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적부터 중앙의 벌판이자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잦았던 수륙 교통의 핵심지였던 충주에는 걷기 좋은 곳들이 있다. 탁 트인 충주의 자연을 함께 만나보자.
호암지
호암지는 인공저수지로써 주변에 설치된 체육시설과 순환도로고 인해 시민의 체육공간으로 애용되며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호암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산책해보는 건 어떨까?
● 주소 : 충북 충주시 호암동
목계솔밭
목계솔밭은 소나무로만 이루어진 숲으로 솔밭에는 100~200년생 소나무가 80여그루 자라고 있으며 여름철에 휴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언택트 시대인 요즘 차박하기에 좋은 야영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주소 : 충주시 중앙탑면 장천리
충주 세계무술공원
충주는 무형문화재이자 전통무슬인 '택견'의 본고장으로 세계의 무술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개최했다. 세계무술공원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남한강변을 따라 개설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공원 안에는 세계무술박물관과 야외공연장, 연못과 물레방아, 수석공원, 돌 미로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 주소 : 충주시 남한강로 24
중앙탑공원(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중앙탑)은 국보 제6호로 현재 남아있는 신라의 석탑 중 제일 높은(14.5m) 7층석탑으로 신라 원성왕때 국토 중앙에 조성되었다고 하여 중앙탑이라 불린다. 중앙탑 주변에는 넓은 잔디밭에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충주박물관과 술박물관이 위치해있다.
● 주소 :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11
(사진 출처 : 충주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