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국가도시공원 위해 시민과 전문가의 지혜 모은다
- 서부산 미래비전과 낙동강국가도시공원 포럼, 12월 13일 개최 -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낙동강 일원을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국가도시공원 전국민관네트워크(대표 김승환) 주관의 「서부산 미래비전과 낙동강국가도시공원 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12월 13일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서부산 미래비전과 낙동강국가도시공원 포럼』에서는 부산발전연구원 이동현 위원이 『서부산 미래비전과 그린네트워크 구축』을, 원광대 안병철 교수가 『낙동강하구의 세계적인 생태관광지 조성과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을, 동아대 양건석 교수가 『낙동강국가도시공원 조성 추진전략』을 각각 주제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낙동강하구의 문화유산을 특화하여 세계적인 생태관광 거점구역 조성을 목표로 시민단체에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서부산의 미래비전과 그린네트워크를 통한 낙동강국가도시공원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시민과 시민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지로 추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낙동강이라는 우수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부산의 생태관광과 시민문화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녹색도시부산을 만드는 데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