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자 전경)
서울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아우른 '서울관광플라자'가 지난 4월 29일 문을 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넘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울 관관산업의 질적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다.
관광협회부터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 기관을 한 곳에 집적했다.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한 데 모았다. 개관과 함께 서울시관광협회, 호주관광청, 한국PCO협회 등 7개 관광분야 협회‧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유망 관광 스타트업이 입주를 완료했다. 시 산하 성루관광재단과 서울관광‧MICE기업 지원센트 같은 기존 서울시 관광정책을 수행하는 기관들도 함께 입주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관광플라자'를 3대 핵심역할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①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놓인 관광업계 지원
② 주요 협회와 기관,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강화
③ 시민이 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획 확대 제공
핵심역할을 보다 효율적‧종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업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직접 참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서울관광의 현재와 미래, 업계와 관광객, 일반시민을 모두 아우르는 공간과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 종합안내센터(1층)
▲ 관광 스타트업(9~10층)
▲ 온라인스튜디오(1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