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의 청정해역 중심지라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는 사천은 특히나 신선한 해산물로도 유명합니다.
사천시의 10미중 하나인 생선회, 그 중에서도 그날 갓 잡아 올린 여러 종류의 어종을 만나 볼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자랑하는데요. 삼천포대교의 경치를 구경할 겸 자리를 옮기다 보면 어느 사이에 활어 직판장과 그 주변에 많은 횟집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바다와 인접한 도시답게 회를 만나 볼 수 있는 인프라가 매우 잘 갖추어져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사천시 문화 관광>
일상에 지쳐있는 몸에게 보양식을 주고 싶으시다면 주저 없이 삼천포 어시장으로 오셔서 제철 맞은 여러 종류의 횟감을 맛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농어, 참돔, 줄돔, 감성돔, 꽃게, 전어, 광어, 장어, 문어, 낙지 등 생선부터 전복, 소라, 가리비, 홍합, 새우, 굴, 멍게, 미더덕, 개불, 바지락, 성게까지 온갖 해산물이 넘쳐납니다. 철 따라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지만, 언제나 사랑 받는 생선회의 대표 주자들은 물론이고 도미라 불리는 참돔은 모양과 색, 맛 세 박자를 갖춘 백어白魚의 왕이라 대접받는 최상의 생선, 귀중한 행사나 제사에 빠지지 않는 고급 생선과 참돔, 황돔, 붉돔, 흑돔이 있으며, 살점은 무지개 빛을 띄고, 육질은 탄탄하고 찰 져서 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늘 사랑받는 횟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