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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7.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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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타사는 조계종 사찰로 동양최대 높이 41m의 지장보살상이 있으며, 충북 유형화문재 제130호 마애여래입상이 있다. 고려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마애여래입상은 미타사를 향하여 산을 오르다보면 지장보살성지를 지나 미타사에 다다르기 전 서쪽에 있는 바위 벽에 동쪽을 향하여 조각되어 있다. 이 마애불은 거대한 바위의 평평한 면에 마애불 주변을 깎아 냄으로써 입상을 부조하였다.

 

02_미타사2.jpg

 

미타사는 한국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진덕여왕 8년인 630년 창건되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중창 조선인조 호란 당시에는 의병 3천명을 모집했던 호국도량으로 중수되기도 하나 1723년 영조시대에 화재로 전소되어 터만 남아있다 1965년 명안스님의 중창불사가 이루어지며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다.

주요 전각으로 극락전, 삼성각, 약사전, 요사채, 3층 석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석탑에는 대광명세존진신 사리가 보전되어 있어 불교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음성군 소이면 소이로 61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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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유형화문재 제130호 마애여래입상이 있는 미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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