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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4,500km 전 구간 완성
- 정부는 9월 23일(월), 통일전망대(강원도 고성군)에서 대한민국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없이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2024년 9월 23일,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개통식이 열리는 통일전망대는 우리 국민이 접근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북단이자, 4,500km ‘코리아둘레길’의 기나긴 완주가 끝나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한 ‘글로벌 원정대’와 걷기여행 동호회원, ‘코리아둘레길’ 현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는 ‘코리아둘레길 지킴이’ 등이 개통식에 참석해 통일전망대에서 제진검문소까지 함께 걸으며‘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한다. ‘코리아둘레길’은 걷기여행을 통한 ‘상생’과 ‘건강’의 가치를 표방하는 핵심 관광자원이다. 일상에 지친 국민들은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자연을 벗 삼아 휴식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얻고 있다. 문체부는 이번 전 구간 개통 이후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육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내 여행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 ‘코리아둘레길’과 인근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플랫폼인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을 축하하고 걷기와 자전거, 캠핑 등 친환경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9월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저탄소 여행주간’을 개최한다. 해수부,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코리아둘레길’ 소관 기초자치단체,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등대박물관,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공원공단 등 관계 공공기관, 삼성전자, 카카오,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등 민간기업을 비롯한 44개 기관이 이번 행사에 동참한다. ‘저탄소 여행주간’에는 코리아둘레길(4,500km) 국토 종주 도전(릴레이)과 추천코스 45선 인증캠페인,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 도전(릴레이) 캠페인, 저탄소열차(에코레일) 연계 걷기·자전거 여행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두루누비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개통식에 참석하는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코리아둘레길’이 지역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비롯해 ‘코리아둘레길’이 지나는 10개 광역 자치단체, 78개 기초자치단체와 적극 협력하겠다.”라며, “나아가 ‘코리아둘레길’을 다른 나라의 유명 걷기길과 경쟁해도 손색이 없는 세계적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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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 4,500km 전 구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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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여행 떠나요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연안여객선 이용을 위해,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여 7월 25일(목)부터 8월 11일(일) 까지 시행한다. 올해 하계 휴가철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총 81만 9천여명(하루 평균 약 4만 5천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예비선 5척을 추가로 투입하여 여객선을 137척까지 확대 운영하고, 운항 횟수도 평소보다 7.3% 증가된 14,568회까지 확대하여 여름 휴가철 이용 수요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날의 여객선 항로별 운항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내일의 운항 예보’ 서비스를 전국 연안여객터미널 내 전광판을 통해 안내하고, 특별교통기간 중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후 ‘섬 여행 영상 공모전’에 지원한 여행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이용객 편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여객선의 안전 운항을 위해 7월 1일(월)부터 7월 12일(금)까지 전국 연안여객선 144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 결과 일부 장비 교체·수리 등 총 239건의 보완 필요사항을 발굴하여 238건을 시정하였고, 남은 1건은 특별교통기간이 시작되는 7월 25일 전까지 개선하여 여객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여름 휴가철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어 많은 피서객들이 섬을 여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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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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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바닷길 ‘활짝’ 열렸다
- 여수~거문 간 정기여객선 ‘하멜’호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거문도 바닷길이 ‘활짝’ 열렸다. 시에 따르면 KT 마린 선사 주최로 5일 오후 여수 엑스포 터미널에서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선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거문간 정기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이 열렸다. ‘하멜호’는 590톤 규모에 여객정원 430명, 최대속도 40노트에 달하는 초 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여수~나로도~손죽~초도~거문 항로를 운항한다. 1일 오전, 오후 2차례 왕복 운항 예정이며, 여수~거문 간 운항 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로, 기존 3시간이 넘는 항해시간을 단축시키며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여수~거문항로는 기존 정기여객선 선령 만료 시기 도래 및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결항, 1일 1회 왕복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접근성 저하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해 선사 공모, 조례개정, 해수부 면담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지난해는 10여 일간의 장간 결항에 따라 선사나 지방 해수청이 아닌 지자체에서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출항하는 ‘하멜호’는 해수청 공모를 거쳐 선정된 KT마린 선사의 여객선으로 해수청 최종 운항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전후 정식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며, 여수시는 향후 10년간 KT마린 선사에 선박 감가상각비, 운항 결손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취항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시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는 중요한 책무”라며 “섬 주민의 가증 큰 숙원인 여객선이 신규 취항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더 안전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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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바닷길 ‘활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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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으로 전국을 밝힌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7월 1일(월)부터 7일(일)까지 전국 14개 등대, 국립등대박물관 등 총 21개 장소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을 계기로 우리나라 관광콘텐츠 홍보를 강화하는 데 힘을 합친다. 해수부는 ‘세계등대의 날(7. 1.)’을 맞이해 올해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대한민국 등대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세계등대의 날(7. 1.)’은 선박 안전을 위한 등대의 중요성과 해양관광으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특히 그동안 ‘세계등대의 날(7. 1.)’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지역별로 불특정 기간에 열려 국민의 참여와 관심이 분산되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한민국 등대주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바다와 등대’(www.lighthouse-museum.or.kr/sea/m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는 ‘대한민국 등대주간(주최 해수부)’과 ‘등대스탬프투어’, 코리아둘레길 인근 주요 등대 정보 등을 두루누비 누리집*(www.durunubi.kr) 등에서 소개하고, ‘코리아둘레길 등대코스 방문 행사(7. 1.~31.)’를 진행한다. 행사 참가자는 두루누비 응용프로그램(어플리케이션)과 ‘등대스탬프투어’ 여권으로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등대 방문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행사 당첨자에게 등대 숙박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 코리아둘레길 관련 대국민 서비스 온라인 플랫폼. 노선과 관광 정보, 따라가기, 위험 구간 안내 등 제공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어촌, 해양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해수부와 협업해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수부 강도형 장관은 “‘대한민국 등대주간’ 동안 전국에서 개최하는 등대문화행사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국민들이 해양문화를 더욱 많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문체부와의 협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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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등대주간’으로 전국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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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국민적 걷기여행 붐을 조성하고 ‘코리아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5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2024년 상반기 걷기여행주간’을 운영한다. * 코리아둘레길: 동·서·남해안과 비무장지대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여행길(약 4,500km).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디엠지 평화의 길(강화~고성, ’24년 하반기 개통 예정)로 구성 특히, 이번 걷기여행주간에는 문체부의 코리아둘레길 걷기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시설 할인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어촌관광을 알리고 어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양 부처는 ‘국민을 위해 일하는 원팀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와 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과의 과장급 직위를 전략적 인사교류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도 걷기여행과 어촌관광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문체부와 해수부는 5월 3일, 전남 목포생활도자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걷기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공모를 통해 선정된 걷기원정대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벗 삼아 전남 해남 돌머리, 경기 화성 궁평리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찾아가고 코리아둘레길의 매력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홍보한다. 아울러 국민들의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고 코리아둘레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민관 협업 행사도 이어진다. 먼저 문체부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함께 봄에 떠나기 좋은 코리아둘레길 인근 어촌체험휴양마을 등을 소개하는 ‘랜선 걷기여행!, 코둘×어촌마을’ 온라인 행사(5. 3.~5. 19.)를 진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는 건강관리가 필요한 20~65세 국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예방형 시범사업(5. 3.~7. 2.)을 추진한다. 코리아둘레길을 걸은 시범사업 참여자들은 건강관리와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지원금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는 걷기여행이 저탄소 친환경 관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을 위한 걷기여행! 코리아둘레길×삼성 헬스앱’ 협업 온라인 캠페인(5. 3.~5. 26.)을 펼친다. ▴카카오메이커스와는 ‘걸어서 대한민국 한바퀴, 코리아둘레길’ 기획전을 통해 대표코스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와는 추천코스 완보 인증 행사(5월)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코리아둘레길 플랫폼인 ‘두루누비(www.durunubi.kr)’에서도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각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 또는 관련 민간 응용프로그램(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건강과 걷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체부는 해수부, 관련 공공기관, 민간과 협업해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걷기여행주간’이 지역문화 관광과 어촌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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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길 따라 ‘대한민국 한 바퀴’ 걷기여행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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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서해 영해 지킴이 ‘상왕등도’ 선정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의 섬」으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상왕등도(上旺嶝島)’를 선정하였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이에, 해수부와 행안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기로 했으며, 2023년 ‘가거도’에 이어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상왕등도’를 선정하였다. ‘상왕등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약 32km)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53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이 오른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섬은 용문암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서쪽 바닷속 퇴적물에서 1996년 매머드의 어금니 화석 두 점이 발견돼 연구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상왕등도는 영해기점 섬으로, 대한민국 영해가 시작함을 알리기 위해 북서쪽 절벽 아래에 태극기가 부착된 첨성대 모양의 영해기준점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상왕등도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도 지정되어 조업하는 어민들의 든든한 피난처이자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허만욱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과거 섬은 단순히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 불과했으나, 오늘날 섬은 해양영토, 수산·자원, 생태·환경·관광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섬의 보전·이용, 개발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하며 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정부는 우리나라 영토 수호에 이바지하는 영해기점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왕등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유인섬과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 등 국토 외곽에 위치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이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상왕등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과 행안부 홍보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왓섬(@what_island__)’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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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서해 영해 지킴이 ‘상왕등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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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한다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하였다고 12일(목)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6개 지역*이 신청하였다. 신청 대상지에 대해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업계획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이번에 선정된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 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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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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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촌뉴딜 300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선정
- 충북도는 12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300 강마을재생사업 공모에 괴산군과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부 주관 전국 공모사업은 내수면에 인접한 어촌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의 소득 일자리 창출과 내수면 수산자원과 생태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 하여 어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충북도를 포함 16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전국7개소 선정에 충북이 2개소(괴산군, 단양군)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7개소 : 충북2(괴산, 단양), 강원1(원주), 충남1(아산), 전남2(곡성, 하동), 경남2(하동) 괴산군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스마트양식장시범단지를 연계한 강마을 재생사업과 연계 조성하고, 단양군에서는 민물고기 축양장, 친환경민물고기종묘생산시설, 북벽테마파크와 연계하여 내륙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괴산군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으로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제월리 일원에 올갱이체험장, 송어낚시체험장, 괴강복합센터, 송어출렁다리 등을 조성하고, 단양군에서는 2022년까지 총50억원으로 영춘면 상리 일원에 어업인 복지센터 건립, 수산물판매장 및 견지낚시 체험관, 민물고기 공원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안 호 축수산과장은 지역고유의 자연환경, 산업,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내수면 산업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를 통한 농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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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촌뉴딜 300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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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무사귀환을 비는 작은 불빛, 소동도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소동도를 선정하였다. 소동도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있는 총면적 약 2천㎡의 작은 무인도이다. 섬 전체가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소동도는 작을 소(小), 등잔 등(燈)자를 써서 ‘소등섬’으로도 불린다. 이는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섬 정상에는 노송 10여 그루가 있는데, 고기잡이를 나선 어민들은 이 노송을 보고 무사히 돌아왔다며 한숨을 돌렸다고 한다. 어민들은 이 섬을 신성하게 여겨 500여 년 전부터 마을의 안녕과 평안, 풍어를 기원하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섬의 생김새가 솥뚜껑을 닮아 소부등섬, 소동섬으로 불렸다거나, 섬의 모양이 소의 등과 비슷하여 소등섬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소동도는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밀려나는 썰물 때마다 인근 남포마을과 약 400m의 갯길로 이어지며, 남포마을에서는 갯벌에서 채취한 특산물 ‘굴’을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에서는 굴이 꿀처럼 달다고 해서 ‘꿀’이라고 부른다. 소동도 여행은 장흥 문화관광 누리집(www.jangheung.go.kr/tour), 장흥군 문화관광과(061-860-0228), 장흥 관광 안내소(061-860-0224)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선미도’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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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무사귀환을 비는 작은 불빛, 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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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밤바다를 가장 오래 밝혀온 ‘주문진등대‘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등대’를 11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강원도에서 첫 번째로 세워진 등대이다. 1917년 부산항과 원산항간 연락선이 운항되면서 중간 기항지인 주문진항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등대의 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이며 37km 거리의 바다까지 비추고 있다. 벽돌로 지어진 주문진등대는 우리나라 근대식 등대의 초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 또한 높아 등대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등탑의 기단 부분은 등대 규모에 비해 높게 축조되어 신전의 계단과 같은 장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주출입구 부분은 르네상스식 건축양식이 도입되어 장식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등명기*를 지키기 위해 등대 직원이 이것을 둘러메고 부산까지 피난 갔다가 종전 후 다시 복구했던 일화와 함께, 전쟁 당시 발생한 총탄 흔적이 등탑에 희미하게 남아 있어 등대가 걸어온 세월의 흔적도 엿볼 수 있다. * 등명기(燈明機): 밤에 등대의 불을 밝히는 기기 주문진항은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대게를 잡은 어선들이 하루 400여 척이 드나드는 곳으로 항상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주문진등대 인근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영진해변 방사제*는 연인들이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인증사진을 남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 방사제: 해변 침식을 방지하고 바닷가 부근 모래 이동을 방지하는 인공구조물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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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밤바다를 가장 오래 밝혀온 ‘주문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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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콘텐츠 중심 ‘2021 경기국제보트쇼’ 온라인 전시회 개막
- 해양레저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경기국제보트쇼’가 10월 1일 오전 10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된다.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 전시회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오프라인 전시회 없이 온라인에서만 개최된다. ‘해양레저, 배우고 즐기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온라인 경기국제보트쇼는 유튜브 형태로 제작된 100편이 넘는 영상 콘텐츠와 참가업체 및 제품을 소개하는 페이지 약 400편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도는 많은 콘텐츠 속에서도 자신에게 적합한 것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심도와 선호도에 맞게 영상을 추천하는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도는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해양레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지식을 학습해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레저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영상 콘텐츠와 제품정보를 연계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40여 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 개최, 10월 1일에서 3일까지 진행되는 ‘네이버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10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어촌과 해양레저의 상생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제6회 경기해양레저포럼’이 최연호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이정철 한국해양관광학회장 등 여러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해양이라는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어업과 해양레저산업의 현안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도 ‘보트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해양레저 초보자를 대상으로 한 ‘나의 첫 해양레저 다이어리’, 해양레저의 이해와 학습을 위한 ‘해양레저 지식백과’ 등 다양한 콘텐츠 소개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보트쇼는 10월 1일부터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www.kibs.com)의 온라인전시관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 경기국제보트쇼 채널(www.youtube.com/c/KIBSKINTEX)을 통해서도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경기국제보트쇼는 보트 및 요트, 부품 기자재, 스쿠버, 캠핑 등 해양레저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다.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해양레저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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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한다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하였다고 12일(목)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6개 지역*이 신청하였다. 신청 대상지에 대해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업계획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이번에 선정된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 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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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 “선미도”로 등대 보러 오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서인 ‘선미도’를 선정하였다. 선미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으며, 총면적 1,290,114㎡, 해안선 길이 7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무인도서다. 인천과는 37km 떨어져 있지만 인근 유인도인 덕적도 능동자갈해변과의 거리는 500m에 불과하다. 선미도는 ‘덕적도의 예쁜 꼬리’라는 별칭을 가졌지만, 본래 명칭은 ‘악험도(惡險島)’였다. 섬 생김새가 험악한데다가 섬 주변 바다 또한 거칠어서 붙은 이름이다. 섬 이름이 바뀐 것에 대한 전설도 있다. 왕비의 질투로 유배되어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진 궁녀의 영혼이 내린 저주로 인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여긴 섬 주변 사람들이 제를 지내고 선을 베풀라는 뜻에서 ‘선미도(善尾島)’라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다. 선미도는 등대섬으로도 유명하다. 선미도등대는 우리나라 무인도서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등대로, 1934년 10월 1일 최초로 불을 밝힌 이래 85년간 밤바다를 지켜왔다. 2003년 12월에는 구 등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19.4m의 새 등탑을 세운 바 있다. 선미도를 방문하려면,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http://island.haewoon. co.kr)’을 통해 인천광역시 덕적도행 여객선을 예약하여 이동한 뒤, 덕적도에서 낚시어선 등을 타고 40여 분간 들어가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석대도’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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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영덕대게를 형상화한 동해안 해파랑길의 명소 ‘창포말등대‘ 로 떠나보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위치한 ‘창포말등대’를 선정하였다. 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菖蒲末)’에 세워진 등대로, 42km 떨어진 바다에 6초에 한 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창포말등대는 처음에는 보통 등대와 같이 원통형의 흰색 콘크리트 등대였으나, 2006년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조형등대 현상공모전’에서 통영 도남항의 연필등대,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고래입표와 함께 당선되어 독특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24m 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 등롱(燈籠)을 잡으려는 모습으로 디자인된 창포말등대는 현재 영덕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했다. 동해의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창포말등대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펼쳐진 쪽빛 동해바다와 함께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등대와 이어진 영덕 해맞이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푸른대게의 길(해파랑길 제21구간)’에 들어서면, 푸른 해송과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뿜어내는 향기를 맡으며 해안절벽을 때리는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창포말등대가 있는 영덕은 예로부터 대게가 유명하다. 대게잡이 배들이 모여 있는 강구항에는 3km 길이의 대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영덕은 우리나라에서 송이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 영덕휴게소에서 열리는 '2019 영덕송이장터 대목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최고 품질의 송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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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힐링 공간,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힐링 공간 자연을 지척에 둔다는 것, 특히나 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기분은 자잘한 걱정을 날려주는 현실적인 처방이다.천연기념물 제150호인 삼동면 물건마을을 지켜주는 ‘물건방조어부림’이 그러하다. 물건 바다 앞으로 펼쳐져 있는 물건방조어부림은,보물섬 안의 작은 독일, 이국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독일마을의 행정구역 역시 ‘물건마을’이다.맥주축제로도 잘 알려진 독일마을에서 내려다보면 보이는 다정한 두 개의 등대가 마주 보고 있는 물건 바다 앞으로 펼쳐져 있는 물건방조어부림. 바다의 염해로부터 생의 터전이던 논밭을 지키고자 했던 선조들의 삶의 현실적인 목적에서 시작된 1㎞의 해안을 촘촘히 둘러싼 숲이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한 이유는 300년이 넘는 길고 긴 세월을 제 한 몸으로 온전히 버텨온 생명의 나무들 덕분이 크다. 해안을 촘촘히 둘러싼 물건방조어부림은 팽나무, 상수리나무, 이팝나무, 느티나무, 푸조나무 등 40여종 300년이 넘는 노거수 2천여 그루가 주종을 이루고 있고 하층목도 8천여 그루가 있어 피톤치드 충전에 좋은 산책로로 좋은 쉼터가 된다. 마을을 지켜주고 고기를 모이게 한다는 이 푸르른 방조어부림숲이 있는 물건마을은 물건-미조를 잇는 물미해안도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또 바래길 6코스 죽방멸치길(남파랑길39코스)의 중심이기도 하다. 너른 갯벌이 훌륭한 전도와 둔촌을 지나 동천리를 지나 물건방조어부림과 독일마을입구로 이어지는 ‘죽방멸치길’을 느릿느릿 걷기도 좋다. 물건 바닷가는 예로부터 멸치가 많이 나서 이를 그 자리에서 곧장 잡아 액젓을 담그는 집이 많았다. 이 오랜 풍속 때문인지 물건마을에 가면 크다 큰 장독과 정겨운 돌담을 자주 볼 수 있다. 해안길 따라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 중 단연 으뜸인 물미해안 길 바다를 이어 추억을 엮는 남해, 올망졸망 굽어진 해안길 따라 달리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 코스 중 단연 으뜸은 물건리에서 미조항으로 가는 삼십리, 물미해안 길이 아닐까. 잘 익은 가을 단감처럼 탐스러운 그 길은 사계절 모두 매력 있지만 특히 가을이면 붉은 단풍길 따라 달리는 낭만도로다.이 길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남해 출신의 고두현 시인은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라는 시로 이곳의 애틋함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대표적인 해안누리길로서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남해안 경관도로 15선’에 선정된 ‘물미해안도로’는 삼동면 물건리와 미조면의 앞글자를 따서 지은 길의 이름이다.이 해안도로의 매력은 도로마다 만날 수 있는 바닷가 곳곳의 마을과 아담한 포구들이다.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촬영했던 미조면 항도마을과 마안도와 팥섬이 보이는 가인포 마을 앞바다, 미조면과 삼동면의 경계인 노구마을을 지나 은점마을까지 모두 물미해안도로와 닿아있는 마을들이다. 물건방조어부림 양 끝으로는,남해요트학교와 2020년 7월에 오픈한 리조트가 있다. 물건항 남해군 요트학교에서는 엔진 없이 바람의 힘을 받은 돛을 이용해 움직이는 1~2인승 소형 배인 ‘딩기요트’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인 ‘딩기요트데이’를 운영하는 등 호응이 좋다.또 반대편에 자리한 ‘엘림마리나 리조트’는 해수부의 10항 10색 국가어항만들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인 ‘물건항 다기능어항 개발사업’로 시작한 민자 리조트로 27인승 파워요트 2대와 12인승 제트보트 2대가 있어 누구나 체험 가능하다. 또 바이크갤러리와 아날로그 스피커와 진공관 앰프 등을 볼 수 있는 전시장도 있어 절로 발길이 멈춘다.이뿐이랴. 바로 옆 이웃인 몽돌에 부딪치는 파도 소리가 은은한 은점마을이 있고 은점 입구 도로 맞은편에는 ‘해오름예술촌’이 있어 연계해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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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나무와 온통 파랑인 바다가 어우러진 오랜 바닷가 숲을 걷는 힐링 공간, 물건방조어부림과 물미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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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어촌 마을로 선정된 백미항
- 백미리는 싱싱한 해물이 많고 맛 또한 다양하여 백미 또는 백미리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백미항은 이전에는 어항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인근 어항을 이용하였으나 1995년 물양장을 축조 운영함으로써 어항으로의 면모를 보이고 이어서 1995년 12월 선착장과 어장진입로 축조하였고 이후 3번에 걸쳐 어장진입로를 연장하여 2004년 2월에 어촌정주어항으로 지정되었다.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은 2015년 해수부에서 주관하는 어촌체험마을 등급 수여식에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일등 어촌에 선정되었으며, 어촌체험마을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해양관광 대상을 수상한 마을로 어촌체험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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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 어촌 마을로 선정된 백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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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에 해양레저관광 거점 2개소 조성한다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20년도에 시행할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라남도 보성군과 경기도 시흥시를 선정하였다고 12일(목) 발표하였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공모를 실시하였고, 총 6개 지역*이 신청하였다. 신청 대상지에 대해 해양관광, 시설,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사업계획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2개소를 선정하였다. * 경북 포항시, 부산시 해운대구, 경남 고성군, 전남 보성군, 충남 보령시, 경기 시흥시 이번에 선정된 전남 보성군 율포해수욕장 일원은 득량만 내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도로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녹차밭 등 인근 관광자원 활용도 가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 시흥시 거북섬 일원은 신청지 배후에 대규모 인공서핑장이 조성 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시화호 내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2개소에 대해서는 내년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500억 원 규모로 국비가 50% 지원된다. 김태경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장은 “해양레저관광 이용자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성공적으로 조성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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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촌뉴딜 300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선정
- 충북도는 12일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2020년 어촌뉴딜300 강마을재생사업 공모에 괴산군과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해수부 주관 전국 공모사업은 내수면에 인접한 어촌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여 지역의 소득 일자리 창출과 내수면 수산자원과 생태 환경적 가치를 극대화 하여 어촌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도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충북도를 포함 16개 지자체에서 신청하여 전국7개소 선정에 충북이 2개소(괴산군, 단양군)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7개소 : 충북2(괴산, 단양), 강원1(원주), 충남1(아산), 전남2(곡성, 하동), 경남2(하동) 괴산군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스마트양식장시범단지를 연계한 강마을 재생사업과 연계 조성하고, 단양군에서는 민물고기 축양장, 친환경민물고기종묘생산시설, 북벽테마파크와 연계하여 내륙어촌지역을 활력이 넘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괴산군은 2022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으로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 제월리 일원에 올갱이체험장, 송어낚시체험장, 괴강복합센터, 송어출렁다리 등을 조성하고, 단양군에서는 2022년까지 총50억원으로 영춘면 상리 일원에 어업인 복지센터 건립, 수산물판매장 및 견지낚시 체험관, 민물고기 공원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 안 호 축수산과장은 지역고유의 자연환경, 산업, 역사, 문화 등을 반영한 내수면 산업과 연계하여 관광자원화를 통한 농어업인의 새로운 소득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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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어촌뉴딜 300 강마을 재생사업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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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무사귀환을 비는 작은 불빛, 소동도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1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소동도를 선정하였다. 소동도는 전라남도 장흥군 용산면에 있는 총면적 약 2천㎡의 작은 무인도이다. 섬 전체가 단단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예전부터 득량만을 넘나드는 거친 파도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해왔다. 현재는 섬 우측으로 길게 이어진 방파제가 포구 역할까지 하고 있다. 소동도는 작을 소(小), 등잔 등(燈)자를 써서 ‘소등섬’으로도 불린다. 이는 호롱에서 발하는 작은 불빛을 의미하며, 마을 주민들은 먼 바다에 고기잡이를 나간 가족들을 위해 호롱불을 켜놓고 무사귀환을 빌었다고 전해진다. 섬 정상에는 노송 10여 그루가 있는데, 고기잡이를 나선 어민들은 이 노송을 보고 무사히 돌아왔다며 한숨을 돌렸다고 한다. 어민들은 이 섬을 신성하게 여겨 500여 년 전부터 마을의 안녕과 평안, 풍어를 기원하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 외에도, 섬의 생김새가 솥뚜껑을 닮아 소부등섬, 소동섬으로 불렸다거나, 섬의 모양이 소의 등과 비슷하여 소등섬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소동도는 하루 두 번 바닷물이 밀려나는 썰물 때마다 인근 남포마을과 약 400m의 갯길로 이어지며, 남포마을에서는 갯벌에서 채취한 특산물 ‘굴’을 맛볼 수 있다. 이 마을에서는 굴이 꿀처럼 달다고 해서 ‘꿀’이라고 부른다. 소동도 여행은 장흥 문화관광 누리집(www.jangheung.go.kr/tour), 장흥군 문화관광과(061-860-0228), 장흥 관광 안내소(061-860-0224)로 문의하면 된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선미도’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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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부의 무사귀환을 비는 작은 불빛, 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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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밤바다를 가장 오래 밝혀온 ‘주문진등대‘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등대’를 11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강원도에서 첫 번째로 세워진 등대이다. 1917년 부산항과 원산항간 연락선이 운항되면서 중간 기항지인 주문진항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등대의 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이며 37km 거리의 바다까지 비추고 있다. 벽돌로 지어진 주문진등대는 우리나라 근대식 등대의 초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 또한 높아 등대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등탑의 기단 부분은 등대 규모에 비해 높게 축조되어 신전의 계단과 같은 장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주출입구 부분은 르네상스식 건축양식이 도입되어 장식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등명기*를 지키기 위해 등대 직원이 이것을 둘러메고 부산까지 피난 갔다가 종전 후 다시 복구했던 일화와 함께, 전쟁 당시 발생한 총탄 흔적이 등탑에 희미하게 남아 있어 등대가 걸어온 세월의 흔적도 엿볼 수 있다. * 등명기(燈明機): 밤에 등대의 불을 밝히는 기기 주문진항은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대게를 잡은 어선들이 하루 400여 척이 드나드는 곳으로 항상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주문진등대 인근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영진해변 방사제*는 연인들이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인증사진을 남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 방사제: 해변 침식을 방지하고 바닷가 부근 모래 이동을 방지하는 인공구조물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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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밤바다를 가장 오래 밝혀온 ‘주문진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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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해양포럼‘ 부산에서 열린다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광역시, 부산일보, (사)한국해양산업협회와 공동으로 10월 30일(수)부터 11월 1일(금)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World Ocean Forum)’을 개최한다. 세계해양포럼은 각국의 전문가, 기업인들이 모여 해양과 관련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미래전략을 모색하는 해양지식포럼이자 비즈니스포럼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다.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The Ocean’s Legacy, The Ocean’s Future)’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포럼은 기조세션과 5개 정규세션, 5개 특별세션 등 총 11개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으로 구성되며, 15개국 70여 명의 연사와 토론자를 초청하여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조세션에서는 미·중 무역전쟁 등 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의 물결 가운데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는 세계의 바다를 살펴보고 해양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세계화의 둔화’를 의미하는 ‘슬로벌라이제이션(Slobalization)’ 개념 제시로 주목을 받은 네덜란드의 경제전문가 ’아지즈 바카스(Adjiedj Bakas)‘와 <축적의 길> 등 저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방향을 제시한 이정동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두 석학 간의 대화와 청중과의 소통시간도 마련된다. 해운‧항만, 수산, 조선, 국제협력 세션에서는 분야별로 ▲ 해운항만의 축적 ▲ 수산의 축적 ▲ 동북아 평화의 축적 ▲ 조선기술의 축적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고, 마지막 정규세션인 ▲ 에필로그-‘미래의 축적과 세계해양’에서 세션별 논의를 종합할 예정이다. 또한, 5개의 특별세션에서는 ‘바다를 습격한 플라스틱’을 주제로 한 해양환경 문제, 해양인문학 등 세계 바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특별세션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여 11월 말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외에, 특별프로그램인 ‘오션 클린업 캠페인(Ocean Clean-up Campaign)’도 준비되어 있다. 이 캠페인은 야생동물 보호와 환경보호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자연기금(WWF)과 세계해양포럼이 공동 주관하며, 참가자들은 해안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한다. 참가자는 세계해양포럼 공식 누리집(www.wof.kr) 내 사전등록을 통해 선착순(60명)으로 모집하고 있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지금 세계의 바다는 보호무역주의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상반된 파도 앞에 매우 혼란한 상황”이라며, “세계해양포럼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혜안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의 세부내용은 세계해양포럼 누리집(www.wof.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10월 23일(수)까지 해당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 개요> •일시/장소: 10. 30.(수)∼11. 1.(금)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본관2층 그랜드볼룸 •주최/주관: 해수부, 부산광역시, 부산일보사 / (사)한국해양산업협회 •참석: 연사 및 해양수산 분야 전문가,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천여 명 •주요내용: 개막식(기조세션), 정규세션, 특별세션, 오션 클린업 캠페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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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해양포럼‘ 부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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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 “선미도”로 등대 보러 오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의 무인도서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서인 ‘선미도’를 선정하였다. 선미도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에 있으며, 총면적 1,290,114㎡, 해안선 길이 7km에 이르는 국내 최대 무인도서다. 인천과는 37km 떨어져 있지만 인근 유인도인 덕적도 능동자갈해변과의 거리는 500m에 불과하다. 선미도는 ‘덕적도의 예쁜 꼬리’라는 별칭을 가졌지만, 본래 명칭은 ‘악험도(惡險島)’였다. 섬 생김새가 험악한데다가 섬 주변 바다 또한 거칠어서 붙은 이름이다. 섬 이름이 바뀐 것에 대한 전설도 있다. 왕비의 질투로 유배되어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진 궁녀의 영혼이 내린 저주로 인해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여긴 섬 주변 사람들이 제를 지내고 선을 베풀라는 뜻에서 ‘선미도(善尾島)’라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다. 선미도는 등대섬으로도 유명하다. 선미도등대는 우리나라 무인도서 중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등대로, 1934년 10월 1일 최초로 불을 밝힌 이래 85년간 밤바다를 지켜왔다. 2003년 12월에는 구 등대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19.4m의 새 등탑을 세운 바 있다. 선미도를 방문하려면,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http://island.haewoon. co.kr)’을 통해 인천광역시 덕적도행 여객선을 예약하여 이동한 뒤, 덕적도에서 낚시어선 등을 타고 40여 분간 들어가면 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충청남도 보령에 위치한 ‘석대도’를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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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무인도 “선미도”로 등대 보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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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영덕대게를 형상화한 동해안 해파랑길의 명소 ‘창포말등대‘ 로 떠나보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0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영덕군 영덕읍에 위치한 ‘창포말등대’를 선정하였다. 창포말등대는 1984년 6월에 영덕읍 창포리 끝단인 ‘창포말(菖蒲末)’에 세워진 등대로, 42km 떨어진 바다에 6초에 한 번씩 불빛을 비추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창포말등대는 처음에는 보통 등대와 같이 원통형의 흰색 콘크리트 등대였으나, 2006년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조형등대 현상공모전’에서 통영 도남항의 연필등대,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고래입표와 함께 당선되어 독특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24m 높이의 등탑을 감싸고 올라가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 등롱(燈籠)을 잡으려는 모습으로 디자인된 창포말등대는 현재 영덕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발전했다. 동해의 일출명소로도 유명한 창포말등대 전망대에 올라서면 넓게 펼쳐진 쪽빛 동해바다와 함께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기암괴석들이 즐비한 아름다운 해안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등대와 이어진 영덕 해맞이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푸른대게의 길(해파랑길 제21구간)’에 들어서면, 푸른 해송과 형형색색의 야생화가 뿜어내는 향기를 맡으며 해안절벽을 때리는 동해바다 파도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창포말등대가 있는 영덕은 예로부터 대게가 유명하다. 대게잡이 배들이 모여 있는 강구항에는 3km 길이의 대게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영덕은 우리나라에서 송이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영해 영덕휴게소에서 열리는 '2019 영덕송이장터 대목장‘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최고 품질의 송이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루냐등대(헤라클레스의 탑)를 탐방할 수 있는 스페인 왕복 항공권(1명, 2매)과 국내 최남단 마라도등대 탐방을 위한 왕복 항공권 및 승선권(1명, 2매), 최동단 독도등대 탐방을 위한 승선권(1명, 2매)을 각각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방법, 도장 찍기 여행 등과 관련된 사항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www.lighthouse-museum.or.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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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엔 영덕대게를 형상화한 동해안 해파랑길의 명소 ‘창포말등대‘ 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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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석대도"에서 갯벌 체험을 즐겨보세요!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나들이하기 좋은 9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석대도’를 선정하였다. 석대도는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 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적 91,583㎡의 작은 섬으로, 돌로 받침대를 놓은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석대도는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을 전후하여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육지까지 바닷길이 생긴다. 9월에는 1일부터 4일까지, 28일부터 30일까지 바닷길이 생겨서, 이 길을 통해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석대도까지 바다 속을 걸어보는 신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드러난 약 1.5km에 달하는 갯벌에서 조개, 낙지, 바지락, 게 등을 잡을 수 있다. 또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보는 석양도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다 김민성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장은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석대도의 신비로운 바닷길을 체험해 보시길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는 무인도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 8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돝섬’을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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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바닷길이 있는 "석대도"에서 갯벌 체험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