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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 ‘성보박물관’ 개관
-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9월 24일 오전 10시 보은 법주사(충북 보은군)에서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을 포함한 국가유산의 보존·관리와 전시, 교육 등을 담당하는 ‘보은 법주사 성보박물관(이하 ‘성보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사업비 198억 원(국비 50%)을 투입하여 건립된 성보박물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3,165㎡ 규모로, 수장고, 상설·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특히, 전시실에는 보물 「보은 법주사 동종」과 「보은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 「보은 법주사 가경구년명동종」과 「보은 법주사 선조대왕 어필병풍」 등을 비롯해 총 66건의 유물이 전시된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성보박물관을 관람한다. 이번 성보박물관 개관으로 국내외의 관람객들이 법주사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나아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소중한 국가유산을 보존하는 법주사 성보박물관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자체, 법주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등의 적극행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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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법주사 불교문화유산 보존·관리 ‘성보박물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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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떠나는 친환경 여행, 농촌투어패스로 떠나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8월 1일부터 대중교통 서비스 지원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수요자 접근성 및 이동 편의성 증대를 위해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관광투어패스 상품은 입장권, 먹거리 할인권 등 관광지 내에서의 소비활동에 대한 할인방식이 적용되지만, 농촌투어패스는 도시에서 농촌지역으로 이동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지원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16일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및 23개 기초지자체*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본 협약에 따라 2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티머니고’ 앱에서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교통 예약 또는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버스만 이용할 경우에는 교통비의 10%를 티머니고 마일리지 등으로 적립받을 수 있고,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워케이션과 같은 농촌투어패스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해당 지역에 대한 교통비를 1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까지 지원한다. 특히 농촌투어패스 크리에이투어 상품*을 구매할 경우 최대 3만원의 할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철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8월 1일부터 출시하는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통해 왕복승차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관광지 방문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농식품부와 한국철도공사는 상품출시 기념 8월 한 달간 23개 협약 기초지자체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농촌투어패스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추후 가을여행주간에도 유사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이 확산되고 농촌관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구를 지키고 우리 농촌을 살릴 수 있는 농촌관광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촌투어패스 사업에 대한 정보 및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촌관광 누리집인 “웰촌(www.welchon.com)”과 농촌투어패스 누리집(farmtasticpass.moodoo.a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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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으로 떠나는 친환경 여행, 농촌투어패스로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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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바닷길 ‘활짝’ 열렸다
- 여수~거문 간 정기여객선 ‘하멜’호가 신규 취항함에 따라 거문도 바닷길이 ‘활짝’ 열렸다. 시에 따르면 KT 마린 선사 주최로 5일 오후 여수 엑스포 터미널에서 정기명 시장, 주철현 국회의원, 선사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거문간 정기여객선 ‘하멜호’ 취항식이 열렸다. ‘하멜호’는 590톤 규모에 여객정원 430명, 최대속도 40노트에 달하는 초 쾌속 대형 여객선으로 여수~나로도~손죽~초도~거문 항로를 운항한다. 1일 오전, 오후 2차례 왕복 운항 예정이며, 여수~거문 간 운항 시간은 2시간 10분 정도로, 기존 3시간이 넘는 항해시간을 단축시키며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여수~거문항로는 기존 정기여객선 선령 만료 시기 도래 및 선박 노후화로 인한 잦은 결항, 1일 1회 왕복에 따른 여객선 이용객 접근성 저하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여수시는 여수~거문 항로 안정화를 위해 선사 공모, 조례개정, 해수부 면담 등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지난해는 10여 일간의 장간 결항에 따라 선사나 지방 해수청이 아닌 지자체에서 ‘예비선 확보’라는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신규 출항하는 ‘하멜호’는 해수청 공모를 거쳐 선정된 KT마린 선사의 여객선으로 해수청 최종 운항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 전후 정식 운항이 개시될 예정이며, 여수시는 향후 10년간 KT마린 선사에 선박 감가상각비, 운항 결손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취항식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전라남도에서 두 번째로 섬이 많고,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시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권 확보는 중요한 책무”라며 “섬 주민의 가증 큰 숙원인 여객선이 신규 취항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더 안전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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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거문도 바닷길 ‘활짝’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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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의 삶을 체험하세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오는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롭게 조성한 『2024 해녀마을 스테이 in 김녕』 관광상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및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에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본 상품은 해녀 문화와 해녀 물질 등 해녀를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관광상품이다. 지난해 3박 4일로 진행된 세화 프로그램과 다르게 올해는 해녀 체험 및 스테이 마을로 선정된 김녕에서 해당 상품이 운영될 예정이다. 2박 3일, 하루 반나절 상품 등 2가지 버전으로 운영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상품이 구성됐다. 도와 공사는 단시간 해녀 체험 또는 장비만 대여해주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번 2박 3일 상품을 해녀들에게 직접 배우는 형태로 운영하는 등 참가자들이 해녀 문화와 어촌마을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해녀 작업장 탐방 △해녀와의 대화 시간 △해녀와의 물질을 비롯해 △낚시 및 바릇잡이 체험도 즐길 수 있으며, 김녕 지역의 완연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동네 밤마실 △김녕 해녀 마을 투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체험형 해녀마을 관광상품을 통해 제주 해녀를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삶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제주를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해녀를 널리 알리는 한편, 지역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상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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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의 삶을 체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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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 여러분, 한국으로 ‘교육여행’ 오세요
-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중에 체류 기간이 평균보다 3배 길고, 지출액도 40% 큰 시장이 누굴까? 전 세계 교육여행 시장은 2031년까지 연평균 17%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관광산업의 새로운 ‘대안시장(블루오션)’이다. 2019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교육 목적의 외래관광객은 체재 기간이 18.2일로 평균 체재 기간인 6.7일보다 3배 가까이 길고, 1인 평균 지출경비도 1,775.3달러로 평균 1,239.2달러보다 약 1.4배 많이 지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으로 손꼽힌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 3명 중 1명 이상*이 30세 이하 젊은 세대로 나타난 만큼, 향후 교육여행은 방한 시장 성장을 위한 세계 청년(MZ)세대 공략법으로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 2023년 외래관광객 1,103만 명 중 393만 명(35.6%)이 30세 이하로 집계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4월 25일(목),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024 교육여행 설명회’를 개최한다.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과 시도교육청, 대학, 지역 국제교육원 등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담당하는 기관과 교육여행 전문 여행사, 방한 관광 플랫폼 운영사(크리에이트립 등)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육여행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참석자를 대상으로 상담회를 진행하고 서로 교류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여행 시장 활성화를 촉진한다. 방한 교육여행 단체 대상 환영 행사, 맞춤형 프로그램, 기념품 등 지원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방한 교육여행 단체를 대상으로 입국 환영 행사와 한국문화 체험, 기념품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방한 희망 단체의 관심사와 선호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인천 동아시아 국제교육원은 관광공사와 협력해 인천 국제고등학교를 일본 주오대 스기나미 고등학교와 연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해 방한 수학여행을 유치한 바 있다. 연세대학교 글로벌엘리트학부는 중화권 신입 유학생을 대상으로 관광공사와 협력해 케이-팝 댄스 수업 등을 포함한 한국관광 기회를 제공했다. 관광공사는 올해 3월, 하버드 오케스트라단원 100여 명의 방한을 계기로 불교문화사업단과 협력해 진관사에서 사찰음식과 명상체험 등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학생 약 100명은 지난 3월, 고가의 관광상품을 통해 한국의 주요 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삼성 등 국내 대기업 현장과 케이-팝 댄스 수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4월에도 미국 엘에이(LA), 호주 시드니, 일본 오사카 지역 학생들의 단체 수학여행이 한국으로 계속되고 있다. 문체부 박종택 관광정책국장은 “교육여행은 중·고교 수학여행, ‘갭이어’ (고교 졸업생) 어학연수 및 자원봉사, 대학생 교환학생 및 졸업생 산업연수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장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는 향후 재방문 수요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라며 “한국문화, 한국어에 대한 학습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에서 이를 실질적인 방한 수요로 전환하고자 유관 기관과 협력해 전 세계 청년(MZ)세대를 공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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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학생 여러분, 한국으로 ‘교육여행’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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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케이-웰니스 관광’,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만든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 문체부 장미란 제2차관은 4월 24일(수)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 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인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아원고택(전북),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레인보우힐링센터(충북), 오크밸리 리조트(강원), 금풍양조장(인천) 등의 관계자들도 함께해 케이-웰니스관광의 힘찬 도약을 기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대구 ‘사유원’(힐링/명상 테마)을 포함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우수웰니스관광지’ 총 77개소를 공개한다. ‘우수웰니스관광지’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정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형태로, 다양한 선택지로 즐길 수 있도록 자연/숲치유(25개소), 뷰티/스파(18개소), 힐링/명상(17개소), 한방(7개소), 스테이(7개소), 푸드(3개소) 6가지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에 대해서는 시설별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통해 브랜딩, 홍보/마케팅, 상품 판촉 등 원하는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단계별 고도화를 통해 ‘우수웰니스관광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대표 웰니스관광 체험 상품을 개발한다. 장미란 차관은 ‘우수웰니스관광지’ 77개소를 대표해 ‘사유원’에 현판을 제공한다. 현판에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우수웰니스관광지’ 브랜드이미지(BI)를 담았다. 브랜드이미지는 한 조각씩 가족의 건강과 복을 비는 염원의 마음을 담아 이어 붙인 전통 조각보처럼, 한국의 웰니스 관광 요소들이 조화롭고 아름답게 어우러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케이-웰니스관광의 브랜드가치를 만든다는 의미로 제작했다. 대구 ‘사유원’을 방문한 장미란 차관은 우선 다도, 명상, 사색, 자연치유 등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대구 ‘사유원’은 ‘반가사유상’에서 유래한 사색의 공간(수목원, 숲)으로, 10만 평의 자연과 30여 개의 건축작품, 전통 정원 등이 어우러진 치유·명상 공간이다. 이어 장 차관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 관계자, 여행업계, 전문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도 논의한다. 문체부는 지난해 발의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을 지속하는 한편, 웰니스관광 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관련 박람회 개최 및 참가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웰니스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장미란 차관은 “최근 건강과 회복, 휴식이 중심이 되는 웰니스관광이 전 세계적인 관광 흐름으로 자리 잡은 만큼 웰니스관광을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삼고 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특색을 살린 웰니스관광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웰니스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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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케이-웰니스 관광’, 방한 관광의 한 축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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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
- 부산의 숨은 해맞이 명소인 송도해상케이블카에서 2024년 갑진년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해맞이 행사를 위해 송도해상케이블카는 1월 1일 조기 오픈을 시행, 오전 6시 30분부터 케이블카 탑승이 시작된다. 또한 해맞이를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따뜻한 음료와 핫팩이 제공되며, 선착순 150명에게는 무릎담요를 추가로 증정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파크 전망대에 도착하면 푸른 용이 감싸고 있는 ‘2024 청룡’ 조형물을 배경으로 바다에서 떠오르는 일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월 1일 조기 오픈 탑승권은 현장 매표는 물론 온라인 예매도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은 예매일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해 늦어도 12월 31일까지는 예매를 해야 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측은 1월 1일 일출 시간은 7시 32분으로 예보돼 있어 좀 더 색다른 경험을 원한다면 일출 시간에 맞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서 일출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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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상케이블카, 푸른 용과 함께 하는 해맞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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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는 제주 여행,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가 되어보세요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인식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없는 여행을 제시하는 <제로플라스틱 원정대> 사업을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는 제주도민 및 제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와 △ 세이브제주바다와 함께하는 비치클린으로 진행된다. 제주미니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투어>는 지난 10월 13일부터 매주 금요일 마다 6회차(10월 13일, 10월 20일, 10월 27일, 11월 3일, 11월 10일, 11월 17일)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제로웨이스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제주 숲 힐링 프로그램과 제로웨이스트 체험(밀랍랩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카카오T > 여행탭 > 제주셔틀]에서 가능하다. <비치클린>은 오는 11월 5일부터 총 5회로 진행되며(11월 5일, 11월 18일, 11월 25일, 12월 2일, 12월 10일), 단순 비치클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환경 교육-비치클린-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견학까지 이어진다.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떤 과정으로 거쳐가는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1365 자원봉사포털 가입자에 한하여 3시간의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된다. 신청은 세이브제주 바다 인스타그램(@savejejubada)에서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일상에서 또는 여행애서 쉽게 제로웨이스트와 제로플라스틱 경험을 통해 2040 플라스틱 제로의 범도민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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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없는 제주 여행, 제로 플라스틱 원정대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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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 목공 체험하러 오세요
- 상주시에서 운영 중인 ‘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친환경 재료인 목재를 직접 만지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나만의 도마 만들기’, ‘우드버닝’,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 등이 있으며, 연령대별 총 50여 가지의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그중 ‘나만의 도마 만들기’는 캄포, 월넛 등의 목재를 샌딩기를 이용해 표면을 곱게 다듬고, 오일 바르기를 거쳐 도마를 만드는 1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장 인기가 좋다. ‘우드버닝’은 달궈진 버닝 펜을 이용하여 목재에 그림을 그리는 매력적인 체험이다. 총 4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운영한다. 체험 신청은 전화(054-541-8682)로 해야 하며, 매월 선착순 접수를 하고 있다. ‘반제품을 이용한 목공체험’은 비교적 쉽게 제품을 만들 수 있어 목공에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들이 체험하기에도 좋다. 김상영 산림녹지과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설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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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목재문화체험장에 목공 체험하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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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프’ 프로그램 추진
-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내 야영장을 대상으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건전한 캠핑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사업비 1억원(국비50%, 군비50%)을 투입해 관내 야영장 38곳 중 신청한 야영장에서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핑’ 프로그램을 9월 16일까지 추진한다.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수행을 맡았으며 △찾아가는 대국민 캠핑 안전스쿨 △K-컬쳐, 괴강 별빛·물 핫 MZ 페스티벌 △저탄소 생태문화 캠핑조성, 친환경 업사이클링 캠핑 체험 △노는 아이들의 캠핑문화 놀이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괴산군 관내 야영장(△솔베이오토캠핑장 △모래재캠핑장 △강변캠핑장 △화양동야영장 △써니벨리 오토캠핑장 △나무야나무야 캠핑장 △시냇가캠핑장 △자연애캠핑장 △괴산군 등록 야영장)에서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 야영장을 방문한 캠퍼들에게 ‘K-컬처 안전문화 그린환경’ 캠핑과 최근 개장한 괴강 불빛공원 체험을 제공해 괴산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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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K-컬처 안전문화 그린 환경캠프’ 프로그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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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3개 팀, 케이팝 가수와 꿈의 무대에 오른다!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태훈, 이하 해문홍)과 외교부(장관 강경화), 한국방송(KBS, 사장 양승동)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창원시와 경남은행 등이 후원하는 ‘2019 창원 케이팝(K-POP) 월드 페스티벌’이 10월 11일(금)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재외문화원과 한류 팬들 사이에서 열렸던 소규모 케이팝 지역 행사를 발전시켜 2011년부터 진행해온 행사다. 첫 회에서는 15개국 17개 팀의 본선 진출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행사는 케이팝 확산과 함께 성장을 거듭해 이제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경연을 펼치며 전 세계 케이팝 팬들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케이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0개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3개 팀의 경연과 케이팝 그룹의 축하공연 이번 축제에는 전 세계 8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지역 예선과 두 차례의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호주, 쿠바, 미국, 독일, 싱가포르 등 총 13개국(63명) 춤과 노래 부문 대표팀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이번 본선 경연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약 2주간 지도를 받고 연습하며, 한국문화 등을 직접 체험했다. 본선 경연에서는 탁월한 기량과 실력을 선보인 6개 팀을 선정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우정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13개국 본선 참가팀의 경연과 함께 레드벨벳, 몬스터엑스, 모모랜드,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있지(ITZY) 등, 인기 케이팝 그룹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해외 참가자들이 2주간 한국에서 보낸 특별한 시간과 축제 무대를 담은 본선 다큐멘터리가 11월 9일(토) 24시 5분과 11월 23일(토) 24시 5분에 한국방송 2채널(KBS 2TV)과 한국방송 월드 채널(KBS WORLD)을 통해 전 세계 120개국 1억 281만 가구의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예정이다. 80개국 지역 예선 중 5개 지역의 다큐멘터리는 10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5분, 한국방송 월드 채널(KBS WORLD)에서 볼 수 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은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의 열정과 애정을 토대로 정부와 지자체, 방송사, 민간 모두가 협력해 만든 뜻깊은 축제이다. 앞으로도 케이팝을 매개로 다양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 관심을 높이고, 한류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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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13개 팀, 케이팝 가수와 꿈의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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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감귤박람회, 감귤사진 공모전 열려
- 2019 제주감귤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관심을 유도하고 감귤산업 가치를 알리기 위한 사진 공모전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과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는 이달 30일까지 제주감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중 미발표작을 대상으로 감귤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감귤 관련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제출 형태는 디지털 파일 또는 5⨉5인치 인화 후 제출 가능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은 참가할 수 없다. 사진은 최소 5MB(3000픽셀) 이상이여야 하며, 필름의 경우에는 필름 원본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출품은 온라인 또는 신청서와 함께 작품 뒷면에 출품표를 부착해 우편이나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관련 신청서류는 홈페이지(http://www.citrus-expo.com)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출품 사진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컴퓨터그래픽 및 합성사진, 메타 데이터 값의 변형 및 삭제된 사진, 타 공모전 입상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 소재는 △감귤산업 현장에서 땀과 보람, 기쁨이 어우러진 인물 △감귤산업과 관련한 전통문화, 감귤농업 현장의 옛 모습 △제주감귤의 낭만과 풍광이 어우러진 사람, 자연풍경 △감귤박람회 행사와 관련된 사진 등이다. 공모전에 제출한 서류 및 사진은 반환하지 않으며 수상하지 않은 인화사진 및 디지털파일은 1년 보관 후 폐기 또는 삭제할 계획이다. 심사는 출품 수량과 작품 수준에 따라 1차 선정 후(30여 점) 2차 심사에서 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점 등 최종 10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2019 제주감귤박람회 기간에 전시하고 11월 12일 2폐막식에서 조직위원장 표창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심사 기준은 △선택주제의 적정성 30점 △창의성 및 참신성 30점 △촬영기술 20점 △활용성 평가 20점 등 총 100점이다. 단, 응모작품의 수준이 떨어지거나 공모목적 및 조건에 적합한 작품이 없다고 심의될 경우에는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수상작에 대한 저작권은 출품자에게 있으나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 행사 및 홍보의 목적으로 자유롭게 활용(제작, 복제, 배포 등) 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수정하거나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출품 및 수상 작품에 저작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상 무효 등 모든 민․형사상 책임은 출품자에게 있다. 감귤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원회(☏760-3092~6)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 제주감귤박람회사무국 김수미 팀장은 “2019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며 “감귤사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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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주감귤박람회, 감귤사진 공모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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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미술로 좋은날 보내세요, ‘2019 미술주간’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와 함께 미술주간[9. 25.(수)~10. 9.(수)]을 실시한다. 미술주간은 문화의 달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2019년 미술주간은 ‘미술로 좋은날’이라는 표어 아래, ‘미술관 가자’, ‘미술품 사자’ 2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2019년 미술주간 기간 동안에는 전국 200여 개 국·공·사립미술관,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해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특별프로그램 운영, 개관 시간 연장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술관 가자’: 미술주간 한정 특별한 미술문화 향유 기회 제공 ① 통합이용권(2종) 및 철도이용권(2종)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할인 관람할 수 있도록 ‘미술주간 통합이용권’을 출시했다. 9월 7일(토)부터 11월 24일(화)까지 유료 비엔날레(3개)와 아트페어(1개)를 정가보다 최대 56% 할인된 가격으로 통합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미술주간 통합이용권’ 구매자가 철도이용권 ‘미로랑’을 전국 기차역 매표소에서 구입하면 기간 내에 고속열차(KTX) 등을 무제한 탑승(입석 또는 자유석)할 수 있다. ② 12개 미술여행 프로그램 마련 미술주간에는 도보(무료) 또는 버스(유료)로 여러 전시공간을 찾아가는 ‘미술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여행 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범위로 확장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2개 여행 길(코스)을 마련하고 작년의 2배 규모로 진행한다. 미술여행에는 전문 전시해설사가 동행하며, 여러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에서 받고 있으며, 각 여행길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③ 미술주간 대국민 참여형 기획행사 올해 미술주간에는 전 국민이 미술 활동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와 ▲ 모두가 함께 모여 미술주간을 축하하는 행사 ‘미술로 좋은 밤’도 진행한다. ‘그리기 축제(드로잉 페스티벌)’에 참가하려면 9월 23일(월)까지 일상, 가을, 여행 등을 주제로 직접 그린 그림(최소 A4 크기 이상)을 촬영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미술주간 사무국 전자우편(koreaartweek@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 게시하며, 우수작 총 40점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10월 2일(수), 서울 소마미술관에서 열리는 ‘미술로 좋은 밤’에서는 한국 1세대 행위 예술가인 이건용 작가가 신체를 이용한 공연을 선보이고, 누구나 자유롭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미술체험 공간 등을 마련한다. ‘미술품 사자’: 미술품 구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미술주간 기간 동안 국내외 화랑(갤러리) 170여 개가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서울, 수원, 광주 등 5개 지역에서 ‘작가미술장터’ 총 6개가 열린다. ‘작가미술장터’에서는 부담 없는 가격으로 미술품을 구매할 수 있고, 카드결제 서비스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장터별로 음반지기(DJ) 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우리 국민들이 미술주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술로 특별한 가을의 일상을 누리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미술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과 최신 소식은 미술주간 공식 누리집(www.artweek.kr), 누리소통망[페이스북(koreaartweek), 인스타그램(korea_art_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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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만나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개최
-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관에서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에는 경상북도의 주요 도예 작가와 업체들이 참여해 70여 점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달항아리, 찻그릇, 생활 용기 등 경북 도자기만의 특색을 잘 살린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지역 도자기 예술의 깊이를 전달한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 배용석,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을 비롯해, 이희복, 김재철, 김상구, 김외준 등 경상북도 최고 장인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축전에는 여성 도예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한, 도자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는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도예 문화의 부흥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예술의 매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도자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영희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축전은 도예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며 경북 도자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현장을 방문해 경북 도자기의 매력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 도자기 예술을 알리고, 지역 도자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도자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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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만나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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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원더파크]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의 화려한 정식 개장!
- 주말을 앞둔 한 주의 끝자락, 다음 주에 새롭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소식을 전한다. 서울대공원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한 공간이다. 원더파크는 1,500평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 파크로, 육지, 바다, 사막, 동굴 등 지구 다양한 분야의 동물과 생물 생태계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총 10개의 주제를 담은 원더파크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기념품 샵과 카페 등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격적인 전시체험 공간은 2층과 3층에 있다. 2층에는 '위대한 숲', '거대한 곤충 나라', '놀라운 바다', '신비한 사막', '동굴 탐험'의 총 5개의 테마 공간이 있고, 3층에는 '얼음공원', '점핑 구름', '꿈의 정원', '우주 속으로', '춤추는 우주'의 나머지 5개의 테마 공간이 있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크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접하는 멋진 경험, 화려하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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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원더파크]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의 화려한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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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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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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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 만한 곳!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가다
- 석탄산업의 쇠퇴하며 탄광촌의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식의 전환으로 마을은 금세 사람 냄새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오늘은 석탄산업 부흥기 당시 탄광촌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태백 상장동 탄광이야기 마을(남부마을)은 2011년에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 현재까지 마을 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주민 주도형으로 변화된 마을이다. 화단 정비와 집 앞 청소, 나무심기, 탄광촌의 추억과 애환을 벽화로 재현하였고 점차 골목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며 어두웠던 마을이 다시 밝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랑의 연탄 그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탄광이야기 마을 사업 조성에 힘을 더하게 된 것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그림에 재능 있는 인재들의 열렬한 자진 참여가 있었다. 마을 분위기를 전환하여 아이들이 밝게 뛰어놀며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했다고 한다. 이 벽화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다. 탄광에서 먼지를 마시며 열심히 일하고 허겁지겁 밥을 먹는 모습의 벽화를 보니 탄광에서의 일이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이 들며 눈물이 핑 돌곤 한다. 남부마을(탄광이야기 마을)을 꾸며주는 벽화들은 탄광촌을 엿볼 수 있는 벽화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 아이가 낙서를 한듯한 다양한 그림들도 남부마을의 한 면을 장식해 주고 있었다. 밝고 현장감 넘치는 벽화를 보고 있으면 탄광촌의 고단했던 장면들을 생각나며 마음속에 미묘한 감정들이 꿈틀대는 것 같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근에는 탄탄대로가 조성되어 있다. 탄탄대로는 벽화마을을 지나 수질 정화 시설, 갱도 입구부 공원 등을 거친다고 한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다 둘러봤다면 탄탄대로를 거닐며 여운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 ※작성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구석구석 (탄광마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〇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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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 만한 곳!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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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부처님의 나라
- 통일 신라 시대에 창건된 불국사는 대한민국 대표 사찰이다.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유산, 경주 불국사를 만나보자. 불국사가 처음 창건된 것은 신라 법흥왕의 어머니인 영제부인과 기윤부인의 불심이었으나, 소규모의 절이었던 불국사를 지금의 대찰로 만든 것은 경덕왕의 재상이었던 김대성이다. 어린 나이에 사망했지만 전생의 정보를 가지고 다시 태어난 김대성은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서는 석굴암을 지었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을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린 불국사는 여러 차례의 중창 및 중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리던 이상적인 세계를 옮겨놓은 곳이다. 석단을 기준으로 위는 부처님의 나라, 아래는 아직 범부에 이르지 못한 세계를 나타내는 불국사는 굳세고 단단한 돌 구조물을 통해 불국 세계의 굳셈을 보여주고 있다.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교와 백운교를 통해 부처님 나라에 들어서면 대웅전이 나온다. 불국사는 크게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탑이 있는 대웅전 영역과 부처님의 불상을 모신 불전으로 나눌 수 있다. 자하문을 통해 대웅전에 들어서면 불국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인 다보탑과 석가탑이 모습을 드러낸다. 불교 서적 「법화경」에 근거하여 세워진 두 탑은 다보여래와 석가모니불이 불국사에 상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3층 석탑이지만 양식에서 극단을 보여주는 두 탑은 한국 석조 예술의 절정을 보여준다. 현세의 석가모니불을 상징하는 석가탑은 간결하고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석가모니의 설법을 상징하는 다보탑은 다양한 모양의 돌을 통해 화려한 외양을 자랑한다. 석가탑 내에서 발견된 유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1967년 국보로 지정된 뒤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대웅전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극락전은 연화교와 칠보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극락전 마당의 금빛 복돼지상은 극락전 현판 뒤에서 발견된 돼지 조각을 상징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복돼지상에 복을 빌곤 한다. 이 외에도 극락전에는 통일 신라 3대 금동불상으로 손꼽히는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 있으니 다른 불상들과 비교하며 같이 구경해 보자. 신라 사람들은 꿈꾸던 부처님의 이상적인 세계가 바로 신라라고 여겼다 한다. 학창 시절에 수학여행 단골 코스였던 경주 불국사의 이모저모를 그 의미와 함께 생각해 보며 더 깊게 이해한다면 우리도 부처님의 이상적인 세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가 볼 수 있지 않을까. 〇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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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부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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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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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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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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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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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 차가운 바닷물이 돌을 차르르 만지고 가는 소리가 들리는 제주 해변, 한적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을 소개한다. 작지는 돌멩이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동그란 알 모양의 돌멩이들이 모여 만든 알작지 몽돌해변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운반되어 온 몽돌들로 만들어진 작은 해변이다. 먼 거리를 이동하며 둥글둥글하게 다듬어진 돌멩이들은 해변에서 만나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이 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 검으면서도 알록달록한 몽돌들이 모여 만드는 은은한 색감은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제주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물에 닿은 몽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이곳, 알작지 몽돌해변에서만 볼 수 있다. 검은 모래 위 몽돌이 깔려있는 알작지 몽돌해변은 일반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기기보다는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알맞은 해변이다. 햇빛에 따뜻이 데워진 몽돌 바닥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과 가깝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알작지 몽돌해변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알작지 몽돌해변은 제주 올레길 17코스에도 포함이 되어있어 올레길을 걷다 들러서 구경하기 좋다.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2013년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들은 기념품 삼아 하나둘씩 몽돌을 가져가는 방문객들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몽돌해변의 몽돌은 반출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시간과 자연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작품,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야겠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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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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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 123층의 압도적인 높이로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한 해 방문자 수가 약 1300만 명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잠실의 대표 건축물이 되었다. 잠실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까지 보일 정도로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로, 한국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유리로 마감된 매끈하고 날렵한 외관이 아닐까. 4만 2천여 장의 유리창이 부착되어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롯데월드 타워는 멀리서도 그 존재감을 뽐낸다. 이 유리창은 밤이면 건물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변 분위기에 맞춘 여러 영상을 보여주는데, 크리스마스와 설날 같은 기념일에는 해당 날짜에 어울리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했다면 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가보면 어떨까? 다른 건물들이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높이의 전망대는 무려 123층의 높이에 있어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어서 한국 최고층 건물의 높이를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으니 롯데월드타워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유리바닥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패션 및 잡화, 코스메틱숍, SPA 브랜드 등 다양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서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핫플레이스를 재현한 ‘SEOUL SEOUL 3080’과 자연 채광을 통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29 STREET’는 롯데월드타워만의 재미있는 테마거리다. 한번에 2층의 높이를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롯데월드타워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달리 빠르게 원하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2층 에스컬레이터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혼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층에 도착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보다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해 이동해보면 어떨까. 트렌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대형 쇼핑몰에서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29) 〇 서울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 https://www.lwt.c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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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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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전주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 전주에는 “남부시장에 들리지 않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전주 주민들에게 있어 남부시장은 생활의 일부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전주의 일상 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만나보자. 옛 전주성 남문 바깥의 남문장의 역사를 이은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600여 년의 긴 역사는 남부시장을 전주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답게 남부시장에는 군침이 도는 먹을거리가 가득해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남부시장의 식당들은 수십 년의 내공이 쌓인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피순대, 콩나물국밥, 비빔밥 등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남부시장에 왔다면 꼭 맛있는 한 끼 해결하고 가자. 청년몰, 하늘공원,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작가 레지던시 등 전통시장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가며 성장하는 전주 남부시장은 변화를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주 주민들이 찾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만든 청년몰은 2021년에 1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를 하는 등 남부시장에 녹아들어 가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 속 다양한 시도들에서 남부시장을 함께하는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남부시장은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두 관광명소를 같이 구경하며 전주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35 가구의 한옥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전통문화 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로도,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전주 한옥마을은 빼놓으면 아쉬울 전주 대표 관광명소이니 남부시장과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시장은 전주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의 일상과 전통시장의 구수한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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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만나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개최
- 경상북도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구미시 강동문화복지회관 전시관에서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경상북도 도예협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들 이번 도자기 문화축전에는 경상북도의 주요 도예 작가와 업체들이 참여해 70여 점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달항아리, 찻그릇, 생활 용기 등 경북 도자기만의 특색을 잘 살린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지역 도자기 예술의 깊이를 전달한다. 특히, 대한민국 명장 배용석,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백영규 선생을 비롯해, 이희복, 김재철, 김상구, 김외준 등 경상북도 최고 장인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되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지역 대표 도예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번 축전에는 여성 도예가들이 참여해, 창의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또한, 도자예술의 과거와 미래를 논의하는 특별 강연도 진행되어, 도예 문화의 부흥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예술의 매력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지역 도자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알리고, 도자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영희 문화관광체육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축전은 도예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며 경북 도자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이 현장을 방문해 경북 도자기의 매력과 예술적 깊이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은 경상북도 도자기 예술을 알리고, 지역 도자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로, 도자기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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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만나는 ‘경상북도 도자기 문화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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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원더파크]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의 화려한 정식 개장!
- 주말을 앞둔 한 주의 끝자락, 다음 주에 새롭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 원더파크 소식을 전한다. 서울대공원 원더파크는 '동물과 사람, 생태계가 어우러지는 행복한 우리 지구'를 주제로 한 공간이다. 원더파크는 1,500평 규모의 거대한 미디어 파크로, 육지, 바다, 사막, 동굴 등 지구 다양한 분야의 동물과 생물 생태계를 미디어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자연 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준다. 총 10개의 주제를 담은 원더파크는 3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층은 기념품 샵과 카페 등의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본격적인 전시체험 공간은 2층과 3층에 있다. 2층에는 '위대한 숲', '거대한 곤충 나라', '놀라운 바다', '신비한 사막', '동굴 탐험'의 총 5개의 테마 공간이 있고, 3층에는 '얼음공원', '점핑 구름', '꿈의 정원', '우주 속으로', '춤추는 우주'의 나머지 5개의 테마 공간이 있다. 다양한 체험 공간과, 휴식 공간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크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와 증강현실 등을 통해 다양한 동물을 접하는 멋진 경험, 화려하게 개장하는 서울대공원에서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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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원더파크] 국내 최대 체험형 미디어파크의 화려한 정식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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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 지난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야고분군'이 '한국의 갯벌'에 이어 16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유산 16건을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 잠시 잠들었던 역사와 문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며 가야의 시간 또한 새롭게 흐르기 시작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작지만 위대한 나라, 가야의 이야기가 담긴 고령 대가야박물관을 소개한다. 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역사관,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그리고 야외전시장과 어린이 체험학습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가야역사관은 대가야의 역사를 중심으로 고령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며, 상설전시실을 통해 대가야의 여명에서 성립, 성장과 발전, 리고 대가야 이후의 고령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대규모 순장 무덤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원래의 모습으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고구려의 왕산악, 조선의 박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으로 불리는 우륵과 가야금을 테마로 한 우륵박물관에서는 다양한 가야금의 세계를 접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대가야시대 주거를 재현한 움집과 다락창고, 제철로 유적, 그리고 불교와 관련된 석탑, 석등, 불상 등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된 야외전시장과 활비비 체험, 유물 조각 맞추기 등 대가야의 문화를 손끝으로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학습관이 마련되어 있다. "큰 문도 작은 경첩에 매달려 있다." <건축의 발명>_김예상 作 경첩은 큰 문에 비해 작고 눈에 띄진 않지만, 경첩이 없다면 문은 문으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경첩처럼 세상에는 작지만 위대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들이 있다. 가야 또한 고구려, 백제, 신라에 비해 크기는 작았지만, 철의 왕국이라 불리며 위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 세계가 주목하며 비로소 잠에서 깨어난 찬란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고령 대가야박물관으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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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난 작은 거인의 이야기, 고령 대가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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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 만한 곳!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가다
- 석탄산업의 쇠퇴하며 탄광촌의 낙후되고 빈민가적인 분위기가 있었던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식의 전환으로 마을은 금세 사람 냄새나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오늘은 석탄산업 부흥기 당시 탄광촌 모습을 느낄 수 있는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소개한다. 태백 상장동 탄광이야기 마을(남부마을)은 2011년에 태백시 뉴빌리지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 현재까지 마을 주민들의 인력봉사 자진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하여 주민 주도형으로 변화된 마을이다. 화단 정비와 집 앞 청소, 나무심기, 탄광촌의 추억과 애환을 벽화로 재현하였고 점차 골목골목마다 분위기가 살아나며 어두웠던 마을이 다시 밝아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사랑의 연탄 그리기 대회를 열어 학생, 가족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여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탄광이야기 마을 사업 조성에 힘을 더하게 된 것은 자원봉사센터와의 재능기부 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그림에 재능 있는 인재들의 열렬한 자진 참여가 있었다. 마을 분위기를 전환하여 아이들이 밝게 뛰어놀며 희망을 전해줄 수 있는 거리를 만들고자 더욱 노력했다고 한다. 이 벽화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다. 탄광에서 먼지를 마시며 열심히 일하고 허겁지겁 밥을 먹는 모습의 벽화를 보니 탄광에서의 일이 얼마나 고단했을까 생각이 들며 눈물이 핑 돌곤 한다. 남부마을(탄광이야기 마을)을 꾸며주는 벽화들은 탄광촌을 엿볼 수 있는 벽화도 있었지만, 그 이외에 아이가 낙서를 한듯한 다양한 그림들도 남부마을의 한 면을 장식해 주고 있었다. 밝고 현장감 넘치는 벽화를 보고 있으면 탄광촌의 고단했던 장면들을 생각나며 마음속에 미묘한 감정들이 꿈틀대는 것 같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 인근에는 탄탄대로가 조성되어 있다. 탄탄대로는 벽화마을을 지나 수질 정화 시설, 갱도 입구부 공원 등을 거친다고 한다.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다 둘러봤다면 탄탄대로를 거닐며 여운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한다. ※작성 참고 사이트 : 대한민국 구석구석 (탄광마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〇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상장남길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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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가볼 만한 곳! 태백 상장동 벽화마을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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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부처님의 나라
- 통일 신라 시대에 창건된 불국사는 대한민국 대표 사찰이다. 한국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자랑스러운 한국의 문화유산, 경주 불국사를 만나보자. 불국사가 처음 창건된 것은 신라 법흥왕의 어머니인 영제부인과 기윤부인의 불심이었으나, 소규모의 절이었던 불국사를 지금의 대찰로 만든 것은 경덕왕의 재상이었던 김대성이다. 어린 나이에 사망했지만 전생의 정보를 가지고 다시 태어난 김대성은 현생의 부모를 위해서는 불국사를, 전생의 부모님을 위해서는 석굴암을 지었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을 거치며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린 불국사는 여러 차례의 중창 및 중수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불국사는 신라인이 그리던 이상적인 세계를 옮겨놓은 곳이다. 석단을 기준으로 위는 부처님의 나라, 아래는 아직 범부에 이르지 못한 세계를 나타내는 불국사는 굳세고 단단한 돌 구조물을 통해 불국 세계의 굳셈을 보여주고 있다. 자하문으로 오르는 청운교와 백운교를 통해 부처님 나라에 들어서면 대웅전이 나온다. 불국사는 크게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신 탑이 있는 대웅전 영역과 부처님의 불상을 모신 불전으로 나눌 수 있다. 자하문을 통해 대웅전에 들어서면 불국사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인 다보탑과 석가탑이 모습을 드러낸다. 불교 서적 「법화경」에 근거하여 세워진 두 탑은 다보여래와 석가모니불이 불국사에 상주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같은 3층 석탑이지만 양식에서 극단을 보여주는 두 탑은 한국 석조 예술의 절정을 보여준다. 현세의 석가모니불을 상징하는 석가탑은 간결하고 단아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석가모니의 설법을 상징하는 다보탑은 다양한 모양의 돌을 통해 화려한 외양을 자랑한다. 석가탑 내에서 발견된 유물인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1967년 국보로 지정된 뒤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대웅전과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극락전은 연화교와 칠보교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극락전 마당의 금빛 복돼지상은 극락전 현판 뒤에서 발견된 돼지 조각을 상징하는 것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복돼지상에 복을 빌곤 한다. 이 외에도 극락전에는 통일 신라 3대 금동불상으로 손꼽히는 금동아미타여래좌상이 있으니 다른 불상들과 비교하며 같이 구경해 보자. 신라 사람들은 꿈꾸던 부처님의 이상적인 세계가 바로 신라라고 여겼다 한다. 학창 시절에 수학여행 단골 코스였던 경주 불국사의 이모저모를 그 의미와 함께 생각해 보며 더 깊게 이해한다면 우리도 부처님의 이상적인 세계에 한 발짝 더 다가가 볼 수 있지 않을까. 〇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진현동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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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통일 신라 시대에 지어진 부처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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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 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〇 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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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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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 5개의 월드컵공원 중 하나인 서울 상암 하늘공원은 가을 억새풀 축제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공원이다. 해발 98m의 고지대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어 올림픽공원의 여러 공원들 중에서도 인기가 많다. 하늘공원이 있는 이곳 월드컵공원은 쓰레기 섬 난지도였던 과거에서 안정화 사업을 통해 2002년 월드컵이 열리던 해, 친환경 생태공원인 월드컵공원으로 재탄생되었다. 쓰레기 매립지에서 동·식물들이 살 수 있는 섬으로 바뀐 월드컵공원은 지금도 많은 시민들이 찾는 도심 속 녹지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공원에는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평화의 공원, 난지 한강공원이 있는데, 여러 테마공원 중 하늘공원은 하늘과 가장 가깝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하늘공원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올라가는 하늘 계단을 통해 걸어 올라가거나 맹꽁이 전기차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는 왕복 약 3000원으로, 오르내릴 때의 가격이 다르니 올라갈 때는 맹꽁이 전기차를 타고, 내려올 때는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한 뒤 잠시 기다리다 보면 앞면은 버스, 옆면은 유원지의 코끼리열차 같은 맹꽁이 전기차가 도착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주변의 탁 트인 경치가 바로 내려다보인다. 월드컵 경기장의 다른 공원들 모습부터 저 멀리 성산대교와 한강까지 보이는 하늘공원은 어느 방향을 둘러보아도 전망이 아름답다. 전망 안내도를 보며 주변 풍경의 이름을 알아보면 공원에 놀러 온 보람이 느껴져 기분이 좋아진다. 여름에는 진녹색으로,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은 하늘공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를 내는 억새밭은 청량한 느낌과 쓸쓸한 느낌을 동시에 주며 감성에 젖게 만든다. 억새밭을 배경으로 한 이곳저곳의 포토존들은 방문객들의 사진 세례로 바쁘다. 억새밭 말고도 붉은빛의 댑싸리와 코스모스, 핑크 뮬리 등 알록달록한 포토존들도 놓칠 수 없는 하늘공원의 포토 스폿이다. 되살아난 생태계의 상징이 된 월드컵공원. 그중 가장 높은 곳에서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서울 상암 하늘공원에서 일렁이는 억새밭과 함께 가을의 낭만을 즐겨보자. 〇 위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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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암 하늘공원, 언덕 위 억새밭의 상쾌한 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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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 차가운 바닷물이 돌을 차르르 만지고 가는 소리가 들리는 제주 해변, 한적한 바다 풍경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을 소개한다. 작지는 돌멩이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동그란 알 모양의 돌멩이들이 모여 만든 알작지 몽돌해변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운반되어 온 몽돌들로 만들어진 작은 해변이다. 먼 거리를 이동하며 둥글둥글하게 다듬어진 돌멩이들은 해변에서 만나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이 되어 여행객들의 시선을 붙잡고 있었다. 검으면서도 알록달록한 몽돌들이 모여 만드는 은은한 색감은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제주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물에 닿은 몽돌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는 모습은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이곳, 알작지 몽돌해변에서만 볼 수 있다. 검은 모래 위 몽돌이 깔려있는 알작지 몽돌해변은 일반 해변처럼 물놀이를 즐기기보다는 눈으로 감상하는 것이 더 알맞은 해변이다. 햇빛에 따뜻이 데워진 몽돌 바닥 위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도심과 가깝지만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알작지 몽돌해변만의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알작지 몽돌해변은 제주 올레길 17코스에도 포함이 되어있어 올레길을 걷다 들러서 구경하기 좋다. 2003년에 문화유산으로, 2013년에 제주도 향토유형유산 제5호로 지정된 알작지 몽돌해변의 몽돌들은 기념품 삼아 하나둘씩 몽돌을 가져가는 방문객들로 인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몽돌해변의 몽돌은 반출하는 행위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으니 참고하자. 시간과 자연이 합작하여 만들어낸 작품, 제주 알작지 몽돌해변의 아름다운 풍경을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몽돌해변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해야겠다. 〇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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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알작지 몽돌해변, 시간이 다듬어낸 제주 유일 몽돌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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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 123층의 압도적인 높이로 서울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만든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소개한다. 2019년을 기준으로 한 해 방문자 수가 약 1300만 명에 이르는 롯데월드타워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로 떠오르면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잠실의 대표 건축물이 되었다. 잠실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까지 보일 정도로 거대한 높이를 자랑하는 롯데월드타워는 555m의 높이로, 한국의 가장 높은 빌딩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큰 특징은 유리로 마감된 매끈하고 날렵한 외관이 아닐까. 4만 2천여 장의 유리창이 부착되어 부드러운 선과 빛의 반사를 표현한 롯데월드 타워는 멀리서도 그 존재감을 뽐낸다. 이 유리창은 밤이면 건물 외벽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변 분위기에 맞춘 여러 영상을 보여주는데, 크리스마스와 설날 같은 기념일에는 해당 날짜에 어울리는 영상을 보여준다고 한다. 처음 롯데월드타워에 방문했다면 타워의 가장 높은 곳에서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가보면 어떨까? 다른 건물들이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드는 압도적인 높이의 전망대는 무려 123층의 높이에 있어 내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스릴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있어서 한국 최고층 건물의 높이를 직접 체감해 볼 수 있으니 롯데월드타워의 높이를 직관적으로 느껴보고 싶다면 유리바닥 체험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롯데월드타워는 글로벌 패션 및 잡화, 코스메틱숍, SPA 브랜드 등 다양한 매장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쿠아리움과 영화관, 서점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의 서울 핫플레이스를 재현한 ‘SEOUL SEOUL 3080’과 자연 채광을 통해 실내에서도 야외를 거니는 듯한 느낌을 주는 ‘29 STREET’는 롯데월드타워만의 재미있는 테마거리다. 한번에 2층의 높이를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롯데월드타워의 재미있는 특징이다. 한 층씩 올라가야 하는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달리 빠르게 원하는 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2층 에스컬레이터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사한다. 일반 에스컬레이터와 혼용하면 빠르게 원하는 층에 도착할 수 있으니 엘리베이터보다는 에스컬레이터를 사용해 이동해보면 어떨까. 트렌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는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내기에 딱 좋은 공간이다. 대형 쇼핑몰에서 쾌적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만나보자. 〇 위치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신천동 29) 〇 서울 롯데월드타워 홈페이지 : https://www.lwt.co.kr/main/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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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에서 보내는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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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전주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
- 전주에는 “남부시장에 들리지 않고는 결혼을 못 한다"는 말이 있다고 한다. 그만큼 전주 주민들에게 있어 남부시장은 생활의 일부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이었다. ‘가장 한국적인 도시’라고 불리는 전주의 일상 생활을 만나볼 수 있는 전통시장, 전주 남부시장을 만나보자. 옛 전주성 남문 바깥의 남문장의 역사를 이은 전주 남부시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이다. 600여 년의 긴 역사는 남부시장을 전주의 중심 시장으로 만들었다.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한 전주답게 남부시장에는 군침이 도는 먹을거리가 가득해 시장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배가 고파진다.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남부시장의 식당들은 수십 년의 내공이 쌓인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을 유혹한다. 피순대, 콩나물국밥, 비빔밥 등 한 그릇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으니 남부시장에 왔다면 꼭 맛있는 한 끼 해결하고 가자. 청년몰, 하늘공원, 청소년문화예술교육, 작가 레지던시 등 전통시장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가며 성장하는 전주 남부시장은 변화를 통해 아직까지도 많은 전주 주민들이 찾는 시장이 되었다. 특히 레트로한 감성을 살려 만든 청년몰은 2021년에 10주년을 맞아 기획 전시를 하는 등 남부시장에 녹아들어 가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라는 슬로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들을 보여주었다. 전통시장 속 다양한 시도들에서 남부시장을 함께하는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상인들의 노력이 느껴진다. 남부시장은 전주 한옥마을과 가까워 두 관광명소를 같이 구경하며 전주를 즐기는 방문객들이 많다. 전주 한옥마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735 가구의 한옥들이 한자리에 모여있는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전통문화 학습을 위한 수학여행지로도,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전주 한옥마을은 빼놓으면 아쉬울 전주 대표 관광명소이니 남부시장과 같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남부시장은 전주천 주변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전라북도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주의 일상과 전통시장의 구수한 매력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〇 위치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1길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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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남부시장, 전주의 중심이 되는 전통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