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6일 해운대 창업공간 100에서 「2021 부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 1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부산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은 지역자원 기반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을 발굴하고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원동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3월 특화 분야(F&B) 대상 전문 운영·앵커기관 공모를 통해 삼진이음, 티스퀘어, 어반브릿지, 알티비피얼라이언스를 선정하고 로컬크리에이터 230여 명을 발굴·교육해왔다.
공모로 선정된 기관들은 지난 1년간 아이템 선정, 맞춤형 교육, 투자유치, 사업화 지원의 단계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해왔다. 또 활성화 거리로 지정된 영도구·부산진구 일대에서 로컬제품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등을 지속 개최하며 로컬크리에이터 활동을 홍보했다.
시는 2022년에도 행정안전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영도구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을 신규 편성하는 등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로컬크리에이터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