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임진각, 경의선, 1번 국도 등 통일의 관문이라 불리는 파주.
파주는 근대 역사의 흔적 뿐 아니라 옛 성현들의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다.
유서 깊은 파주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자.
화석정
임진강 벼랑 위에 위치한 화석정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정자다.
정자 아래로 임진강이 흐르고, 난간에선 서울의 삼각산과 개성의 오관산을 볼 수 있다.
율곡 이이가 관직을 마무리하고 이곳에서 제자들과 학문을 논하기도 하였다.
전쟁으로 인한 소실과 복구를 반복하다 1966년에 재복원을 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파주향교 대성전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고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다.
파주향교 대성전은 조선 초기에 세웠으며, 앞에는 교육을 하는 명륜당이,
뒤에는 제사를 지내는 대성전이 배치되어 있다.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3호로 지정되었다.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파주리
반구정
반구정은 갈매기를 벗 삼아 즐기는 곳이라는 뜻의 정자다. 조선 세종대왕을 도와
조선의 기틀을 마련했던 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전쟁으로 소실되었으나 후손들이 재건축을 하여 지금의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희의 묘와 기념관 등이 함께 있다.
○ 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189-1
(출처 : 파주 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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