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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1.12.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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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국제적 안전기준의 근로자 작업환경 및 근무 여건을 충족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전보건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ISO4500’은 국제 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산업안전보건법 기준은 물론 그 이상의 엄격한 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공정한 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고 있다.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에 한해서 인증을 받을 수 있는데 ▴조직상황 ▴리더십과 안전보건경영방침 ▴필요 인력‧예산 ▴안전보건활동 ▴안전보건점검활동 ▴노사소통 ▴내/외부 심사‧평가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서울대공원은 다양한 업무분야에 다양한 직종과 직렬의 근로자 약 5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추진하며 안전을 위한 안전확보TF팀을 운영했다. 특히 직원들 간 상호 전문성을 존중한 협업, 노조대표와 현장 직원들 간 적극적인 소통 등을 통해 업무효율을 이끌어 낸 점 등이 이번 인증을 받는데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대공원은 이번 ISO45001 인증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사회적으로 안전 기준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보건업무를 더욱 체계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공원은 내년도 예산 약 242억 원을 편성하여 산업안전보건용품 구매, 건강증진 프로그램 신설, 작업환경 및 관람환경 개선 등 서울대공원을 찾는 시민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을 계기로 서울대공원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종합생태문화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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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전국 지자체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45001 인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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