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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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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14-47번지에 위치한 생소한 이름의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는 거제 9경 중 하나로 해금강 가는 길 왼쪽으로 내려가면 도장포 마을이 나오고, 그 마을 북쪽에 자리 잡은 곳입니다. 언덕에서 바다를 바라보면 한 없이 넓고, 고즈넉하며, 시원한 바람이 상쾌함을 선사해 원래의 지명은 ‘띠밭늘’로 불렸으나, 2002년부터 ‘바람의 언덕’으로 바뀌어 불리고 있습니다. 

언덕에서 보이는 것들은 하나같이 지루하지 않은 한가함을 주어 지친 일상 생활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가만히 앉아 풍경을 둘러보면 섬도, 등대도, 유람선도, 심지어 바람마저도 한가해 보여 짊어진 마음의 짐을 바다에 던지거나 바람에 날려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02.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png

<사진 출처: 거제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TV드라마 ‘이브의 화원(2003년)’, ‘회전목마(2004년)’, 영화 ‘종려나무숲(2005년)’ 등의 촬영지였고, 2009년 5월에는 KBS 2TV 인기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이 촬영되기도 하였으며, 2009년 11월 풍차를 설치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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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거제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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