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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5.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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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남사예담촌 사이트>


한옥이 옹기종기 모인 남사예담촌은 사수천(남사천)이 휘감아 흐르는 명승에 자리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가(古家) 마을이다. 수백 년간 사대부의 기상과 예절을 지켜온 선비의 고장으로 경북에 안동 하회마을이 있다면, 경남 지역에서는 산청 남사예담촌이 꼽힌다. 


원래 남사마을로 불렸지만, 2003년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되면서 남사예담촌이란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여기에는 ‘옛 담’이란 표면적인 뜻 외에 ‘마을을 찾은 이들에게 예를 담아 드린다’는 속 깊은 의미도 있다.

황톳빛 담장과 고택이 어우러진 마을 어귀에 금슬 좋은 부부처럼 엇갈려 자란 회화나무 고목이 있다.


남사예담촌은 황톳빛 담장과 고택이 어우러진 골목을 따라 고즈넉한 정취가 잔잔히 흘러나온다. 

산청 남사마을 옛 담장(국가등록문화재 281호)이 굽이굽이 이어지고, 마을 어귀에는 금슬 좋은 부부처럼 엇갈려 자란 회화나무 고목이 있다. 이 나무 아래를 지나면 부부가 해로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곳은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찾는 발걸음이 늘었다. 

 

○ 대중교통 정보 [버스]

서울-원지,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하루 12~14회(06:00~23:30) 운행, 약 3시간 10분 소요.
원지버스정류소에서 대원사·중산리 방면 버스 이용, 남사예담촌(남사) 정류장 하차.

* 문의 : 서울남부터미널 1688-0540 시외버스통합예매시스템
 
○ 자가운전 정보
통영대전고속도로 단성 IC→단성 방면 오른쪽→남사예담촌
 
○ 문의 전화
 남사예담촌 070-819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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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정취가 잔잔히 흘러나오는 남사예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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