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골짜기 안에 있는 마을이라 하여 ‘심곡’이라고 하며, 마을 모양이 종이를 바닥에 깔아놓은 듯 평평하고
그 옆에 붓이 놓여 있는 형상이라 하여 ‘지필(紙筆)’이라고도 하였으나, 1916년 행정구역 변경에 따라 심곡으로 확정되었다.
양쪽으로 산맥이 뻗은 가운데에 놓인 오지마을이어서, 6·25전쟁 당시에도 이 마을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난 줄 몰랐다고 한다.
하지만 해돋이 명소인 정동진이 부각되며 심곡항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1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