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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올래 사업을 통해 살아 보고 싶은 지역 만든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생활인구를 유입시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 결과 최종 12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3.28.~5.16.)에는 총 48개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간 전문가와 중앙부처 실무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실무검토, 서면·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사업대상을 확정했다.   올해는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자 개소당 최대 10억 원(국비 기준)으로 사업비 지원을 상향해 12개 지자체에 총 2백억 원(지방비 50%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취·창업 프로그램 연계)와 주거시설을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빈 점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공유공간 조성 및 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로컬 유학≫ 분야에는 ▲강원 홍천(삼생(三生)에서 상생(相生)하기), ▲경남 의령(퇴계이황 처갓집 가는 길 “치유마을 로컬유학”) 2곳이 선정됐다.   도시 거주 학생들이 지역의 학교에 일정 기간(6개월 이상) 전학해 오고, 유학생 가족 전체 또는 일부가 함께 지역에 이주해 생활할 수 있도록 거주시설,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분야는 ▲충남(뷰티 on(溫) 워케이션@충남온양), ▲충북 충주(출근했습니다. 충주입니다!), ▲경북 안동(옥정동 한옥 올래 스테이 in 안동) 3곳이 선정됐다.   지자체는 워케이션 참여자가 근무할 수 있는 사무시설을 구축하고, 근무 외 시간에 해당 지역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교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은퇴자 마을≫ 분야는 ▲충북 청주(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 1곳이 선정됐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들이 주민등록상 거주지 외에서 공동체 생활을 통한 교류가 가능하도록 거주시설과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다목적회관을 활용해 공동체 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기동 차관은 “다양한 지역에 생활인구가 유입돼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고향올래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며, “사업 유형별 모범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생활인구 확보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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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09
  • 지역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로컬브랜딩 사업’ 전국에 확산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방시대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마다 개성을 살리고 차별화된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23년부터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로컬브랜딩은 주민과 방문객의 일상생활 공간인 생활권을 단위(도보 15분 내외)로 지역 내 고유자원(문화, 환경, 사람 등)을 활용해 지역특색과 자생력을 높여 지역을 ‘살만하고 올 만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행안부는 ’23년 10곳에 이어 올해 10곳를 추가 선정하여 지역 스스로가 매력적인 자원들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하여 지역의 매력과 활력을 높이는 중장기 지역발전계획을 마련하고 핵심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선정된 지자체 10곳에는 각 3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6월부터 로컬 브랜딩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행안부는 보다 효과적인 사업지원을 위해 지역특화발전 추진 경험이 많은 민간전문가와 선도사업 추진 지자체 공무원 등으로 자문단을 구성해 사업 전반에 걸쳐 현장 눈높이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는 지역의 개성있는 자원과 청년문화를 접목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높일 계획이며, 인구감소지역도 5곳이 포함되어 있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지원사업은 선정된 10곳에 총 30억원(각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마다 개성있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행안부는 지역이 특색 발굴·계획 단계에서 나아가 지역특화 성공모델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지역특성화 실현을 돕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 ‘2024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로컬브랜딩 사업 등을 통해 중장기 지역특성화 계획이 있는 지자체에 가점을 부여하여 최대 14억을 지원하며, 현재 공모중(5.17.∼6.28.까지) 이상민 장관은 “전국 곳곳을 다녀보니 지역을 찾는 매력은 차별화된 고유성에 있었다”라며 “행정안전부는 각 지역마다 다채로운 특색을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행정안전부는 선정된 지역의 로컬브랜딩 사업효과를 높이기 위해 신한금융그룹과 협력사업*(총 20억원 규모)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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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3
  •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서해 영해 지킴이 ‘상왕등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올해의 섬」으로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영해기점 유인섬인 ‘상왕등도(上旺嶝島)’를 선정하였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이에, 해수부와 행안부는 영해기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7개의 영해기점 유인섬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하여 홍보하기로 했으며, 2023년 ‘가거도’에 이어 2024년 올해의 섬으로 ‘상왕등도’를 선정하였다.   ‘상왕등도’는 부안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약 32km)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53명이 거주하는 섬으로, 백제 의자왕의 아들 풍이 오른 섬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섬은 용문암 등 다양한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서쪽 바닷속 퇴적물에서 1996년 매머드의 어금니 화석 두 점이 발견돼 연구 가치가 높은 섬이기도 하다.   상왕등도는 영해기점 섬으로, 대한민국 영해가 시작함을 알리기 위해 북서쪽 절벽 아래에 태극기가 부착된 첨성대 모양의 영해기준점 표지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상왕등도는 국가관리 연안항으로도 지정되어 조업하는 어민들의 든든한 피난처이자 길잡이가 되어주고 있다.   허만욱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은 “과거 섬은 단순히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 불과했으나, 오늘날 섬은 해양영토, 수산·자원, 생태·환경·관광 등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섬의 보전·이용, 개발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하며 섬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정부는 우리나라 영토 수호에 이바지하는 영해기점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왕등도를 비롯한 영해기점 유인섬과 육지로부터 50km 이상 떨어진 유인섬 등 국토 외곽에 위치한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안」이 2023년 12월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1년 후 시행될 예정이다.   상왕등도를 포함한 우리나라 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수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http://uii.mof.go.kr)과 행안부 홍보 누리 소통망(인스타그램) ‘왓섬(@what_island__)’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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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포항시, 지역가치와 문화를 살린 관광시장 확장 추진
        포항시는 올 한해 경제정책 방향을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상권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이를 위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지역가치를 살린 매력적인 상권 창출 △민간협력 상생기반 조성 등 다양한 시책으로 민생경제의 역동성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지방물가 안정 관리를 위해 물가 상승률이 높은 개인서비스요금 관리에 집중한다. 지난해 착한가격업소를 전국 최대규모인 200개소를 지정한 포항시는 올해에도 지정업소를 확대하고 착한 가격이 포항 전역에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자율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상인들의 자정 노력 및 물가안정 동참을 유도하고, 물가모니터요원을 상시 운영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경제 위기 상황에 취약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전망 확충과 매출 회복, 자생력 강화 등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150억 원 규모의 재원 조성을 통한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금 지원 등 촘촘한 금융지원을 통해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주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등 맞춤형 자금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돕는다.    특히 변화하는 경제생태에 대응 역량을 갖춘 e-커머스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라이브커머스·방송지원,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을 확대해 온택트 시대 상권 주도형 소상공인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배달수수료를 낮춘 공공배달앱 운영 지원, 점포환경개선을 위한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경영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가치를 살린 매력상권 조성에 나선다.     총 9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통시장을 시민 중심의 라이프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지역가치와 문화를 살린 관광시장 확장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죽도시장 글로벌 웰컴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하고, 청하공진시장 정비사업을 통해 지역 주요명소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환경개선, 주차장 조성 및 아케이드 시설, 장옥개축 등 시설현대화로 편리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한다.    마지막으로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및 상생 소비축제를 통해 민관협력 상생기반을 조성한다.     소비확산을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올해 총 2,000억 원을 목표로 발행하며, 포항사랑상품권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소비축제와 영일만친구 야시장도 개최한다.     이강덕 시장은 “민생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책 발굴에 고민과 노력을 쏟을 것”이라며, “민관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상권 기반을 조성해 포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행안부, 경북도 등 각종 경제 관련 평가에서 3관왕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특히 행안부 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3회 연속 최우수 및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지난해 재정인센티브로 상·하반기 총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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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8
  • ‘관광 생활인구 확대’로 인구감소지역 활력 되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인구감소지역의 관광형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에 활력을 부여하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12일(화)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외국인등록지, 재외동포의 국내거소등록지 포함) 이외의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이 협의체는 지역소멸 대응 방안 중 하나로 관광의 역할론이 대두되는 시점에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공식적인 자리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문체부와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와 지방관광재단, 지역관광추진조직(DMO, Destination Management Organization)* 등도 함께한다.   * 지역 내 협력망과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 또는 관리하는 조직   첫 회의에서는 협의체에 참여한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각 사업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관광주민증*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구석구석(웹/앱)’에서 발급하는 주민증으로 지역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소지자가 해당 지역 여행 시 숙박과 식음, 체험 등의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2022년 강원도 평창군과 충북 옥천군 2개 지역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했으며 10개월 동안 정주 인구의 90%에 이르는 8만 명이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았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이 해당 지역의 관광 소비 증대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해 올해는 6월부터 11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 4개 지역을 추가한다. 또한 2024년에는 정부 예산안을 30억 원으로 편성해 40여 개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고, 할인 혜택 다양화, 플랫폼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어 행안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고향사랑기부제와 답례품의 관광상품 현황’을 공유했다.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는 ‘부산지역 관광활성화 거버넌스 운영 사례’를, ▴평창, 옥천, 단양, 정선 등 지자체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들을 소개했다. 문체부는 이번 첫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앞으로 인구감소 시대 ‘생활인구’ 확대 측면에서 지역 탐색과 경험을 유도하는 관광의 역할을 주도적으로 찾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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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 충북 증평,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으로 청년 방문 활성화
      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에 증평군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향올래 사업은 주민등록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올해 처음 비수도권 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력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지방비 포함 200억원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총 6대 분야로 구성됐다.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농협 폐창고를 활용, 거주 시설 및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였다. 도는 사업소재지 여건 분석을 통해 단순 유휴 공간의 선정이 아닌, ①지역 여건, ②연계 사업, ③사업 실행 가능성을 사업 신청서에 추가하여, 타 지역과 사업 기획에 차별화를 두도록 지원하였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을 기획·지원하고 있다”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확보 관련 정부예산 사업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과 시·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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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28
  •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개소식 개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29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소식과 함께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자치분권위원회 김순은 위원장, 국회의원, 부울경 3개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2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식, 경과 보고, 협약식, 환영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치러졌다.   합동추진단은 부산, 울산, 경남 광역지방자치단체 간 초광역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기구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구성된 조직이다.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한시기구로 승인받아 3개 시·도 직원이 파견되어 7월부터 업무에 돌입했다.   합동추진단의 직제는 1국 2과 6팀 25명으로 구성되며 사무실은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 위치한다.   합동추진단은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규약 제정 ▲광역의회 설치 종합계획 수립 ▲광역사무 발굴 ▲국가이양사무 발굴 ▲대외협력 등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다양한 사무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부울경 시·도지사 및 시·도의회 의장 간 6자 협약을 체결하고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사항은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관련 ▲규약 제정 ▲조례·규칙 제·개정 ▲행정 및 재정 지원 ▲시·도민 공감대 형성 ▲국가지원 공동 건의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등이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합동추진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부산, 울산, 경남 상생발전을 위한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지역균형발전의 시대적 흐름에 공감하는 추세이며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간 부산, 울산, 경남은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모델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추진해왔다. 부산, 울산, 창원, 진주 4개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근 중소도시와 농어촌을 연결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조성하는 전략이다.   부울경이 초광역협력을 통해 2040년까지 인구를 1천만 명으로 늘리고, GRDP(지역내총생산)를 현재 275조원에서 491조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1시간 생활권을 목표로 광역대중교통망을 구축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계하고, 지역 먹거리 생산, 유통, 소비의 안정적 체계를 구축하여 먹거리 공동체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항만, 공항, 철도가 연계된 동북아 물류 플랫폼으로 물류 혁신을 견인하고, 수소경제권 구축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신산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외에도 역사, 문화, 관광, 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모아 부울경이 함께 생활하고 성장하는 초광역 경제권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에서도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역의 초광역적 협력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27일 분권위 및 균형위 주관으로 행안부, 기재부, 국토부, 산업부 등이 참여하는 「메가시티 지원 범부처 TF」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범부처 TF에서는 자치단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10월 말까지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준비재원에 대해 특별교부세로 지원하고,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기능과 사무에 적합한 조직과 인력을 책정하여 부울경 메가시티가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부울경 메가시티는 지역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하는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정안전부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동반자라는 입장에서 합동추진단과 상시적으로 소통하면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특별지자체 설립은 수도권 일극주의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완전히 새로운 해결책을 공식적으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부울경이 수도권에 이은 또 하나의 국가발전축으로 성장해 나간다면 더 이상 중앙집권형 발전이 아닌 지방이 스스로 권한과 예산을 갖고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나라로 국가 경영의 패러다임을 전환 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합동추진단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1년여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에 필요한 중요 과제들을 추진하게 된다.   합동추진단이 부울경 행정 공동체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만큼 동북아 8대 대도시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춧돌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
    2021-07-29
  • 안전사고 예방으로 즐거운 가을 축제 즐기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가을철 지역별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 일부 축제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과 태풍 피해 복구로 취소되거나 축소되고 있어 축제에 참여하기 전에 미리 확인 필요   통계에 따르면 해마다 전국에 736건(5년 평균)의 축제가 개최되고 있고 올해 열리는 축제는 총 884건이다. 10월에는 연중 최고인 220개(25%)의 축제가 개최되며 참여인원이 10만 명 이상인 축제는 90개, 100만 명 이상인 축제도 12개*(‘18년 기준)에 달한다.  * 이태원 지구촌 축제(서울), 부산 자갈치 축제(부산), 전주비빔밥 축제(전북), 진주 남강 유등축제(경남), 영주 무섬외나무다리 축제(경북) 등   10월에 개최되는 축제의 종류는 문화예술 행사가 74건(34%)으로 가장 많고, 인삼이나 송이버섯 같은 지역특산품 관련이 60건(27%)으로 뒤를 이었다.   축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혼잡한 장소이고 사소한 부주의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한다. 또한, 먹거리 축제의 경우 가스 및 화기 사용이 많기 때문에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축제에 참여할 때는 무엇보다 차례 지키기, 안내요원 지시에 따르기 등 기본질서를 잘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공연 등을 관람할 때는 높이 확보를 위해 안전 구조물 등에 올라가거나 안전구역 밖으로 나가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야간 축제에 참여할 때는 폭죽 등의 위험물 사용을 금하고, 천막을 고정하는 끈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발밑을 조심한다.   화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위급상황에 대비해 소화기 등을 비치하고, 조리 장소 근처의 가연성 물질 정리 정돈에 유의한다.   특히, 화재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하도록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축제와 같이 복잡하고 혼잡한 장소일수록 기본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안전 구조물 위에 올라서서 관람하는 등의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 뉴스
    2019-10-11
  •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10월, 안전에 유의하세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10월에 중점 관리할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선정하고, 피해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점 관리 재난안전사고 유형은 통계(재해연보, 재난연감/행정안전부)에 따른 발생빈도* 등을 분석하여 선정하였다.  * 월평균보다 10월에 사고 발생 건수나 사망자 수가 높은 유형   행정안전부는 중점 관리유형을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와 공유하여 적극적인 예방 대책으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는 재난 유형별 예방요령을 알려 대비하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10월에는 올해 열리는 축제 중 25%(총 884건 중 220건) 정도가 개최될 정도로 축제*가 많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혼잡한 곳일수록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 서울거리예술축제(10.3.~6),부산국제영화제(10.3.~12), 마산가고파국화축제(10.26.~11.10.)등  ※ ‘15.9월 강원 물레길페스티벌, 자전거 대회 중 보호난간 충돌(사망 1명)      ‘14.10월 경기도 분당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사망 16명, 부상 11명)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안전을 담당하는 신재민 팀장은“축제에 참여하실 때는 기본 질서를 잘 지키고,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안전구조물 등에 올라서거나 기대는 행동은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등산) 10월은 가을 단풍을 즐기고자 산을 찾는 등산객이 많아지는 시기로 등산 사고도 가장 많이 발생한다.   사고 원인은 주로 산행 중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실족과 추락(12,382건, 33%)이 가장 많았고, 조난(6,6,93건, 18%)과 개인질환(4,329건, 12%) 순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에 따르면“10월은 낙엽이 지는 시기로 떨어진 낙엽을 잘못 밟으면 미끄러지기 쉽고, 특히 서리가 내리면 더욱 위험하니 발밑을 조심해야 한다.”라며,   “특히, 낙엽이 많이 쌓인 곳은 바닥의 상태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등산지팡이 등을 활용하여 확인 후 발을 디디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교통사고) 10월은 연중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시기다.  ※ 최근 5년간(‘13~’17, 평균) 교통사고 현황: (건수)221,639건, 10월 20,185건 (사망)4,590명, 10월 460명   가을철 축제와 행사 참여 등으로 단체 이동을 할 때는 운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자리 이동이나 차량 내 음주가무 등의 소란행위는 자제하도록 한다.   또한, 대형버스 운전자는 차량 운행 시 연쇄 추돌사고의 위험이 높은 대열운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농기계)10월은 본격적인 가을걷이 시기로 농기계* 사용이 많아지면서 인명피해(사망)도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 농기계 :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관리기, 콤바인 등  ※ ‘17년 농기계사고 현황: 발생 1,459건 사망 105명, (10월) 발생 186건, 17명 사망   사고 장소는 주로 밭(424건, 29%)이나 도로(423건, 29%)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논(212건, 14%)과 주거용 건물(190건, 13%)이 뒤를 이었다.   밭이 대부분 비탈면에 위치하고 있어 농기계 전복과 추락 위험이 높으므로 농기계로 두렁이 높은 곳을 출입 시에는 미끄럼 방지판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도로에서의 사고 발생이 많기 때문에 농기계로 도로를 다닐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야간시간에 전조등과 후미등이 없는 농기계는 식별이 어려워 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농기계 뒷면에 야광 반사판 같은 등화장치를 붙이도록 한다.   (태풍)10월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시기이지만 안심하긴 이르다.  ※ 최근 30년(‘81~’10)간 10월 발생 태풍(평균): 3.6개, 우리나라에 영향 0.1개   최근 10년(‘07~‘16) 간 10월에 발생한 태풍 피해는 총 2회이며, 6명이 사망하고 2,161억원의 재산피해가 났었다.   태풍 내습 시에는 강풍에 물건이 날아다녀 예기치 못한 곳에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일상적인 외출은 물론이고 가급적 집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한다.   허언욱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각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10월에 발생하기 쉬운 재난안전사고를 중점 관리하여 소중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여 정부가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축제나 행사를 개최하는 지방자치단체와 기관에서도 ASF 확산방지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국민여러분도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과 차량 통제 등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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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30
  • 대통령의 휴양지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47년 만에 개방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저도 시범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 개방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거제시장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저도 개방과 관리권 전환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저도 상생협의체 운영,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세부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에는 거제시 주관으로 궁농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거제시 관현악단 축하 공연, 저도 개방 축하 퍼포먼스, 저도 뱃길 개통기념 해상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47년만의 저도 개방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후에는 첫 번째 공식 방문객 200여명이 유람선을 타고 저도를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둘러 볼 예정이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055-636-7033, 055-636-3002), 방문 또는 인터넷(http://jeod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유람선 운항항로(2시간 30분 코스) - 거제 궁농항(출발) → 거제 한화리조트 앞 해상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1시간 30분) → 거가대교 2주탑 → 중‧대죽도 → 궁농항(도착)   저도 개방은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한 대통령 공약 이행사례다.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기간 종료 후, 운영 성과 등을 분석‧평가한 후 전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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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여행 검색결과

  • 대통령의 휴양지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47년 만에 개방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저도 시범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 개방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거제시장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저도 개방과 관리권 전환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저도 상생협의체 운영,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세부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에는 거제시 주관으로 궁농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거제시 관현악단 축하 공연, 저도 개방 축하 퍼포먼스, 저도 뱃길 개통기념 해상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47년만의 저도 개방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후에는 첫 번째 공식 방문객 200여명이 유람선을 타고 저도를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둘러 볼 예정이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055-636-7033, 055-636-3002), 방문 또는 인터넷(http://jeod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유람선 운항항로(2시간 30분 코스) - 거제 궁농항(출발) → 거제 한화리조트 앞 해상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1시간 30분) → 거가대교 2주탑 → 중‧대죽도 → 궁농항(도착)   저도 개방은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한 대통령 공약 이행사례다.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기간 종료 후, 운영 성과 등을 분석‧평가한 후 전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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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9-18

추천관광지 검색결과

  • 대통령의 휴양지 "저도"를 국민의 품으로, 47년 만에 개방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   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저도 시범 개방과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간에서 제외한다.  - 방문 인원은 1일 최대 600명이며, 1일 방문 횟수는 오전‧오후 각 1회, 방문 시간은 1회당 1시간 30분이다.  - 개방 범위는 산책로, 모래해변, 연리지정원 등이며, 대통령별장과 군사시설은 제외한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 거제시 장목면 궁농항에서 저도 개방 협약식을 개최한다.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거제시장이 참석한다.   협약서에는 저도 개방과 관리권 전환 추진을 위한 기관별 역할, 저도 상생협의체 운영, 저도 시범 개방에 관한 세부사항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시범 개방 시작일인 17일에는 거제시 주관으로 궁농항 일원에서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거제시 관현악단 축하 공연, 저도 개방 축하 퍼포먼스, 저도 뱃길 개통기념 해상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47년만의 저도 개방에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념행사 후에는 첫 번째 공식 방문객 200여명이 유람선을 타고 저도를 방문, 약 1시간 30분 동안 둘러 볼 예정이다.   저도 방문을 희망하는 경우 최소 방문 2일 전에 저도를 운항하는 유람선사에 전화(055-636-7033, 055-636-3002), 방문 또는 인터넷(http://jeodo.c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 유람선 운항항로(2시간 30분 코스) - 거제 궁농항(출발) → 거제 한화리조트 앞 해상 → 거가대교 3주탑 → 저도(1시간 30분) → 거가대교 2주탑 → 중‧대죽도 → 궁농항(도착)   저도 개방은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한 대통령 공약 이행사례다.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시범 개방 기간 종료 후, 운영 성과 등을 분석‧평가한 후 전면 개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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