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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 발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이며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는 38개 이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문의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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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로컬100 현장 가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문화예술인, 내외신 기자단 등과 함께 3월 28일(목)과 29일(금), ‘로컬100 보러 로컬로(이하 로컬로)’ 캠페인 네 번째 편 ‘창원·통영, 꽃으로 음악으로 피는 봄’ 현장을 찾는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을 시작으로 올해 1월 ‘강릉’, 2월 ‘수원’ 등 매월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3월에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이하 창원시, 시장 홍남표)와 통영시(시장 천영기)의 봄철 대표 축제이자 ‘로컬100’인 진해군항제(창원)와 통영국제음악제 현장을 방문한다.   창원의 ‘로컬100’인 진해군항제는 군항(軍港)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과 충무공 이순신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祭)를 결합한 행사로서, 36만여 그루의 벚나무가 장식하는 벚꽃으로 더욱 유명한 지역 대표 축제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는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를 표어로 공식행사존(진해운동장), 참여·축제존(북원·중원 로터리), 힐링·워킹존(여좌천·경화역), 바다감성존(진해루), 군항도시존(해사·진기사) 등 총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여좌천·경화역의 벚꽃거리와 승전행차(3. 29.), 군악의장 페스티벌(3. 29.~31.) 등은 진해군항제의 주요 볼거리다.   유인촌 장관은 홍남표 시장, 외신기자단과 함께 경화역(2006년 폐역) 미니역사를 방문하고 여좌천 등을 직접 걸으며 축제 현장을 두루 둘러본다. 진해군항제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만나 한국 여행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통영의 ‘로컬100’인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클래식 음악제로서, 매년 3월 말부터 4월 초에 걸쳐 열린다. 올해는 3월 29일(금)부터 4월 7일(일)까지 ‘순간 속의 영원(Eternity in Moments)’을 주제로 페테르 외트뵈시의 ‘시크릿 키스’ 한국 초연, ‘오로라’ 아시아 초연 등 세계의 여러 초연 작품들을 소개한다.   유인촌 장관은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가 펼치는 베를리오즈 ‘이탈리아의 해럴드’(앙투안타메스티 협연)와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드’ 등 개막공연을 관람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통영 동원중학교의 클래식 교육 현장도 찾아간다. 학생들의 색소폰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고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을 격려한다. 이어 아마추어 음악가들의 ‘프린지 공연’도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유인촌 장관은 3월 28일(목)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조성된 문화복합시설에서 청년기업인과 근로자, 지역 문화예술인을 만나 청년들이 살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22일 창원에서 열린 열네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문화와 산업단지 융합’을 지시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과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등이 함께했다.   창원복합문화센터와 콘텐츠코리아랩 등은 정부가 1980년대 준공된 노후 전시장 건물을 새단장(리모델링)해, 현재는 근로자와 주민, 지역 문화예술인이 문화·콘텐츠 복합시설로 활용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통영시는 조선이 인정한 명품브랜드 ‘통제영 12공방’의 역사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등의 지역문화적 특성을 살려 문체부로부터 ‘공예클러스터, 음악벨트, 예술여행’을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승인받았다. 유 장관은 국토부·엘에이치(LH)와 함께 부처 협업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신아 조선소 부지 등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을 점검한다.   유인촌 장관은 “‘창원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는 매년 이맘때 열리는 봄철 대표 축제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라며, “앞으로도 매월 ‘로컬로’ 캠페인을 통해 지역이 지닌 매력을 국내외로 알려 우리 지역관광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이 활성화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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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3월 28일에서 31일,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 이하 관협중앙회)와 함께 3월 28일(목)부터 31일(일)까지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에서 ‘2024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28일(목),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깜짝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의 지역여행 ‘버킷리스트’를 이뤄줄 예정이다. 아울러 유인촌 장관은 3월 31일(일)에 박람회 현장을 찾아 지자체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여행박람회로서 2004년 첫 개최 이후 총 214만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 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132개 기관・개인이 230여 개 규모의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여행 정보와 관련 상품을 제공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 3월 28일(목), 오후 1시에는 엠비시(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여행이야기’가, ▴ 30일(토), 오전 11시에는 여행 유튜버 ‘채코제와 함께하는 지역여행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한빛단 한복 패션쇼’, 짧은 여행 영상(숏폼) 제작 강연, 박람회 21주년 행사 ‘내안의 21’을 비롯해 네온사인 무드등 만들기, 지역 캐릭터 ‘컬러비즈’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특별기획 여행상품도 선보인다. 관협중앙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TV-mt1ex)에서는 3월 29일(금)과 30일(토), ‘내 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을 열어 ‘제주도/추자도 자전거 일주’, ‘정선 로미지안 힐링여행’, ‘고백도시, 익산 기차여행’, ‘홍성벚꽃 플로깅여행’ 등 다양한 주제의 여행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과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박람회 동반 입장을 위한 ‘펫유모차’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ttp://naenara.or.kr)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naenara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이번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여행의 즐거움을 꿈꾸고, 특색 있는 나만의 여행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의 고유한 개성과 아름다움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이 다채로운 지역관광으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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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봄밤, 창덕궁에서의 특별한 달빛산책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4월 11일부터 6월 2일까지(기간 중 목~일요일) 「2024년 창덕궁 달빛기행」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돈화문 개폐의식을 시작으로, 창덕궁에 입장해 해설사와 함께 청사초롱을 들고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 연경당 등 여러 전각을 차례로 둘러보며 진행된다.   특히,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운치 있는 야경을 배경으로 깊고 청아한 대금 연주를,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아름다운 전통예술공연을 각각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에는 후원 숲길 부근에 고보(Gobo)를 활용한 조명을 새롭게 도입하여, 전통문양 조명이 드리워진 ‘꽃길’을 거니는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로움을 더했다.   * 궁중정재(宮中呈才) : 궁중 연향에서 공연되는 악기연주·노래·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   * 고보(Gobo) : 작은 스테인리스 합금 원판에 도형, 그림, 기호 형태를 뚫어서 무대 조명기의 조리개 부분에 장착해 사용하는 기구로 다양한 무늬의 조명을 만들 수 있음.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관람권의 예매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3월 28일(목)과 4월 17일(수) 오후 4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1인당 2매까지 온라인 선착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당 2매까지 전화(☎1588-7890)로 예매 가능하다.   한편, ‘2024년 봄 궁중문화축전(4.27.~5.5.)’과 연계하여 축전 기간 중 4일간(4.27.~4.28, 5.2.~5.3.) 각 회차별로 영어, 중국어, 일어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의 외국인 대상 행사도 운영된다. 관람권은 4월 초 크리에이트립 누리집(www.creatrip.com)에서 온라인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통합 누리집(royal.cha.go.kr),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www.chf.or.kr)을 확인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문화재재단도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거듭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도심 속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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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7
  • 진달래꽃 핀 여주 세종대왕릉으로 초대합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진달래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위치한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약 10,000㎡)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재 예정인 개화 진행 상황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기간 동안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기간 내 진달래 숲길을 방문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뒤, 진달래 숲길 입구에 설치된 안내배너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하거나, 소통24 누리집(https://sotong.go.kr/) 내 ‘설문조사참여’ 란에 게재된 사진응모 행사 글에 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커피 교환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국가유산 체제로의 전환에 맞춰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국내외의 다양한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적극행정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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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공주시, 백제 역사 바탕의 종교문화유산 탐방로 개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1일(목),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역사 고도(古都)인 공주시를 방문해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대상지를 점검한다.   * 충남·세종·전북의 종교문화와 치유 요소를 결합한 지역 연계·협력형 관광진흥사업(’24~’26)으로 치유순례 상품개발, 비단가람 자전거길, 치유길 도시락 개발 등 추진 예정    유 장관은 종교와 호국, 역사라는 주제와 공주 지역의 종교적 문화유산, 역사, 문화자산을 연계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탐방에 나서며, 관광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탐방에는 마곡사 도계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김성태 신부, 공주제일교회 윤애근 목사 등 종교계 인사, 최원철 공주시장 등이 함께한다.    유 장관은 먼저 백범 김구 선생이 출가한 마곡사에서 ‘백범명상길’을 걸은 후 공주로 이동해 시범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종교문화유산의 길’을 두 시간 정도 탐방한다. ‘종교문화유산의 길’은 ▴ 공주 지역 천주교 순교지인 황새바위 순교성지부터 ▴ 유학자 오강표가 1910년 경술국치에 분개해 자결한 곳인 공주향교, ▴ 1897년에 설립된 공주 지역 최초의 천주교 성당인 공주중동성당, ▴ 1906년 설립되었으며, 유관순 열사 수학(1914년~1916년), 공주 지역 만세운동 주도 등 독립운동으로 알려진 영명중·고등학교, ▴ 공주 지역 최초의 감리교회로서 민족대표 33인 신홍식 목사가 재직했고, 현재는 공주 기독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주제일교회, ▴ 527년 백제 성왕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간지주만 남아있는 대통사지까지 이르는 도보 탐방로이다.     이번 탐방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3월 20일(수), 공주시의 문화기반시설인 국립공주박물관과 백제역사문화 거점지구인 공주문화관광지도 방문해 현안을 점검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는 국가귀속문화유산의 모범적인 활용 사례인 충청권역 수장고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세계문화유산 백제의 국가문화유산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전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립공주박물관 충청권역 수장고는 충청과 경기 등 백제권역의 국가문화유산을 ‘보이는 수장고’와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해 단순히 소장품 보관기능을 넘어선 국가문화유산 활용방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유 장관은 공주문화관광지 안 백제역사문화 거점지구 조성부지를 방문해 공주시의 문화관광 기반 사업 추진계획을 듣고, 공주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무령왕릉과 공산성도 찾아 공주시의 문화유적 관광자원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매력 있는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공주시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지역에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는 관광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갖추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종교문화유산의 길’이 공주를 재발견하고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며, 문체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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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문체부, 지역 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빅데이터 포럼’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3월 21일(목), 커뮤니티하우스 마실(명동)에서 ‘데이터가 이끄는 지역 방한 관광객 유치 및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광 빅데이터 포럼’을 개최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신용카드와 이동통신, 관광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방한 관광객 여행과 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지역과 방문지, ▴ 지역 항공·숙박 검색 추이, ▴ 주요 여행 응용프로그램(앱) 이용 데이터, ▴ 향후 3년간 한국방문 의향이 있는 잠재 방한 외국인의 선호 케이-콘텐츠, ▴ 인구감소지역의 방문객 특성 등의 최신 관광 빅데이터를 결합하고 분석해 지역의 관광객 유치 전략을 모색한다.   먼저, 하나카드 데이터본부 최병정 상무가 외국인 카드 소비 상위 지역(서울, 제주, 부산)과 지역관광 거점도시(강릉, 전주, 목포, 안동)의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국인 국적별 선호 음식과 외국인의 지역 현지 인기 음식 선호도를 발표한다. 이어 에스케이티(SKT) 데이터사업팀 이동옥 부장이 외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한국 응용프로그램(앱)을 위치별로 분석해 지역별 관광 서비스 수요현황을 보여주고 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라이트 하우스(Light House, 구 OTA Insight) 이희라 한국 총괄대표는 부산지역 항공·숙박 검색 추이를 분석해 숙박 일수 장기화 추세와 요금 인하를 바탕으로 방한 외국인의 향후 수요 동향을 예측하고, 이에 대응할 전략 방안을 발표한다.    관광공사 임혜미 박사는 인구감소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해결책을 제시한다. 관광공사 류설리 박사는 케이-콘텐츠를 소비하는 동남아 거주 10대~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한류 연계 관광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방한 외국인의 한국방문 전·중·후의 주요 여행 응용프로그램(앱) 이용 현황을 분석해 방한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 개선 방향을 제안한다.   발표 이후에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자리에 모인 ‘관광데이터 협의체’가 관광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한다. ‘관광데이터 협의체’는 지자체와 학계, 기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다. ‘관광데이터 협의체’는 앞으로도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의 데이터 활용과 융합분석을 통한 지역관광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관광산업은 빅데이터 활용 효과가 가장 큰 분야 중 하나이다. 이번 ‘관광 빅데이터 포럼’을 통해 지역별 방한 관광객 방문 정보와 소비 흐름을 더욱 정교하게 분석하고, 지자체와 업계가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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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0
  •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과 함께 청소년 견학·체험 확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대통령기록관은 3월 11일(월), 국립세종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견학프로그램 상호 연계 등 지역맞춤형 문화관광체험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맞춤형 문화체험 서비스 확대 및 공동 홍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ㆍ청소년 등 사회배려대상 체험·교육 강화 ▲대통령기록문화와 수목원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ㆍ전시ㆍ연구 협력 등을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대통령기록관은 2016년부터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통령기록문화를 통해 대통령의 리더십을 배우고 진로탐색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견학프로그램(무료)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과 교육 협력 강화로 대통령기록관의 견학․체험 프로그램이 더 풍성해졌다.   또한, 세종·충청권 교육․문화기관들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세종시를 찾은 청소년들의 문화탐방 기회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오전에는 대통령기록관 체험을 하고, 오후에는 청남대 관람(충북도), 전통문화 체험(세종전통문화체험관) 등 협력기관의 견학․체험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하는 초․중․고생 단체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체험형 정원교육을 선택해 종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7~8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등을 대통령기록관으로 초청하는 ‘기록문화 나들이’ 행사를 수목원의 무궁화 교육과 연계 개최할 계획이다. 대통령기록관 견학‧체험프로그램(무료)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로, 올해 예약신청은 3월 21부터 대통령기록관 누리집(www.pa.go.kr)에서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 ~ 금요일(공휴일 제외) 10시부터 12시까지(1회) 운영되며, 회당 참여인원은 20~25명 내외이다. 프로그램 일정 및 세부내용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기록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대통령기록관은 우리나라 대통령이 재임기간동안 생산한 문서, 사진, 영상, 선물 등의 기록물을 보존하는 기관으로, 국민 누구나 대통령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혁 대통령기록관장은 “대통령기록관이 청소년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세종시에 설립하는 인근 기관들과도 긴밀히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유익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대통령기록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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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2024년을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든다
          스포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이 3월 12일(화), 이(e)스포츠 명예의전당(서울 마포구)에서 열렸다. 업무협약식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갑), 한국이(e)스포츠협회(회장 김영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관광의 비전을 뒷받침할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관광과 스포츠를 결합한 시범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먼저 공공기관인 관광공사와 체육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등 3개 기관과 민간단체인 한국이(e)스포츠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새로운 민관협업체계를 구축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스포츠 기반시설과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연계망 등을 활용해 스포츠관광 목적지로서 대한민국의 세계적 인지도를 높이고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인촌 장관이 지난해 12월 7일, 취임한 이후 처음 개최한 확대기관장회의에서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공사, 체육공단 등 관련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한 데 따른 후속조치이다.   지금까지 스포츠관광 지원 정책은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동계스포츠 종목 마케팅이나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스포츠대회와 연계한 계기성 마케팅에 집중되었다. 최근 여행산업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인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스포츠 인적교류 활동을 관광과 연계한다. 우선, 케이-스포츠가 종주국인 태권도와 이(e)스포츠를 비롯해 관련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자전거·트레킹 등으로 지원 종목을 확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생한 스포츠관광의 새로운 민관협업체계가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와 태권도진흥재단은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성지인 무주태권도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데 협력한다. 여름철에는 인근 덕유산 도보여행(트레킹), 겨울철에는 무주리조트 등 태권도원 주변 시설·자원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군산항 중국 여객선으로 입항하는 관광객이나 무안공항 무비자 입국단체 등을 대상으로 무주태권도원 방문 체험 상품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태권도 수련인구 2억여 명이 방한 관광객이 되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관광공사와 한국이(e)스포츠협회는 지난해 롤드컵 전 세계 시청자 수에 이르는 1억여 명이 이(e)스포츠 종주국인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힘을 합친다. ‘디플러스 기아’ 등 이스포츠 구단과 협력해 소속 선수와의 팬 미팅, 요점 강습(원포인트 레슨)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이(e)스포츠 대회들과 이(e)스포츠 전시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도 개발한다. 기관이 운영하는 해외 연수프로그램도 확대해 이(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매력을 적극 알린다.   관광공사와 체육공단은 올해 ‘백두대간 그란폰도(Granfondo) 자전거대회’ 등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스포츠대회와 스포츠 시설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등을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통해 해외 동호인이나 관광객들이 스포츠 활동을 하는 동시에 관광 서비스를 이용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스포츠관광 환경을 만든다.   한편, 업무협약식 이후에는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 이외에도 국립공원공단, 3개 지자체와 게임사, 여행사,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9개 민간 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모여 간담회를 열고 스포츠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인촌 장관은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스포츠와 관광 두 분야의 공공과 민간의 역량을 효과적으로 결집할 수 있는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4개 기관의 업무협약은 스포츠관광 민관협업의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관광공사에도 스포츠관광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장미란 차관을 주재로 스포츠관광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해 2024년 한 해를 스포츠관광 활성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뉴스
    2024-03-12
  •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세계관광명소로 도약 기대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국제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전과 교육,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관리하는 곳으로, 2023년 12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48개국 19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국제가치규명, 기반시설 구축, 지오협력체계 등 101가지 인증요건을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는 2023년 2편의 국제학술 논문을 확보했고, 생태관광센터, 지질공원센터를 건립 중에 있으며, 학생 체험 프로그램 운영, 시민체험행사, 사진전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백령·대청 지질공원 센터조성, 협력시설 및 안내소 영문표기 등 기반시설 구축과 지오빌리지, 지오스쿨, 지오파트너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강화된 국제가치규명을 위해 추가적인 학술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령·대청 지질공원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지질공원해설사 수요 및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시는 시민,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와 협력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이후 11월 본 신청서를 유네스코 최종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유네스코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2026년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의 최종 승인으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는다는 계획이다. 김을수 시 해양항공국장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가치 브랜드를 확보해 체험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들어설 백령공항과의 시너지 효과로 백령·대청 지역이 세계관광명소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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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8

축제 검색결과

  •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세계적 축제로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   ‘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축제* 중 잠재력 있는 축제를 공모·선정해 해당 축제가 세계인이 찾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30개 축제가 신청한 가운데 서면 평가와 해외인지도 조사, 발표평가를 통해 공연예술형(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전통문화형(수원 화성문화제), 관광자원 특화형(화천 산천어축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음악과 전통문화, 겨울 체험 등 차별화된 매력을 바탕으로 이 축제들을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먼저 축제별 콘텐츠의 특징과 교통 입지 등을 분석해 세계화를 위한 선결과제를 진단하고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한 상담과 맞춤형 전략 마련을 지원한다. 교통과 숙박, 다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 정비부터 세계 10대 축제와의 일대일 교류와 축제 연계 방한 관광상품의 고정수요 확보, 국제 홍보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올해는 축제당 국비 총 6억 6천만 원을 지원하고 해외 시연회(가칭 Korea WorldFest)도 개최해 이 축제들이 세계인이 일생에 꼭 방문해야 할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각인시킨다.   특히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3개 축제와 ‘글로벌 축제 협의체’를 구성해 사업 기간(’24년~’26년) 동안 외래관광객 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해외 시연회 등 홍보마케팅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해 연계 상승효과를 강화한다. 전문가 평가자문단을 통해 연간 성과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축제당 외래관광객 100% 이상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는 ‘케이-록(K-Rock)’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최대 음악축제로서 국내외 최정상 예술인 50여 개 팀의 공연과 교통 편의성, 풍부한 숙박시설이 외래관광객 유치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앞으로 한국형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세계 최대 음악창조산업 축제)를 목표로 애호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관광객을 유치한다. 특히 올해는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한국에 초청해 우리 음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펜타포트 쇼케이스’를 새롭게 추진해 ‘글로벌 축제’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수원 화성문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등 한국의 역사와 전통, 문화와 예술 자체를 축제 콘텐츠로 즐기는 행사이다. 관광공사가 ‘글로벌 축제’ 선정을 위해 조사한 해외 인지도와 호감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잘 갖추어진 다국어 안내 체계가 수용태세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다. 미식과 쇼핑, 드라마 촬영지 관광, 최신 유행 행리단길 관광 등 축제 연계 관광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점을 활용해 20·30세대 외래관광객을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 대표 겨울 축제이자 해외 언론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겨울이 없는 동남아와 중동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겨울 체험’을 상품으로 만들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게 한다. 인구 2만 3천 명의 작은 산골 마을에 131만 명이 방문해 865억 원의 소비지출(’23년 기준)을 달성하는 국내 최대 겨울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에서 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축제’ 지원 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부족한 숙박시설은 강원도 내 다른 시·군과 연계해 개선하고, 단체 관광객 이외에도 개별 여행객(FIT)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펼쳐 3년 뒤에는 외래관광객 15만 명(’23년 8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겨울철 관광상품으로 만든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글로벌 축제’를 누구에게나 매력적인 콘텐츠와 세계 수준에 맞는 안내 체계, 바가지요금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갖추도록 지원해 세계인이 찾는 국가대표 관광상품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축제
    2024-03-14
  • 강릉문화유산야행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대회 수상
      문화재청·강원특별자치도·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문화원이 주관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이 오는 2월 29일(목)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되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주최 ‘2024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 베스트 지역사회 봉사활동 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한다.  아시아 대표 축제 도시가 한 데 모이는 이번 행사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10개국 45개 도시에서 250여 명의 축제 관계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강릉문화유산야행은 강릉문화원에서 2016년 강릉에 처음 유치하여 2023년까지 8년 연속 개최되는 동안 문화재청 지역문화유산활용 우수사업에 4회 선정되었으며, 우수한 지역 협력 기반과 시민참여를 중심으로 지속 발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었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꾸며지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의 이번 수상은 우리 지역 역사문화 콘텐츠의 우수성과 높은 시민의식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행을 중심으로 강릉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릉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공모에도 선정되어 9년 연속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오는 8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축제
    2024-03-11
  • 레고랜드에서 춘천 축제 개최, 부지 무상 제공 협약 예정
        올해부터 춘천마임축제와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 등 춘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하중도에서 개최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전 11시 40분 레고랜드 크리에티브 워크샵에서 ‘춘천시 축제 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이 열릴 예정이다.  시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함께 지역축제의 격을 높이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춘천시 축제 일부 레고랜드 개최 ▲축제부지 무상 제공 ▲공동 홍보 마케팅 ▲티켓 프로모션 등을 협력한다. 무상으로 제공되는 부지는 레고랜드 주차장으로 면적은 약 5만 4,200㎡다.   그동안 시는 대형 축제를 개최할 때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더불어 교통, 주차 등도 고민이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 같은 걱정이 단숨에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엇보다 레고랜드 주변으로 소양강, 봉의산 등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져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춘천의 다양한 축제와 레고랜드가 공동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입장권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면 많은 관광객이 춘천을 찾고 각종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5월말 춘천마임축제부터 레고랜드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문화도시박람회&국제컨퍼런스도 함께 펼쳐진다. 뒤이어 6월에는 막국수닭갈비축제가 열리며 이후에도 반려동물 페스티벌 등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문화예술의 도시 춘천과 글로벌 어린이 테마파크가 손잡았으니, ‘춘천 1,000만 관광객’ 목표는 곧 이뤄질 것이라 믿습니다”라고 희망 섞인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아름다운 환경, 편리한 교통 및 주차 등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춘천시와 레고랜드의 노력으로 춘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축제
    2024-02-23
  • 파주시 ‘헤이리 판 페스티벌’ 경기도 대표 축제로 2년 연속 선정
        파주시 ‘헤이리 판 페스티벌’이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어 도비 7천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관광 상품성이 뛰어나고 대외 경쟁력이 있는 축제를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올해 경기도 내 30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 기획과 콘텐츠, 홍보 등 관광객 유치, 친환경 축제 구현 등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과 발전 역량, 안전 관리 등 다양한 지표를 평가해 23개 축제를 선정했다.   파주시의 ‘헤이리 판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경기관광축제’에 참가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되며 파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10월 개최될 ‘2024 헤이리 판 페스티벌’에서는 ‘예술가의 길’이라는 주제로 ▲헤이리 작가전 ▲헤이리 콘텐츠 공개 ▲헤이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주회 ▲거리 공연 ▲깜짝 콘서트 ▲어디서나 메이드 인 헤이리(made in heyri) ▲햇빛장 ▲청소년 연계 체험 프로그램 ▲미술공연 ▲시민 대상 ‘나의 길’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파주시는 ‘단순 참여, 단순 체험’의 축제에서 ‘나의 축제, 경험의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능동적으로 축제에 참여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의 전 공간을 탐험할 수 있도록 모든 프로그램에 숨겨진 정보무늬(QR코드)를 모으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월 21일부터 3월 27일까지는 축제의 사전 행사로 ‘헤이리 국제 조각전’이 열리며, 전시회에는 중국 유명 작가들의 조각 작품 100여 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헤이리 판 페스티벌을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키고 경쟁력 있는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파주만의 차별화된 대표적인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 축제
    2024-02-06
  • 2024 오늘전통 축제, 전통문화 전시와 장터 즐겨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과 함께 2월 7일(수)부터 25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전통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전시와 장터, 전통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2024 전통생활문화축제, 오늘전통’을 개최한다.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은 2월 7일(수), 개막식에 참석해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격려한다.   축제는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오늘전통’은 ‘전통문화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함께 사는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체부와 공진원이 전통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사업인 오늘전통창업, 한복・한지 등 산업 진흥, 전통놀이 문화 확산 등에 대한 결과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설날의 다정한 이야기, 정월의 정겨운 풍경’을 주제로, 장응복 공간 연출가와 협업해 특별한 공간을 선보인다. 먼저 문화역서울284의 중앙홀을 새해 시작과 함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는 공간 ‘집-집’으로 만들었다. 전통문화 소재와 형태, 구조를 활용해 기하학적 형태로 집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1・2등 대합실은 ‘집-집’과 연계한 공간 ‘방-방’으로 꾸몄다. 세시풍속, 풍수 등 시대와 자연의 변화에 맞춰 살아온 우리 일상 속 전통생활문화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관련 콘텐츠와 창작자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체험 공간 ‘쌩쌩마당’에서는 전통놀이 관련 아카이브와 함께 윷놀이와 딱지치기, 연날리기 등 현대화된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별별장터’에서는 청년 창업기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통문화가 융합된 다양한 문화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오늘사진관’에서는 관람객들이 귀빈실 공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전통한지에 사진을 인화해볼 수 있다. ‘정담대합실’에서는 전통놀이와 문화를 주제로 한 컬러링북, 한지 모빌 만들기 등 체험 활동과 함께 세시풍속 관련 강연을 진행한다.   2층에서는 한복의 전통과 미래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오늘한복: 만고상청’이 열린다. 조선시대 혼례복과 외출복부터 김연아와 수지 등 한류문화예술인과 한복 기업이 함께 개발한 현대한복과 관련 패션쇼 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2. 7.)에서는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린다. 문체부 장관상은 반려동물 한지 수의 ‘려행보’를 출품한 고소미 작가가 받는다. 공진원장상은 ▴ 조명 ‘벌룬(김재진)’, ▴ 장신구 ‘수묵산수반지(악티크)’ 등 최우수상 2개 팀을 포함한 총 14개 팀이 수상한다.   전병극 차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해 시작과 함께 ‘오늘전통’을 직접 경험하고, 과거부터 이어온 우리 전통을 이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www.kcdf.kr)과 문화역서울284 누리집(www.seoul284.org)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축제
    2024-02-06
  • 논산시, 주민이 주도하는 해월마을 축제 ‘뜻뜻해월’ 대성공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축제기획학교를 통해 도시재생활성화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를 기획․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20일, 축제기획학교 수료생들이 주축이 된 첫 번째 해월마을 축제 ‘뜻뜻해월’이 성황리에 열렸다.‘뜻뜻해월’은 24절기 중 가장 추운 대한을 해월마을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축제이다. 축제는‘꼬치 구워 먹는 불멍 맛집’,‘텐트 안 보드게임’,‘초콜릿 만들기 체험’,‘ESG 놀이터’,‘스탬프 투어’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축제를 준비한 해월마을 주민들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더욱 강화되었다. 전날부터 비가 내려 걱정이 많았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 자신감을 얻은 우리는 다음 축제도 잘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주체가 되는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마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끌었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해월마을 축제에 참여하고, 주민 주도 마을 축제의 선진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준비되는 해월마을의 두 번째 축제는 올 3월, 새로운 콘셉트와 프로그램으로 열릴 예정이다.
    • 축제
    2024-01-26
  • 제15회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 선정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기성)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 및 평창송어축제 「2024-2025 문화관광축제」선정을 기념하고자 오는 25일(목) 09시부터 17시까지 평창군민 무료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평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하여 얼음낚시,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아르고탑승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축제장 내 매표소를 방문하여 주소지 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제시하고 얼음낚시종합권을 수령한 후 각자 원하는 체험을 즐기면 된다. 얼음낚시로 잡은 송어는 1인당 2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며 직접 잡은 송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송어회·구이터에서 별도 비용 지불 후 맛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텐트낚시, 송어맨손잡기, 어린이실내낚시터는 유료로 운영되며 낚시대, 의자 등 개인장비는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대표 겨울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었으며 현재까지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성황리에 진행 중으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최기성 위원장(평창송어축제위원회)은“평창송어축제에 대한 평창군민의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며 올해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어 군민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작은 이벤트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군민께서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축제
    2024-01-25
  • 2024 상주곶감축제, 철저한 안전관리로 즐겁고 성공적인 축제 추진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월 11일(목),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는 ‘2024 상주곶감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및 전기, 가스, 시설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상주시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하여 인파밀집사고 예방, 시설물 전도, 전기·가스시설 및 소화시설 확보 등에 대한 안전관리 현장 정밀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축제추진위원회에 개선토록 지도하여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철저하게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2일 상주곶감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한 ‘상주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안전관리 조직구성, 사고 대비 인명피해 예방조치, 행사장 내 질서 및 교통 대책 계획 등을 점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024 상주곶감축제는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하여 즐겁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축제
    2024-01-16
  • 대전시 축제육성위원회, 2024 대표축제 8개 선정
      대전시는 10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대표축제 8개를 선정했다. 대표축제 선정은 시 본청·자치구·산하기관 등에서 신청한 축제를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되었던 축제의 현장평가 결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위원회가 심사해 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대표축제는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전시회(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이다.   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재정지원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자치구 재정 여건에 따라 행사비에 격차가 있었고, 그에 따라 대외적인 축제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기존 1억 원에 불과했던 지원 예산을 민선 8기 들어 총 15억 원으로 대폭 높여 지원을 강화해 왔다. 올해는 긴축재정 운영 기조에 맞춰 1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자치구별로 2억 5천만 원씩 균등 지원한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자치구 축제 간의 서열화를 방지하고, 콘텐츠 차별성과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지역축제의 성장은 대전이 가진 재미와 매력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를 대표하는 축제들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축제
    2024-01-15
  • 한국민속촌,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 진행
      조선시대 캐릭터가 아이폰에 선글라스를 쓰고 얼죽아를 사랑한다면 어떨까. 한국민속촌이 새롭게 준비한 힙한 新조선 신년축제 ‘한겨울 나례’를 12월 30일부터 2024년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나례*’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힙하게 해석해 사자탈의 신명나는 놀이판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겨울철을 맞아 눈썰매장, 얼음썰매, 빙어사냥 등 겨울콘텐츠 패키지를 진행한다. 스페셜 이벤트 ‘어흥’은 전통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댄스배틀이자 참여형 공연이다. 이벤트의 시작은 수호신과 사자탈, 방상시탈의 손인형극을 통해 나례 이야기를 재밌고 쉽게 전달한다. 이벤트 세트장은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공간을 연출해 관람객이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탈의 모습으로 민간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전통탈 비누만들기 △책력 만들기 △혹한의 도깨비 사냥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과 관련된 교육적인 설명이 있어 교육과 재미를 둘 다 만족하는 에듀테인먼트 체험이다. SNS에 올리기 좋은 포토존도 준비됐다. 초대형 사자탈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자놀음’ 포토존, 궁 안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던 ‘궁중나례’ 포토존, 나례 이야기를 알기 쉽게 풀어 놓은 ‘나례도감’ 포토존, 장수와 태평성대의 상징 학과 연꽃의 콜라보 ‘학연화’ 포토존이 있다. 한국민속촌 눈썰매장에서는 온 세상이 하얀 분위기 속에서 신나는 눈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눈썰매를 타며 행복한 순각을 만끽해보자. 유아동, 성인 슬로프가 준비돼 있어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하는 완벽한 겨울 데이트코스로 추천한다. 한국민속촌 지곡천에서는 빙어사냥과 얼음썰매가 펼쳐진다. 자연 속에서의 빙어사냥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우리 전통문화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얼음매장에서는 신나는 얼음썰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한국민속촌은 아름다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겨울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겨울 행사는 날씨 및 내부 사정에 의해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 나례 : 연말과 새해를 맞아 진행됐던 축제로, 탈을 쓴 사람들이 묵은해의 잡귀를 몰아내던 문화다.
    • 축제
    2024-01-03

여행 검색결과

  • 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첫 번째 이야기
      공룡을 복원하면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다루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 쥬라기 공원. 공룡은 아니지만, 동물 복원 연구를 하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데 큰 공헌을 하는 서천 국립생태원에 대해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는 3회 연재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순서로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전시 공간, '에코리움'을 소개한다.   에코리움은 생태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들을 모델링하여 구성되어 있는데 열대우림, 사막, 지중해, 온대 숲, 극지 등을 재현한 공간에서 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이색 생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생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코리움의 4D 입체영상관에서는 진동과 바람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한 2개의 영상이 상영되며, 어린이생태글방에서는 약 1만 2천여 권의 생태도서를 접할 수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어린이 생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에코리움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잊고 있었던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 추천관광지
    • 충청
    2024-01-31
  • 그림이 아니다, 자연이다. 충북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바다와 다르게 파도가 치지 않는 잔잔함이 주는 여유, 주변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볼을 스치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눈앞에 펼쳐진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단순한 그림이 아님을 실감나게 한다.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화사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그리고 거대한 암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책로가 펼쳐진다. 산책로의 끝에는 액자형 조형물로 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지구의 날에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전국 소등행사가 열린다. 인공적인 것에서 잠시 벗어나 지구의 시간을 온전하게 느끼다 보면 그간 들리지 않던 자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다가오는 주말,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인공적인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충북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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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4-20
  •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
    어느새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에 잘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은 1974년 설립되어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에 맞게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민속촌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 혼례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혼례 행사가 진행되면 마치 과거에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경사를 축하해줬던 것처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구경한다.         식사할 수 있는 곳 중 옛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장터'에서 국밥, 부침개, 국수, 동동주와 같이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묘년을 맞이해 출생연도가 토끼띠인 관광객에 대해서도 할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전 참고 바란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한국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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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8
  • 제주 사려니숲길, 눈 내린 설경 속으로!
      여러분은 눈을 좋아하는가. 어릴 적,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었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오리 모양 틀로 눈 오리를 만들어 집 주변과 공원에  눈 오리를 줄 세워놓는 귀여운 풍경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소개할 사려니숲길은 가볍게 거닐기 좋은 곳으로 눈 덮인 나무들이 주는 설경이 정말 멋지다. 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주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사려니숲길을 소개하겠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에서 손꼽는 비경을 가진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있는 숲길로,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         ‘사려니’라는 뜻은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으로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삼나무 향이 몸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숲속에는 삼나무를 포함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며, 겨울에는 볼 수 없지만, 오소리와 제주족제비, 팔색조, 참매, 쇠살모사 같은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으로 본래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곤 한다. 숲 보호를 위해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었다.         봄, 여름, 가을의 푸르른 숲길도 좋지만 눈 내린 겨울 풍경도 꽤 운치 있는데, 사려니숲길의 이국적인 경치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없는 여행지이다.         총 15km, 평균 550m 고도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사려니숲길. 붉은 화산송이 길과 삼나무 숲길을 즐기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가 아닌 붉은오름 입출구 쪽에서 시작하길 추천하며,   트래킹을 좋아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좋아한다면 사려니숲길에 가보길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VISIT JEJU '사려니숲길'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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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1-06
  • 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02
  • 강원도 가볼 만한 곳!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가다
      석탄산업의 쇠퇴하며 탄광촌의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식의 전환으로 마을은 금세 사람 냄새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오늘은 석탄산업 부흥기 당시 탄광촌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태백 상장동 탄광이야기 마을(남부마을)은 2011년에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 현재까지 마을 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주민 주도형으로 변화된 마을이다.   화단 정비와 집 앞 청소, 나무심기, 탄광촌의 추억과 애환을 벽화로 재현하였고 점차 골목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며 어두웠던 마을이 다시 밝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랑의 연탄 그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탄광이야기 마을 사업 조성에 힘을 더하게 된 것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그림에 재능 있는 인재들의 열렬한 자진 참여가 있었다. 마을 분위기를 전환하여 아이들이 밝게 뛰어놀며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했다고 한다.         이 벽화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다. 탄광에서 먼지를 마시며 열심히 일하고 허겁지겁 밥을 먹는 모습의 벽화를 보니 탄광에서의 일이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이 들며 눈물이 핑 돌곤 한다.           남부마을(탄광이야기 마을)을 꾸며주는 벽화들은 탄광촌을 엿볼 수 있는 벽화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 아이가 낙서를 한듯한 다양한 그림들도 남부마을의 한 면을 장식해 주고 있었다. 밝고 현장감 넘치는 벽화를 보고 있으면 탄광촌의 고단했던 장면들을 생각나며 마음속에 미묘한 감정들이 꿈틀대는 것 같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근에는 탄탄대로가 조성되어 있다. 탄탄대로는 벽화마을을 지나 수질 정화 시설, 갱도 입구부 공원 등을 거친다고 한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다 둘러봤다면 탄탄대로를 거닐며 여운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   ※작성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구석구석 (탄광마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〇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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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2-26
  • 경북 영주 선비촌, 선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유교 문화의 중심
      우뚝 선 선비상이 반겨주는 경북 영주 선비촌은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유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만든 민속 마을이다.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을 만나볼 수 있는 선비촌에서 수준 높은 선비 문화를 만나보자. 선비촌 내에는 총 12채의 고택들이 있으며, 각 가옥들은 선비 정신인 수신제가, 입신양명, 우도불우빈, 거무구안 이라는 테마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선 ‘자신을 수양하고 집안을 올바르게 가꾼다’는 의미의 수신제가에는 선비들이 학문에 매진했던 강학당, 김상진 가옥, 해우당 고택을 만나볼 수 있다. 군자의 길이자 올바른 지도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강직함을 배울 수 있는 ‘수신제가’에서 옛 선비들의 기개를 만나본다.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입산양명 구역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이름을 드높인’ 영주 선비들의 고택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선비촌의 중심이 되는 두암 고택과 인동장씨 종택이 있다. 중앙 정계에 진출한 선비들의 집답게 이 두 가옥은 선비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사는 데 있어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의 거구무안 구역에서는 대나무처럼 옳은 길을 가고자 했던 선비들의 곧은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는 선비들이 휴식을 취하던 공간인 정사와 선비촌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인 만죽재, 김문기 가옥이 있다.         마지막으로 우도불우빈 지역은 ‘가난 속에서도 바른 삶을 중요하게 여긴’ 선비들의 삶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청빈한 삶을 살았던 선비답게 선비촌에서 가장 작은 초가집인 장휘덕 가옥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우도불우빈에는 김뢰진 가옥, 김세기 가옥, 두암고택 가람집, 김구영 가옥이 있다.         선비촌의 매력은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 약선차 체험, 염색 체험, 규방 체험, 봉숭아로 손톱 물들이기 등 어린이가 즐거워할 만한 다양한 체험들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선비촌을 찾는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주말마다 농악놀이, 마당놀이, 퓨전 타악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리니 선비촌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선비촌을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의 발상지인 순흥 소수서원의 근처에 있어 한 장의 입장권으로 두 명소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선현들의 생활공간을 재현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같이 관람한다면 선비 정신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을 살찌우는 전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북 영주 선비촌에서 우리 민족의 생활 철학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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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2-17
  • 강화 철종 외가, 강화도령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갓집
      강화 철종 외가는 강화나들길의 제14코스인 ‘강화도령 첫사랑길’에 속하는 곳이다. 강화나들길은 강화의 역사를 따라 걷을 수 있는 길로, 총 20개 코스가 있다. 그중 강화도령 첫사랑길은 철종이 궁에 들어가기 전 어린 시절을 보냈던 강화도의 추억을 뒤따라 걸어볼 수 있는 길로 용흥궁, 청하동 약수터, 남장대, 암문을 거쳐 철종 외가로 향한다.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철종은 어린 시절을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보내다가 왕이 되었다. 그는 당시 실권을 가졌던 안동 김씨 가문이 세도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낸 왕실의 후손으로, 철종은 즉위한 뒤 순원왕후의 수렴청정과 세도가의 입김으로 인해 꼭두각시 왕이 되었다.         철종의 외가는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던 집으로, 철종 4년에 지어졌다. 철종 외가는 원래 사랑채와 안채를 좌우로 둔 구조의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행랑채의 일부가 헐려 ‘ㄷ’자 모양의 몸체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랑채와 안채가 작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철종 외가는 신발을 벗으면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一’자로 연결된 사랑채와 안채를 야트막한 담장으로 막은 집 구조에서 언뜻 짝꿍과 같이 쓰는 책상에 그어진 선이 느껴진다.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한 일반적인 사대부가의 한옥과 달리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구분한 철종 외가에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매헌서당’ 현판이 걸린 사랑채는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이 있다. 목재 난간을 두른 누마루도 붙어있는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의 크기를 자랑한다. 안채는 부엌을 포함하여 앞면 5칸 규모로, 집안 행사 등을 위해 지은 넓은 대청마루를 볼 수 있다. 안채의 오른 편에 있는 부엌은 다락방까지 있는 2칸 규모로 상당히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철종 외가는 인천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옛 기와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철종 외가는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와서 구경할 수 있다. 임금의 외가가 살았던 집이라고 하기엔 다소 소박한 느낌을 주는 강화 철종 외가에서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대되어 가슴 앓이를 하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병사한 철종을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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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12-15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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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11-30
  • 인천 강화역사박물관, 어린이와 방문하기 좋은 강화 박물관
      강화도의 여러 유물과 유적을 보존 및 연구하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의 역사를 배우기 좋은 공간이다. 선사시대 화살촉부터 근현대의 목가구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문화공간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화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예로부터 강화도는 수도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여러 외세의 침략과 전쟁이 빈번하던 곳이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해상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강화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을 전시·연구·수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면 각 시대별 유물들이 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 조선, 근대의 모습을, 2층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까지의 강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통한옥실이 있어 조선시대 한옥을 실물 크기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실감 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 1층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종은 강화동종이다. 강화동종은 강화산성 성문을 여닫을 때 쳤던 종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동종의 특징이 드러나 있다. 강화동종은 프랑스군이 강화도에 침입한 사건인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당할뻔했으나, 다행히도 종의 무게로 인해 배에 싣지 못해 강화도에 남겨졌다고 전해진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여러 전시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오기에 좋다. 유물 퍼즐 맞추기, 유물 모양 꽂기 등 촉감을 통해 전시물들을 접할 수 있는 교구들과, 화면을 통해 게임 형식으로 유물을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강화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들과 다양한 전시·교육·문화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강화역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을 하니 날짜를 확인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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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11-23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현실판 쥬라기공원? 야생동물 복원하는 서천 국립생태원 첫 번째 이야기
      공룡을 복원하면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다루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영화 쥬라기 공원. 공룡은 아니지만, 동물 복원 연구를 하며 우리나라의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회복하는 데 큰 공헌을 하는 서천 국립생태원에 대해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는 3회 연재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순서로 국립생태원의 대표적인 전시 공간, '에코리움'을 소개한다.   에코리움은 생태계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특히,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들을 모델링하여 구성되어 있는데 열대우림, 사막, 지중해, 온대 숲, 극지 등을 재현한 공간에서 열대 기후에 서식하는 이색 생물과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생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에코리움의 4D 입체영상관에서는 진동과 바람 등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자연을 주제로 한 2개의 영상이 상영되며, 어린이생태글방에서는 약 1만 2천여 권의 생태도서를 접할 수 있고 주말에는 다양한 어린이 생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에코리움에서 '보고, 느끼고, 배우고, 생각'하며, 바쁜 일상 속 잠시 잊고 있었던 생태계의 아름다움과 그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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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4-01-31
  • 그림이 아니다, 자연이다. 충북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바다와 다르게 파도가 치지 않는 잔잔함이 주는 여유, 주변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와 볼을 스치며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은 눈앞에 펼쳐진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이 단순한 그림이 아님을 실감나게 한다.   '바람보다 앞서가지 마세요'라는 글귀가 적힌 팻말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계절에 따라 화사하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과 사시사철 푸른 소나무, 그리고 거대한 암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산책로가 펼쳐진다. 산책로의 끝에는 액자형 조형물로 된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잠시 쉬면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지구의 날에는 지구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10분간 조명을 동시에 끄는 전국 소등행사가 열린다. 인공적인 것에서 잠시 벗어나 지구의 시간을 온전하게 느끼다 보면 그간 들리지 않던 자연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다가오는 주말, 스마트폰, 컴퓨터 등 인공적인 것들을 잠시 내려놓고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충북 옥천 수생식물학습원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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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2023-04-20
  •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
    어느새 민족 대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에 잘 어울리는 우리 고유의 멋과 볼거리가 가득한 한국민속촌을 소개한다. 한국민속촌은 1974년 설립되어 각 지방에서 이건 및 복원한 실물 가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계절에 맞게 생활문화를 재현하고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민속촌에서는 요즘 찾아보기 어려운 전통 혼례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혼례 행사가 진행되면 마치 과거에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경사를 축하해줬던 것처럼 관광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함께 구경한다.         식사할 수 있는 곳 중 옛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장터'에서 국밥, 부침개, 국수, 동동주와 같이 한국적이며 토속적인 음식들을 맛볼 수 있다.   민속촌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한복을 입고 입장하면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묘년을 맞이해 출생연도가 토끼띠인 관광객에 대해서도 할인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니 방문 전 참고 바란다.    이번 설 연휴에 맞춰 한국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촌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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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2023-01-18
  • 제주 사려니숲길, 눈 내린 설경 속으로!
      여러분은 눈을 좋아하는가. 어릴 적, 눈이 내리면 친구들과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을 만들었던 즐거운 기억이 떠오르곤 한다. 요즘은 오리 모양 틀로 눈 오리를 만들어 집 주변과 공원에  눈 오리를 줄 세워놓는 귀여운 풍경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금 소개할 사려니숲길은 가볍게 거닐기 좋은 곳으로 눈 덮인 나무들이 주는 설경이 정말 멋지다. 눈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제주여행 필수 코스로 추천하고 싶은 사려니숲길을 소개하겠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에서 손꼽는 비경을 가진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있는 숲길로, 사려니 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부른다.         ‘사려니’라는 뜻은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뜻으로 숲길을 걷다 보면 상쾌한 삼나무 향이 몸을 감싸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숲속에는 삼나무를 포함해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며, 겨울에는 볼 수 없지만, 오소리와 제주족제비, 팔색조, 참매, 쇠살모사 같은 동물들이 어우러져 살고 있다.         사려니숲길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Biosphere Resev)으로 본래의 모습이 잘 유지되고 있어 트래킹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이 즐겨 찾곤 한다. 숲 보호를 위해 '물찻오름'은 탐방을 제한하기도 했지만 한시적으로 이곳을 개방하는 <사려니숲 에코힐링(Eco-Healing)> 행사가 열리기도 했었다.         봄, 여름, 가을의 푸르른 숲길도 좋지만 눈 내린 겨울 풍경도 꽤 운치 있는데, 사려니숲길의 이국적인 경치 때문에 웨딩사진 촬영지로도 손색없는 여행지이다.         총 15km, 평균 550m 고도로 부담 없이 거닐 수 있는 사려니숲길. 붉은 화산송이 길과 삼나무 숲길을 즐기고 싶다면 사려니 입출구가 아닌 붉은오름 입출구 쪽에서 시작하길 추천하며,   트래킹을 좋아하고 인증 사진을 찍기 좋아한다면 사려니숲길에 가보길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VISIT JEJU '사려니숲길'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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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2023-01-06
  • 제주 형제섬, 떠오르는 일출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어보자.
      지난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을 맞이하기 위해 22년의 마지막 날 타종행사를 보러 종각에 간 사람들도 있고, 1월 1일에 뜨는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간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오늘은 일출을 못 보신 분들을 위해 제주 형제섬 일출 사진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새해가 오면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각오나 소원 빌기, 또는 해의 기운을 받기 위해 해돋이를 감상하러 떠난다. 다양한 해돋이 명소 중에서도 두 개의 섬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은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으니 형제섬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겠다.       형제섬은 제주 산방산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무인도로 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지점에 있고, 크고 작은 섬이 형제처럼 마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제섬으로 불리는 이 두 개의 섬은 각각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왼쪽의 낮고 넓은 섬을 본섬, 오른쪽에 높은 섬은 옷섬이라 부르며, 각각의 특징으로는 본섬에는 작은 모래사장이 있는 것과 옷섬의 멋진 주상절리층이 있는 것이 일품이다.       일출뿐만 아니라 일몰 맛집으로도 유명한 형제섬. 바다에 잠겨있다가 썰물 때면 보이는 새끼 섬과 암초들, 보는 방향에 따라서 섬의 개수가 3~8개로 그 모양도 계속 변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일출·일몰 시 최고의 사진촬영장소가 되기도 한다.   또, 이곳은 낚시 포인트로도 유명하고 형제섬의 수중 아치는 다이버들에게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해송, 연산호, 군락을 포함하여 자리돔, 줄도화돔 떼들의 유영이 만드는 비경을 즐길 수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영롱한 풍경을 두 눈과 카메라에 담고 있으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1월 1일은 지났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해는 뜨고, 일출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형제섬을 바라보며 일출을 감상하거나 집 근처 가까운 산, 바다로 가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어보는 건 어떨까. ※제주관광공사 '형제섬 '게시글 발췌 https://www.visitjeju.net/kr/     위치 :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산44
    • 추천관광지
    • 제주
    2023-01-02
  • 강원도 가볼 만한 곳!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가다
      석탄산업의 쇠퇴하며 탄광촌의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식의 전환으로 마을은 금세 사람 냄새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오늘은 석탄산업 부흥기 당시 탄광촌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태백 상장동 탄광이야기 마을(남부마을)은 2011년에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 현재까지 마을 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주민 주도형으로 변화된 마을이다.   화단 정비와 집 앞 청소, 나무심기, 탄광촌의 추억과 애환을 벽화로 재현하였고 점차 골목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며 어두웠던 마을이 다시 밝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랑의 연탄 그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탄광이야기 마을 사업 조성에 힘을 더하게 된 것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그림에 재능 있는 인재들의 열렬한 자진 참여가 있었다. 마을 분위기를 전환하여 아이들이 밝게 뛰어놀며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했다고 한다.         이 벽화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다. 탄광에서 먼지를 마시며 열심히 일하고 허겁지겁 밥을 먹는 모습의 벽화를 보니 탄광에서의 일이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이 들며 눈물이 핑 돌곤 한다.           남부마을(탄광이야기 마을)을 꾸며주는 벽화들은 탄광촌을 엿볼 수 있는 벽화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 아이가 낙서를 한듯한 다양한 그림들도 남부마을의 한 면을 장식해 주고 있었다. 밝고 현장감 넘치는 벽화를 보고 있으면 탄광촌의 고단했던 장면들을 생각나며 마음속에 미묘한 감정들이 꿈틀대는 것 같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근에는 탄탄대로가 조성되어 있다. 탄탄대로는 벽화마을을 지나 수질 정화 시설, 갱도 입구부 공원 등을 거친다고 한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다 둘러봤다면 탄탄대로를 거닐며 여운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   ※작성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구석구석 (탄광마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〇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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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2022-12-26
  • 경북 영주 선비촌, 선비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유교 문화의 중심
      우뚝 선 선비상이 반겨주는 경북 영주 선비촌은 조선 시대의 생활상을 그대로 재현해 방문객들이 유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만든 민속 마을이다. 우리 고유의 사상과 생활상을 만나볼 수 있는 선비촌에서 수준 높은 선비 문화를 만나보자. 선비촌 내에는 총 12채의 고택들이 있으며, 각 가옥들은 선비 정신인 수신제가, 입신양명, 우도불우빈, 거무구안 이라는 테마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선 ‘자신을 수양하고 집안을 올바르게 가꾼다’는 의미의 수신제가에는 선비들이 학문에 매진했던 강학당, 김상진 가옥, 해우당 고택을 만나볼 수 있다. 군자의 길이자 올바른 지도자의 길을 걷고자 하는 강직함을 배울 수 있는 ‘수신제가’에서 옛 선비들의 기개를 만나본다.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입산양명 구역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이름을 드높인’ 영주 선비들의 고택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선비촌의 중심이 되는 두암 고택과 인동장씨 종택이 있다. 중앙 정계에 진출한 선비들의 집답게 이 두 가옥은 선비촌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사는 데 있어 편안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뜻의 거구무안 구역에서는 대나무처럼 옳은 길을 가고자 했던 선비들의 곧은 기개를 엿볼 수 있다. 이곳에는 선비들이 휴식을 취하던 공간인 정사와 선비촌에서 가장 오래된 가옥인 만죽재, 김문기 가옥이 있다.         마지막으로 우도불우빈 지역은 ‘가난 속에서도 바른 삶을 중요하게 여긴’ 선비들의 삶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청빈한 삶을 살았던 선비답게 선비촌에서 가장 작은 초가집인 장휘덕 가옥이 위치해 있다. 그 외에도 우도불우빈에는 김뢰진 가옥, 김세기 가옥, 두암고택 가람집, 김구영 가옥이 있다.         선비촌의 매력은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할 때 더욱 빛난다. 약선차 체험, 염색 체험, 규방 체험, 봉숭아로 손톱 물들이기 등 어린이가 즐거워할 만한 다양한 체험들이 구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선비촌을 찾는 방문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한 주말마다 농악놀이, 마당놀이, 퓨전 타악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리니 선비촌 홈페이지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방문하면 선비촌을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선비촌은 한국 유교 문화의 발상지인 순흥 소수서원의 근처에 있어 한 장의 입장권으로 두 명소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선현들의 생활공간을 재현하고 미래 세대에 전달하는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같이 관람한다면 선비 정신에 대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을 살찌우는 전통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경북 영주 선비촌에서 우리 민족의 생활 철학을 만나보자.             〇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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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2-12-17
  • 강화 철종 외가, 강화도령의 소박하지만 단정한 외갓집
      강화 철종 외가는 강화나들길의 제14코스인 ‘강화도령 첫사랑길’에 속하는 곳이다. 강화나들길은 강화의 역사를 따라 걷을 수 있는 길로, 총 20개 코스가 있다. 그중 강화도령 첫사랑길은 철종이 궁에 들어가기 전 어린 시절을 보냈던 강화도의 추억을 뒤따라 걸어볼 수 있는 길로 용흥궁, 청하동 약수터, 남장대, 암문을 거쳐 철종 외가로 향한다.         강화도령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철종은 어린 시절을 강화도에서 나무꾼으로 보내다가 왕이 되었다. 그는 당시 실권을 가졌던 안동 김씨 가문이 세도정치를 이어가기 위해 찾아낸 왕실의 후손으로, 철종은 즉위한 뒤 순원왕후의 수렴청정과 세도가의 입김으로 인해 꼭두각시 왕이 되었다.         철종의 외가는 철종의 외삼촌인 염보길이 살았던 집으로, 철종 4년에 지어졌다. 철종 외가는 원래 사랑채와 안채를 좌우로 둔 구조의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행랑채의 일부가 헐려 ‘ㄷ’자 모양의 몸체만 남아있는 상태라고 한다. 사랑채와 안채가 작은 담장으로 분리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 철종 외가는 신발을 벗으면 내부에도 들어가 볼 수 있다.         ‘一’자로 연결된 사랑채와 안채를 야트막한 담장으로 막은 집 구조에서 언뜻 짝꿍과 같이 쓰는 책상에 그어진 선이 느껴진다.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한 일반적인 사대부가의 한옥과 달리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구분한 철종 외가에서 절제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매헌서당’ 현판이 걸린 사랑채는 가운데 대청마루를 두고 양쪽에 온돌방이 있다. 목재 난간을 두른 누마루도 붙어있는 사랑채는 앞면 4칸 규모의 크기를 자랑한다. 안채는 부엌을 포함하여 앞면 5칸 규모로, 집안 행사 등을 위해 지은 넓은 대청마루를 볼 수 있다. 안채의 오른 편에 있는 부엌은 다락방까지 있는 2칸 규모로 상당히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고즈넉한 한옥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철종 외가는 인천문화재자료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보존이 잘 되어 있어 옛 기와집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철종 외가는 무료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 와서 구경할 수 있다. 임금의 외가가 살았던 집이라고 하기엔 다소 소박한 느낌을 주는 강화 철종 외가에서 정치적 목적에 의해 추대되어 가슴 앓이를 하다 33세의 젊은 나이로 병사한 철종을 만날 수 있었다.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선원면 냉정리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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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2022-12-15
  • 인천 강화 마니산, 한반도의 중심이자 한민족의 성지
      인천 강화에 위치한 마니산은 고조선을 세운 한민족의 조상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천의식을 봉행한 참성단이 있는 명산이다. 한국 100대 명산에 손꼽히는 마니산을 만나보자.         마니산은 한반도의 중앙에 자리잡고 있어 마니산을 중심으로 한라산과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다고 한다. 한반도의 중심이 되는 마니산은 참성단 외에도 여러 역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지어진 고찰인 정수사와 고려 분청사기의 가마터, 조선 시대의 종마 목장인 북일장 등 세월이 켜켜이 쌓여 마니산은 민족의 성지가 되었다.         단군왕검은 한반도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시조로서 제사장과 왕의 역할을 겸한 최초의 제정일치의 지도자다.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이 쑥과 마늘을 먹고 사람이 된 웅녀와 결혼하여 낳은 아이인 단군은 마니산에 참성단을 쌓아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 제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했던 고대 사회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내는 장소였던 마니산은 신성한 장소로 여겨졌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건국신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참성단은 사적 제136호로 지정되었다. 참성단의 옆에는 약 150년 된 커다란 소사나무가 있는데, 이 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제502호다. 매년 개천절마다 참성단에서는 제천행사가 열리며, 전국 체육대회의 성화 또한 이곳 참성단에서 채화된다.         마니산은 4개 등산로를 통해 오를 수 있다. 1004계단을 오르는 계단로 코스, 단군로와 372계단을 통과하는 단군로 코스, 계곡로와 능선로를 통해 정상에 오르는 함허동천로 코스, 칠선녀계단과 칠선교를 지나 마니계단까지 오르는 정수사 코스다. 계단로와 단군로가 비교적 초보들이 오르기에도 무난한 코스이며, 네 코스 모두 오르는데 넉넉잡아 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마니산은 바위 위를 걸어야 하는 구간들이 종종 있으니 꼭 등산화를 신고 등산에 도전하자.         마니산에 오르면 서해의 탁 트인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섬들이 두둥실 떠있는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숨을 크게 몰아쉬면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게 느껴진다. 마니산 등산로들은 대부분 참성단 부근을 종료 지점으로 하고 있어 정상에 오르면 참성단에도 방문할 수 있다. 참성단은 개방시간이 있어 동절기에는 10시부터 16시, 하절기에는 9시 반부터 16시 반까지만 볼 수 있으니 참고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화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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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인천 강화역사박물관, 어린이와 방문하기 좋은 강화 박물관
      강화도의 여러 유물과 유적을 보존 및 연구하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의 역사를 배우기 좋은 공간이다. 선사시대 화살촉부터 근현대의 목가구까지 여러 시대를 아우르는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문화공간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강화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예로부터 강화도는 수도로 향하는 길목에 있어 여러 외세의 침략과 전쟁이 빈번하던 곳이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해상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강화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을 전시·연구·수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박물관을 찬찬히 둘러보면 각 시대별 유물들이 실물, 디오라마, 복제품,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고려, 조선, 근대의 모습을, 2층 상설전시실은 선사시대와 삼국시대까지의 강화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전통한옥실이 있어 조선시대 한옥을 실물 크기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실감 나게 역사를 배울 수 있다.         박물관 1층에서 볼 수 있는 커다란 종은 강화동종이다. 강화동종은 강화산성 성문을 여닫을 때 쳤던 종으로, 고려 말 조선 초의 동종의 특징이 드러나 있다. 강화동종은 프랑스군이 강화도에 침입한 사건인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군에 의해 약탈당할뻔했으나, 다행히도 종의 무게로 인해 배에 싣지 못해 강화도에 남겨졌다고 전해진다.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여러 전시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되어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오기에 좋다. 유물 퍼즐 맞추기, 유물 모양 꽂기 등 촉감을 통해 전시물들을 접할 수 있는 교구들과, 화면을 통해 게임 형식으로 유물을 알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강화도의 역사를 보여주는 인천 강화역사박물관은 조상들이 남긴 소중한 유물들과 다양한 전시·교육·문화 행사들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강화역사박물관은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관을 하니 날짜를 확인하여 방문하자.               〇 위치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대로 994-19
    • 추천관광지
    • 인천
    2022-11-23

공모 · 모집 검색결과

  • 한국도자재단, 5일까지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참여 작가 모집
    한국도자재단이 8월 5일까지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Fine Art Asia Hong Kong) 아트페어’에 참여할 도예작가(요장)를 공개 모집한다.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는 2006년부터 매년 10월 홍콩 가을 경매 시즌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3일부터 8일까지 홍콩 최대 규모의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은 주 홍콩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에 참가해 약 36㎡(11평) 규모의 한국도자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 대표성을 지닌 현대작품과 생활형 아트상품을 포함한 소품류다. 최대 15명의 작가를 모집해 35점 내외 작품을 전시한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도자공예 및 디자인 작가, 한국도자재단 등록도예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8월 5일까지 필요서류를 작성해 이메일(118@kocef.org)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oce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작가에게는 ▲국내 작품 반입․반출을 제외한 작품운송 및 왕복해외운송료 면제 ▲운송 및 전시 기간을 포함한 작품보험 무료 가입 ▲국내외 재단 온라인쇼핑몰 판매 마케팅 지원 ▲홍보 및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2021 홍콩 파인아트아시아 아트페어’ 종료 후에는 내년 1월 8일까지 약 3개월간 주 홍콩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문화원 내 복합문화공간에서 후속 전시를 열어 더 많은 홍콩시민에게 한국 도자공예를 홍보할 예정이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시장으로 알려진 홍콩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도자공예 문화와 예술을 홍콩시민들에게 알리겠다”며 “아시아 미술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8년 ‘홍콩페스티브코리아축제’에 참가해 한국 도예작가 28명을 모집, 작품 197점을 ‘한국 도자기 라이프 스타일전(Korean Ceramics for Styling Your Space)’으로 선보였다.
    • 공모 · 모집
    2021-08-02
  •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7월 5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전 세계 한류 팬들과 케이팝 스타가 참여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해문홍은 해외 한류 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류 동호회원들이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38개국 313명이 강강술래, 태권무, 민요, 탈춤, 사물놀이 분야에 참가하는 등 대중문화에 한정되었던 한류 팬들의 관심을 한국 전통문화와 한국문화 전반으로 확대했다.  서예(한글 멋글씨), 소고춤, 한량무, 민요 4개 부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함께 잇기’ 방식으로 전통문화 접근성 높여   올해는 ▲ 서예(한글 멋글씨), ▲ 소고춤, ▲ 한량무, ▲ 민요 등 4개 부문을 진행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 동호회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www.kcommunityfestival.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 가수 몬스타엑스, 위키미키, 이달의 소녀, 위아이가 참여하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의 매력을 더욱 깊이 알 수 있도록 경희궁, 독립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장소와 더불어 우리 전통문화의 역사와 의미도 함께 담아냈다.   참가자는 강습 영상을 보고 90초 내외의 도전 영상을 제작해 본인 누리소통망에 올리고, 해당 인터넷 주소를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신청서에 기재해 7월 5일(월)부터 9월 13일(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입상 팀은 향후 공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전통의상과 관련 소품 등 푸짐한 상품을 받는다.  11. 6. 우수 팀 발표, 케이팝 가수들과 함께 양방향 콘서트 진행   우수 팀 선정 결과는 11월 6일(토)에 열리는 본행사에서 발표한다. 본행사에서는 이번 도전에 함께한 케이팝 가수들도 참여해 양방향 콘서트로 한류 팬들과 소통하고 한국 전통 공연을 직접 소개하며 따라 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공모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공모 · 모집
    2021-07-07
  •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크리에이터 공모
    서울시는 6.21(월)부터 서울식물원 내부 원하는 곳에서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장소를 지원해 주는 온라인 영상 공모전 <2021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휴관이 길어지면서 식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시민과 나누기 위해 식물원 내부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참신한 영상으로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해 영상을 제작, 공유했다.  유튜브․SNS 등 개인 채널을 운영하면서 영상을 주기적으로 제작 및 업로드 하는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선정된 팀은 서울식물원 내 원하는 공간에서 별도 대관비용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면 7월 중순 현장답사를 통해 자신의 콘텐츠에 알맞은 장소를 선정 및 협의하고 7~8월 중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촬영 후 1달 이내 영상을 완성해 개인 채널에 업로드하면 서울식물원 유튜브 재생목록에 추가하는 방법으로 노출된다.   콘텐츠는 ▴드로잉 ▴플랜테리어 ▴악기 연주 ▴간편한 요리 등 소재에 제한이 없으나 식물․식물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포함하거나 영상에 식물원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15팀으로 접수는 6.21(월)~6.30(수)까지며, 서울식물원 홈페이지․SNS에 안내된 링크에 접속,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지원서에는 참가신청서 외에도 콘텐츠 주제, 제작계획 등 촬영기획 및 제안서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시는 지원자의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콘텐츠의 건전성과 적합성, 식물원과의 연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처음 진행된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크리에이터 공모에는 277팀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10팀이 선정돼 개성 있는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하여 현재까지 총 462만 건이 조회되었다.   ▴제이켠×길버트의 송 캠프(Song Camp) ▴비터멜로의 피나콜라다 ▴펄스퍼커션의 마림바 연주(엘리니아 BGM 커버) ▴식물집사 그랜트의 감성 온실투어 ▴니아아트의 오일파스텔 풍경화 등 다양한 재능과 콘텐츠를 보유한 크리에이터가 참여했으며 해당 영상은 서울식물원 유튜브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식물원은 올해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를 통해 식물원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한편 앞으로 매년 아름다운 식물원의 모습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시킬 계획이다.   <2021 식물원을 빌려드립니다> 크리에이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식물원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2104-9782)
    • 공모 · 모집
    2021-06-23
  • 춘천 약사리문화마을 다녀오고 여행비 받자
     춘천 약사리문화마을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의 촬영장소이자 약사천, 육림고개, 망대공원,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있다.    한국관광여행신문에서는 춘천 약사리문화마을을 여행하고 SNS에 여행 후기를 남기면 여행경비 50,000원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월 22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춘천 약사리문화마을을 여행한 후 블로그에 건 당 7장의 사진을 첨부한 2건의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건 당 5장 이상의 사진을 첨부한 4건의 후기를 올리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0일부터 3월 26일까지로 신청자 중 5명을 선정하여 진행된다고 하니 블로그, SNS 채널을 운영 중이며 춘천 약사리문화마을의 새로운 모습들을 담아내고픈 여행자라면 지체없이 신청해보자.    개별 자유 관광이기에 생활 방역과 안전여행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일정과 안전은 신청인의 책임하에 진행해야 한다. 선정된 사람에 한하여 개별 연락을 하며 미선정된 자에게 별도로 연락하지 않는다. 더 궁금한 사항은 한국관광여행신문 춘천 약사리문화마을 여행비 지원 게시물에 댓글로 문의하면 된다.   ▶여행 경비 지원 신청하러 가기(클릭) ▶문의사항 남기러 가기(클릭)    
    • 공모 · 모집
    2021-03-19
  •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지자체대상공모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 개요   □ 공모개요  ㅇ (공모명) 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참여 지자체 공모  ㅇ (지원규모) 총 8억 5천만 원, 국고보조율 50%       - 한복문화주간 : 총 4억 5천만 원, 지역당 최대 1억 5천만 원(3개 지역)    - 한복문화 지역거점 : 총 4억 원, 지역당 최대 1억 원(4개 지역)     * 최종 지원규모는 사업계획 검토 후 결정  ㅇ (지원대상) 「지방자치법」 제2조제1항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ㅇ (접수방법) 이메일(hanbokweek@kcdf.kr)로 신청서 및 제출서류 제출  ㅇ (접수기간) 4.23.(목)~5.22.(금) 16:00  ㅇ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 사업내용  ㅇ (한복문화주간) 지역 전통문화․관광콘텐츠와의 연계 및 문화예술 인프라 협업을 통해 한복문화 체험․전시․교육 프로그램 등 기획·운영    - 사업기간 : 한복문화주간(10월 3주)을 포함한 10월 2~3주 내외    - 사업예시 : 한복 및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행사․공연․관광 프로그램 운영, 한복 관련 벼룩시장(플리마켓) 운영 등    - 필수사항 : 장소대여, 온·오프라인 홍보(SNS, 기념품 등에 한복문화주간 BI 활용), 관련 단체 및 기관 협력 등  ㅇ (한복문화 지역거점) 한복착용 활성화 정책, 한복체험 및 한복교육, 한복문화 융합콘텐츠 등 상시 프로그램 기획·운영    - 사업기간 : 2020년 6월 ~ 12월(7개월)    - 사업예시 : ▴문화예술․관광․체육시설 무료입장 ▴제휴 음식점․공영주차장 할인  ▴타 전통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 필수사항 : 한복문화주간(10월 3주) 계기 특별할인, 프로모션 행사 개최 등 연계 프로그램 운영
    • 공모 · 모집
    2020-05-05

포토뉴스 검색결과

  • 동계스포츠 여행지는 강원이 최고
    한국관광공사와 강원도는 비대면 홍보 환경을 적극 활용한 ‘2021 온택트(On:tact) 강원 글로벌 스노우 캠페인’을 실시한다.   동 행사는 올해 4년째를 맞이한 ‘강원 스노우 페스타’가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개최가 불가능해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한 것으로, 코로나 극복 이후를 겨냥, 강원도를 한류와 동계 스포츠관광의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선제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캠페인 슬로건은 ‘Stay Warm, Enjoy Winter, Remember Gangwon’이다.  캠페인을 위해 공사는 강원도와 트립닷컴 등 국내외 온라인여행사를 활용해 시장별 특화 방한 동계관광상품을 홍보하고, 스노우피트, 스노우MTB 등 다양한 동계스포츠관광 콘텐츠를 발굴,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2024년 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홍보도 함께 실시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한류의 중심지인 강원도를 동계스포츠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글로벌 캠페인은 오는 1월31일부터 온라인으로 전 세계에 펼쳐진다. 이 캠페인을 위해 공사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 2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공연스튜디오에서 ‘코리아윈터 트래블마켓 2021’을 개최했고, 코로나 조기 극복 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영상을 사전 녹화했다. 특히 강원도를 배경으로 촬영된 ‘도깨비’, ‘사랑의 불시착’,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인기드라마의 명장면과 OST들을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이 영상은 31일(일) 오전 0시20분 SBS TV ‘스노우페스타 K-OST콘서트’에서 방송 예정이며, 세계 한류 팬과 방한 잠재소비자 대상으로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유튜브(youtube.com/user/visitkorea)와 웨이보(e.weibo.com/visitkorea) 및 공사 해외지사 SNS 등을 통해 송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Feel the Rhythm of Korea’ 홍보영상으로 한국관광 이미지가 크게 높아진 만큼 이번 캠페인은 한국관광 1번지이자 동계관광 목적지 강원도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코로나 이후 더 많은 해외관광객이 한국과 강원도를 찾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 여행
    2021-01-29
  • 랜선여행 한중투어 ‘2020 서울-중국의 날’20일 온라인 오픈
    서울시는 10월 20일(화) 오전 9시부터 연말까지 서울시홈페이지 내  페스티벌인서울(festival.seoul.go.kr/seoulchinaday)서 ‘2020 제8회 서울-중국의 날’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번째인 서울-중국의 날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다. 이 행사는 서울특별시, 주한중국대사관 그리고 주한중국문화원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한-중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서울광장에서 20여개 공연단과 60여개의 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왔다.지난 7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기념영상을 시작으로 ‘닝샤(寧夏)를 주목하다’라는 메인테마를 가지고 한국에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닝샤’의 지역 현황, 관광, 음식, 예술, 문화유산 등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올해의 도시로 특별 선정한 ‘닝샤후이족자치구’는 중국대륙 서북부에 위치하고 사막, 호수 등 다양한 자연경관 으로 중국여행의 축소판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간 서울-중국의 날이 매년 선정한 주요 도시로는 베이징(1회, ’13년), 간쑤(2회, ’14년), 칭하이(3회, ’15년), 후베이(4회, ’16년), 후난(5회, ’17년), 청두(6회, ’18년), 구이저우(7회, ’19년)가 있다.  희곡 <패왕별희>, 민속 음악 <말리꽃> 등 중국의 저명한 예술작품 23편이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되며 모든 작품에 한국어·중국어 설명이 병기되어 서울시민과 서울거주 중국인이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중 관광 콘텐츠를 온라인 게재하여 서울의 명소와 중국의 16개 지역별 관광 명소를 골고루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중국 관광명소” 코너에서는 영등포구 대림동 등 서울 속 중국의 관광명소 소개와 함께 간접 체험 투어를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랜선여행으로 떠나는 한중여행으로 인터넷으로 대신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축제
    2020-10-21
  • 경주 보문단지에 500억 규모의 사계절 인기 관광산업인「루지」들어선다!
    [사진출처 경주시청 홈페이지]   – 2021년까지 500억원 투자, 운영초기 50여명으로 2년 내 총 120여명 일자리 창출 -– 인기 어트랙션시설 루지, 보문단지 우수 관광 인프라와 접목한 시너지 효과 기대 -대한민국 관광 1번지 경주 보문단지에 사계절 인기 어트랙션시설인 ‘루지’ 산업이 들어선다.주낙영 경주시장, ㈜수공단개발 이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도‧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500억 원 규모의 ‘경주 보문단지 루지월드’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경북도와 협업하여 개발행위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지원하고, 시행사인 ㈜수공단개발은 올 4월에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루지월드’를 조성한다.경주시에 소재 둔 ㈜수공단개발은 보문단지 내 부지 76,840㎡(23,300평)에 사업비 500억 원을 투입하여 루지트랙 2코스(총 2.7㎞), 리프트(350m), 힐링 탐방로, 상업시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루지월드를 건립할 계획이다. 동계스포츠에서 유래한 루지(LUGE, 썰매)는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특수 제작된 카트를 타고 땅의 경사와 중력만을 이용해 트랙을 달리는 체험형 관광놀이시설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짜릿한 속도감으로 청소년, 가족, 연인, 단체 단위 관광객들에게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연평균 경주 국내ㆍ외 관광객 약 2천여만명과 보문단지의 하이코 MICE 산업, 특급호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연수원, 경주월드, 레저ㆍ휴양시설 등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접목한다며, 시너지 효과가 상당하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기영 대표는 “4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경주의 대표 명소인 보문단지에 경주만의 독특한 테마를 반영한 전국 최고 수준의 루지시설을 조성하여 지역 관광산업의 활기를 불어 넣고, 운영 초기 50여명의 고용으로 2년 내 총 12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주낙영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광산업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관광도시 경주가 다시 한 번 더 관광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지역 대표 관광산업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며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내용출처: 경주시청 홈페이지)    
    • 추천관광지
    • 경남
    2020-02-28
  • ‘평화의 새 시대를 달린다’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30일 개막
    ○ 「Tour de DMZ 2019 국제자전거대회」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 - 경기도·행안부·강원도·인천시 공동주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 - 경기·인천·강원 DMZ 및 접경지역 일원서 열려 ○ 국제청소년, 마스터즈, 일반 동호인 총 3개 대회로 구성
    • 여행
    • 테마여행10선
    2019-08-23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브이로그 영상공모전 참가해 보세요
    9.20까지 사전 참가신청 … 개인 및 3인 이하 단체 대상 - 참가신청 후 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방문, 홍보영상 촬영 및 유튜브 업로드 후 10.9 제출 - 대상 300만원 등 총 상금 1,000만원…영상작품 접수자 전원 3만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 뉴스
    2019-08-23
  •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  23(금)~24(토), 서울시 '중소기업 대박!람회' 오세요 - 시,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제품, 농수산물, 여행상품 판매 지원 -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과 패션‧주얼리 판매부스, 서울관광박람회 등 230여개 기업 참여 - 민관합동, ‘찾아가는 기업상담센터와 기업비즈 119’ 등 일본수출피해 기업 현장 상담진행 - 시,기술력 좋은 우리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대표먹거리,아름다운 국내 여행지 매력 알릴 것 일본 수출이 취소된 천연방향제, 통영의 붕장어 등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및 농업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기악화로 상품판매 저하가 우려되는 생활소비재 기업제품에 대한 소비자 구매확산과 수출시장 다변화 지원을 위한 ‘대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일본수출 규제로 어려운 우리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일본 수출의존도가 높은 지역 특산물 판매를 위해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를 오는 23일(금), 24(토) 양일간 서울광장, 프레스센터 앞, 청계광장, 무교로, 덕수궁길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패션‧주얼리, 관광상품 등 총 23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관광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코트라, 무역협회,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전략물자관리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도 함께 참여한다. ※ 운영시간 : 8.23.(금), 12:00~19:00 / 8.24(토)10:00~18:00 (참여기업 및 판매물품은 현장상황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음)    ‘갑니다! 중소기업 박람회, 삽니다! 중소기업 제품’라는 캠페인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YES 중소기업 대박!람회’는 크게 ①생활용품, 농수산‧가공식품 등 상품판매전(서울광장, 무교로, 청계광장, 프레스센터 앞, 덕수궁길) ② 중소기업 지원정책 상담‧안내 및 수출규제 피해접수(서울광장) ③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신청사 1층) 3가지로 구분된다.    먼저, 상품판매전은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식품 판매전, 서울관광박람회, 패션‧주얼리 판매전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된다.  우수 생활용품 판매전은 서울시청 서편과 프레스센터 앞(서울마당)에서 진행되며 총 106개사 참여, 리빙, 가전, 이미용제품 등이 판매된다. 룰렛 경품이벤트, 상품체험관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상생 농수산‧가공신품은 경남, 전남 등 수출 피해우려 농가를 포함한 총 40개사가 참여해 전복, 미역, 김 등을 무교로 일대에서 판매한다. 비닐 사용 줄이기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우리 먹거리 시식회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울 관광박람회는 청계광장 일대에서 진행된다.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지자체 홍보부스가 운영되고, 13개 관광기업에서 국내여행 상품과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의 판매 및 홍보를 진행한다. 특히, 2층 시티투어버스를 개조한 서울관광 홍보버스가 운영된다.  패션‧쥬얼리와 자치구 추천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은 덕수궁길에서 진행된다. 쥬얼리, 수제화, 패션잡화 등 44개사 참여하며 365패션쇼와 쇼륨 운영 등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서대문구 등 15개 자치구도 동참해 산소발생마스크 등 중소기업 제품 판매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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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금융
    2019-08-21
  • 2019여수국제버스킹 페스티벌
    여수국제버스킹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뮤지션 초청공연, 국내버스킹 경연대회, 결선, 로맨스 아트마켓 등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로 꾸며집니다.한 여름 여수에서 펼쳐지는 낭만버스킹, 절대 놓치지 마세요! 기간 : 2019년 8월 23일(금) ~ 8월 25일(일) 19:00~22:00 장소 : 여수해양공원, 이순신광장 및 E,O zone 프로그램 소개 프로그램소개 구분 8. 23(금) 8. 24(토) 8. 25(일) Main Stage(종포해양공원 / 19:00~22:00) 19:00 ~ 22:00 - 전국버스킹 경연대회 Final - 낭만비어 & 아트마켓(이순신광장 / 15:00~23:00) 15:00 ~ 23:00 낭만비어 15:00 ~ 22:00 아트마켓 19:00 ~ 22:00 봄비트(브리스밴드)Aancod(프랑스)Sotto Gamba(캐나다) 이윤찬(싱어송라이터)월광(퓨전국악) 봄비트(브리스밴드)Aancod(프랑스)Sotto Gamba(캐나다) Sub Stage (버스킹 2개존 / 19:00 ~ 22:00) Stage1 삼미횟집(E존) 19:00~22:00 지난이(싱어송라이터)주노기타(기타연주)Mic(루프스테이션) 신혜미(가야금)문영석(어쿠스틱) 지난이(싱어송라이터)주노기타(기타연주)Mic(루프스테이션) Stage2 빛광장(O존) 19:00~22:00 오빠딸(4인조밴드)해상화(5인조밴드)웨일클래프(3인조밴드)프리스틴듀오(Jazz) 푸르르밤(가야금)칸타빌래(성악) 해상화(5인조밴드)웨일클래프(3인조밴드)프리스틴듀오(Jazz)
    2019-08-20
  • 울산시,‘시도의 날’울산관광 홍보관 운영
    울산시,‘시도의 날’울산관광 홍보관 운영8월 16일~ 17일(2일간), 광주 남부대학교 일원 울산시는 8월 16일~17일 이틀간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열리는 ‘시도의 날’ 행사에 울산관광 홍보관을 운영하여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을 세계에 알린다.이번 시도의 날 행사는 2019광주세계선수권 수영대회에 맞춰 광주 남부대학교에서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개최되고 있다.시도의 날 행사기간에 광주를 제외한 15개 시·도가 이틀간 돌아가며 관광홍보관을 운영하는데, 울산은 8월 16일~ 17일이다.울산 홍보관은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올 10월 개최되는 선포식 행사 외에,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간절곶, 정자몽돌해변 등 울산의 다양한 관광자원도 널리 홍보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시·도의 날 행사 참여로 전국의 관광객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를 찾은 외국인에게도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울산 관광자원을 소개해 울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2019광주세계선수권 수영대회는 경영, 다이빙, 수구, 오픈워터수영 등 6개 종목을 경기하며, 200여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국제수영연맹(FINA)가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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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2018-10-18

동영상뉴스 검색결과

  •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2019 한복문화주간 개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와 함께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2019 한복문화주간’에는 서울, 부산, 수원, 김포, 대전, 영암, 전주,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패션쇼, 여행, 교육, 전시, 토크쇼, 한복모델 선발 등 다양한 한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 5. 부산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 개최   10월 5일(토) 저녁 5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는 2019 한복문화주간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 행사는 당초 10월 2일(수)에 같은 장소에서 개막식으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예상 이동 경로에 따른 국민 안전 대비를 고려해 일정을 변경했다.   이번 축하공연에서는 부산 지역의 유명한 거리공연(버스킹) 팀들과 부산 동래에서 전승되는 동래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바다를 거닐다’라는 주제로 부산 한복 디자이너 12명이 참여하는 한복패션쇼가 이어진다. ‘다이나믹 듀오’는 힙합 공연으로 토요일 밤의 광안해변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창덕궁과 북촌에서 서울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 진행   서울에서는 한복문화공로상과 감사장 수여식, 한복 토크쇼, 한복 퀴즈쇼, 한복 체험 등, 기획 프로그램 ‘복(服)촌, 북촌’을 진행한다.   한복문화공로상과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은 10월 5일(토) 오후 3시 창덕궁 가정당에서 열린다. 한복문화공로상은 ㈜돌실나이를 설립해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서고 한복의 대중화에 기여한 김남희 대표가 받는다. 한복의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선 ▲ 한글·한복·국악 등을 창조적으로 해석한 음악과 무대로 세계 팬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 가수 방탄소년단, ▲ 한복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일상생활에서 몸소 한복 사랑에 앞장선 방송인 김가연, ▲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 한국인 영웅 디바(D.Va) 송하나를 개발하고 ’꽃가마 디바(D.Va)’ 스킨을 출시해 홍길동·사자탈·두정각 등 한복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 게임 이용자 4천만 명 이상에게 전파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 ‘미녀와 야수’, ‘백설공주’ 등 서양동화를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살려 표현한 ‘한복 입은 서양동화’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작가 우나영, ▲ 미국 의류 쇼핑몰에서 한복을 기모노로 잘못 표기해 판매하는 것을 바로 잡은 반크 해외외교대사 한현민, ▲ 로마에서 열린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의 기획전시회에서 한복이 기모노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잡은 아나운서 정우영 등이 문체부 장관 명의의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는다. 당일 행사에는 방탄소년단을 제외한 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영화감독 장항준 씨,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 씨,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의상 감독 금기숙 씨가 현장 관람객 100명과 함께 ‘한복과 전통문화가 최근 해외에서 극찬을 받는 문화현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딩동’의 사회로 한복의 특징, 바르게 입기 등 한복퀴즈쇼 ‘한복 능력고사’가 열리며,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는 무선 이어폰, 영화관람권, 외식상품권, 문화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복을 바르게 입고 북촌 나들이를 가고 싶다면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북촌문화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역의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지역 특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아울러 10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 (부산) 영화 토크쇼,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한복 전시와 벼룩시장, ▲ (수원) 성곽 밟기, 한복모델 선발, 정조대왕 능행차 참여, ▲ (영암) 명사와 함께하는 한복마을 산책과 진로 탐색, ▲ (전주) 강강술래 경연대회, 한복패션쇼, ▲ (양산) 천연염색 한복 패션쇼 등 지역 문화와 한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역 박물관과 미술관에서도 ▲ (김포 다도박물관) 한복 입고 다도문화 배우기, ▲ (대전 한남대 중앙박물관) 상설전시 ‘우리 옷 2000년’ 전문 안내(도슨트), 규방 공예품 만들기, 한복문화전문가 이야기콘서트, 디자인 한복 만들기, ▲ (대구 한의약박물관·섬유박물관) 한방문화와 염색 체험, 새활용(업사이클) 철릭 원피스 만들기, ▲ (부산 록봉민속교육박물관) 한복 입고 전통놀이 체험, 복주머니 꾸미기 체험,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복 소품 만들기와 혼례복 체험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모든 세대가 한복문화주간을 통해 전국 곳곳에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와 함께 어우러져 한복을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여행하기 좋은 10월, 전국 곳곳이 한복문화로 물드는 한복문화주간을 놓치지 말고 직접 참여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19 한복문화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hanbokwee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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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02
  • 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 하자센터, 변화와 응답의 바람을 담은 제11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최 - 개관 20주년 기념포럼·기획전시 비롯 ‘변화바람, 응답바람’ 주제로 청소년들이 직접 꾸미는 개막무대 등 청소년 주도 다채로운 세션 열려 - 9월 6일(금), 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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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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