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국립공원내에 위치한 계곡들은 타지역의 계곡에 비하여 큰 특색이 있으니 그것은 바위들이 일명 너럭바위 또는 떡바위라고 하듯이 하나하나의 바위들이 한결같이 크고 넓게 퍼져있어 찿는이에게 자연휴식처를 제공해 준다.
그 중 송계계곡은 월악산(1,094m)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어 가히 여름더위를 잊을 수 있는 백미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은 얼음처럼 차가와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려는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다. 계곡내에는 월악영봉을 비롯하여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수경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송계팔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이 외에도 천연기념물 제337호인 망개나무, 덕주사, 미륵리사지등의 관광명소가 흩어져 있어 등산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제천시 한수면 미륵송계로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