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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1.0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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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광활한 풍경이 아름다운 사천시 8경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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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1. 창선, 삼천포대교

경상남도 남해군 창선면, 경상남도 사천시 대방동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창선, 삼천포 대교는 낮에는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풍경에 빠지고,저녁에는 아름답게 빛나는 조명이 검은 바다와 하늘,도시의 불빛과 어울려 다양한 야경을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창선·삼천포대교는 우리시의 대방과 남해군의 창선을 연결하는 연륙교로써 우리시와 남해군 사이 3개의 섬(늑도, 초양도, 모개섬)을 잇는 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 등 5개의 다리를 말하며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에 완공하여 개통하였습니다. 사천시내를 지나 삼천포로 들어서면 시원한 바다 내음이 나를 반기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 만큼 푸르고 맑은 바다가 있습니다. 그 위 아기자기 섬들의 가교 역할을 하는 다리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창선·삼천포 대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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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2. 실안낙조

경남 사천시 실안동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실안낙조는 사천시 뿐 아니라 전국 9대 일몰지의 하나로써 해안에서 보는 바다와 섬을 건너 남해 서산에 지는 저녁노을이 일품인 장소입니다.  부채꼴 모양의 참나무 말뚝으로 만든 죽방렴과 섬, 바다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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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3. 남일대 코끼리 바위

경남 사천시 향촌동 남일대해수욕장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남일대 해변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주변 관광을 하는 동시에 볼 수 있는 볼거리 중 하나입니다. 조개들이 잘게 부서져 이루어진 고운 모래실 백사장을 품고 있는 남일대 해수욕장 끄트머리에 자리한 남일대 코끼리 바위는 마치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 한 모양이라 하여 남일대 코끼리 바위라고 불립니다. 사시사철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언제나 그 자리에 있어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고 눈길이 가는 코끼리바위, 주변의 수려하고 시원한 풍경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파도까지 함께 감상 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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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4. 선진리성 벚꽃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770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선천리성 벚꽃은 봄의 숨소리를 자연 곁에서 생생하게 들을 수 있는 곳, 아름다운 꽃눈을 가족, 연인, 형제들과 즐기며 산책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봄이 오면 움츠렸던 몸을 움직이고 따스한 봄 공기와 꽃향기를 맡으러 사람들은 봄나들이를 많이 나섭니다. 그 중 봄꽃하면 벚꽃, 벚꽃하면 벚꽃축제가 가장 먼저 떠올려집니다. 대한민국에는 여러 지역에 걸쳐 수많은 벚꽃 축제가 벌어지지만 이곳 사천도 벚꽃축제 명소 유명한 선진리성 벚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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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5. 와룡산 철쭉

경남 사천시 벌리동 와룡산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와룡산은 높고 낮은 봉우리가 아흔아홉 개로 형성되어 구구연화봉 이라고도 불리며, 하늘에서 보면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습과 흡사하다하여 와룡산이라고 불립니다.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누워 있는 모양에서 따온 와룡산이란 이름은 경북 안동의 와룡산에도 붙어있지만 높이로나 산세로나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사천 와룡산의 조망은 뛰어나고 산세가 웅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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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6. 봉명산 다솔사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봉명산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봉명산 다솔사(多率寺)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에 위치한 봉명산 자락에 터를 잡고 앉은 1500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고찰입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만큼 중요한 가치와 사연을 간직한 유물이나 볼거리가 많아 과거로의 여행을 즐기기 더 없이 좋은 곳이며, 절 이름인 다솔은 소나무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지만, 이 절의 주산이 마치 대장군이 앉아 있는 듯하고 군사를 많이 거느린다는 뜻에서 다솔이라 이름 붙여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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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7. 사천읍성 명월

경남 사천시 사천읍 수양공원길 51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사천읍성 명월은 백성을 보호하고 외적을 막기 위해 쌓은 곳입니다. 사천읍성은 현재 사천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사천읍성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사천읍 경관과 달맞이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사천읍성의 위치는 정의리 일부와 선인리에 걸쳐 있으며, 현재의 수양공원 일대를 포함하는 전 지역이 옛 읍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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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관광>

8. 비토섬 갯벌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에 위치한 사천시 8경 중 하나인 비토섬 갯벌은 유명 관광지들이 즐비한 사천에서 8경 중 하나로 뽑힌 비토섬은 마치 ‘겨울 속에 봄’이 몰래 숨어든 것 같은 서정적 풍경을 자아내는 곳입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초록빛이 오른 감태, 그리고 갯벌에서 굴을 따는 아주머니들의 미소는 빨개진 볼 만큼이나 따스하고 정겨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눈부시다 못해 시릴 만큼 푸른 바다를 끼고 달리는 해안 길은 보는 사람의 마음마져 확 틔이게 만들어 주며, 굽이굽이 펼쳐지는 어촌마을의 아기자기한 풍경과 어디에서나 조망되는 황홀한 일몰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상에 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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