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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9.0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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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면 성내리에 있는 무장현 읍성은 1991.2.21 사적 제346호로 지정되었으며, 성의 남문인 진무루에서 해리면으로 가는 도로의 좌편까지 뻗어 있는데 성의 둘레는 약 1,400m, 넓이는 43,847평이다.

 

무장현 읍성과 관아1.jpg

 

조선 태종 17년(14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만여 명을 동원, 흙과 돌을 섞어 축조하였다. 성내에는 객사, 동헌, 진무루 등 옛 건물이 그대로 남아있고 건물 주변에는 여러 가지 유구들이 산재해 있다. 성문 위엔 진무루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성은 허물어져 객사와 동헌, 남문인 진무루가 전해질 뿐, 동문과 해자 사직단 등은 흔적만 남아 있다. 이 성은 원래 돌로 축조한 석성이였으나 훗날 허물어진 곳을 흙으로 보강하여 토성이 되었다고 한다.

 

무장현 읍성과 관아2.jpg

 

1915년에 발견된 「무장읍지」에 의하면 조선 태종 17년(1417) 병마사 김저래가 여러 고을의 백성과 승려 등 주민 20,000여명을 동원하여 그 해 2월부터 5월까지 만4개월 동안에 축조했다고 전한다.

 

무장현 읍성과 관아3.jpg

 

주소 : 전북 고창군 무장면 무장읍성길 45 (성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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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의 흔적을 간직한, 무장현 관아와 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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