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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5.1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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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 갤러리 (14).jpg

 

광주 남구 양림동에는 다양한 재료를 재활용해 만든 멋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갤러리 고철이 있다.

 

38년 전 구입한 집에 폐품 재활용을 이용해 갤러리 고철로 단장한 것이다. 갤러리 고철의 운영자는 주중에는 전기 전문가, 주말엔 환경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성호 작가 부부이다. 정크아트 부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고철 갤러리 (7).jpg

 

20평 정도의 갤러리에는 40~ 50개 정도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이곳의 작품들의 소재는 알루미늄캔, 전선, 나무, 폐금속 등 모두 버려진 물건들이다.

 

정크아트는 쓰레기를 작품으로 태어나게 하는 하나의 예술이다. 폐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재창출하는 업사이클 작품이다.

 

 

 

고철 갤러리 (8).jpg

작가는 직장 생활을 하는 틈틈이 버려진 물건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또한 여러 작품 가운데 시민들에게 익숙한 작품도 보인다. 다름 아닌 펭귄 마을 입구에 있는 가스통을 활용한 귀여운 펭귄이 그것이다.

 

작가 부부의 손이 마법사의 손처럼 느껴진다. 버려진 물건과 생활 폐기물을 새롭게 조합하고 가공한 작품에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발함이 돋보였다.

 

소재의 신선함은 물론 재활용만큼 유용한 것도 없어 보였다.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누구나 보고 즐길 수 있는 양림동 고철 갤러리는 버려진 쓰레기가 새로운 생명을 얻어 관람객을 기다린다.

 

위치 : 광주 남구 양림동 우월순길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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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쓰레기가 새로운 작품으로 태어나는 곳 "양림동 갤러리 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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