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화폐를 통한 부울경 메가시티 경제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민연대와 공동으로 개최하며, 내년 상반기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앞두고 지역 시민사회와의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화폐를 통한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포럼은 기조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참여 인원은 제한되며,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기조발제에는 ‘부울경 메가시티 디지털화폐’를 주제로 지역화폐로서 부울경 디지털화폐의 장점과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부울경 지역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경제 효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한다.
지난 9월, 경상남도의 제안으로 (재)한국간편결제진흥원에서 부산·울산·경남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을 20억 원 규모로 발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