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0년 관광업무 수탁 기관’ 공모
- ‘울산 전담 여행사 지정·운영’등 총 12개 사업 위탁 -
울산시는 ‘2020년 관광업무 민간위탁사무’의 ‘수탁기관’을 일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사업은 울산 전담여행사 지정·운영,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산업관광 운영, 찾아가는 관광홍보관 운영 등 총 12개 사업이며, 사업비는 13억 5,500만 원이다.
2019년에 비해 신규사업 2개(산업관광 탐방 프로그램 운영, 마이스산업 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가 추가됐다.
제안서 접수는 2019년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다. 신청자는 울산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관광진흥과 단위사업별 담당자에게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 및 마이스 육성 교육 등 교육 위탁 사업은 공고일 현재 울산광역시 관내에 소재하고 최근 2년 이상 교육훈련 및 교육지원 서비스 관련 사업 추진 실적이 있는 사업자이다.
온라인 홍보단 운영 위탁사업은 광고대행 및 행사대행 관련 사업자 등록증을 교부받은 업체 및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를 필한 업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위탁사업의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최근 2년 이상 관광 관련 사업추진 실적이 있는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며,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사업자나 민법 규정 및 개별 법령에 따라 설립 허가된 비영리법인 등이다.
울산시는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12월 말 수탁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 계획, 예산운용 계획, 업무 수행 능력, 책임경영 의지 등을 세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위탁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울산시와 위‧수탁 협약체결 후 2020년 1월부터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