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진 곳에 장자산 줄기를 이어받아 좌우로 해안을 따라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는 듯 펑퍼짐하게 펼쳐져 있으며 완만한 해변은 안전도가 높아 천연의 피서지로 적격이다.
금모래 사장의 남쪽 기슭에는 정유재란때 주민 수십 명과 비둘기 수백 마리가 반년 동안 피난을 했다는 천연동굴이 있다.
해안 일대에는 기암괴석이 널려 있으며, 1km쯤 앞에 쟁반 같은 가막도와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천혜의 배경 속에 펼쳐진 세사 금모래는 갯벌 한점없는 최적의 해수욕장으로 해수 염도 마저 인체에 알맞은 30퍼밀리로 해수욕의 적지로 명성이 높다.
또한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오토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주소 : 전북 고창군 상하면 상하농원길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