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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섬 신안에 글로벌 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

- 지오그룹, 5일 자은도에 라마다프라자 자은호텔&리조트 첫 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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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1.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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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섬 신안에 세계적 수준의 국제문화관광타운이 들어선다. 그 첫 사업으로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 기공식이 5일 신안 자은도에서 열렸다.

 

기공식에는 최일기 지오그룹 회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김용배 신안군의회 의장, 김문수정광호 전남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지오그룹은 지난 4월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2200억 원을 투입해 신안 자은면 백길해수욕장 일대 26만여부지에 복합리조트 400, 호텔 218, 펜션 150동의 숙박시설과 마리나 시설, 레저스포츠 시설, 국제예술뮤지움, 국제대학연구소, 공연장, 오토캠핑장 등 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국제문화관광타운 조성사업 1단계로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고운 모래가 매력적인 백길해수욕장 인근에 호텔 218, 복합리조트 180실을 20207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리조트 220, 레저스포츠시설,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전시장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2022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관광문화타운은 올해 개통한 천사대교, 인근 목포의 해상케이블카 등과 함께 전남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섬과 해양관광 자원을 하나로 잇는 중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라마다프라자 자은 호텔&리조트는 전남의 새 천 년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의 핵심 프로젝트 블루 투어를 실천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조성사업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자은도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은 전남 서부권 관광객 유치는 물론 환황해권 관광 휴양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오국제문화관광타운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 으뜸가는 해양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도록 신안군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오그룹은 2009년 설립, 부동산 개발 및 종합건설업에 주력해 지역에서 건실하게 성장해온 향토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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