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여행사, 경기바다 활성화 관광상품 개발한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국내외 관광객 대상 경기바다 관광상품 개발 착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6.14-20)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와 함께 경기바다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사는 6월 초 국내 5개 여행사인 하나투어아이티씨, 롯데제이티비, 홍익여행사, 대원여행사, 새부산관광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리를 고려, 대면행사 없이 개별 서명 후 상호 우편 발송의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와 5개 여행사는 6월 중순부터 향후 1년간 화성, 안산, 평택, 시흥, 김포 등 경기바다 인접 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바다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국내 및 해외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경기도와 공사는 6월 1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바다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랜선 여행 공모전, 활성화 방안 포럼 등을 내용으로 하는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개최 해 경기도 바다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홍보 할 계획이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이번 경기바다 여행주간을 계기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새 일상 시대에 주목받는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