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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으로 청년 방문 활성화

워케이션 등 거주와 문화를 한번에 제공하는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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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3.08.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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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고향올래(GO鄕 ALL來)사업’에 증평군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고향올래 사업은 주민등록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 올해 처음 비수도권 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였다. 

 

행안부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해 지역경제 활력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지방비 포함 200억원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두 지역 살아보기 △로컬유학 생활인프라 조성 △은퇴자 공동체 마을조성 △청년 복합공간 조성 △워케이션 △지역특색을 반영한 자율사업 등 총 6대 분야로 구성됐다.

 

‘청년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농협 폐창고를 활용, 거주 시설 및 문화 공간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였다.


도는 사업소재지 여건 분석을 통해 단순 유휴 공간의 선정이 아닌, ①지역 여건, ②연계 사업, ③사업 실행 가능성을 사업 신청서에 추가하여, 타 지역과 사업 기획에 차별화를 두도록 지원하였다.


충북도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정책을 기획·지원하고 있다”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뿐만 아니라, 생활인구 확보 관련 정부예산 사업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노력과 시·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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