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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12.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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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관광명소다.
자녀에게는 책으로만 접하던 국보 제42호 목조삼존불감과 국보 제43호 고려고종제서, 보물 제572호 수선사형지기, 보물 제1366호 화엄탱화 등 6천여 점의 불교문화재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어른들에게는 세상 시름 잊고 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의 경험을 선사한다.

 

01. 송광사.png


대나무숲과 아름드리 삼나무, 편백나무가 울창한 산속에 수천 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고즈넉한 송광사는 보조국사 지눌을 비롯한 16명의 국사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고승을 배출해 3보 사찰 가운데 하나인 승보사찰로 이름나 있다.

불교를 공부하려는 외국 스님들도 자주 찾는다.

 

02. 송광사.png


 법정스님이 생전에 자주 찾은 불일암 무소유길에서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 걸어보는 것도 잊지 마시길.

지금 남아 있는 기록에 의하면 송광사는 신라말 혜린(慧璘)선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한다.

 

03. 송광사.png


창건 당시의 이름은 송광산 길상사(吉祥寺)였으며 100여 칸쯤 되는 절로 30, 40명의 스님들이 살 수 있는 그리 크지않은 규모의 절이었다고 한다.
그 뒤 고려 인종때 석조(釋照)대사께서 절을 크게 확장하려는 원을 세우고 준비하던 중 타계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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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 되는 힐링의 장소, 송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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