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도로 건너편 남성동 수협 어판장에서 바다를 따라 밤거리를 걸으면 길게 줄을 잇는 장어거리가 있다.
특히 여름철이면 전성기를 맞아 테이블의 끝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
마산 장어구이는 소스를 바르고 굽고 하는 과정을 두세번 반복하여 속살깊이 양념맛이 배게끔 하는 정성이 별미를 만든다.
장어거리에 장어구이 가게에 처음들어선 것은 10년 전쯤인 지난 94년이며 마산의 명물 ‘복국거리’, ‘아구찜거리’와 함께 새로운 명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