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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8.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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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이 하나되는 희망의 하모니

고대 삼한시대에서 소도는 제의가 행해지는 신성지역으로 성역으로 여겨지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그 안에서 핵심은 역시 솟대였지요. 소도라는 성역 안에서 솟대는 하늘과 인간을 연결하는 의미로 특별한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소도의 솟대는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하늘을 향해 희망을 전달하는 창구의 역할을 하였죠.

 

19_능강솟대문화공간2.jpg

 

전국 유일의 솟대테마공원


솟대는 2004년 세계박물관협회 총회에서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공식상징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2005년 윤영호 관장이 작은 호랑이를 품고있는 청풍호반 금수산자락에 전국 유일의 솟대테마공원을 개원했습니다. 특히, 2007년 도올 김용옥 선생은 이곳을 찾아 "세상 어디에 이러한 선경이 또 있겠는가? 솟대를 세운 신성한 성지가 처음 열리니 이곳이야 말로 신천지구나!" 하며 감탄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개관15주년을 맞이한 솟대문화공원에서 하늘에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며 다양한 체험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옥순봉로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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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보기 드문 솟대문화 테마미술관 능강솟대문화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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