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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6.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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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유치 시장을 선점하고자 외국인 유관기관과 기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한국의 매력을 알리는 팸투어가 활발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의 인센티브관광(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상품개발 책임자 등 3명을 초청,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내 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관계자들 방한은 공사의 초청 지원사업으로는 지난 5월 말 의료․웰니스관광 시설 답사차 방한한 아랍에미레이트 관계자들에 이어 올해 2번째이다. 이들은 기업인 격리면제제도를 활용해 10일 한국 도착 후 PCR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 격리기간 없이 11일 부산으로 이동, 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답사지는 감천문화마을, 뮤지엄 다, 플로팅 아일랜드, 남산골 한옥마을 등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지, 체험시설들이다. 


 인도네시아의 방한 인센티브관광객 규모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약 2만 5천여 명이며, 중국, 베트남, 태국, 대만에 이어 다섯 번째이다. 2019년 입국 인센티브관광객 30만 8천여 명 중 이들 5개 국가의 비중은 85% 수준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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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외래관광객 유치 위한 움직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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