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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08.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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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의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는 원래는 차들이 다니던 도로였으나 1972년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조성되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가로수길이 한 때는 도로 확장 공사로인해 사라질 뻔 하였지만, 지역주민들의 보존 운동을 통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2002년 산림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 숲으로 선정했을만큼 계절마다 그 매력을 선보이며,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현재는 담양의 다른 명소와 더불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산책 명소가 되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의 총 길이는 약 8.5km로 양쪽 길가에 높이 10~20m의 메타세쿼이아가 심겨 있으며 1시간 30분 정도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batch_메타쉐콰이어길 (5).jpg

 

높게 늘어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시원한 녹색 터널을 만들고 있으며 가로수길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게 조성되어 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에는 가로수 길을 비롯해 장승공원, 어린이 프로방스, 기후변화체험관 등의 시설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일반인 기준 2,000원의 입장료가 소요되며, 하절기(5~8)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9~4)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곧게 뻗은 풍경은 카메라를 어디에 갖다 대도 그림인 곳이다. 또한, 산책로 곳곳에 벤치가 있어 한여름의 달콤한 휴식을 제공하고 있다.

 

 

 

주소 :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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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힐링이 가득한 담양 메타쉐쿼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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