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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7.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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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은 경관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진도로 가는 첫 관문이 되는 곳이 바로 진도 대교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바다위에 그림처럼 펼쳐진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다도해 비경을 감상하며 바다 위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진도 대교를 건너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고 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진도 랜드마크인 진도 타워도 만나볼 수 있다

 

망금산 정상에 우뚝 솟아 있는 진도 타워는 높이 60에 지하1, 지상 7층 규모로 판옥선 모양을 한배와 수직으로 세워진 뾰족한 탑이 타워를 중심으로 한데 어우러진 건물이다.


1층은 진도홍보관, 2층은 진도역사관과 명량대첩 승전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3~6층은 카페와 레스토랑. 명량대첩 VR 체험관 7층은 전망대로 구성되어 있다.

 

7층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돌목은 진도와 해남 간의 좁은 해협을 이루며 바다의 폭은 한강 너비 정도의 194m 내외이다. 물길은 동양 최대의 시속을 지닌 초속 약 6m의 조수가 흐르며 큰 소리로 물이 흐르고, 용솟음쳐 배가 거스르기 힘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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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은 13척의 전함을 가지고 이곳에서 북상하려던 왜군 전함 133척에 맞서 싸웠다. 적은 수의 전함이었으나 울돌목의 회오리의 거센 물살을 활용해 왜군과 싸워 이겼고, 이 전투가 바로 명랑대첩이다. 이로인해 정유재란의 전세가 역전 되었다.

 

이러한 명랑대첩을 가상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명랑대첩 VR 체험관이 진도 타워 6층에 마련되어 있다. 아름다운 경관 뿐 아니라 감동적인 역사체험까지 가능한 진도타워에서 아이와 함께 또는 친구, 연인과 추억을 쌓아보자.

 

 

위치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만금길 112-41

○ 입장료 :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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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역사의 흔적을 만나다 '진도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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