 동절기 어린이 특별 할인을 적용해 50%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래 내용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 <'포항 정상 코스', 해양공원과 도심 풍경을 배 위에서 즐기자!> 포항 크루즈의 주간 추천 코스는 '포항 정상 코스'다. 포항 항만의 섬인 송도동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구성이다. 포항의 뱃길과 생태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 그리고 해수욕장 너머 도심 풍경을 차례대로 관찰할 수 있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해 포항운하를 지나 해양공원, 동빈내항, 포항세관, 여객선 터미널, 송도해수욕장을 보고 마지막으로 형산강에 들렀다 돌아온다. 총 9km, 관람 시간은 40분이다. <'포스코LED 불빛투어코스', 포항 12경 중 하나인 포스코 야경을 배 위에서!> 다음으로 야간에 추천하는 포항 크루즈의 코스는 '포스코LED 불빛투어코스'다. '포항 12경'에 선정된 '포스코 야경'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구성이다. 포스코 야경은 포항제철소가 야간에 제공하는 볼거기로, 총 3.2km 구간에 설치된 1,500개의 LED 조명이 밤을 밝혀 장관을 이룬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하여 송도해수욕장으로 바로 이동한 뒤 포스코를 지나 형산강을 통해 되돌아온다. 포항운하와 해양공원은 거치지 않는 대신 항만의 전경을 더욱 길고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길이와 시간 역시 정상 코스와 동일한 9km, 40분이다. 운항 선박은 총 3종으로, 승선인원 11명의 '아쿠아파티오'를 기본으로 운행한다. 이외에도 44, 54명이 탈 수 있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있어 단체 관광에도 적합하다. 포항 크루즈는 아이,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포항의 추천 관광 코스다. 배를 타고 피로를 풀며 근사한 사진과 낭만적인 추억을 남겨 보자. * 포항 크루즈 - 요금: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야간 시 할증, 단체 및 복지 할인 적용 가능)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 - 문의: 054-253-4001, 4002, 054-276-4001 - 운항시간: 매일 10:30 - 18:00 (평일은 매 정시, 주말은 수시 출발) - 발권시간: 매일 10:00 - 17:5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포항의 베네치아, '포네치아'! 포항 크루즈
-
-
지식인을 위한 포항 추천 여행지, 포스코 박물관과 영일민속박물관
- 현대인에겐 무엇이든 알고 싶고, 남보다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잡학피디아'는 2010년대 말을 대표하는 키워드다. 실생활과 관련이 없어도 상관없다. 상대방과 대화거리를 만들거나 스스로 멋을 뽐내고,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식을 쌓는다. 몰랐던 지식을 얻는 것은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현장에서 오감으로 체득하는 지식은 인터넷을 통한 습득과 다르다.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의 이야깃거리 또한 풍부해진다. 여기 포항에는 오랜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 두 곳 있다. 현재의 포항을 만든 포항제철소와 조선 시대의 지식, 자료들이 보관돼있다.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알아보자. <포항제철인들의 이념이 살아 숨 쉬는 곳, 포스코 역사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는 포스코의 수식어가 됐다. 포스코는 미국의 철강 전문 분석기관에서 2010년부터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1위를 차지해왔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첨병이 이제는 공업의 세계적 선두주자가 된 것이다.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포스코는 반백 년의 시간 만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연 면적 3636㎡의 3층 건물 속에는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표현돼있다. '우리는 희생하는 세대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 번영과 후세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글귀가 포스코의 투지를 대변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제철의 과거 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1943년에 만들어진 남한 최초의 고로뿐만 아니라,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제철 기술 발달사를 볼 수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제철소의 역사를 보고 싶다면 포항 관광의 필수 코스, 포스코 박물관으로 가보자. * 포스코 역사관 - 입장료: 무료 - 주소: (37859)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213번길 14 - 문의: 054-220-7721 - 관람시간: 평일 09:00 - 18:00, 주말 휴무 <4,000점이 넘는 민속자료가 고스란히, 영일민속박물관> 영일민속박물관은 1835년, 헌종 대에 세운 흥해군의 동헌 건물인 제남헌을 수리한 박물관이다. 군 단위 민속박물관으로서 최초로 문화부로부터 준박물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 향토 역사관으로 지정됐다. 박물관에는 한반도 고유문화를 보여주는 일상생활의 민속 생활 도구가 전시돼있다. 토기, 생활용구류, 농어기구류, 관혼상례용구, 고적류, 위관류 등이다. 각 유물은 분류별로 전시관이 나뉘어있다. 포도청 복식을 인형으로 구현한 제1 전시관, 의관과 관혼상례를 전시한 제2 전시관, 생활용구를 모은 제남헌과 과거 농가 모습을 재현한 야외전시장이다. 영일민속박물관은 한반도의 역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국 박물관의 숨은 명소다. 역사 지식에 흥미를 갖고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자. * 영일민속박물관 - 입장료: 무료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 문의: 054) 270-5800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지식인을 위한 포항 추천 여행지, 포스코 박물관과 영일민속박물관
-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 먼 타지에서는 하늘마저 낯설 때가 있다. 밤은 더욱 그렇다. 몸을 바쁘게 움직인 하루가 끝나고, 해가 진 뒤 다가오는 어둠은 갖은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어두운 수평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감각을 자극하는 밤바다는 사색의 장소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해변 위에서 별난 생각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누구나 꿈꿀 법한 여행의 묘미다. 포항은 야경으로 유명하다. 공업의 상징이었던 포항제철소가 이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밤을 밝힌다. '포스코 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포항의 밤을 즐기러 떠나보자. <낮에도 밤에도 경치 만점, 워터폴리 전망대> 포항제철소 앞에는 워터폴리 전망대가 있다.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해 동그란 모양의 전망대는 관광객의 발길을 절로 사로잡는다. 전구 모양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등대처럼 필라멘트 모양의 조명이 있다. 전망대 안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불빛을 비롯해 포항의 야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창문 덕분에 낭만적이면서도 따뜻한 환경이 조성된다. <밤을 환하게 밝히는 포스코 야경의 불꽃> 해가 지면 포항제철소 전역에서 조명이 켜진다. 총 3.2km 구간에 배치된 1,500여 개의 LED 조명등이다. 노랑, 파랑, 빨강, 초록빛이 밤하늘을 대낮처럼 환히 밝힌다. 950만㎡ 면적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자체만으로도 장관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매시 정각엔 조명 가운데서 불꽃이 타오른다. 파이넥스 공장과 형산 스택 등 주요 설비에서 스트로브 조명이 10분간 반짝인다. 그 모습은 용광로 속 화염에 비유할 수 있다. 세계적 위상의 포항제철소의 웅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추운 밤바다도 뜨겁게 만들어 버릴 것 같은 빛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코 야경은 2004년, 경관 조명 설치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야간경관개선사업과 함께 '포스코 야경'으로 거듭났다. 포항의 필수 관광코스인 '포항 12경'에 포함되어 관광 사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광공해 대책도 일전에 마련됐다. 색채를 변화시키고, 간접 조명을 활용하여 설비 모습을 웅장하게 표현하면서 야간 불빛의 지나친 사용을 지양했다.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공업 육성의 일념으로 1970년부터 38년간 3억5천만t의 조강을 생산했고, 연산 200만t의 파이넥스를 만들어내는 포항제철소는 관광 산업에도 열정을 쏟는다. 추후 경관 조명 통합 제어 시스템과 레이저 조명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율동감 및 생동감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되어가는 포항제철소가 한결같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
-
대구·경북 관광상생협력, 태국시장 집중 공략한다
- 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방콕지사)와 함께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관광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태국 유력 티브이(TV)매체를 초청해 대구경북 홍보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전국 시청률 6위 방송사인 타이랏(Thairath TV)에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World 360 Degree)을 제작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다. 대구 동성로,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과 경북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경주 불국사·황리단길·동궁과월지, 포항 죽도시장·포스코홍보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태국 전국 3위 방송매체인 워크포인트(Worlkpoint TV)가 세계 주요 관광지 소개하는 프로그램(Make Awake Travel Story) 촬영차 방문한다. 대구의 계명캠퍼스(드라마촬영지)·마비정벽화마을·대구국제사격장·대구근대골목·서문시장 등과 경북의 안동 찜닭골목·월영교, 경주 첨성대·교촌마을, 청도 감따기체험·와인터널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국 현지 기업과 방송 매체를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경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동남아 신흥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관광설명회, 메이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방한규모 6위이며 아세안시장의 관문이라 불리는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여행사 등과 대구·경북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난 7월부터 현지 광고와 모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팸투어단에게 기업인센티브 목적지로서의 대구를 집중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9월 19일, 83타워(세미나실)에서 소규모 관광설명회를 통해 대구의 계절별 다양한 관광콘테츠와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
- 뉴스
-
대구·경북 관광상생협력, 태국시장 집중 공략한다
-
-
조치원 문화정원,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조치원문화정원’을 선정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19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천의영)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공간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의 문화적 창의성,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정도, 지역적 특성 반영 및 운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문화정원’은 지난 1935년부터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폐쇄된 시설과, 담장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통합하여 시민들이 전시, 관람, 체험 등의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재생한 공간이다. 이를 통해 정수장의 역사적 가치에 도시 정원이라는 새로운 장소적 가능성을 더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그 외 수상작은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 강용상 ‘봄날의책방’과 ▲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공간문화를 조성한 장소에 수여하는 ‘두레나눔상(장관상) - 재단법인 포스코1퍼센트 나눔재단 ‘청림별관’, ▲ 좋은 거리·광장에 수여되는 거리마당상(장관상)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 자연친화적 쉼터에 수여되는 누리쉼터상(장관상) - 원태연 ‘산속등대’, ▲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되는 우리사랑상(장관상) -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 및 광주송정연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1913송정역시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금),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9. 20.~26.)가 열리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
- 뉴스
- 문화가산책
-
조치원 문화정원,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선정!
-
-
‘제11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
- ‘제11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4일 개막 - 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포스코·기아차 등 120개사 360개 부스 - 환경 산업·정책·교육 등 3개 테마, 기업상담회·채용설명회도 운영
-
- 뉴스
- 전시/공연
-
‘제11회 국제기후환경산업전’ 4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
여행 검색결과
-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 해수욕장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대개 '여름'과 '물놀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해수욕'이라는 단어 그대로 바닷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치거나, 해변에 누워서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찾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없어 여름과 상반된 한적한 공간, 찬바람, 밤바다는 분위기가 새롭다. 여기에 도시의 야경을 더하면 연인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여름과 겨울,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포항 12'경 중 5경으로, 해변 산책과 '포스코 야경'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높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다의 고요함과 도시의 감성을 한꺼번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만 안쪽에 위치한다. 멀리로는 곶, 가까이로는 항구와 도시, 옆에는 포항 공업의 중심인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바다와 도시,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이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눈을 돌리면 포항제철소와 도시의 바쁜 일상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해변 근처에도 볼거리는 많다. 1975년에 개장해 40년이 넘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특히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찍어 가야 할 명물로 취급된다. <노을과 빛의 아련한 맛!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의 풍경은 해가 질 때 진가를 드러낸다. 빌딩숲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는 수평선부터 어둠이 찾아온다. 동쪽 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해상누각이나, 방파제 위 빨간 등대에서 노을의 노란 빛을 감상해보자. 여행지의 저녁을 아련한 '갬성'으로 맞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곳곳에서는 불이 켜진다. 저녁의 시작을 알리는 영일만의 조명들은 포항의 숨은 볼거리이자 '야경 맛집'이다. 어두운 바다와 밝은 시내를 양옆으로 하고 걷는 밤바다는 천연 데이트 코스다. 잠깐 멈춰서 포항 12경의 포스코 야경을 볼 수도 있고, 해수욕장에 앉아 머릿속 고민을 바다에 씻어낼 수도 있겠다. 바다와 함께 하는 국내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여름만큼 겨울 밤바다가 매력적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
-
포항의 베네치아, '포네치아'! 포항 크루즈
- 여행은 평소 볼 수 없는 광경이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배를 타고 도시를 한 바퀴 둘러보는 관광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는 이국적인 체험이다.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를 예로 들어보자. 최대 13,000원의 방문세를 부과하는데도 매년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물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풍경은 아름답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멀리 떠날 필요 없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 크루즈가 대체재로 나섰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항만 항구인 포항을 배 위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다. 포항 크루즈는 대인 기준 12,000원에 4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소인 가격은 더 낮으며, 겨울을 맞아 동절기 어린이 특별 할인을 적용해 50%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래 내용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 <'포항 정상 코스', 해양공원과 도심 풍경을 배 위에서 즐기자!> 포항 크루즈의 주간 추천 코스는 '포항 정상 코스'다. 포항 항만의 섬인 송도동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구성이다. 포항의 뱃길과 생태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 그리고 해수욕장 너머 도심 풍경을 차례대로 관찰할 수 있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해 포항운하를 지나 해양공원, 동빈내항, 포항세관, 여객선 터미널, 송도해수욕장을 보고 마지막으로 형산강에 들렀다 돌아온다. 총 9km, 관람 시간은 40분이다. <'포스코LED 불빛투어코스', 포항 12경 중 하나인 포스코 야경을 배 위에서!> 다음으로 야간에 추천하는 포항 크루즈의 코스는 '포스코LED 불빛투어코스'다. '포항 12경'에 선정된 '포스코 야경'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구성이다. 포스코 야경은 포항제철소가 야간에 제공하는 볼거기로, 총 3.2km 구간에 설치된 1,500개의 LED 조명이 밤을 밝혀 장관을 이룬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하여 송도해수욕장으로 바로 이동한 뒤 포스코를 지나 형산강을 통해 되돌아온다. 포항운하와 해양공원은 거치지 않는 대신 항만의 전경을 더욱 길고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길이와 시간 역시 정상 코스와 동일한 9km, 40분이다. 운항 선박은 총 3종으로, 승선인원 11명의 '아쿠아파티오'를 기본으로 운행한다. 이외에도 44, 54명이 탈 수 있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있어 단체 관광에도 적합하다. 포항 크루즈는 아이,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포항의 추천 관광 코스다. 배를 타고 피로를 풀며 근사한 사진과 낭만적인 추억을 남겨 보자. * 포항 크루즈 - 요금: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야간 시 할증, 단체 및 복지 할인 적용 가능)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 - 문의: 054-253-4001, 4002, 054-276-4001 - 운항시간: 매일 10:30 - 18:00 (평일은 매 정시, 주말은 수시 출발) - 발권시간: 매일 10:00 - 17:5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포항의 베네치아, '포네치아'! 포항 크루즈
-
-
지식인을 위한 포항 추천 여행지, 포스코 박물관과 영일민속박물관
- 현대인에겐 무엇이든 알고 싶고, 남보다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잡학피디아'는 2010년대 말을 대표하는 키워드다. 실생활과 관련이 없어도 상관없다. 상대방과 대화거리를 만들거나 스스로 멋을 뽐내고,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식을 쌓는다. 몰랐던 지식을 얻는 것은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현장에서 오감으로 체득하는 지식은 인터넷을 통한 습득과 다르다.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의 이야깃거리 또한 풍부해진다. 여기 포항에는 오랜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 두 곳 있다. 현재의 포항을 만든 포항제철소와 조선 시대의 지식, 자료들이 보관돼있다.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알아보자. <포항제철인들의 이념이 살아 숨 쉬는 곳, 포스코 역사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는 포스코의 수식어가 됐다. 포스코는 미국의 철강 전문 분석기관에서 2010년부터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1위를 차지해왔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첨병이 이제는 공업의 세계적 선두주자가 된 것이다.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포스코는 반백 년의 시간 만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연 면적 3636㎡의 3층 건물 속에는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표현돼있다. '우리는 희생하는 세대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 번영과 후세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글귀가 포스코의 투지를 대변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제철의 과거 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1943년에 만들어진 남한 최초의 고로뿐만 아니라,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제철 기술 발달사를 볼 수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제철소의 역사를 보고 싶다면 포항 관광의 필수 코스, 포스코 박물관으로 가보자. * 포스코 역사관 - 입장료: 무료 - 주소: (37859)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213번길 14 - 문의: 054-220-7721 - 관람시간: 평일 09:00 - 18:00, 주말 휴무 <4,000점이 넘는 민속자료가 고스란히, 영일민속박물관> 영일민속박물관은 1835년, 헌종 대에 세운 흥해군의 동헌 건물인 제남헌을 수리한 박물관이다. 군 단위 민속박물관으로서 최초로 문화부로부터 준박물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 향토 역사관으로 지정됐다. 박물관에는 한반도 고유문화를 보여주는 일상생활의 민속 생활 도구가 전시돼있다. 토기, 생활용구류, 농어기구류, 관혼상례용구, 고적류, 위관류 등이다. 각 유물은 분류별로 전시관이 나뉘어있다. 포도청 복식을 인형으로 구현한 제1 전시관, 의관과 관혼상례를 전시한 제2 전시관, 생활용구를 모은 제남헌과 과거 농가 모습을 재현한 야외전시장이다. 영일민속박물관은 한반도의 역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국 박물관의 숨은 명소다. 역사 지식에 흥미를 갖고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자. * 영일민속박물관 - 입장료: 무료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 문의: 054) 270-5800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지식인을 위한 포항 추천 여행지, 포스코 박물관과 영일민속박물관
-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 먼 타지에서는 하늘마저 낯설 때가 있다. 밤은 더욱 그렇다. 몸을 바쁘게 움직인 하루가 끝나고, 해가 진 뒤 다가오는 어둠은 갖은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어두운 수평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감각을 자극하는 밤바다는 사색의 장소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해변 위에서 별난 생각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누구나 꿈꿀 법한 여행의 묘미다. 포항은 야경으로 유명하다. 공업의 상징이었던 포항제철소가 이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밤을 밝힌다. '포스코 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포항의 밤을 즐기러 떠나보자. <낮에도 밤에도 경치 만점, 워터폴리 전망대> 포항제철소 앞에는 워터폴리 전망대가 있다.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해 동그란 모양의 전망대는 관광객의 발길을 절로 사로잡는다. 전구 모양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등대처럼 필라멘트 모양의 조명이 있다. 전망대 안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불빛을 비롯해 포항의 야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창문 덕분에 낭만적이면서도 따뜻한 환경이 조성된다. <밤을 환하게 밝히는 포스코 야경의 불꽃> 해가 지면 포항제철소 전역에서 조명이 켜진다. 총 3.2km 구간에 배치된 1,500여 개의 LED 조명등이다. 노랑, 파랑, 빨강, 초록빛이 밤하늘을 대낮처럼 환히 밝힌다. 950만㎡ 면적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자체만으로도 장관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매시 정각엔 조명 가운데서 불꽃이 타오른다. 파이넥스 공장과 형산 스택 등 주요 설비에서 스트로브 조명이 10분간 반짝인다. 그 모습은 용광로 속 화염에 비유할 수 있다. 세계적 위상의 포항제철소의 웅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추운 밤바다도 뜨겁게 만들어 버릴 것 같은 빛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코 야경은 2004년, 경관 조명 설치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야간경관개선사업과 함께 '포스코 야경'으로 거듭났다. 포항의 필수 관광코스인 '포항 12경'에 포함되어 관광 사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광공해 대책도 일전에 마련됐다. 색채를 변화시키고, 간접 조명을 활용하여 설비 모습을 웅장하게 표현하면서 야간 불빛의 지나친 사용을 지양했다.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공업 육성의 일념으로 1970년부터 38년간 3억5천만t의 조강을 생산했고, 연산 200만t의 파이넥스를 만들어내는 포항제철소는 관광 산업에도 열정을 쏟는다. 추후 경관 조명 통합 제어 시스템과 레이저 조명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율동감 및 생동감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되어가는 포항제철소가 한결같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
로맨틱한 분위기의 영일대&포스코 야경
- 백사장길이 1,750m, 너비 40~70m, 면적 38만㎡로,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POSCO와 영일만이 보이며, 백사장의 모래가 고와 가족단위피서지로 적합하다. 샤워장, 탈의장, 무료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
- 추천관광지
-
로맨틱한 분위기의 영일대&포스코 야경
-
-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광양만 야경
- 광양만은 광양시와 여수시 사이에 있는 내해로 동쪽으로는 남해와 연결되며 중앙에 묘도가 있고 서쪽에는 송도와 장도등의 섬이 있다. 이곳 광양만에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광양항,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야간에 아름다운 불빛이 파노라마로 펼쳐져 희망과 감동을 선사한다. 구봉산 전망대가 야경 포인트이다.
-
- 추천관광지
-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광양만 야경
-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동해의 일출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눈으로 보고 싶어하는 한반도의 절경 중 하나다. 깜깜했던 밤바다가 어느새 밝아지며 한가운데서 주황색 빛이 타오른다. 수평선 아래서 떠오르는 해는 동해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햇빛을 내리쬔다. 찬바람을 이겨내고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희망과 다짐을 새기거나 감동을 느끼곤 한다. 포항의 호미곶은 동해 일출의 대표 명소다. 마치 호랑이 꼬리처럼 바다를 향해 육지가 튀어나와 있어서 시야를 가리는 장애물 없이 일출을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또한, 남한에선 섬을 제외하면 최동단으로 알려진 지리적 특징도 장점이다. 이 때문에 1월 1일 새해 첫날만 되면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로 북적대고, TV에서 일출 생방송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또한, 포항은 숨은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도심과 산을 배경으로 뉘엿하는 태양은 서해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있다. 일출과 일몰 명소를 찾고 있다면 떠나기 전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자.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하리? 한반도 일출 명소, 호미곶> 호미곶은 '범 호(虎)'와 '꼬리 미(尾)'를 합친 이름으로, 호랑이 꼬리 모양의 곶이라는 뜻이다. 동해 해안선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곶으로, 포항시까지 거리만 30km가 넘을 정도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어 있다. 이러한 지형으로 천연 만항인 영일만 조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일출 명소로 알려진 호미곶은 유명세 만큼 다양한 랜드마크와 시설이 있다. 먼저 호미곶 일출 사진의 얼굴마담인 '상생의 손'을 들 수 있다. 상생의 손은 하늘을 향해 뻗은 손 모양의 8.5m 크기 조각상이다. 태양과 일직선을 맞추면 손이 태양을 감싸쥔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다. 상생의 손은 두 쌍이 있으며 다른 한쪽은 육지에서 오른손을 마주보고 있다. 상생의 손 뒤로는 새천년기념관이 있다. 새천년기념관은 바다를 향한 일직선의 광장이 특히 인상적인 구조다. 건물이 수평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새벽바람을 맞을 일 없이 일출을 볼 수 있다. 호미곶은 매년 새해 첫날에 수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일출의 으뜸 명소다. 사람이 너무 많은 나머지 네트워크가 불안정하여 통신사가 집중 관리를 하기도 한다. 일출 맛집, 호미곶에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서둘러 여행 계획을 짜보자. <산등성이로 넘어가는 해가 인상적인 일몰 명소, 영일대해수욕장> 호미곶과 반대로 영일대해수욕장은 일몰이 아름다운 '일몰 맛집'이다. 해가 가장 먼저 뜬 만큼 빨리 지지만, 그 점이 결코 아쉽지 않은 노을 광경을 볼 수 있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영일만 안, 포항제철소 옆에 위치한 해변이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에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높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수평선으로 해가 지는 광경과는 또 다른 장관이다. 해가 도심과 산의 뒤편으로 넘어가면 파란 하늘이 주황색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시내 가게와 주거지가 하나둘씩 불을 켜고, 바다는 빛을 반사해 또 다른 조명을 만든다. 이윽고 깜깜히 어두워지면 포항의 불빛과 포스코 야경이 밤을 밝힌다. 이처럼 포항에는 하루의 아침과 저녁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스팟이 모두 있다. 여행지에서 하늘을 보며 특별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포항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일출과 일몰 명소를 한번에, 포항 호미곶과 영일대해수욕장
-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 해수욕장과 관련된 키워드로는 대개 '여름'과 '물놀이'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해수욕'이라는 단어 그대로 바닷물에 뛰어들어서 헤엄치거나, 해변에 누워서 선탠을 즐기는 모습이 연상된다. 하지만 해수욕장을 꼭 여름에만 찾으란 법은 없다. 사람이 없어 여름과 상반된 한적한 공간, 찬바람, 밤바다는 분위기가 새롭다. 여기에 도시의 야경을 더하면 연인과 둘만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영일대해수욕장은 여름과 겨울,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관광지다. '포항 12'경 중 5경으로, 해변 산책과 '포스코 야경'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다. 포항역에서 대중교통으로 약 3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높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자. <바다의 고요함과 도시의 감성을 한꺼번에,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은 만 안쪽에 위치한다. 멀리로는 곶, 가까이로는 항구와 도시, 옆에는 포항 공업의 중심인 포항제철소가 보인다. 바다와 도시, 산업단지가 밀집된 것이다. 해변을 걸으면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고, 눈을 돌리면 포항제철소와 도시의 바쁜 일상을 지켜볼 수도 있다. 해변 근처에도 볼거리는 많다. 1975년에 개장해 40년이 넘은 영일대해수욕장은 해상누각, 고사분수, 바다시청 등이 있다. 특히 해상누각은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으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렀다면 반드시 찍어 가야 할 명물로 취급된다. <노을과 빛의 아련한 맛!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영일대해수욕장의 풍경은 해가 질 때 진가를 드러낸다. 빌딩숲 너머로 해가 지고, 바다는 수평선부터 어둠이 찾아온다. 동쪽 끝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서해 바다와는 또 다른 풍경이다. 해상누각이나, 방파제 위 빨간 등대에서 노을의 노란 빛을 감상해보자. 여행지의 저녁을 아련한 '갬성'으로 맞을 수 있다. 해가 지면 영일대해수욕장과 시내 곳곳에서는 불이 켜진다. 저녁의 시작을 알리는 영일만의 조명들은 포항의 숨은 볼거리이자 '야경 맛집'이다. 어두운 바다와 밝은 시내를 양옆으로 하고 걷는 밤바다는 천연 데이트 코스다. 잠깐 멈춰서 포항 12경의 포스코 야경을 볼 수도 있고, 해수욕장에 앉아 머릿속 고민을 바다에 씻어낼 수도 있겠다. 바다와 함께 하는 국내 여행을 기획하고 있다면, 여름만큼 겨울 밤바다가 매력적인 영일대해수욕장으로 떠나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여행지의 묘미 밤 산책! 야경 맛집, 영일대해수욕장
-
-
포항의 베네치아, '포네치아'! 포항 크루즈
- 여행은 평소 볼 수 없는 광경이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배를 타고 도시를 한 바퀴 둘러보는 관광은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는 이국적인 체험이다. 이탈리아의 수상 도시 베네치아를 예로 들어보자. 최대 13,000원의 방문세를 부과하는데도 매년 2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물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의 풍경은 아름답다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멀리 떠날 필요 없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 크루즈가 대체재로 나섰다.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항만 항구인 포항을 배 위에서 구경할 수 있는 기회다. 포항 크루즈는 대인 기준 12,000원에 40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소인 가격은 더 낮으며, 겨울을 맞아 동절기 어린이 특별 할인을 적용해 50%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도 있다. 아래 내용을 통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자. <'포항 정상 코스', 해양공원과 도심 풍경을 배 위에서 즐기자!> 포항 크루즈의 주간 추천 코스는 '포항 정상 코스'다. 포항 항만의 섬인 송도동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구성이다. 포항의 뱃길과 생태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 그리고 해수욕장 너머 도심 풍경을 차례대로 관찰할 수 있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해 포항운하를 지나 해양공원, 동빈내항, 포항세관, 여객선 터미널, 송도해수욕장을 보고 마지막으로 형산강에 들렀다 돌아온다. 총 9km, 관람 시간은 40분이다. <'포스코LED 불빛투어코스', 포항 12경 중 하나인 포스코 야경을 배 위에서!> 다음으로 야간에 추천하는 포항 크루즈의 코스는 '포스코LED 불빛투어코스'다. '포항 12경'에 선정된 '포스코 야경'을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구성이다. 포스코 야경은 포항제철소가 야간에 제공하는 볼거기로, 총 3.2km 구간에 설치된 1,500개의 LED 조명이 밤을 밝혀 장관을 이룬다. 코스는 다음과 같다. 포항운하관에서 출발하여 송도해수욕장으로 바로 이동한 뒤 포스코를 지나 형산강을 통해 되돌아온다. 포항운하와 해양공원은 거치지 않는 대신 항만의 전경을 더욱 길고 자세하게 관람할 수 있다. 길이와 시간 역시 정상 코스와 동일한 9km, 40분이다. 운항 선박은 총 3종으로, 승선인원 11명의 '아쿠아파티오'를 기본으로 운행한다. 이외에도 44, 54명이 탈 수 있는 '연오랑'과 '세오녀'가 있어 단체 관광에도 적합하다. 포항 크루즈는 아이,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포항의 추천 관광 코스다. 배를 타고 피로를 풀며 근사한 사진과 낭만적인 추억을 남겨 보자. * 포항 크루즈 - 요금: 대인 12,000원, 소인 10,000원 (야간 시 할증, 단체 및 복지 할인 적용 가능)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송도동 - 문의: 054-253-4001, 4002, 054-276-4001 - 운항시간: 매일 10:30 - 18:00 (평일은 매 정시, 주말은 수시 출발) - 발권시간: 매일 10:00 - 17:5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포항의 베네치아, '포네치아'! 포항 크루즈
-
-
지식인을 위한 포항 추천 여행지, 포스코 박물관과 영일민속박물관
- 현대인에겐 무엇이든 알고 싶고, 남보다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잡학피디아'는 2010년대 말을 대표하는 키워드다. 실생활과 관련이 없어도 상관없다. 상대방과 대화거리를 만들거나 스스로 멋을 뽐내고,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지식을 쌓는다. 몰랐던 지식을 얻는 것은 여행의 매력 중 하나다. 현장에서 오감으로 체득하는 지식은 인터넷을 통한 습득과 다르다.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의 이야깃거리 또한 풍부해진다. 여기 포항에는 오랜 역사를 담은 박물관이 두 곳 있다. 현재의 포항을 만든 포항제철소와 조선 시대의 지식, 자료들이 보관돼있다.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을지 알아보자. <포항제철인들의 이념이 살아 숨 쉬는 곳, 포스코 역사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는 포스코의 수식어가 됐다. 포스코는 미국의 철강 전문 분석기관에서 2010년부터 한 차례도 빼놓지 않고 1위를 차지해왔다.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첨병이 이제는 공업의 세계적 선두주자가 된 것이다. 설립된 지 50년이 넘은 포스코는 반백 년의 시간 만큼 깊은 역사를 품고 있다. 연 면적 3636㎡의 3층 건물 속에는 기업의 과거, 현재, 미래가 표현돼있다. '우리는 희생하는 세대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으로 조국 번영과 후세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박태준 명예회장의 글귀가 포스코의 투지를 대변한다. 야외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제철의 과거 상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1943년에 만들어진 남한 최초의 고로뿐만 아니라, 삼국, 통일신라, 고려, 조선 시대에 이르는 제철 기술 발달사를 볼 수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포항제철소의 역사를 보고 싶다면 포항 관광의 필수 코스, 포스코 박물관으로 가보자. * 포스코 역사관 - 입장료: 무료 - 주소: (37859)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안로 6213번길 14 - 문의: 054-220-7721 - 관람시간: 평일 09:00 - 18:00, 주말 휴무 <4,000점이 넘는 민속자료가 고스란히, 영일민속박물관> 영일민속박물관은 1835년, 헌종 대에 세운 흥해군의 동헌 건물인 제남헌을 수리한 박물관이다. 군 단위 민속박물관으로서 최초로 문화부로부터 준박물관으로 인정받았으며, 경상북도 향토 역사관으로 지정됐다. 박물관에는 한반도 고유문화를 보여주는 일상생활의 민속 생활 도구가 전시돼있다. 토기, 생활용구류, 농어기구류, 관혼상례용구, 고적류, 위관류 등이다. 각 유물은 분류별로 전시관이 나뉘어있다. 포도청 복식을 인형으로 구현한 제1 전시관, 의관과 관혼상례를 전시한 제2 전시관, 생활용구를 모은 제남헌과 과거 농가 모습을 재현한 야외전시장이다. 영일민속박물관은 한반도의 역대 생활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한국 박물관의 숨은 명소다. 역사 지식에 흥미를 갖고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자. * 영일민속박물관 - 입장료: 무료 - 주소: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51 - 문의: 054) 270-5800 - 관람시간: 매일 09:00 - 18:00 (동절기 09:00 - 17:00)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지식인을 위한 포항 추천 여행지, 포스코 박물관과 영일민속박물관
-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 먼 타지에서는 하늘마저 낯설 때가 있다. 밤은 더욱 그렇다. 몸을 바쁘게 움직인 하루가 끝나고, 해가 진 뒤 다가오는 어둠은 갖은 생각에 잠기게 만든다. 어두운 수평선, 철썩이는 파도 소리가 감각을 자극하는 밤바다는 사색의 장소다.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해변 위에서 별난 생각을 하며 밤을 지새운다. 누구나 꿈꿀 법한 여행의 묘미다. 포항은 야경으로 유명하다. 공업의 상징이었던 포항제철소가 이제는 관광객들을 위해 밤을 밝힌다. '포스코 야경'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포항의 밤을 즐기러 떠나보자. <낮에도 밤에도 경치 만점, 워터폴리 전망대> 포항제철소 앞에는 워터폴리 전망대가 있다. 동해의 일출을 모티브로 해 동그란 모양의 전망대는 관광객의 발길을 절로 사로잡는다. 전구 모양의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마치 등대처럼 필라멘트 모양의 조명이 있다. 전망대 안에서는 포항제철소의 불빛을 비롯해 포항의 야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막아주는 창문 덕분에 낭만적이면서도 따뜻한 환경이 조성된다. <밤을 환하게 밝히는 포스코 야경의 불꽃> 해가 지면 포항제철소 전역에서 조명이 켜진다. 총 3.2km 구간에 배치된 1,500여 개의 LED 조명등이다. 노랑, 파랑, 빨강, 초록빛이 밤하늘을 대낮처럼 환히 밝힌다. 950만㎡ 면적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은 자체만으로도 장관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매시 정각엔 조명 가운데서 불꽃이 타오른다. 파이넥스 공장과 형산 스택 등 주요 설비에서 스트로브 조명이 10분간 반짝인다. 그 모습은 용광로 속 화염에 비유할 수 있다. 세계적 위상의 포항제철소의 웅장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퍼포먼스다. 추운 밤바다도 뜨겁게 만들어 버릴 것 같은 빛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코 야경은 2004년, 경관 조명 설치로 시작됐다. 이후 2010년 야간경관개선사업과 함께 '포스코 야경'으로 거듭났다. 포항의 필수 관광코스인 '포항 12경'에 포함되어 관광 사업의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광공해 대책도 일전에 마련됐다. 색채를 변화시키고, 간접 조명을 활용하여 설비 모습을 웅장하게 표현하면서 야간 불빛의 지나친 사용을 지양했다.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공업 육성의 일념으로 1970년부터 38년간 3억5천만t의 조강을 생산했고, 연산 200만t의 파이넥스를 만들어내는 포항제철소는 관광 산업에도 열정을 쏟는다. 추후 경관 조명 통합 제어 시스템과 레이저 조명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율동감 및 생동감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 야경으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되어가는 포항제철소가 한결같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아래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포항의 밤을 밝히는 '퐝타스틱' 불꽃, 포항제철소의 포스코 야경
-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 파랑색이 잘 어울리는 해양 블루오션의 도시, 포항! 포항은 경북 동해안의 해안선 536km중 38%에 달하는 203Km의 해안선을 보유하고 있다. 이 해안선을 따라 포항의 파랑을 가득 담은 바다들이 펼쳐진다. 여름엔 대한민국 대표 피서지로, 겨울엔 소원을 가득 담은 일출·일몰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포항의 바다. 이번 겨울, 사랑하는 사람들과 아름다운 포항의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는 건 어떨까? <포항을 대표하는 바다, 영일대해수욕장> 해를 맞이한다는 뜻의 영일대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누각이다. 바다 한가운데 세워진 2층 높이의 전통누각인 영일대에 오르면 영일만 일대와 포스코가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몰은 ‘감동’ 그 자체이다. 일몰의 숨겨진 핫스팟은 빨간 등대 아래라고 하니 잊지 말고 이곳에서 인생샷을 남겨보자! 또한 포항의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 장미원’은 올겨울 LED 장미원으로 재탄생했다. 포스코 야경과 LED 장미가 어우러져 환하게 빛나는 영일대 겨울바다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물들인다. 숨 막힐 듯 아름답고 낭만적인 이곳의 야경은 올겨울이 가기 전 포항을 방문해야 할 이유 중 하나이다. <포항 수산업의 중심, 구룡포해수욕장> 구룡포는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물고기가 많이 잡힌다는 천혜의 어장으로 포항 수산업의 중심이다. 구룡포해수욕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치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도 즐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숨겨진 트릭아트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는 것도 구룡포해수욕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인근 횟집에서 갓 잡은 싱싱한 광어, 도다리, 장어, 도미 등의 생선회를 맛보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제철 과메기까지 함께 즐겨보자! <해안 둘레길을 따라 걷다, 도구해수욕장> 도구해수욕장은 명주조개의 서식지이자 연오랑세오녀의 전설을 담고 있는 바다이기도 하며, 교통도 편리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다. 요즘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1코스가 도구해수욕장을 지나가게 조성되면서 더욱 각광 받고 있다. 바다를 따라 가깝게 조성되어 있어 파도소리를 들으며 멋진 자연경관을 자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기암절벽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걸으며 힐링해보자. 또한 근처에 위치한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도 함께 방문해 포항의 고즈넉한 역사 문화를 느끼며 더욱 풍성한 포항여행을 즐겨보자. <한반도의 최동단, 호미곶> 포항하면 생각나는 장면은 바로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빨간 해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상생의 손이 있는 호미곶은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해 지어진 이름이다. 이곳은 한반도 최동단에 위치해 가장 먼저 해가 뜨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매년 12월 31일 오후부터 새해 아침까지 호미곶에서 ‘호미곶 한민족해맞이축전’이 개최되는데, 무려 20만여 명이 함께 모여 어둠을 밝히고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대한민국 대표 일출 축제이다. 또한 해맞이광장 중앙의 새천년기념관 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 햇빛채화기, 해수탕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호미곶의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며 다가올 2020 새해를 맞이해보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어,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이다. <울산-포항-경주를 잇는 해돋이역사기행>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 포항, 경주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동해에서 떠오르는 찬란한 태양과 유구한 신라의 역사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울산~경주~포항 고속도로 개통으로 함께 여행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자세한 관광코스 영상은 울포경 공식 유튜브 채널(http://www.youtube.com/c/울포경)에서 볼 수 있다.
-
- 뉴스
-
해돋이역사기행, 탁 트인 파랑 물결, 포항의 바다로 떠나다!
-
-
대구·경북 관광상생협력, 태국시장 집중 공략한다
- 대구시는 경상북도, 한국관광공사(방콕지사)와 함께 동남아 시장을 타깃으로 관광다변화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지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2차례에 걸쳐 태국 유력 티브이(TV)매체를 초청해 대구경북 홍보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태국 전국 시청률 6위 방송사인 타이랏(Thairath TV)에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 관광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World 360 Degree)을 제작하기 위해 대구와 경북을 방문한다. 대구 동성로, 김광석길, 앞산전망대,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과 경북 안동 병산서원·하회마을, 경주 불국사·황리단길·동궁과월지, 포항 죽도시장·포스코홍보관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촬영할 예정이다.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태국 전국 3위 방송매체인 워크포인트(Worlkpoint TV)가 세계 주요 관광지 소개하는 프로그램(Make Awake Travel Story) 촬영차 방문한다. 대구의 계명캠퍼스(드라마촬영지)·마비정벽화마을·대구국제사격장·대구근대골목·서문시장 등과 경북의 안동 찜닭골목·월영교, 경주 첨성대·교촌마을, 청도 감따기체험·와인터널 등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태국 현지 기업과 방송 매체를 대상으로 한 밀착 마케팅을 통해 대구·경북을 찾는 태국 관광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해외관광시장 다변화 정책을 경북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권영진 대구시장은 경북도와 공동으로 동남아 신흥관광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태국 방콕을 방문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를 위해 관광설명회, 메이저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방한규모 6위이며 아세안시장의 관문이라 불리는 태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여행사 등과 대구·경북 연계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난 7월부터 현지 광고와 모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팸투어단에게 기업인센티브 목적지로서의 대구를 집중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9월 19일, 83타워(세미나실)에서 소규모 관광설명회를 통해 대구의 계절별 다양한 관광콘테츠와 숨은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
- 뉴스
-
대구·경북 관광상생협력, 태국시장 집중 공략한다
-
-
조치원 문화정원,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선정!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조치원문화정원’을 선정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상으로서,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 2006년도부터 수여해 왔다. 올해는 전국의 지자체와 공공기관 및 민간 등으로부터 작품 19개를 추천받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천의영)를 통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공간 기획 및 실행 과정에서의 문화적 창의성,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정도, 지역적 특성 반영 및 운영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문화정원’은 지난 1935년부터 정수장으로 사용되다가 2013년 폐쇄된 시설과, 담장으로 분리된 근린공원을 통합하여 시민들이 전시, 관람, 체험 등의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재생한 공간이다. 이를 통해 정수장의 역사적 가치에 도시 정원이라는 새로운 장소적 가능성을 더해 지역주민들이 문화예술과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그 외 수상작은 ▲ 최우수상(국무총리상) - 강용상 ‘봄날의책방’과 ▲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지역의 공간문화를 조성한 장소에 수여하는 ‘두레나눔상(장관상) - 재단법인 포스코1퍼센트 나눔재단 ‘청림별관’, ▲ 좋은 거리·광장에 수여되는 거리마당상(장관상) -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 자연친화적 쉼터에 수여되는 누리쉼터상(장관상) - 원태연 ‘산속등대’, ▲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잘 활용한 장소에 수여되는 우리사랑상(장관상) - 1913송정역시장 상인회 및 광주송정연합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의 ‘1913송정역시장’이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금), ‘2019 대한민국 건축문화제’(9. 20.~26.)가 열리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공간들에 대한 사진과 영상물 등 이미지 자료들은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 동안 전시된다.
-
- 뉴스
- 문화가산책
-
조치원 문화정원, ‘2019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