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숨겨진 관광 명소, 관광택시로 자유롭게
대전관광택시 이용요금 기본 3시간 5만원, 관광지 선택 가능
대전시는 2월 1일 '대전 관광택시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 9대의 관광택시로 본격적으로 맞춤형 관광 운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날 대전 시청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욱장과 대전 관광택시 운송 사업자, 대전 관광택시 탑승 초청 가족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관광택시 운영에 앞서, 먼저 여행 약자인 장년층, 저소득층 가족을 초청하여 대전의 주요 관광지를 약 5시간 동안 둘러보는 특별한 이벤트도 개최했다.
대전 관광 택시는 택시 기사가 계절별 여행지, 숙박시설, 맛집을 추천하는 등 대전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택시 관광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8월 개인택시 운송 사업자 중 비흡연자면서 과거 3년 이상 무사고 운전 경력자를 대상으로 관광택시 운송 사업자를 선발해 관광 택시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대전 관광 택시 예약은 대한민국의 테마여행을 소재로하고 대전, 익산, 부여, 공주에도 이용할 수 있는 금강부릉이 시스템(httpL://www.ggtaxi.kr)에서 가능하며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 5만원, 추가요금은 시간 당 1만 5천원이다, 추천 코스 외에도 관광객이 자유롭게 관광지 선택이 가능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할 수 있다.
대전시 손철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 관광택시 운영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침체된 택시업계와 관광업계 모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 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관광택시가 대전의 관광명물이 되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한편, 대전관광택시 예약 시스템은 2020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대전. 공주. 부여. 익산) 핵심 관광지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