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단성면 벌천리에서 하방리까지 흐르는 단양천으로 10㎞ 거리에 위치한 "선암계곡"
신선이 노닐다 간 자리라고 하여 퇴계 이황 선생이 친히 '삼선구곡(三仙九曲)' 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선암계곡은 10km에 이르는 청정계곡으로 도로와 가까이 있어서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맑은 물과 눈부시게 하얀 너럭바위가 옹기종기 모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이다.
그중에서도 마치 신선이 남기고 간 발자국처럼 유독 아름다운 절경을 간직한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이 돋보인다. 넓고 깨끗한 너럭바위들이 경치 좋은 자리에 알맞게 자리하고 있어 시원하게 탁족을 즐기며 계곡의 풍경을 감상해도 좋다.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1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