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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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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과 도시를 막론하고 허기진 배를 저렴한 가격에 채울 수 있는 순대국밥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메뉴다.

추운날, 술 한잔이라도 걸칠라면 뜨끈한 순대국밥이 먼저 떠오르는 매니아들에게 천안의 아우내(병천)장터는 천국이다.

아우내 장터에는 현재 20곳에 달하는 '순대 전문점'들이 제각기 맛과 양을 자부하고 있다

01. 병천순대거리.png

02. 병천순대거리.png

[사진출처 : 천안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968년 이전에는 장터가 열리는 날에만 순대국밥을 팔다가 1968년부터 자리를 잡고 순대국밥을 팔기 시작했다

.  아우내 장터가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초반이다. 1990년대 초반, 인근에 중소기업이 많이 들어서자 순댓집들도 늘어나게 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병천순대는 작은창자를 써서 특유의 돼지누린내가 적고, 배추, 양파, 당면 등을 정성껏 넣어 만든 야채순대는 담백하고 쫄깃하다.

병천순대로 만든 순댓국은 국물이 사골국물처럼 뽀야면서도 진하지 않아 초보자들이 먹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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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의맛의 거리, 병천 순대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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