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3대 도시이자 동해안과 가까운 강릉에는 시원시원한 계곡과 맑은 공기 가득한 산이 있다. 사진으로 함께 강릉 여행 떠나보자.
용연계곡
용연 계곡은 6km 길이의 계곡으로, 용연 계곡과 그 일대를 통틀어 명승 제106호로 지정하고 있다. 계곡은 해발 530m의 운계봉과 1,015m인 천마봉 사이의 사천 천을 따라 흐르고 있으며, 계곡 내에 있는 소는 이곳에 살던 용이 하늘로 승천하였다는 전설 때문에 용소라고 불린다. 용연 계곡 일대에 다양한 하천지형이 있어 지질학적, 지형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용연사의 불교 행사와 용소에서 거행하는 전통제례 행사 등 역사적 중요성도 지닌 명소이다.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소금강
‘소금강’은 산세와 수석(水石)이 금강산의 모습을 축소해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금강산을 방불케 하는 장엄한 경승 뿐만 아니라 고적으로도 유서가 깊어 대한민국 명승 제1호이기도 하다. 맑고 투명한 물이 흐르는 소금강은 주변 경관이 빼어나 동해의 주요 관광지이다.
● 위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소금강길 464
● 문의 : 033-661-4161
제왕산
산세가 완만하며 참나무 숲과 낙엽송 숲이 어우러진 제왕산은 대관령 동쪽 산맥에서 제일 높은 봉우리다. 고려말 우왕이 제왕산에서 성을 쌓고 피난한 곳이라고 전해지며, 제왕산에서는 축대 쌓은 돌과 기와장이 발견된다. 제왕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마음의 여유를 찾으며 힐링해보는건 어떨까?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안보등산로
안보등산로는 아름다운 자연풍광으로 인해 전국등산대회의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한, 직장이나 기관별로 등반대회를 개최하기도 할 만큼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출발지 또는 도착지가 될 수 있는 안인진과 정동진은 그 자체로도 유명한 관광지이며, 해안선을 끼고 오르는 등산로서의 매력이 가득하다.
● 위치 :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사진출처 : 강릉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