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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11.2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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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로 인해 답답한 요즘, 피톤치드 가득한 넓은 수목원에서 느낄 수 있는 푸릇푸릇함이 그리워진다. 이런 땐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눈도 코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공간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 방문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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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테마 공간을 갖추고 계절별로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석모도 수목원은 서해를 배경으로 여러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기후 온난화에 대비하여 북방한계성 식물 및 해양성 식물 연구를 위해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은 2008년에 조성 공사에 착공해 11년 만인 2019년에 정식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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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지원, 고산습지원, 아이리스원, 바위솔원 등 다양한 주제로 잘 꾸며져 있어 어딜 돌아보아도 눈이 즐거운 석모도 수목원에는 약 14만 주의 식물이 있다고 한다. 석모도 수목원은 가볍게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크기로 전체를 둘러보는데 약 한 시간 정도가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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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생태체험관과 유리 온실은 수목원의 인기 시설이다. 동화 속 건물처럼 아기자기한 모습의 생태체험관에서는 석모도 수목원에서 사계절 동안 만날 수 있는 동식물들에 대해 여러 시각 자료를 통해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 수목원에 방문했다면 구경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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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설명에 어린이 방문객들이 금세 빠져드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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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온실에 들어서면 선인장과 난대성 식물들이 방문객들을 반겨준다. 깔끔하게 정비된 나무 데크를 따라 식물들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조용한 온실의 분위기에 마음까지 차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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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씨에도 운치있는 따뜻함을 유지하는 석모도 수목원 유리 온실에는 거대한 용설란과 알록달록한 잎이 달린 크로톤 등 일상생활에서 보기 어려운 식물들이 있어 이곳저곳에 눈길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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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생식물들이 곳곳에서 군락을 이루어 싹을 틔운 모습이 평화롭게 느껴지는 석모도 수목원. 어른 2000, 어린이 1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계절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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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삼산북로449번길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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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 석모도 수목원, 바다와 숲이 공존하는 자연 속 힐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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