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광주시는 오는 1월 1일 오전 5시부터 오전 9시까지 해맞이 명소인 팔당물안개공원을 전면 폐쇄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4일부터 연말·연시 특별방역관리 대책을 전국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연말·연시 해맞이 명소인 팔당물안개공원에 대해 진입통제 및 주차장 폐쇄 등 밀접접촉을 제한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매해 해맞이 명소로 알려져 있던 팔당물안개공원에 유동인구 수를 줄임으로써 코로나19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차원이다.
한편, 팔당물안개공원은 상수원보호구역인 팔당호 귀여지구에 조성된 허브테마 공원으로 개인 블로거들로부터 수도권 인근 해맞이 명소로 각광을 받아 왔다.