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부터 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동촌유원지가 있다.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이색공원 옥연지 송해공원과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 유입지 사문진 주막촌, 자연이 살아 숨쉬는 팔공산까지. 안전하게 여행하는 언택트 여행지 대구편을 알아보자.
동촌 유원지
동촌유원지(44만평)는 대구시 동쪽 금호강변에 있는 유원지로 오래전부터 대구시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각종 위락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수량이 많은 금호강에는 조교가 가설되어 있고 우아한 다리이름을 가진 아양교가 걸쳐 있다.
주소 : 대구광역시 동구 효동로2길 72
문의 : 053-662-2865
송해공원
옥연지 송해공원은 달성군 명예군민인 방송인 송해 선생의 이름을 따 명칭한 곳으로, 둘레길 데크, 백년수중다리, 바람개비 쉼터, 전망대, 금동굴, 얼음빙벽 등 다양한 볼거리로 조성되어있다. 공원과 함께 조성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일대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생태탐방로다. 송해공원과 둘레길이 생기면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만들어졌던 옥연지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게 되었다.
주소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문의 : 053-746-6407
사문진 주막촌
사문진은 과거 경상도 관아와 대구지역 일원에 낙동강 하류로부터 유입되는 물산운송에 중심적 역할을 담당한 낙동강의 대표적인 나루터였다. 1900년 3월 26일 미국선교사 사이드 보탐에 의해 그 당시 “귀신통”이라 불린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유입된 역사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또한, 1932년 일제 강점기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규환 감독의 “임자없는 나룻배”촬영지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로1길 40-12
문의 : 053-659-4465
팔공산
팔공산은 경산시의 북쪽에 위치한 해발 1192.3 m의 높은 산으로 신라시대에는 중악, 부악으로 알려진 명산이다. 이곳에는 관봉석조여래좌상(갓바위), 원효사, 천성사, 불굴사 등 신라 고찰과 문화유적이 많다.
주소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문의 : 054-335-8031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