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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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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에는 유채꽃과 철쭉류를, 해가 내리쬐는 여름에는 양귀비와 장미를, 하늘이 푸르러지는 가을에는 

하늘색과 대비되는 백일홍과 코스모스, 메밀꽃 그리고 해바라기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초겨울에는 흐드러진 억새가 길에 펼쳐져 있다. 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우리를 꽃길로 맞이해주는 곳이다. 

 

02_양구 꽃섬.png

꽃섬 입구에서는 귀여운 토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꽃섬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는 이 토끼들은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일단 이 토끼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기 때문에 누구든 멈춰서 이 토끼들의 귀여움에 매료될 것이다. 

토끼들과의 인사를 마쳤다면 이제 꽃섬을 둘러보자. 

 

꽃섬 자체의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산책하듯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하리 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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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계절에 방문해도 우리를 꽃길로 맞이해주는 양구 꽃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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