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항은 백두대간에서 갈라진 분수계로부터 동으로 흘러나온 사천천과 바다가 만나는 합류 지점에 있다.
비교적 소규모 항구로서 암석해안의 발달이 미흡하여 선박의 정박이나 물양장 시설 등이 소규모로 설치되어 있다.
이 밖에도 다른 항구와는 달리 요트를 즐기기에 좋은 항구이다.
조선시대에는 ‘사화진(沙火津)이라고 불렸으며 이후 사화면이던 것이 사천면이 되었으며, 1916년 행정구역 정비 때
애일당리, 행깨들, 건너불, 뒷섬, 솔마지를 합하여 사천진리가 되었다.
1971년 제1종 어항으로 지정되어 1982년 개발 사업을 착공, 1988년에 완공하였다.
총 70여 가구가 어업에 종사하여 광어, 양미리, 문어 등을 잡으며 고소득을 올리는 가리비 양식도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사천진리 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