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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0.06.0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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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산리에서 황정리로 흘러내리는 협곡 사이에 숨은 듯 자리잡고 있는... 석화봉

올산리 남쪽 백두대간상의 저수령에서 서쪽으로 뻗어 나가는 백두대간은 벌재에 이르기 전 옥녀봉을 빚어 놓고 있다. 바로 이 옥녀봉에서 북서쪽으로 가지를 쳐서 달아나는 능선이 장구재에서 가라앉았다가 선미봉을 들어올린다.

 

33_석화봉.jpg

 

석화봉으로 불리는 이유는 암릉위의 725m봉을 이루는 화강암 바위들이 갓 피어난 꽃송이같이 보이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석화봉은 황정산과 올산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낙타바위, 석화바위, 궁둥이바위 등 갖가지 형상의 화강암 바위들이 마치 갓 태어난 꽃송이처럼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아직은 등산객의 발길이 드물어 때묻지 않고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산이다.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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